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이사장 김승환)은 이태원 일대 공중화장실 개선사업인 '아리따운 화장방' 준공 기념식을 8일 진행했다. 기념식은 이태원 1(녹사평대로 40길 56), 이태원 3(이태원로 164-1) 공중화장실의 재탄생을 축하하는 자리로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용산구청과 상인연합회, 포스코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여성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아 '세계 여성의 날'에 맞춰 진행했다. '아리따운 화장방'은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이 용산구청의 협조를 바탕으로 이태원 일대 공중화장실을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개선하기 위해시작한 사업이다. 사업의 아이디어는 아모레퍼시픽의 밀레니얼 세대 직원들이 제안했으며 재단사업으로 구체화해 실행단계까지 빠르게 이어졌다. 젊은 감성을 바탕으로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위생과 안전을 고민하며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한다는 취지를 담았다. 공간 현실화를 위한 디자인과 인테리어 등의 과정 역시 아모레퍼시픽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완성했다. 또 이태원 1 공중화장실 외장 마감재의 경우, 포스코와의 협업을 통해 지원받은 친환경 소재 '슬래스틱'을 활용해 폐플라스틱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주)OATC 임상시험연구본부 피부임상시험센터의 박근형 박사 연구진은 마스크 장기 착용이 피부 주름과 모공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박근형 박사 연구진은 COVID-19로 인한 마스크 착용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마스크 착용 시 피부 주름과 모공 변화에 대한 연구가 없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단기가 아닌 마스크 장기 착용에 초점을 맞춰 연구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보습제 같은 화장품이 이러한 변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연구도 진행했다. 이 연구의 연구대상자들은 4주 동안 하루에 6시간 이상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마스크 장기 착용으로 인한 피부 주름, 모공 변화와 더불어 보습제 사용 유무에 따른 변화도 알아보기 위해 보습제를 사용한 그룹과 사용하지 않은 그룹으로구분해 연구를 진행했다. OATC 피부임상시험센터 연구팀은 마스크 장기 착용에 따른 피부 주름과 모공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 보습제를 사용하지 않은 그룹의 피부 주름 척도와 피부 모공 척도가 증가한 반면에 보습제를 사용한 그룹의 피부 주름 척도와 피부 모공 척도가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 논문은 피부과학 연구 분야의 유명한 국제전…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 색조화장품 브랜드 클리오가 자사의 광고모델인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 7명에 대한 광고 계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학교폭력 가해 논란이 인 멤버 '현진'은 제외한다. 클리오는 3월 8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와 협의한 끝에 현진을 제외한 스트레이 키즈 7명에 대한 모델활동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한편, 이날 클리오는 '입장문' 공지와 함께 스트레이 키즈 7명의 홍보물을 게시했다. # 아래는 클리오의 입장문 전문이다. “클리오는 소속사와 협의 후 현재 활동 중인 스트레이 키즈 7인으로 모델 활동 지속을 결정했습니다. 더불어 소송 관련 기사 내용은 내부에서 논의되지 않은 와전된 내용으로, 최종 내용을 알려 드리기까지 매끄럽지 않은 과정으로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줄기세포 피부과학을 선도하는 전문기업 아프로존(대표 차상복)이 9년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2021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따뜻한 경영으로 고객감동을 실현시키며 제품의 품질을 혁신적으로 높여 ‘최고품질 경영’ 부문에 선정되어 ‘2021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도 함께 수상했다. 평소 아프로존은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7년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무연고 아동 지원 캠페인 ‘품다’를 지원해 왔다. 또 ‘월드비전’과 6년째 관계를 유지해 오며 중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취약 계층 아동에게 경제적인 지원과 함께 진로탐색부터 진로의사 결정까지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 ‘꿈날개클럽’을 후원해 오고 있다. 이 뿐 아니라 지난 6년 동안 루비셀의 사랑나누기 신년음악회를 개최해 수익금 전액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대구·경북 취약계층에게 1억 원을 긴급 조달하고 서울 사랑의열매의 ‘나눔명문기업 서울4호’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아울러 아프로존은 고객 감동을 목표로 끊임없이…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 친환경 화장품 전문업체 세바바이오텍(대표 임혜원)이 국내 1호 천연 유기농화장품 원료승인제 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 3월 8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세바바이오텍 사에 관련 기업 승인서를 발급했다며 이 같이 발표했다. 이번 인증에 대해 윤갑석 KCL 원장은 “고가 해외 원료 대신 우리 유기농산물로 만든 원료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향후 국내 천연, 유기농화장품 산업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바바이오텍은이번 인증제에서 ▲발효 녹차추출물 ▲홍삼추출물 ▲어성초추출물 등 총 9종의 유기농 원료를 승인받았다. 한편, 세바바이오텍이 인증받은 ‘원료승인제 기업’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천연화장품 및 유기농 화장품의 기준에 관한 규정'에 따라 지난 1월부터 KCL을 비롯한 3개 인증 기관에서 운영 중이다. 인증절차는 화장품 원료 제조업체 등이 관련 기관에 신청하면 문서심사와 공장심사로 천연, 유기농 함량을 확인받아 승인서를 발급받게 되는 구조로 진행됐다. 승인 기간은 3년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MP그룹이 화장품수입과 유통업 담당 계열사 MP한강의 지분을 자안그룹에 양도한다고 밝혔다. MP그룹은 9일 기업공시에 MP한강의 지분 1742만 6,961주가 오는 3월 29일 자안그룹과 자안(주)에 양도된다고 밝혔다. 거래에 대한 외부평가기관을 맡은 회계법인 평진은 "이번 거래에서 1주당 주식가액은 최소 968~2,150원이며 양도가액인 1주당 1,406원은 경영권 프리미엄을 반영한 주당 평가액의 범위에 위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안그룹에 지분을 양도 후에 MP한강의 지분은 697만 784주로 약 8.73%로 줄어든다. 한편, 이번 거래에 대해 MP그룹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진행되며 거래금액은 245억 원”이라고 설명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한국화장품이 신규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힐리브(HEALIVE)’의 전문경영인 운영체제를 발표하고 전재웅 전 쿠팡 상무를 초대 CEO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전재웅 신임 CEO는 지난 1년 4개월간 있었던 쿠팡에서는 브랜드 매니지먼트와 뷰티 디렉터 담당 상무를 역임했다. 쿠팡 이전에는 LF, CJ프레시웨이 등에서 직무를 역임한 바 있다. 한국화장품은 이번 인사에 대해 “신임 CEO와 함께 힐리브의 매출회복과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한다”며, 기존 화장품에서 라이프 스타일까지 사업 확장을 다짐했다. 한편, 한국화장품은 인사교체와 더불어 힐리브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 수정도 발표했다. 한국화장품은 ‘더샘’의 온라인 쇼핑몰 사업부문을 힐리브에 양도해 힐리브 웹 쇼핑몰의 규모를 더욱 성장시키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한국화장품 측은 “오는 5월부터 더샘 브랜드의 전 제품들은 힐리브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며, “현재 더샘의 자체 온라인몰은 4월 말까지만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사업 외에 기존에 이뤄지던 오프라인 사업은 더샘인터내셔날이 맡아 진행한다. 향후 힐리브는 뷰티 코스메틱 외에도 리빙과 헬스 제품을 신…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LG생활건강이 올해 화장품 부문의 영업이익이 예년보다 더 상승함에 따라 올해 매출 실적이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KB증권은 3월 8일 LG생활건강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0만원’ 유지를 밝혔다. 이에 대해 KB증권 측은 “최근 주가 조정이 있었지만 올해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일 LG생활건강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에 대해 2조 947억 원, 영업이익은 3,707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11%씩 상승한 수치다. KB증권 박신애 연구원은 이에 대해 “ 화장품 부문과 면세점 매출액 등의 성장이 예측되는 가운데 중국법인 매출도 낮은 기저효과에 힘입어 47% 고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평가를 전했다. 실제 LG생활건강의 지난해 1분기 중국법인 매출은 전년 대비 6% 역성장했다. 아울러 박 연구원은 "화장품 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사적인 이익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부연했다. 다만, 이익 견인세가 올라갈 전망에도 불구하고 LG생활건강 측이 주가조정을 받는 이유에 대해서는 “소비자 부문 내 주가 수익률이 부진했던 종목들 중심으로 매수세가 집중됨에 따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피부 전문가 엄마들이 직접 만든 유기농 브랜드 밀리맘이 대한한부모협회 도담도담과 함께 미혼모와 한부모 가정 돕기에 나섰다. 밀리맘은 해당 소외 계층이 필요로 하는 지속적인 후원과 따뜻한 애정을 약속하며 밀리맘 에스테틱 베이비 워시&로션 100세트를 도담도담에 기부하는 협약식을 진행했음을 3월 2일 밝혔다. 서울시 강서구 등촌로에 위치한 엠케이 사옥에서 진행된 밀리맘과 도담도담의 업무 협약식은 (주)엠케이유니버셜의 이미경 총괄 대표, 시스랩코퍼레이션의 김정하 대표, 도담도담의 김미경 대표와 도담도담 지원 부서 팀장이 함께 참석해 더욱 뜻깊은 협약식을 만들었다. 도담도담 김미경 대표는 “우리 아이들이 미래를 맡길 수 있고 기댈 수 있는 든든한 울타리 같은 장소가 도담도담이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같은 가치관과 비전을 가지고 있는 밀리맘과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밀리맘은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일자리를 얻기 어려운 냉혹한 현실에 부딪힌 싱글맘들의 삶을 응원한다”며 “그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행사를 도담도담과 함께 준비할 예정이다”고 답했다. 밀리맘 공식 인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에이블씨엔씨(ABLE C&C)가 지난해 매출과 이익이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4일 공시에서 에이블씨엔씨의 2020년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은 -659억 원으로 전년 동기 18억 3,411만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44억 원으로 전년 동기 4,222억 원 대비 27.9%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873억 원으로 전년 동기 -96억 원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이 같은 적자에 대해서는 최근 1년 넘게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 여파와 회사 내 매장 구조조정의 영향이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2019년 기준 1,718억 원으로 기록했던 미샤의 오프라인 매출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900억 원으로 집계되며 무려 50% 이상의 하락세를 보였다. 이에 맞춰 자사에서 비효율 매장 164곳을 폐점하면서 관련 매출은 줄고 폐점 처리비용이 늘어난 것도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면세점 매출에서도 부진한 성과를 거뒀다는 평이다. 에이블씨엔씨가 2018년~2019년 2년에 걸쳐 인수한 미팩토리, 제아H&B, 지엠홀딩스 등 3개사의 실적이 악화된 것으로 파악됐다. 제아H&B의 경우 면…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클리오에 대한 주가가 전일 대비 감소한 1,8500원으로 마감됐다. DB금융투자는 5일 클리오의 주가가 전일대비 -1,07%(-200원) 하락한 1,8500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단, 목표가는 2,4000원으로 유지하면서 향후 중장기적으로 실적개선 기조가 명확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DB금융투자 박현진 연구원은 “현재 클리오의 직영 오프라인 채널과 관련한 고정비 부담을 축소해 나가는 작업이 막바지다. 이에 온라인이나 수출 등에서의 채널 의존도가 높아지는 양상으로 가고 있어 2021년 영업이익률 7% 달성에 무리가 없을 것이다"고 이 같이 분석했다. 클리오의 오프라인 채널 매출 회복세가 더디지만 최근 H&B채널이나 수출에서의 온라인 채널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또 기존 일본 위주의 수출에서 중국 수출 물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미국 아마존에서의 판매도 호조를 보이면서 관련 수출 실적도 분기별 증가 추세가 뚜렷하다는 것이 금융가의 설명이다. 한편, 클리오는 전날 3월 4일 전일 대비 0.54% 상승한 주가 1,87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클리오의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코웰패션이 화장품과 골프웨어 등 뷰티 브랜드 신설을 통한 사업 확장을 추진할 것으로 전해졌다. 키움증권은 3월 4일 코웰패션의 기업동향 분석과 관련해 “신규 카테고리와 채널확대에 따른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다”며 이 같이 밝혔다. 키움증권 박재일 연구원은 코웰에 대해 “기존 언더웨어에 뿐 아니라 골프웨어와 롱 패딩 등 의류, 그리고 핸드백과 슈즈 등 잡화, 침구류를 필두로 한 생활용품, 화장품 등로 브랜드와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키움증권 '코웰패션' 분기, 연간실적 전망 발표 특히 회사측은 이중에서도 “골프웨어와 더불어 스킨케어와 립스틱 등 화장품 매출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코웰의 브랜드 신설에 따른 매출 확대는 ‘긍정적이다’는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올해 코웰패션 ▲매출은 전년 대비 13% 증가한 4,797억 원, ▲영업이익은 16% 늘어난 926억 원으로 예상된다”며, “패션사업부의 주요 성장 동인은 신규 브랜드 런칭에 따른 매출과 기존 화장품 브랜드 판매 호조 지속이고, 전자사업부는 프리미엄 가전제품과 자동차 시장 호황에 따라 실적 성장은 지속될 것이다”고 판단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