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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배달로 봉사의 참가치를 느끼고 왔어요"

대전보건대 화장품과학과 봉사동아리 ‘사랑의 연탄배달’ 실시



▲ ‘사랑의 연탄배달’을 실시한 대전보건대학교 화장품과학과(PTPI) 학생들과 지도교수.

 

[코스인코리아닷컴 전미나 기자] 대전보건대학교 화장품과학과의 봉사동아리 PTPI(회장 이성연)는 대전광역시 동구지역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연탄배달’을 지난 12월 10일 실시했다.


이날 화장품과학과 봉사동아리 PTPI 회원들은 대전광역시 동구청이 추천해 준 가양동 지역의 저소득층 가정 2가구를 선정해 월동용 연탄을 각 250장씩 배달했다.


PTPI 지도교수인 김상진 교수는 “우리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고 이를 통해 학생들은 봉사의 참가치를 깊게 느끼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서로에게 연탄을 건네 주고 있는 대전보건대 화장품학과 봉사동아리(PTPI) 학생들.

 

봉사활동에 참가한 김선진(20) 학생은 “연탄을 옮길 때는 무겁고 힘들었는데 막상 연탄을 다 옮기고 나니 시간이 금방 지나간 것 같이 느껴져 뿌듯했다. 연탄을 옮기고 쉬고 있는데 할아버지께서 고맙다고 커피를 타주셨다. 힘들다고 느꼈던 사실이 부끄러웠고 할아버지께도 죄송했다. 우리가 배달한 연탄으로 올겨울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종화(26) 학생은 “연세가 많으신 분들을 돕기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렇게 뜻 깊은 자리에 내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했고 이런 기회가 앞으로도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상호 친목을 목적으로 국제적 차원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대전보건대학교 화장품과학과 PTPI는 이주여성 쉼터에 머무르고 있는 여성들과 새터민을 대상으로 직업재활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유학생들과는 친목을 도모해 우리나라의 따스함을 전해 주는 작은 외교관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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