▲ 더허브스토리 이경학 대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주성식 기자]‘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는 창의적인 도전정신’. 허브, 아로마 제품 전문기업 더허브스토리 이경학 대표가 강조하는 ‘젊은 기업정신’이다. 올해로 설립 13년째를 맞을 만큼 어느덧 국내 허브, 아로마 업계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중견업체로 성장했지만 그동안 더허브스토리가 걸어온 길은 말 그대로 ‘도전정신’이라는 말로 잘 표현할 수 있다. 일단 이 대표가 허브, 아로마 사업을 시작한 것부터가 그렇다. 프로그래머 출신으로 디자인회사를 운영하며 기업체를 대상으로 브로슈어를 제작하고 인터넷 홈페이지와 쇼핑몰을 구축하던 이 대표가 더허브스토리를 설립한 것은 이제 다른 회사의 쇼핑몰이 아닌 내 것을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 계기가 됐다. 이때 이 대표가 자신의 쇼핑몰 아이템으로 선택한 것이 바로 허브 아로마였다. 평소 많은 관심을 두고 지켜봐 왔던 아이템이었던 만큼 인터넷 쇼핑몰 사업을 시작한 후 불과 6개월 만에 오프라인 유통으로까지 영역을 확장시킬 정도로 적극적이고 도전적인 행보를 보였다. 물론 시작은 녹록치 않았다.…
▲ 복지관에서 할머니를 대상으로 메이크업을 해주고 있는 뷰티홀릭 회원.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박태희 명예기자]성신여자대학교 메이크업디자인학과가 운영하고 있는 메이크업봉사동아리 뷰티홀릭(Beauty Holic)은 다양한 메이크업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동아리로 대학가에서 화제다. 뷰티홀릭은 기관이나 협회, 타 대학과 영화, 연극, 무대 공연, 패션 메이크업 등 메이크업이 필요한 모든 활동에 동참해 적극적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또 학과 수업 외에 회원들끼리 다양한 실습활동을 통해 실력을 향상시키고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메이크업 봉사동아리답게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아시아연출가전 공연 메이크업, 미디어영상연기학과 연극 분장, 단편영화제 메이크업, 미쟝센 애드무디 메이크업 등 많은 행사에서 메이크업을 통해 봉사활동을 참여하고 있다. 연극이나 영화제 메이크업 봉사활동 뿐 아니라 복지관에서 할머니를 대상으로 메이크업 봉사활동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뷰티홀릭(Beauty Holic) 회장을 맡고 있는 노은민씨는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단순한 동아리의 의미가 아닌 ‘뷰티홀릭’ 의 이름으로 활동을 이어가며 미래에…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신동훈 기자]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에서 미래 토탈 미용전문인들의 작품을 미리 만나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토탈미용예술학과는 12월 7일부터 17일까지 본교 G동에서 '2014 토탈미용예술학과 과제 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토탈미용예술학과 김남연 학과장의 지도로 토탈미용예술학과 학생들의 업스타일, 헤어 컨슈머, 네일아트, 일러스트 등 다양한 뷰티아트 분야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참신하고 프로페셔널한 작품이 다수 전시되어 있어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토탈미용예술학과는 온-오프 라인 병행 시스템으로 온라인 강의와 실습 수업을 함께 진행해 학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으며 학생들의 실무능력 향상을 도모한다. 토탈미용예술학과 김남연 학과장은 "학생들의 작품을 보니 뿌듯하고 기쁘다" 며 "한국의 뷰티 산업을 이끌어 나갈 유능한 인재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신동훈 기자]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성시종) 한방미용예술학과 김효철 교수가 지난 12월 1일부터 4일까지 중국 광둥성 심천 케빈스키 호텔에서 열린 '2014 ▲ 원광디지털대학교 한방미용예술학과 김효철 교수(좌측), 세계중의약학회연합회 미용전업위원회 짱짜이증 회장(우측) 중국 심천 세계중의약학회연합회 미용전업위원회 창립 10주년 기념식'에서 한국 대표로 '우수 인물상'을 수상했다. 세계중의약학회연합회 미용전업위원회는 중국 내 유일한 중의미용 관련 기관으로 중국의 중의미용산업 전반에 걸쳐 정책을 결정하고 연구하는 등 지난 10여년간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세계중의약학회연합회는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해당 분야에서 두드러진 연구활동을 보인 인물을 선정해 상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효철 교수를 비롯해 북경중의약대학교 왕홍(王虹) 교수 등 중국 저명인사 8명이 함께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효철 교수는 수상자 중 유일한 한국인으로 다양한 연구 활동과 특허 출원, 해외 유수 교육기관과의 학술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온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김효철 교수는 지난 6
▲ 김기봉 해피앨엔비 상무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주성식 기자]국내 최초로 경기도 이천 쌀을 주성분으로 하는 화장품이 첫선을 보였다. 모기업인 해피의료기와의 합병을 통해 10월에 옛 해피코스메틱에서 사명을 바꾼 ‘해피엘앤비(대표 김두상)’가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첫 작품으로 야심차게 내놓은 임금님표 이천 쌀 화장품이 바로 그것이다. ‘베로베네 라이스 레시피(VEROBENE Rice Recipe)’라는 브랜드로 10월 22일 첫 출시된 이 제품은 국내에서 최고의 맛과 품질을 가진 것으로 인정받고 있는 경기도 이천쌀을 활용한 국내 최초의 쌀 화장품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해피엔앤비 본사와 공장이 위치해 있는 이천시와의 협의를 통해 쌀 화장품 개발을 진두지휘해 온 이 회사 김기봉 상무는 “쌀 화장품을 만들어 보면 어떻겠느냐는 제의를 먼저 한 것은 이천시 측이지만, 맛과 품질이 뛰어난 것은 물론 ‘임금님표 이천 쌀’이 국내 최초의 브랜드 쌀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고 생각해 이천쌀의 여러 효능을 이용한 쌀 화장품 라인 개발에 적극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 경민대학 뷰티케어과는 전국 최고의 실습 시설을 갖춘 학과로 평가받고 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박태희 명예기자]21C는 각자의 개성을 존중하며 건강한 아름다움이 요구되는 현대 사회에서 뷰티산업은 최고의 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런 트렌드를 따라 대학가에서도 뷰티산업에 집중적인 투자를하고 있다. 경민대학 뷰티케어과는 전국 최고의 실습시설을 갖추고 피부, 미용, 체형관리 각 분야에서 명성이 높은 전문가를 교수로 초빙해 실무와 현장 중심의 특성화된 교육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경민대학 뷰티케어과의 주요 교육 내용은 피부미용사(피부관리 실습, 림프 드레니쥐, 메디칼 스킨케어, 화장품학) 분장 등 미용관련 업무(메이크업실습, 영상스테이지 메이크업, 뷰티 포토샵 네일아트(네일케어 실습, 네일아트 실습) 비만체형관리(미용영양학, 경락미용실습) 미용 공통 업무(인체생리학, 소독 및 전염병학 공중 보건 학)등 체계적으로 피부관리사를 양성하고 있다. 그리고 경민대학 뷰티케어과를 통해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은 미용사 면허(종합), 미용사(피부), 국가자격증, 간호조무사 국가자격증, 네일아트 국자자격증, 병원코디네이터, 모발 두피관리사, 아
이 기사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2015년 5월 창간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최근 한류열풍으로 국내 화장품 브랜드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화장품 연구개발과 기술, 소재 분야 연구논문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출연한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제공하는 학술연구정보서비스 RISS에서 2014~2015학년도 화장품 원료 및 개발 분야 박사학위 논문을 검색한 결과 '화장품 원료' 키워드로는 24개 논문이, ‘화장품 개발’을 검색한 결과 39개 논문이, ‘화장품 소재’를 검색했을 때는 40개 논문이 각각 검색됐다. 그 중 공통적으로 검색된 논문을 제외하면 2014~2015학년도 화장품 원료와 소재, 연구개발에 관련된 박사학위 논문은 총 65개로 파악됐다. 단연 가장 많은 주제는 복숭아잎, 석류, 카카오, 녹차, 커피, 동백, 목화, 산수유, 대추 등 천연 원료를 활용한 효능과 효과 연구이다. 화장품의 효능뿐 아니라 천연 소재를 활용한 건강한 화장품이 화두가 되면서 학계에서도 이에 대한 연구와 실험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화장품 업계의 영원한 숙제인 안티에
▲ 안양대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는 화장품 용기 발명과 디자인, 설계, 금형, 사출등 화장품에 필요한 개발 분야에 특성화된 학과이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박태희 명예기자]미래에 유망한 산업인 화장품 산업에서 필수 요소적인 화장품 내용물과 용기, 포장 등 화장품 개발 분야의 중요성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 화장품 산업에도 대두되고 있다.이렇듯 안양대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는 화장품 용기의 발명과 디자인, 설계, 금형, 사출 등 화장품에 필요한 개발 분야에 특성화된 학과이다.특히 안양대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는 화장품 제조 관련 학과 수가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르러 졸업생의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학교 측 판단에 화장품 용기 제작 등 화장품에 필요한 분야를 개발하고 발명하는 것이 더 투자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 과명을 현재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로 바꾸었다. 안양대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의 교육 이념은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화장품 내용물과 용기, 포장의 개발을 담당할 화장품 개발전문가의 양성을 위해 개발 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이론 및 현장실습을 통한 살아있는 학습을 하여 화장품 발명 디자이너와 화장품 개발전문가를 양성하고 배출 하는 것이다.안양대 화장품
▲ 미용계열 최초 글로벌 복수학위 과정 제도 운영.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박태희 명예기자]서경대학교 미용예술학과는 영국 국립 치체스터 대학교(University of Chichester)와의 교육과정 공동운영 협약을 통해서 2010년부터 복수학위제를 시행하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서경대학교 미용예술학과 학생들은 복수학위를 등록하고 수업을 이수하면 졸업과 동시에 양 대학의 학위를 받을 수 있다. 복수학위제도로 서경대학교 미용예술학과 졸업장과 영국 국립 치체스터 대학교의 졸업장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어 다국적 기업의 취업과 영어권 나라에 취업이 가능하다. 이같은 학과의 노력은 글로벌 인재 양성의 디딤돌로 한단계 도약하고 있다. 또 서경대학교와 영국 국립 치체스터 대학교 공동의 교육과정 개발로 선진국 수준의 교육수준을 제공하고 있다. 서경대학교 미용예술학과를 졸업을 하면 2급 중등교사 자격이 주어져 고등학교 교사가 가능하다. 또 전문대학 교수요원과 직업기능대학 교수요원, 미용관련학원 강사, 백화점 문화센터 강사 등 교육 분야와 미용연구 분야의 화장품 회사, 미용사, 피부관리사 등 미용전문직과 해외 학사 졸업장을 통해 글로벌 기업에 취업을 할 수 있다.
▲ 국내 최초 화장품 미생물 검사 대행업체 프로피드(PROPEED) 김정근 연구실장.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이슬 명예기자]국내 최초로 화장품 방부제 시험과 미생물 검사 대행 전문업체가 설립되어 화제다. 화제의 회사는 화장품업계에서 20년 이상 관련 분야 업무를 담당해 온 김정근 연구실장이 설립한 프로피드(PROPEED)다. 프로피드는 화장품 방부제인 파라벤과 천연 방부제 관련 MIC, MBC 시험을 진행하며 각 학교와 기업체에 대한 화장품 미생물 품질관리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한다. 전문지식과 다양한 현장 업무로 미생물 시험 분야에서 21년 동안 한우물을 파온 프로피드 김정근 연구실장을 만났다. ▲ 화장품 미생물 대행업체를 설립하게 된 계기는? 지금부터 21년 전 화장품 업계에서 연구하다 미생물 실험까지 맡게 됐다. 그 당시 미생물에 대한 컨설팅 회사도 없었고 서적이라고 해도 외국어 서적만 있었기 때문에 기본적인 지식만 가지고 실험을 완벽하게 할 생각으로만 임했었다. 초기에는 경험도 적은 상태였고 미생물은 민감한 생명체이기 때문에 결과도 오차가 상의하게 나와 실험이 실패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오기가 생겨 미생물에 대해 파고들게 됐다. 당시 대부분 전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신동훈 기자]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성시종) 한방미용예술학과 김효철 교수가 중국의 세계중의약학회연합회 미용전업위원회에서 이번에 출간한 '세계 중의미용 고등직업 표준' 책자에 공동저자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세계 중의미용 고등직업 표준'은 중의미용 전문가 양성을 위한 고등직업교육과 관련된 사항을 명시한 표준화 책자로 중국, 한국, 일본, 미국, 영국, 뉴질랜드, 캐나다 등 각국의 중의미용학계 저명한 교수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이목을 끌고 있다. 이 책은 특히 중의미용 전문가 양성을 위한 세계 최초의 고등교육 과정 표준화 지침서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공동저자로 참여한 것에 대해 김효철 교수는 "한국을 대표해 공동저자로 참여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표준 책자가 나옴으로써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동양미용 분야의 미래가 더욱 밝아졌다" 고 말했다. 또 김 교수는 "전문 인재 양성은 해당 분야의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밑거름이 되는 만큼 양국의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통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은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 디자인 회사를 연상케 하는 (주)미도켐 사무실 전면에 진열된 화장품 용기.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이동화 기자]‘환경 친화적인 소재’ 즉, 친환경소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화장품을 담는 화장품 용기에도 친환경소재 바람이 불고 있다.주요개발사들은 앞 다퉈 친환경을 전면에 내세운 제품을 내놓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주목할 만한 소재는 바로 PETG(Polyethylene Terephthalate Glycol)다.고기능성 투명 플라스틱으로 내분비계 교란물질로 알려진 비스페놀A(BPA)가 없는 친환경 소재 PETG는 최근들어 국내 화장품 용기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특히 PETG 다층코팅 용기는 후가공처리 없이도 코팅 효과가 나기 때문에 비용절감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하지만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PETG 소재는 용기가 잘 깨진다던지 면이 매끄럽지 못하다는 좋지 않은 인식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SK케미칼 연구소에서 책임연구원으로 일하며 PETG 수지를 직접 개발한 ㈜미도켐 박성호 대표는 ‘안되는 소재’를 ‘우수한 소재’로 탈바꿈시켰다.박 대표는 “PETG라는 소재 자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