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네오팜이 올해 3분기 비수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특히 네오팜은 수출 중심으로 성장을 도모하고 있으며수출이 늘어나면서 주가 저평가 요인이 점차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는 증권가의 분석이 나왔다. 하나증권은 네오팜의 올해 3분기 실적이 연결 매출 221억 원, 영업이익 5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규모다. 네오팜 2023년 3분기 연결 실적 전망 (단위 : 십억원, %)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비수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며, “보유 브랜드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이 기대되며특히 수출 중심으로 외형이 확대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외형이 확대됨에 따라 마케팅 비용 집행이 확대됨에도 매출총이익률이 개선되면서 수익성 개선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브랜드별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은 아토팜 23%, 리얼베리어 40%, 제로이드 15%, 더마비 27%를 예상했다. 아토팜은 채널별로 온라인 13%, 수출 50%, 면세 200% 성장할 전망이다. 온라인은 전분기에 진행된 유튜브 마케팅 이후 고객군이…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삼양그룹 식품화학 계열사 삼양사(대표 최낙현)의 더모 바이오 화장품 브랜드 '메디앤서'는 민감한 피부 케어에 특화된 '카밍 콜라겐 마스크'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더모 바이오는 더마톨로지(Dermatology, 피부과학)와 바이올로지(Biology, 생물학)의 합성어로바이오 기술력과 피부 분야 전문성이 융합된 메디앤서의 브랜드 정체성을 의미한다. 메디앤서 카밍 콜라겐 마스크는 제품명에 ‘진정’을 의미하는 영어 카밍(Calming)이 붙은 만큼 피부 진정과 탄력 강화에 최적화됐다. 특히 캐모마일 꽃에서 추출한 아줄렌 성분과 진정 특허 성분(Stress Zero)을 함유해 민감한 피부 케어에 도움을 준다. 피부 지질을 구성하는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지방산 성분도 더해 환절기에 취약한 피부 장벽 케어에도 도움을 준다. 피부임상시험센터에서 진행한 인체 적용 시험 결과 즉각적 보습 개선이 58.15%, 4종 자극(물리적, 화학적, 열, 자외선)에 대한 피부 진정과장벽 개선 효과를 보였다. 기존 콜라겐 라인의 제품과 동일하게 피부 흡수가 용이한 500달톤(Da)의 저분자 콜라겐을 사용했으며메디앤서만의 'TDS(Trans…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가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주관하는 ESG 통합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전 임직원들이 ESG경영 실천에 역량을 집중하고 각 부문별로 가시적인 성과를 냈기 때문이다. 한국콜마는 한국ESG기준원이 지난 27일 발표한 ‘2023년 ESG 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회 부문에서 A+등급을 획득했고환경, 기업지배구조 부문에서 A등급을 받았다.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독려를 위해 ▲환경 ▲사회책임 ▲기업지배구조 부문을 평가해 ESG 등급을 공표하고 있다. ‘환경 부문(Environmental)’에서는 지속적인 친환경 연구개발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 세계 최초로 친환경 종이튜브를 상용화했고화장품과 치약 등에 사용되는 미세플라스틱을 배석세포로 대체하는 화장품 개발 등 친환경 기술 개발에 공을 들여 인정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해바라기, 월귤, 별꽃에 함유된 항노화 성분을 복합 추출하는 기술로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 이 기술은 초고압과고온 처리로 기능성 성분을 추출한다. 뜨거운 물로 장시간 추출하는 방식보다 시간을 3분의 1 단축시켜 탄소 발생량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국내 1위 피부인체적용시험 전문기업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각자대표 박진오·이해광, 이하 P&K)가 국제표준화기구(ISO) 기준에 따라 수행되고 있는 인체적용시험을 최신 버전으로 준비를 마쳤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2024년부터 자외선차단제 지수, 등급 설정을 위한 종전 측정 방법인 ISO24444(2010), ISO24442(2011), 내수성 COLIPA(2005)를 폐지하고 최신 버전으로 개정된 방법을 근거 자료로 제출하도록 알렸다. 내년부터는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개정된 시험법인 ISO24444(2019), ISO24442(2022), ISO16217(2020)에 따라 인체적용시험을 수행해야 한다. 개정된 자외선차단제 지수, 등급 설정 방법은 판정 기준에 Grading scale을 도입하거나 피부색 조건을 확대했으며 제품의 구체적 도포 방법, 표준시료의 추가와예상 지수별 적용법 등이 다양해졌다. 내수성 시험의 경우 기존의 COLIPA(현, Cosmetic Europe)에서 신설된 ISO 규격을 따라 내수성 또는 지속 내수성을 표방할 수 있게 됐다. P&K는 ISO24444와 ISO24442…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올해 3분기 실적 시즌이 본격화된 가운데 그동안 내리막길을 걸었던 화장품 주가가 반등에 성공했다. 화장품 대표주로 꼽히는 LG생활건강이 시장의 기대치를 하회하는 3분기 실적을 기록했으나 이미 이 같은 실적 우려가 주가에 반영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여기에 중국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제에 대한 기대감도 한 몫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대부분이 참여하는 중국판 ‘블랙 프라이데이’ 광군제가 다가오면서 화장품 소비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가 관련주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0.23% 상승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1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씨엔티드림, 에스디생명공학을 제외한 54곳을 기준으로 했다. 지난 한 주 사이 국내 화장품 기업 가운데 마녀공장(23.97%)과 현대바이오(23.09%)의 주가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두 기업의 주가는 20% 넘게 오르며 화장품 업종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마녀공장의 주가는 10월 25일 큰 폭으로 올랐다. 이날 21,650원으로 장을 시작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남성 화장품 브랜드 '오딧세이'가 8년만의 신제품 '챕터 파이브(CHAPTER V)'시리즈를 출시한다. 향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수향과 함께 작업한 감각적인 향을 담아낸 신제품을 선보이고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한 배우 이진욱과 함께 ‘더 라이트웨이(The Lightway)’ 캠페인을 전개한다. 오는 11월 1일 출시하는 ‘챕터 파이브’ 시리즈는 ‘아름다운 향’ 이라는 브랜드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2030 남성들도 선호할만한 에센셜 오일 베이스의 아로마틱하고 모던한 향을 담아낸 남성 스킨케어 제품이다. 향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수향과 향을 설계하고 30대 남성 인플루언서들의 자문을 받아 고감도의 향을 두 개의 라인에 담아냈다. 시트러스 머스크 향의 '라이트하우스' 라인은 달콤한 네롤리와 그윽한 앰버우드 향이 특징이며우디 머스크 향의 '생츄어리' 라인은 편백잎과 무화과의 맑고 싱그러운 향이 특징이다. 각 라인에서 선보이는 토너와 모이스처라이저는 남성 피부의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 성분 3종과카페인과 아데노신 등 남성 피부 탄력과 주름개선에 효과적인 성분을 배합해 슬로우에이징 기능을 겸비했다. 이번에 새롭…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코바스 최성진 전무의부친(故 최호근, 88세)이 10월 28일 별세했다. 빈소는 을지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0월 30일 오전 5시 30분 엄수된다. 장지는 충남 공주 이인면 발양리 선영이다. * 빈소 : 을지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서울시 노원구 한글비석로 68) * 발인 : 2023년 10월 30일 오전 5시 30분 * 장지 : 충남 공주 이인면 발양리 선영 * 연락처 : 010-4265-3069(최성진)…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메이크업 크리에이션 브랜드 에스쁘아가 피부에 얇고 완벽하게 밀착되어 오랜 시간 화사하고 매끈한 실키 벨벳 스킨을 연출해 주는 저점도 플루이드 파운데이션 ‘비벨벳 플루이드 파운데이션’을 선보인다. ‘비벨벳 플루이드 파운데이션’은 크게 힘들이지 않아도 얇고 부드럽게 스며드는 낮은 점도의 텍스처가 공기처럼 가볍게 밀착되어 매끈하고 균일한 피부를 표현해 준다. 히알루론산, 탄력 펩타이드 등 스킨케어 성분을 함유해수분감이 오랜 시간 지속되어 당김 없이 깨끗하고 고급스러운 벨벳 매트 스킨을 완성해 주며두께감 없이 투명하게 모공과 요철을 커버해타고난 피부처럼 완성해준다. 특히최적의 그립감을 고려해 설계된 유려한 플루이딕(Fluidic) 디자인으로 파운데이션은 들고 다니기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깬 혁신적인 디자인의 패키지를 선보인다. 비벨벳 플루이드 파운데이션은 총 4가지 컬러 바닐라(20호), 아이보리(21호), 페탈(22호), 베이지(23호)로 구성된다. 얇고 섬세하게 밀착되어 타고난 피부처럼 매끈한 벨벳 피부를 연출해 줄 ‘비벨벳 플루이드 파운데이션’은 오는29일올리브영에서 단독으로 선런칭을 기념해비벨벳 플루이드 파운데이션 구…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황제주’로 불렸던 LG생활건강의 주가가 3분기 어닝쇼크 충격에 무너져 내렸다. 중국 시장의 회복이 지연되면서 내년 실적에도 먹구름이 드리운 상황이다. 이에 증권가도 LG생활건강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수적으로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일제히 하향 조정하면서 향후 전망에 대한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10월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79,500원(-20.33%) 내린 311,500원으로 거래를 마치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주가 하락에는 3분기 실적 부진이 직격타가 됐다. LG생활건강은 전날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매출 1조 7,462억 원, 영업이익 1,28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6.6%, 영업이익은 32.4% 감소한 것으로 시장의 예상치를 하회했다. LG생활건강2023년 3분기 연결 실적 요약 (단위 : 십억원, %)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 같은 실적은 화장품 부문의 실적이 크게 흔들린 데 따른 것이다”며, “중국향 매출이 두자릿수 감소했으며후에 대한 브랜드 투자 확대, 국내와 북미 사업 효율화에 따른 일회성 비용(100억…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릴리커버가 미국 뷰티 브랜드 SMART SKN과 5년간 700만 달러(약95억 원) 규모의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릴리커버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피부 진단 기술을 바탕으로 피부, 두피 진단을 통해 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후 솔루션에 맞춰 맞춤형 조제 로봇 '에니마(ENIMA)'가 즉석에서 3분 내외로 개인별 맞춤형 화장품을 조제한다. 이번 계약으로 SMART SKN은 릴리커버의 맞춤형 조제 시스템 에니마 라이트(ENIMA Light) 5대를 포함한 맞춤형 화장품 솔루션을 초도 발주했다. 지난 9월 출시된 에니마 라이트는 기존 조제 설비 대비 컴팩트한 사이즈로 전문 병의원과 화장품 매장 등넓지 않은 공간에 설치하기 용이하다. 생산 가능한 용량은 2가지(15ml, 30ml)로 늘었으며조제 가능한 레시피의 종류 또한 더 다양해졌다. SMART SKN은5대의 에니마 라이트를 대형 백화점, 쇼핑몰과 라스베이거스, 보스턴 등에 위치한자체매장을 통해 운영할 계획이다. 릴리커버와 SMART SKN은에니마 라이트를 중심으로 한 오프라인 운영 뿐…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글로벌 유통, 제조사인 (주)비에프글로벌(대표 박상현)이 중국 하얼빈에서 개최된'2023 중국뷰티패션 심포지엄' 행사에서 중국 총판 계약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주)비에프글로벌(BF Global Co.,Ltd.)과 총판 계약을 체결한중국 파트너인 송회장(宋总, 宋广涛)은 CBC(중화정부상공업자미용화장품상회)의 중국 전체 부회장으로 중국 메디컬 기업의 상장사이며중국 전역에 대형병원 50개를 운영하고있는 파워 기업이다. 또 소형병원 38,000개의 투자자로 있는 회사의 회장도역임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주)비에프글로벌의 간판 브랜드인 미베리(MEVERY)와 코끼리앰플(MEVERY PLENTY AMPOULE & MEVERY CAMELLIA CALMAING AMPOULE)라인,천연화장품 초이수미(CHOICE ME) 기초라인 4개제품의중국 전체 독점 총판 계약이다. 중국 시장진입을 위한 미베리(MEVERY)는 현재위생허가를 진행하고있고초이수미(CHOICE ME)는 이미 위생허가를 완료했다. (주)비에프글로벌는"이 두 브랜드는 이미 중국에 상표등록은 마친 상태이다"고 전했다. 이번 총판계약에는 (사)한국GBS글로…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LG생활건강의 가맹계약 해지, 제대혈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한국콜마 화장품 기술 유출 문제 등이 올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마지막 날을 뜨겁게 달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0월 25일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보건복지분야 전체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진행했다.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소비자를 기만하는 ‘제대혈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의 전수조사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제기했다. 김영주 의원은 “화장품법상 줄기세포는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으며배양액만으로 안티에이징, 미백, 주름 개선 효과가 있는 것처럼 홍보하는 것은 소비자를 기만하고 허위, 과대광고하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 의원은 제대혈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제조업체와 판매사에 대한 전수조사와 허위, 과대광고 업체에 대한 단속 필요성을 제기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배양액만으로는 안티에이징 등의 효과가 검증되지 않았다”며, “43개 판매사이트를 전수 모니터링하겠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업체들이 제대혈 줄기세포 배양액을 사용했다면 어디선가 제대혈 줄기세포를 확보했다는 것인데 제대혈을 의약품 제조에 공급승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