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벤과 트리콜로산 성분이 포함되지 않은 치약 목록이 공개됐다.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경북 군위군ㆍ의성군ㆍ청송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소비자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파라벤과 트리클로산 성분을 포함하지 않은 치약 리스트를 공개했다. 김재원 의원은 의정자료실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유해성분을 포함하지 않은 치약 목록'을 올려 놓았다. 김 의원이 식약처의 치약 허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파라벤 성분이 함유된 치약은 1310개, 트리클로산이 함유된
메이크업 국가기술자격제도가 내년 7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지난 10월 15일 공포됐다. 전자관보 129면에 게재된 대통령령 제25656호 공중위생관리법 시행령 개정령에 따르면 현재 화장 관련 영업을 하기 위해서는 '화장 이외에 머리카락 자르기 등에 관한 자격을 갖춰' 일반 미용업으로 신고하도록 하고 있으나 화장에 대한 수요의 증가와 전문화되는 미용업의 현실을 반영해 앞으로는 화장과 분장에 관한 미용업을 별도로 신설함으로써 미용업의 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
최근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각종 상품을 직접 구매하는 해외직구족이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여성들은 화장품을 가장 많이 구매하고 남성들 또한 3번째로 화장품을 많이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해외직구족들은 연평균 87만 4000원을 직구로 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최근 지난 3년간 해외직구나 해외여행중 현지서 쇼핑을 해봤다는 해외쇼핑족 700명을 대상으로 '내국인 해외쇼핑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해외직구를
인천광역시는 시가 직접 참여한 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oull) 론칭 행사를 오는 10월 27일(월) 오후 3시 송도파크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론칭 행사에는 화장품 제조사, 관련 유통업계, 여행사 업계, 중국 수출 바이어 등 뷰티 관련자들이 참석하며 어울 전속모델인 배우 한채아가 어울 홍보와 시연을 할 예정이다. 더불어 전문 카운슬러도 참석해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뷰티사업 직접 수행기관인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은 지난 3월에 공동브랜드 참여기업
국내 산업계가 경제불황 장기화와 그로 인한 소비침체로 이중고를 겪고 있지만 화장품 업계만은 순탄한 항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상반기 화장품 관련 상장기업(16개)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두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2014년 상반기 화장품 상장기업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4년 전체 유가증권과 코스닥 상장기업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0.7% 감소한 반면, 화장품 상장기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천연, 친환경 화장품 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남원시는 현재 노암 제3농공단지에 조성 중인 친환경 화장품 클러스터 사업과 관련해 오는 10월 29일(인천 라마다송도호텔)과 11월 11일(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 오후 1시부터 4시 20분까지 ‘2014 화장품 산업 세미나와 기업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남원시가 주최하고 코스인이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와 설명회는 남원시가 친환경 화장품 생산에 관심이 있는 인천과 경기
아기들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물티슈에 대한 안전 관리가 국감 도마 위에 올랐다. 10월 1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백재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기술표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최근 3년간 시중의 일부 물티슈에 대해서만 안전성 조사를 실시했을 뿐 전수조사를 실시해 안전기준 적합여부를 확인한 적이 없었다. 백 의원은 물티슈 안전을 관리·감독하는 정부 소관부처가 이원화돼있는 점이 이같은 상황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물티슈를 화장품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가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아세안 화장품 시장 개척을 위한 활동에 나선다. 이를 위해 대한화장품협회는 아세안 시장 수출 희망 회원사를 대상으로 해당 시장 동향과 수출절차 등 관련 정보를 연구하고 공유하는 연구회를 만들어 운영키로 하고 우선적으로 인도네시아 수출 증대를 위한 '인도네시아 연구회'를 11월 중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화장품 수출이 역대 처음으로 흑자를 달성했다. 2014년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한 것이다. 이는 중국인들의 우리나라 화장품 구매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만성 적자품목으로 분류돼 있던 화장품은 6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수출 효자 품목으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10월 14일 '우리나라 화장품 무역수지, 사상 처음 흑자 달성'이란 보고
"파라벤이 없는 치약이 파라벤이 함유된 치약보다 더 안전하다 말할 수 있는가?" 최근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파라벤 치약에 대한 긴급 회의가 열렸다. 한국독성학회(회장 조명행 서울대 교수)는 사단법인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과 함께 10월 13일 국회도서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치약 파라벤의 안전성과 대안' 심포지엄에서 최근의 치약 파라벤 사태에 대한 학회 입장을 5가지로 요약해 발표했다.…
충북도가 의욕적으로 추진중인 글로벌 코스메슈티컬 개발센터가 2016년까지 준공될 예정이다. 충북도가 2013 화장품 뷰티 세계 박람회 후속조치 일환으로 추진한 글로벌 코스메슈티컬개발센터 건립 사업이 첨복단지 입주심사 승인을 받고 내년도 국비예산 12억원이 반영되는 등 탄력을 받고 있다.…
공시제도가 복잡하고 투자자를 과잉보호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공시제도는 투자자들이나 일반인들에게 기업의 중요정보를 즉시 공시해 공유하도록 하는 제도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7월 중 거래소 상장기업 214개사를 대상으로 "공시제도 현황과 개선 과제를 조사한 결과를 한국거래소, 금융감독원 등 공시제도 관련 기관에 건의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먼저 공시제도의 난이도에 대해 응답 기업의 72.9%가 복잡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적절한 수준이라는 의견은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