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연탄배달’을 실시한 대전보건대학교 화장품과학과(PTPI) 학생들과 지도교수. 대전보건대학교 화장품과학과의 봉사동아리 PTPI(회장 이성연)는 대전광역시 동구지역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연탄배달’을 지난 12월 10일 실시했다. 이날 화장품과학과 봉사동아리 PTPI 회원들은 대전광역시 동구청이 추천해 준 가양동 지역의 저소득층 가정 2가구를 선정해 월동용 연탄을 각 250장씩 배달했다. PTPI 지도교수인 김상진 교수는 “우리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고 이를 통해 학생들은 봉사의 참가치를 깊게 느끼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서로에게 연탄을 건네 주고 있는 대전보건대 화장품학과 봉사동아리(PTPI) 학생들. 봉사활동에 참가한 김선진(20) 학생은 “연탄을 옮길 때는 무겁고 힘들었는데 막상 연탄을 다 옮기고 나니 시간이 금방 지나간 것 같이 느껴져 뿌듯했다. 연탄을 옮기고 쉬고 있는데 할아버지께서 고맙다고 커피를 타주셨다.힘들다고 느꼈던 사실이 부끄러웠고 할아버지께도 죄송했다. 우리가 배달한 연탄으로 올겨울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 세계에 한류열풍이 뜨겁게 불고 있다.이에 따라 국내의 많은 대학교들도 화장품 관련 학과를 개설하고 있다. 이중 대전보건대학교 화장품과학과는 실무 중심 교육 과정 등으로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학과로 알려져 있다. 전문 인력 양성에 적합한 실무위주 교육과정 운영 ▲ 학생들이 직접 제조한 립스틱. 대전보건대학교 화장품과학과는 기초적 이론수업 외에도 화장품 제조와 품질관리 등 실습 위주의 교육과정을 포함한다. 화장품학과 학생들은 “시중에 파는 립스틱 모양이 다양해서 어떻게 만드는지 궁금했는데 립스틱을 만들어 금형에 굳히고 용기에 넣는 과정까지 직접해 보니 생소하지만 재밌었다”, “내 손으로 직접 화장품을 만들었다는 것이 신기했다.많은 것을 배우고 알게 되어 자부심과 자신감이 생겼다” 등 실습과목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실습과목에는조향, 화장품 제조, 제품·원료 평가, 메이크업, 피부관리 등이 있다. 열심히 배운 기술, 재능기부로 베푸는 화장품과학과 지난 10월 20일 한밭수목원 과장에서 '다문화 걷기대회' 행사가 열렸다. 이 헹사에는 화장품과학과 학생들이 네일아트와 관리실습을 통해 습득한 실력을 재능기부했다.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의 반응은 아주 뜨거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