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 바이오제약회사 아이큐어(대표 최영권)가 지난 29일 본사에서 온택트 비대면 화상회의를 열고 중국 메이두사 유한회사와 아이큐어 제조공장 중국 진출과 투자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은 2020년 10월 21일 아이큐어와 중국 하이난 메이두사 생물과학기술 유한회사 양사가 도네페질 치매패치 공급 계약을 골자로 하고 있다. 아울러 하이난성과 추가 사업에 대해 협의 와 추진하기로 한 공동사업의 일환이라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양사 간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해구시(海口市) 정부는 20,000평의 공장부지를 제공하기로 했다. 모든 공장설립과 생산설비는 중국 측의 전체 투자로 진행된다. 이에 대해 아이큐어는 특허와 기술지원, 원료제공을 진행해 중국 내 생산유통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모든 공장설립과 생산설비가 중국 측의 전체 투자로 진행되는 만큼 유통판매도 중국 측이 전담하게 된다. 한국 아이큐어와 중국 내 판매 수익금을 나누는 구조로 설립되는 중국 아이큐어 제조공장에서는 화장품과 패치제 생산이 주를 이룰 것으로 예측된다. 아이큐어 관계자는 "아이큐어 중국 하이난성의 화장품과 패치 생산공장은 완주 신공장 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에 대한 증권가의 매출실적 호전과 수익성회복 전망이 나오면서 주식매수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3월 30일 KTB투자증권과 대신증권 등은 아모레퍼시픽 목표주가를 각각 310,000원과 290,000원으로 상향수치를 전망했다. KTB투자증권은 아모페퍼시픽 목표주가 상향과 더불어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배송이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은 2021년 1분기 중국에서 화장품 판매가 호조를 보여 2020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4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수익성도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 이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아모레퍼시픽은 2021년 1분기 매출 1조 2,000억 원, 영업이익 1,440억 원을 거뒀을 것으로 추정됐다. 2020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0%, 영업이익은 137% 늘었을 것으로 추산된다. 배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은 고급 피부관리(럭셔리 스킨케어) 제품을 중심으로 하는 전략을 펼쳐왔는데 효과를 보고 있다”며, “지난해 기저효과까지 더해 강한 실적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은 2021년…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토니모리(회장 배해동)가 지난 29일 펫푸드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오션(대표 권재철)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토니모리는 이번 인수를 통해 반려동물 시장진출을 본격화한다. 오션은 2014년 6월에 설립된 펫 사료와 간식 전문 생산업체로 반려동물의 사료, 간식, 위생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제조, 유통하고 있다. 토니모리는 이날 최대주주를 포함한 기존 오션의 주주들로부터 구주를 48억 원에 인수하고 오션에 유상증자 40억 원을 투입해 지분 76.61%를 확보하는 최대주주로 등극했다.지분 인수에 따라 오션의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인 권재철 대표는 2대주주가 됐다. 향후 토니모리의 펫푸드 사업진출을 위해 공동경영으로 참여한다. 토니모리 측은 "화장품과 반려동물 제품 소비시장의 주요 고객층이 젋은 여성층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을 찾았으며 이를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는 입장이다. 회사 관계자는“화장품과 펫푸드의 주 구매결정권자가 20~40대 여성이다. 산업은 다르지만 같은 고객을 보유한 만큼 충분한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본다”며, “케이뷰티(K-Beauty) 붐으로 단련된 토니모리의 해외 인프라를오션에 적용해 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명동 매장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던 아이오페의 혁신적인 맞춤형 3D 마스크 팩을 이제 온라인으로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연구소 기반의 고기능성 브랜드 아이오페가 온라인에서도 피부 솔루션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 ‘랩투미(LAB To Me)’를 선보였다. “랩(LAB)이 나에게로”라는 이름의 뜻처럼 ‘랩투미’를 통해 고객들은 아이오페의 전문적인 피부 솔루션을 대면이나 비대면으로 자신의 상황에 맞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명동에 위치한 ‘아이오페 랩’에 와야만 체험할 수 있었던 ‘피부미래 솔루션’과 ‘랩 테일러드 3D마스크’, ‘랩 테일러드 세럼’을 온라인에서도 구매하고 예약할 수 있게 된 점이 눈에 띈다. 정밀 피부 측정과 유전자 분석이 특징인 ‘피부미래 솔루션’의 경우 기존에는 유전자 검사 후 2주 뒤 검사 결과지를 가지고 아이오페 랩에 방문해야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아이오페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상담 방식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또 현장 예약만 가능하던 ‘랩 테일러드 3D 마스크’와 ‘랩 테일러드 세럼’ 역시 홈페이지에서 예약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선택의 폭을 넓히고 불…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대표 임재영)과 SK이노베이션 자회사 SK종합화학(사장 나경수)이 친환경 플라스틱 생태계 조성에 뜻을 모았다. 애경산업과 SK종합화학은 서울시 종로구 소재 SK서린빌딩에서 친환경 플라스틱 순환체계 조성 목적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애경산업 임재영 대표이사와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이 참석했다. 애경산업은 “친환경 플라스틱 생산 기술을 보유한 SK종합화학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친환경 플라스틱 순환체계를 구축하고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애경산업은 플라스틱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지속가능한 패키징과 환경을 배려하는 제품을 개발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폐플라스틱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생활용품과 화장품 패키징 단일 소재화 ▲백색·투명 패키징 개발 ▲플라스틱 용기 회수와 재활용 캠페인 등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은 “SK종합화학은 그린비즈니스를 통한 모어 그린 레스 카본(More Green, Less Carbon) 실행 차원에서 친환경 패키징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애경산업을 비롯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대표 이해광, 이하 피엔케이)가 고객사와 소비자에게 피부임상 분야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다. 피엔케이는 고객사의 신규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계속해서 새로운 시험법 구축하고 있다. 피엔케이는 국내 최초로 뇌파 실험 등 이전에 없었던 고객의 감성평가를 통해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책과제 수행을 통해 ‘감성평가법’을 검증한 바 있다. 드림센터는 기존의 평가 프로세스를 개선한 감성평가실을 마련했는데 최근 고객사의 요청으로 ‘향’에 의한 감성평가의 수준 높은 결과까지 제공하고 있다. 차별화된 임상 실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업들의 의뢰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시험법이다. 피엔케이는 지난 10일 기존 여의도 비전센터에 이어 부평 드림센터를 설립했으며 목표대로 비전센터의 케파 70%를 충족하면서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피엔케이는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 ‘랩인뷰티(LABinBEAUTY)’를 통해 화장품 효능 평가를 과학으로 재미있게 풀어내는 등 고객 만족을 위한 활발한 쌍방향 소통도 선보이고 있다. 이 채널에는 SBS 개그우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이 2021년 대한피부연구학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피부 후성유전학(Skin Epigenetics)’을 주제로 후원 세션을 개최했다. 3월 26일 열린 해당 세션에는 국내 후성유전학 연구 분야 전문가들이 참가해 최신 연구 동향 공유와 앞으로의 가능성에 관해 논의했다. 이번 발표 세션은 최근 과학계에서 주목하는 분야인 '후성유전학(Epigenetics)’, 그중에서도 특히 ‘피부 후성유전학(Skin Epigenetics)’을 주제로 진행됐다. 후성유전학은 타고난 유전자 염기서열(DNA)이 같은 경우에도 생활환경 등에 따라 유전자가 다르게 발현하는 현상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아모레퍼시픽을 비롯한 국내외 화장품 업계에서는 특히 ‘피부 후성유전학’ 연구를 통해 후천적으로 피부 특성을 바꿔나갈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첨단 바이오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연구와 피부 솔루션 개발을 활발하게 진행하는 중이다. 아모레퍼시픽은 그동안 이어온 후성유전학 연구를 더욱 강화하고 국내 전문가들과 앞으로의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세션을 마련했다. 26일 오후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와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에서 주최하는 ‘기업 청렴성 소사이어티 서밋(Summit 정상회의) 2021’에서 반부패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기업 청렴성 소사이어티(BIS·Business Integrity Society)는 세계은행과 지멘스 청렴성 이니셔티브의 글로벌 반부패 프로젝트에서 선정된 3개년 프로젝트로 기업 부패를 방지하기 위한 ▲환경조성 ▲역량강화 ▲공동노력 등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활동이다. UNGC와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은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내 기업의 반부패 동향을 파악하고 투명성 제고를 위한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BIS 서밋 2021’을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반부패 우수기업과 기관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LG생활건강은 인공지능(AI) 기반 ESG(환경·사회적책임·투명경영) 평가기관인 ‘지속가능발전소’에서 UNGC 250여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지난 5년간 ESG 성과와 부패 리스크를 분석한 결과 반부패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UNGC는 LG생활건강을 포함해 민간기업 4곳과 공공기관 4곳, 총 8곳을 반부패…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셀트리온그룹의 주요 3사인 ‘셀트리온’, ‘셀트리온 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이 3월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서정진 그룹 명예회장의 퇴진과 함께 장남과 차남을 중심으로 하는 경영 체제를 공고히 했다. 특히 서 명예회장의 장남인 서진석 셀트리온 수석부사장(37) 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의 등기임원으로, 차남인 서준석 셀트리온 이사(34) 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등기임원으로 각각 선임됐다. 이날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 주총에서 서진석 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안이 의결되면 두 회사에서 모두 등기임원 자리에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에서는 차남인 서준석 셀트리온 이사는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장남인 서진석 부사장은 카이스트 박사 출신으로 현재 셀트리온 제품개발부문 부문장을 맡고 있다. 2017년 10월부터 2019년 3월 말까지 셀트리온그룹의 화장품 계열사 셀트리온스킨큐어의 대표를 맡기도 했다. 차남인 서준석 이사는 인하대학교 박사 출신으로 현재 셀트리온에서 운영지원담당장을 맡고 있다. 서 이사는 2017년 셀트리온에 과장으로 입사해 2019년 미등기임원 이사직에 올랐다. 셀트리온 오너 2세 형제 모두가 셀트리온과 셀트리…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휴먼피부임상시험센터(대표 정희정)가 '화장품 기부 플랫폼'을 구축했다. 3월 25일부터 운영되는 '화장품 기부 플랫폼'은 휴먼피부임상시험센터의 사회공헌제도다. 화장품업체로부터 제품을 기부받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한다. 제품을 30개 이상 기부한 업체는 혜택도 주어진다. 화장품 안전성 평가를 위한 인체 적용 임상시험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무료로 진행할 수 있다. 정희정 대표는 "코로나19로 경기가 힘들어지면서 사회공헌에 노력을 쏟고 있다"며 "힘든 상황 속에서도 주위의 관심 덕에 회사가 성장한 만큼 이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돌려줄 것이다"고 말했다. 휴먼피부임상시험센터는 금천구 장애인 복지관, 2021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대한적십자사,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등에서 기부하는 등 활발한 봉사를 펼쳐오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활동과 더불어 올해 상반기에는 자체 브랜드 화장품 '트러블 완화 크림'을 출시할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LG생활건강이 중국 시장에서 제품 판매가 향후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3월 26일 LG생활건강에 대해 “중국의 소비 회복으로 자사의 화장품 판매 수요가 늘어날 것이다”며 이 같이 전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LG생활건강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조 360억 원(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6.9% 늘어난 3,566억 원으로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는 예측이 제시됐다. 특히 ▲화장품 부문 매출액은 1조 1,673억 원(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 ▲영업이익은 2,451억 원(전년 동기대비 +10.5% 증가)으로 전망됐다. LG생활건강 분기, 연간 실적 추정 전망 (단위 : 억원)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면세점 회복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짚었다. 오 연구원은 “면세점 매출액은 지난해 4분기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턴어라운드해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는데, 지난해 4분기와 비슷한 레벨의 매출액 규모가 유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1분기 중국 화장품 매출액은 2,51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6% 증가할 것…
[코스인코리아닷컴김민석 기자] 야외 활동이 증가 하는 봄 시즌에 맞춰 새롭게 선보인 아프로존(대표 차상복)의 자외선차단제 ‘루비셀 프로텍션 쿨링 선 쿠션’이 완판 신화를 쓰며 봄철 인기 아이템으로 등극했다. 출시와 동시에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1차 판매 물량이 조기 완판됐다. ‘루비셀 프로텍션 쿨링 선 쿠션’은 크리미한 제형과 민트 퍼프가 만나 고유의 산뜻한 쿨링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얼굴이 한눈에 들어오는 대왕 사이즈의 거울과 빅 사이즈의 퍼프로 자외선으로부터 빠르고 꼼꼼하게 밀착케어할 수 있다. 아프로존 관계자는 “루비셀 쿨링 선 쿠션은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를 자랑하는 반면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는 동시에 가벼운 사용감 등의 제품 포인트로 실내외 모두 적합한 제품이라 고객들에게 사랑받게 된 것 같다”며 “빠른 시일 내로 2차 물량을 확보해 고객들의 열화와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 쿠션과 함께 출시된 ‘루비셀 프로텍션 마일드 선 밀크’ 또한 선 쿠션 못지 않은 사랑을 받고 있다. 루비셀 프로텍션 선 케어 2종은 SPF50+와 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지수를 갖춰 UVB와 UV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