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류아연 기자]미국 FDA가 ‘천연’ 용어에 대한 명확한 정의를 내리지 않아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시카고트리뷴(chicagotribune)은 최근 ‘천연이라고 주장하는 뷰티 제품의 최고 판매’ (Beauty products that claim to be ‘all natural’ sell best)를 통해 현재 미국내 천연 화장품에 대한 실태를 보도했다. 닐슨 조사(Nielsen survey)에 따르면 모든 연령 사용이 가능하고 환경을 사랑한다고 주장하는 뷰티 제품 ‘천연’이라는 제품 라벨이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시장조사기관인 펌(firm)이 40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리서치한 내용에 따르면 천연 제품에 대해 더 많은 돈을 지불할 의사가 있다고 밝힌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천연 제품 구매 의사를 밝힌 응답자 중 44%는 제품 내 SPF 기능이 포함돼 노화장비 또는 주름 방지, 피부 리프팅, 탄력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천연제품을 구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헬스케어, 생명과학, 기능성 소재 분야에서 혁신적인 첨단기술로 최고의 품질을 선도하는 머크가 2014년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목표와 관련해 큰 진전을 이뤘다. 2014 CSR 연례보고서는 머크의 생태적, 사회적 성과를 입증한 기록이다. 보고서는 다수의 사례를 통해 지속가능성이 기업의 장기적 성공에 어떻게 기여하고 있으며 기업은 보건과 기후변화와 같은 현재와 미래의 도전 과제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를 보여 준다. 머크 보드 부회장인 스테판 오쉬만은 “머크는 약 350년 전 창립 때부터 기업의 책임을 생각해 왔다. 이는 성공이 책임 있게 달성될 때만 지속할 수 있다는 믿음 때문이다. 이러한 책임에 더욱 효과적으로 부응하기 위해 우리는 지난해 보건, 환경, 문화라는 3가지의 전략적 행위 영역을 규정했다”고 말했다. 머크는 그룹 차원의 CSR 활동에서 기후 변화와 에너지 효율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에 2020년까지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6년 대비 20% 절감한다는 목표다. 또 2014년 사업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약 8% 줄이는 데 성공했다. 환경 보호, 보건, 안전 관련 지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류아연 기자]미국이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성공에 대해 주목했다. 미국 뷰티패키징(beautypackaging)은 ‘뷰티 여권 : 목적지는 한국’(Passport to Beauty : Destination South Korea)를 통해 한국 화장품 시장의 성장에 대해 보도했다. 뷰티패키징은 “한국의 뷰티 제품은 초자연적인 공식과 벤딩 포장, 뷰티 소비자들이 아름다움에 대해 끊임없이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BB크림 열풍의 발상지로 이러한 흥분은 한국 뷰티 제품을 넘어 세계 뷰티 브랜드에 영향을 끼쳐 새로운 뷰티 제품 콘셉트와 외부 포장에 영감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 이지 쿠션(Easy Cushion) 은 초경량으로 멀티기능 파운데이션이다.(사진출처 : beautypackaging) 미국의 마케팅 리서치 기관인 민텔(Mintel)에 따르면, 한국 뷰티와 퍼스널 케어 소매 시장은 2013년에 5.8%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이는 같은 해 미국이 3.9%, 영국이 2.1% 성장한 것과 비교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민텔의 뷰티&퍼스널 케어 글
안티 에이징 화장품을 사용할 때 실제로 효과적인 성분은 무엇일까. 미국 겟더글로스(Get the Gloss)는 4월 27일 ‘실제로 작용하는 7가지 안티 에이징 성분’(7 Anti-Aging Ingredients that Actually Work)을 통해 안티 에이징 화장품 성분에 대해 보도했다. 겟더글로스는 “마치 화학실험실에서 나올 것 같은 성분을 화장품 전체의 라벨에서 해독하기란 매우 어렵다”며 “안티 에이징 성분이 담긴 화장품을 구매하기 전에, 이러한 혼란을 최소화하고 성분 목록과 기능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겟더글로스는 피부과 전문의인 샘 번팅(Sam Bunting) 박사를 통해 주름, 색소 침착, 잔주름, 질감과 톤 등을 위한 안티 에이징 스킨케어 화장품의 효과적인 성분과 오해하고 있는 성분을 제시했다. 1. 아연 옥시드(ZINC OXID) 이 성분은 콜라겐을 황페하게 만들고 색소 침착에 영향을 끼치는 긴 파장을 가진 UVA 광선에 피부를 보호하는 최고의 썬크림 성분이다. 이 성분은 현재 마이크론 정도의 포맷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피부에 사용할 시에 회색과 같은 변색이 일어나지 않는다. 2. 나이아신아미드(NIACINAMIDE)…
▲ 미국에서 천연성분이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사진출처 :YAHOO beauty)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류아연 기자]미국에서 천연 성분에 대한 유해성 문제가 제기됐다. 미국 야후뷰티(YAHOO beauty)는 최근 ‘유해한 3가지 천연성분’(3 Natural Ingredients That Could Actually Be Bad For You)을 통해 천연 성분에 대한 잘못된 인식 사례를 보도했다. 야후뷰티는 “뷰티 드럭스토어가 있는 길을 지나가다 보면 ‘천연’이라는 라벨이 붙은 엄청나게 많은 제품들을 볼 수 있다”며 “실제로 이러한 홍보는 일반적으로 안전한 제품을 희망하는 시장에 매우 성공적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야후뷰티는 이러한 ‘천연’이 붙은 라벨이 안전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뉴욕 웨일코넬메디컬센터의 샤리 리프너(Shari Lipner) 박사는 “FDA는 ‘천연’에 대한 명확한 정의를 내리지 않았다”며 “이것에 대한 의미는 화장품 라벨의 규제 정의가 없다
▲ 동의대학교 블루바이오소재개발센터 전경. (출처 : 블루바이오소재개발센터)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주유미 명예기자]동의대학교 블루바이오소재개발센터는 지난 7년간의 사업을 통해 집적해 놓은 생리활성별 기능 성분을 기반으로 항암 활성 보유 신물질 개발과 기능성 화장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동의대학교 블루바이오소재개발과 실용화 지원 지역혁신센터(이하 블루바이오소재개발센터)는 2008년 11월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지역혁신센터(RIC, Regional Innovation Center)로 지정됨으로써 부산 경남지역 해양바이오산업의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블루바이오소재개발센터는 지역전략산업인 해양바이오산업을 창조경제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하여 한방과 해양생물자원의 융합을 통한 블루바이오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이를 이용해 고기능성 식, 의약품을 개발함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국가 산업 경쟁력을 향상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 센터기반 연구와 기업수요형 연구개발을 통해 항산화, 미백, 항염증, 항암, 항노화, 항비만 기능성이 확보된 다양한 기능성 식품과 화장품 개발에 앞장서며 고가의 분석 장비와 연구 기술을 보유하지 못한 지역의 중소기업들의 신원료,…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지화정 기자]최근 희귀 성분 화장품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피부에 좋은 효과를 준다는 광고와 함께 다양한 성분을 담은 화장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업체가 의도한대로 믿는 경우가 태반이다. 하지만 최근 ‘가짜 백수오’ 사건을 통해 이를 그대로 신뢰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를 소비자들이 인식하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트리클로산’ 성분 조사결과 발표에서도 이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4월 30일 트리클로산과 트리클로카반 성분이 함유된 액체비누에 대해 향균 효과가 ‘더 좋다’ ‘더 뛰어나다’는 표현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화장품 표시•광고 관리 가이드라인’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실제 식약처는 액상의 일반 비누 시료와 트리클로산(살균•보존 성분) 액상 비누 시료를 만든 후 살모넬라 등의 20종의 세균을 넣어 측정한 결과 향균 효과에 있어 큰 차이가 없었고 트리클로카반 실험 역시 마찬가지 결과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이번 가이드라인 개정을 통해 식약처는 소비자가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엄지은 명예기자]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 누에산업RIS사업단은 섬유산업으로만 인식됐던 누에를 바이오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녹색성장 누에산업 프리미엄 혁신 클러스터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4년 3월부터 2017년 2월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누에를 통한 누에, 오디, 뽕잎을 첨가시킨 RTE(Ready to Eat) 식품과 건강보조식품 개발 지원의 ‘먹을거리’ 상품화, 염색하지 않은 골든 실크와 천연 원사를 이용한 상품 제작 지원의 ‘입을거리’ 제품 산업과 누에고치에서 미백, 주름개선, 보습, 피부 재생 효과가 뛰어난 고기능성 화장품 원료를 개발해 기능성 화장품 제작 지원의 ‘바를거리’ 산업을 지원하게 된다. 바를거리는 골드 세리신(황금누에고치 추출물)를 함유한 비누와 오디와 뽕잎 원료의 효과를 극대화한 삼중 시트 타입의 마스크팩과 저온 농축의 뽕잎 추출물을 다량 함유한 무색소, 무파라벤의 마스크팩이 출시돼 있다. 누에산업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충북지역 연고사업으로 윤여표 총장은 “지역 균형 발전과 미래 산업 선도를 위해 지역사회 전통사업은 더욱 활발하게 진행돼야 한다”라며 “충북대학교 누에산업RIS사업단이 선두주자가…
▲ 서원대 주관 충북 화장품 뷰티 산업의 세계화 세미나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창규 기자]서원대학교 화장품기업지원사업단에서 주관하는 ‘충북 화장품 뷰티 산업의 세계화’에 대한 세미나가 4월 29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청주 라마다플라자 호텔 3층 직지홀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 앞서 행사장 입구에는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충북화장품산업 기술지원사업 성과 전시회’도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환영사를 통해 손석민 서원대학교 총장은 “경제난 극복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고안하고 있는게 현실이다”며 “이를 위해 지역 주도의 특화 전략산업 분야의 중소, 중견기업 성장과 글로벌화로 경제성장을 이끌어 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원대학교는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대학’, ‘지역 중소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 ‘창조교육 실현을 통한 지역 선도 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충북 화장품 뷰티산업의 세계화를 위한 세미나 개최해 충북의 화장품 뷰티 산업과 유기농 산업의 혁신적 도
▲ 2015 BASF Global Cosmetic 기술정보 세미나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지화정 기자]원료 전문기업 대봉엘에스가 한국바스프와 함께 개최한 ‘2015 BASF Global Cosmetic 기술정보 세미나’가 4월 29일 쉐라톤 인천 호텔에서 화장품 기업 대표들과 연구기술 관게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한국 화장품 기업이 세계적인 인정을 받으며 글로벌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경쟁하는 현 시기를 관망한 대봉엘에스 박진오 대표의 인사말에 이어 중국을 비롯한 전세계 화장품 시장 트렌드와 여기에 맞춰 활용할 수 있는 원료와 기술에 관한 구체적인 설명이 이어졌다. 차이나 마켓 시장 현황과 여기에 맞는 엑티브 성분에 대한 주제로 대봉엘에스 함경만 부장이 첫 스타트를 끊었다. 함 부장은 “최근 중국 시장에서 로컬 브랜드가 급격히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천연 관련 제품이 많은데 많은 부분에서 한국산 제품의 특징을 모방하는 경우가 많이 보인다”고 분석했다. 특히 중저가 시장에서 로컬 업계가 우위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중고가 시장에서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는 글로벌 업계와 경쟁하는 것이 더 큰 기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지화정 기자]4월 24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308호에서 글로벌코스메틱연구개발사업단과 연세패키징포럼이 주최하고 연세대학교 패키징학과가 주관한 ‘제2회 화장품 패키징 세미나’가 화장품 업계 패키징 전문가와 학계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 화장품 포장 기술 발전의 국내 동향과 이에 따른 향후 발전 방향, 미래 에측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세미나에 앞서 화장품 패키징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도 실시했다. 정전기 원리를 이용한 파우더형 용기, 짤주머니형 마스크팩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독특한 상상력의 용기를 출품한 대학생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글로벌코스메틱연구개발사업 박장서 단장은 축사를 통해 “화장품 패키징은 ‘첫’과 관련이 많다. 제품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것으로, 첫 만남 만큼 강렬하고 첫 키스 만큼 짜릿한 것이 화장품 패키징이다”는 강렬하고 인상적인 말을 남겼다. 제2회 화장품 패키징 세미나는 인간공학과 인지공학을 이용한 화장품 패키지, 화장품 회사와 포장 공급업체에서 본 화장품 포장산업의 현황과 전망,…
▲ 진코스텍 대표이사 김임준 미래의 올바른 화장품 산업 방향을 제시해 줄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의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창간은 전세계적으로 저성장기에 있는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호기를 맞은 한국 화장품 산업의 전반에 걸쳐 그 역할을 충분히 해낼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 화장품 연구개발 전문지로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와 깊이 있는 내용으로 한 발 앞서 있는 기술을 전파하고 소식을 전달하는데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화장품 연구개발, OEM ODM, 원료, 부자재, 상품기획, 품질관리, 임상기관 등 B2B 업계 관계자들에게 신뢰와 유익함을 주고 고객의 욕구와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업계를 대표하고 화장품 산업이 발전하는데 견인차가 되어 줄 것을 부탁드립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가 전문 저널로 지속적인 성장과 무궁한 발전을 이뤄 나가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