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콧데 장동일 대표(우측)와 모아캠 박재언 대표(좌측)가 MOU 체결했다. 유기농 화장품 OEM ODM 기업 ㈜콧데(대표 장동일)가 국내 유일의 프랑스 에코서트 유기농화장품 원료를 공급하고 있는 ㈜모아캠(대표 박재언)이 3월 6일 MOU 체결했다. 콧데와 모아캠은 이번 MOU 체결은 대한민국 청정지역인 제주도의 용암해수, 자생식물, 천연 자원 등을 활용해 화장품 소재를 개발하고 국내 뿐 아니라 중국, 동남아시아, 유럽, 호주 등 해외에 판매함으로서 매출을 증대시키고 발전을 도모를 목적으로 이뤄졌다. 모아캠은 중국,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 미국,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스위스, 프랑스, 호주 등 해외에 다수의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다. 모아캠은 “콧데가 개발한 제주 유래 소재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향후 적극적인 해외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에서 프랑스 에코서트 유기농 화장품 원료를 메이드인 제주(made-in-jeju)로 생산하기 위한 협의를 이루어냈다. 이로써 향후 제주에서 제조한 유기농 화장품 원료가 국내를 비롯해 해외 시장으로 유통될 전망이다. 콧데는…
일본과 우리나라 화장품 신기술, 신소재, 신원료, 연구개발 최신 트렌드를 분석한 전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 저널이 나온다. ㈜코스인(대표 길기우)은 일본 최고의 화장품 연구개발 전문 잡지인 (유)프레그런스저널사(회장 우노코이치)와 프레그런스저널(FRAGRANCE JOURNAL) 한국판 발행 계약을 지난해 11월 30일 체결하고 2015년 4월 창간준비호를 거쳐 2015년 5월부터 프레그랜스저널 한국판을 월간으로 발행한다. 프레그런스저널 한국판은 화장품 R&D 분야에서 우리나라 보다 앞선 일본의 수준 높은 향장품 기술자와 연구자들의 연구논문과 화장품 연구개발 최신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우리나라 화장품 B2B 업계 관계자들의 정보교류와 네트워크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내외 화장품 연구개발 논문과 화장품 원료, 부자재, 임상기관 관련 최신 동향과 정보를 신속하게 지면에 반영함으로써 상품기획, 품질관리 담당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코스인은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5월 창간호 발간에 앞서 4월 창간준비호 발행을 통해 독자들에게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내용의 진수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
▲ 세계 최대 규모 소비재 박람회인 2015 독일 암비안떼의 허브패밀리 부스. 캔들&디퓨져 전문 기업 ㈜허브패밀리(대표 이용우)가 지난 2월 12부터 17일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소비재 박람회 '2015 독일 암비안떼(ambiente) 박람회'에 참가해 바이어들로부터 기술력과 제품력을 인정받아 높은 성과를 이뤄냈다. '2015 독일 암비안떼 소비재 박람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비재박람회로 올해는 전 세계 81개국 4688여 개의 업체와 14만 명의 소비재 바이어가 참여했다. 허브패밀리는 지난 2013년에 이여 올해 두 번째 참가로 대한민국 캔들&디퓨져 제품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번 박람회는 리빙(Living), 기빙(Giving) 등 아이템으로 분류해 전시가 이뤄졌고 허브패밀리는 기빙 섹션에서 아로마를 활용한 다양한 종류의 캔들과 디퓨저를 전시했으며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경쟁을 통해 어깨를 나란히 하고 한국의 자존심을 드높였다. 특히 자사 브랜드 ‘아로니카’를 홍보하며 부스에 ‘아로니카 인 서울(Aronica in Seoul)이라는 문구를 사용해 국가 브…
대한화장품협회 이명규 전무가 공식 취임한 가운데 새로운 지도체제에 거는 업계 기대감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업계 일각에서는 협회가 국내외 화장품 시장과 산업 환경변화에 따른 조직운영을 통한 회원사 공동이익 실현에 중점을 둔 업무를 추진해 줄 것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또 협회 예산과 인력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공감하는 정책을 발굴, 정부에 전달하고 제도화하는데 회무의 초점을 둬야 한다는 지적이다. 화장품협회 중점 추진 사업으로는 산하 위원회 통폐합 한 새로운 협의체 신설, 회원수 확대, 지역별 협의체 운영을 통한 업무 효율성 증대 등을 꼽는다. 현재 협회 위원회수는 중국위원회, 소비자위원회, 화장품광고자문위회, 중국제도위원회, 의약외품 TFT, 나고야의정서 TFT 등 무려 16개에 이른다. 이들 위원회 중 화장품 광고자문위원회를 비롯한 일부 위원회는 개최 횟수가 많고 회원사 참여도 활발한 반면 퍼머넌트위윈회 등 일부 위원회의 경우 연간 회의 개최횟수와 빈도가 적어 유명무실한 위원회도 있는게 현실이다. 따라서 중국위원회와 중국제도위원회, 화장품제도위원회 등 유사 위원회를 통합하고 소비자위원회와 화장품 PL센터 분쟁심의위원회
▲ 랑콤 블랑 엑스퍼트 쿠션 컴팩트. 글로벌 화장품 기업 로레알 랑콤이 출시한 쿠션형 파운데이션 제품이 아모레퍼시픽의 에어쿠션을 모방해 소송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랑콤은 지난 2월 27일 국내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지난 1월 2일 로레알 랑콤은 아모레퍼시픽의 에어쿠션과 유사한 ‘미라클 쿠션’을 프랑스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 판매를 시작으로 유럽 뿐 아니라 일본, 태국 등 아시아 지역 등 해외 시장에서도 본격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국내는 '블랑 엑스퍼트 쿠션 컴팩트'란 명칭으로 지난 2월 27일 오프라인 매장을 시작으로 판매를 시작했고 온라인 판매는 준비 중이다. 6만원대 가격에 케이스, 본품 리필 2개로 구성된 랑콤 블랑 엑스퍼트 쿠션 컴팩트는 아모레퍼시픽이 2008년 처음 선보인 쿠션 파운데이션 제품으로 액체로 된 파운데이션이 스펀지에 적셔져 도장처럼 '찍어'바르는 형태다. 랑콤 쿠션 파운데이션 제품의 제조사는 국내 OEM 기업 코스맥스이고 제품에 제조사는 명시하지 않고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라고 표기해 판매하고 있다. ▲ 사진
나우코스(대표 노향선)가 뷰티 솔류션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구축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개편한다. OEM ODM 전문기업인 나우코스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편안하게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나우코스는 2000년 3월에 설립돼 지난해 4월초 국제 우수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인 ISO 22716:2007 인증 획득과 더불어 우수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에 따라 실시된 서류검토 및 현장 실태조사 결과 관련 규정에 적합 판정을 받아 화장품 CGMP 적합 판정을 받았다. CGMP 획득은 치열한 국내 화장품 OEM ODM 경쟁속에서 기술과 설비 측면에서 새로운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나우코스의 성장을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결과적으로 CGMP 인증 획득은 일거양득의 소득을 얻게 했다. 글로벌 사업 확대와 고객만족이라는 서비스 강화가 그것이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도 글로벌 사업 확대와 고객만족의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전략이다. 나우코스 이숙경 홍보팀장은 "현재 나우코스는 중국 현지 공장 사업 확대와 함께 수출지향 전략 수립과 실행에 인프라를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고객…
▲ 아이오페 모델 고소영. 아모레퍼시픽이 메가 브랜드 아이오페 에어쿠션 특허기술 지키기에 전면전을 선언해 결과가 주목된다. 아모레퍼시픽은 국내에서 LG생활건강과 에어쿠션 관련 소송을 진행중인 상황에서 현재 프랑스에서 판매중인 로레알 랑콤 ‘기적의 크림’을 수거해 용인 기술연구원에서 성분, 제형, 함량 등 기술적 특허 침해 관련 내용을 정밀 분석 중인 상태다. 특히 국내에서 유사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에도 ‘에이쿠션 관련 특허 침해시 법적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통보하는 등 아이오페 에이쿠션 특허 기술 사수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프랑스에 본사를 둔 로레알그룹도 현재 프랑스에서 판매중인 미라클 쿠션 제품을 올해 안으로 프랑스 이외 국가에서도 발매한다는 입장이어서 에어쿠션 기술특허 다툼이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될 조짐이다. 2월 12일 업계에 따르면 프랑스에 본사를 둔 로레알그룹 계열사인 랑콤이 지난 2월 2일 프랑스에서 쿠션형 파우데이션 제품인 ‘미라클 쿠션’ 판매를 시작했다. 랑콤은 이 제품을 ‘쿠션 크림을 퍼프로 찍어 얼굴에 부드럽게 두드리면 된다&rsquo
최근 국내 화장품 산업은 중국인들의 계속된 사랑 속에 지속 성장을 이뤄왔다. 2015년 한해도 중국인들의 한국 방문 증가 지속에 따른 화장품 소비증가와 실적호전이 기대된다. 현대증권 장성애 연구원은 "중국 소비시장 성장으로 화장품 업체 판매채널 다양화로 인한 성장과 수출이 동반성장을 이뤘고 중국인들에게 가장 핫한 아이템으로 한국 화장품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가 임박하면서 한국화장품제조, 한국화장품 등이 상한가를 치며 화장품주가 강세를 나타내며 긍정적인 작용을 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인 관광객 수는 약 612만명이고 올해는 약 700만명~800만명 수준으로 예상돼 작년보다 올해 더욱 화장품 산업이 고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코스맥스는 2014년 4분기 미국 신공장, 중국 상해공장 확장으로 인해 이익감소가 예상되나 이를 발판으로 2015년 해외 사업 고성장의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중국 시장에서 매출 고성장세가 지속되고 있고 국내 화장품 산업의 활발한 움직임으로 OEM 산업이 점점 성장함에 따라 중장기 이익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국내…
동남아시아 화장품 시장 진출 기업에 정부 예산이 지원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화장품산업을 고부가가치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고 한국 화장품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4개월 동안 베트남 하노이에 운영될 화장품판매장 입점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월 23일까지 이며 참가기업에게는 기업당 화장품 임차비와 홍보비 등 50% 이내에서 지원된다. 참가비는 250만원으로 현지 허가기간 포함 약 4개월의 임차료와 홍보비용의 50% 이내로 산정한다. 진흥원이 베트남 하노이에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동안 운영할 베트남 화장품판매장 명칭은 러브리 코리아 뷰티 프리미엄(Lovely Korea Beauty Premium)이며 규모는 약 35평 내외, 2층 규모이다. 참가대상 기업 조건은 베트남에 이미 진출했거나 제품기술력과 수출 잠재력을 보유한 베트남 진출 예정 기업으로 화장품 OEM ODM 업체도 참가신청할 수 있다. 단, 베트남 진출 예정인 기업의 경우 참가기업으로 선정시 바로 물품 출하가 가능해야 한다. 베트남 매장 임차료와 홍보비 등은 현지에서 최종 계약시 확정되는 사항으로 계약금액에 따라 지원율이 변동될 수 있다. 진흥원은…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春節)을 앞두고 화장품 관련 주(株)가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화장품 업종 대표주인 아모레퍼시픽은 지난달 12일 222만3000원(종가 기준)을 시작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지난 2월 3일에는 269만6000원을 기록했다. 아모레퍼시픽은 대표적인 춘절 수혜주로 꼽힌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인들이 한국을 방문해 가장 많이 구매하는 것이 화장품과 의류 제품"이라며 "아모레퍼시픽은 올해도 면세점 등을 중심으로 중국인 관광객 특수를 누릴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 중국 춘절 연휴 기간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 수는 8만명 가량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만, 홍콩 등 중화권 관광객을 포함하면 10만명을 훌쩍 넘을 것이란 전망이다. LG생활건강도 추천주로 제시됐다. 중저가 브랜드 ‘더페이스샵’이 30% 대의 고성장이 기대되고 고가 브랜드의 중국 매출액 비중도 늘 수 있다는 전망 때문이다. 특히 중국인들이 한국 제품을 직접구매(역직구) 하는 것을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회사가 전략을 짜면서 이를 통한 매출 확대도 기대할만한 수준이란 설명
[코스인코리아닷컴 박태희 기자] 향상된 생활수준과 개성 지향적인 라이프 스타일로 아름답고 건강한 삶을 향유하려는 욕구가 점차 증가됨에 따라 화장품과 뷰티 관련 전문인이 미래의 각광받는 직업인으로 점차 부각되고 있다. 을지대학교 미용화장품과학과는 화장품과 뷰티산업의 융합을 위한 체계적인 이론교육과 실기교육으로 시대가 요구하는 보건전문 연구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또 글로벌 시대와 세계화 흐름에 동참할 수 있도록 피부생명현상에 대한 이해와 기초연구 역량
▲중국 전국화랜상사그룹 즈홍자이웨이 부사장.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중국 상무부가 투자한 국영 중국전국화랜상사그룹이 본격적인 한-중 화장품 무역 직거래에 나선다. 중국화랜상사그룹은 1989년 2월 26일 천진에 설립된 중국 최대 규모의 유통그룹으로 중국 국가상무부에서 투자한 중국민족상업그룹이다. 지난해 매출액이 122조에 이른다. 자본금 1억5,000위안(268억원)으로 설립된 화랜상사그룹은 현재 중국 주요 도시에 86개 화랜상사 백화점, 2,000여개의 슈퍼마켓을 보유하고 있다. 중신그룹과 전략적 업무협약도 체결한 상태다. 특히 1997년에는 리란칭 국무원총리가 중남해에서 전국화랜그룹 대표들과 접견하는 등 정부 관계자들과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1995년에는 국가공상총국에 상표등록과 화랜상사 브랜드 등록을 완료했다. 중국화랜상사그룹 즈홍자이웨이 부총경리는 최근 한국을 방문하고 화랜상사그룹이 중국내에 보유한 백화점에 입점할 한국 화장품 브랜드 픽업에 나서는 등 적극 화랜상사그룹 파트너 찾기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중국 정부가 투자한 공신력있는 유통그룹 총수가 한국을 직접 방문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중 화장품 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