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는 문재인 대통령의 아세안 3개국 순방과 연계해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현지에서 우리 중소벤처기업의 현지진출을 촉진하는 다양한 경제교류 행사를 개최한다고 3월 11일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아세안 3국을방문해 '신(新)남방정책' 가속화에 나섰다. 3월 10일(현지 시간) 오후 브루나이 수도인 반다르세리베가완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은 6박7일간의 아세안 3국 국빈방문 일정에 돌입했다. 문 대통령은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말레이시아를,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캄보디아를 방문할 예정이다. 또 문 대통령은 말레이시아와 캄보디아에서 진행되는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말레이시아, 캄보이다와 한국 간 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문재인 대통령 순방과 함께 말레이시아와 캄보디아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3월 12일에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풀만 호텔에서, 3월 14일에는 캄보디아 프놈펜 캄보디아나 호텔에서 화장품, 미용위생용품, 세탁세제, 페인트 업종 중소기업 12개업체가 참여해 현지 기업인과…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연일 계속되는 미세먼지로 화장품 업계도 미세먼지 차단, 세정 등을 내세운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화장품 중 일부 검증되지 않은 효과를 내세워 ‘공포심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3월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생활 속 미세먼지 대처법’을 발표하며 개인 세정용 화장품 사용 시 주의사항을 당부했다. 미세먼지 발생 시 많이 사용되는 화장품은 폼클렌저가 있으며 차단용 로션, 크림 등이 있다. 미세먼지 차단 효과를 광고하는 화장품은 제조판매업체가 효능에 대한 실증자료를 구비해야만 표시, 광고를 할 수 있고 그러지 못할 경우 허위, 과대광고로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13일 식약처는 인터넷쇼핑몰 등에서 유통되는 화장품 중 미세먼지 차단과 세정에 효과가 있다고 광고, 판매하는 자외선차단제, 보습제, 세정제 등 53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조사제품 가운데 절반이 넘는 27개 제품이 미세먼지 차단과 세정 효과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 미세먼지 실증점검 결과 위반 화장품 리스트 (2018년 11월 13일) 식약처가 미세먼지 차단과 세정에 효과가 있다고 광…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헤나 염모제 피해 발생과 관련해 정부 합동점검 결과가 발표됐다. 3월 8일복지부, 식약처, 공정거래위원회등 관계 부처에 따르면, 부적합 21개 제품이 판매중단과 회수조치됐고 무신고 헤나방업소영업장 폐쇄와 허위광고를실시한 699건을 적발해 관할 지자체에 위반사항을 통보하고 해당 사이트 차단을 요청했다. 보건복지부는 지자체와 공동으로 전국에 있는 900여 개의 헤나방 업소에 대한 실태점검과 무면허, 무신고 업소를 집중 단속했다. 실태점검 결과, 11개 무신고 등 업소에 대해 고발과 영업장 폐쇄 조치를 내렸다.또 이미용업소에서 염색 전 패치테스트를 미실시하는 등의 부적정 사례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내렸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헤나 염모제를 판매중인 3개 다단계판매업체에 대해 현장조사를 실시해 해당 업체의 반품, 환불조치의 적절성 여부와 거짓, 과대광고 혐의 등에 대해 관련법 위반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정부 헤나 염모제 피해 발생 합동점검 회수 대상 제품 목록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언론에 보도되거나 소비자원에 피해사례가 접수된 8개 업체, 28개 품목을 대상으로 화학염모제 성분, 중금속, 미생물 한도 등 33개 항목을 검사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3월부터 천연, 유기농 화장품 인증제가 본격 시행됐다. 이에 따라 천연화장품과 유기농화장품은 정부의 정식 인증을 받고 이를 표시해 광고할 수 있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천연, 유기농 화장품 인증제도 도입을 골자로 한 화장품법 일부 개정안을 3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천연, 유기농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으나 천연, 유기농 화장품에 대한 개념이 정리되지 않고 국내 인증제도도 없어 소비자가 천연, 유기농 화장품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확인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인증제도 시행에 따라 정부의 공식 인증을 받은 천연, 유기농 화장품은 이를 표시해서 광고할 수 있다. 소비자들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천연, 유기농 화장품을 구매할 수 있게 돼 소비자 신뢰도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식약처는 인증제도 시행과 함께 ‘천연화장품 및 유기농화장품 인증기관 지정 및 인증 등에 관한 규정 제정고시안’을 3월 6일 행정예고했다. 천연, 유기농 화장품 인증기관 지정, 인증 등에 대한 규정은 천연화장품과 유기농화장품의 인증기관 지정과 운영, 인증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정한 것이다. 여기에는 천연, 유기농 화장품…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산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식품과 의약품, 화장품등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국민의 일상생활과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식품·의약품 등 안전기술’에 대한 수요조사를 전 국민을 대상으로 2월 25일부터 실시한다. 식품과 의약품, 화장품등의 안전기술은 식품과 의약품, 화장품등의 기준규격 설정과 안전성 평가, 유효성 평가, 위해평가, 시험 기술, 분석 기술 등 생산에서 소비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요구되는 위해예방과 위해요인 저감화, 안전관리에 관한 기술 등을 말한다. 이번 수요조사는 식품과 의약품, 화장품등 안전관리와 관련한 연구개발 분야에서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기술 또는 연구개발 과제 등을 발굴해 2020년 이후에 추진할 과제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기간은 2월 25일부터 3월 15일까지로 기업, 대학, 연구소 등의 분야별 전문가를 포함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우수 제안자 10팀에 대해서 시상할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연구개발 사업 수요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국민을 대상으로 ‘식품·의약품 등 안전기술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울긋불긋 말썽피부 등, 가슴, 엉덩이 매끈한 바디 피부로.” 화장품을 광고하면서 품질과 효능 등에 관해 객관적으로 확인될 수 없거나 확인되지 않은 사항, 사실과 다르거나 부분적으로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전체적으로 보아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속을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를 한 업체들이 식약처에 적발됐다. 식약처는 디안컴퍼니, 월드코스텍, 유한회사 비엔트리니티, 예스프리, 쏘내추럴,자연인 등 6개 업체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해 광고, 제조, 판매업무정지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2월 15일 밝혔다. 식약처 2월 15일 화장품 행정처분 현황 예스프리는 ‘손얼굴휴대용물티슈’를 제조하면서 품질관리기록서 중 완제품 품질시험성적서를 작성·보관하지 않고 제품표준서에서 정한 시험·검사를 하지 않아 ‘제조업무정지 1개월 7일’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유한회사 비엔트리니티는 카라헨헤어로스리커버리샴푸, 카라헨헤어로스리커버리컨디셔너, 스캘프리바이탈라이징세럼미스트에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를 해 ‘판매업무정지 3개월’에 처해졌다. 디안컴퍼니와 월드코스텍, 쏘내추럴, 세렌디피티, 자…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올해부터 모기, 진드기 기피제가 의약외품으로 관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런 내용을 담은 ‘의약외품 품목허가신고심사 규정’ 일부개정고시안을 행정예고하고 업계 의견을 청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올해 1월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환경부 소관으로 이관된 품목에 관한 심사규정을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모기, 진드기 등의 기피제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 대상 범위를 확대하고 의약외품의 품목허가와 신고, 심사에 적정을 기하는 한편 의약외품 허가와 신고 제도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 보완하고자 했다. 이번 개정안은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정에 따라 ‘파리, 모기 등의 구제제, 방지제 및 유인살충제’, ‘가습기 살균제’, ‘방역용 살충제’, ‘방역용 살서제’, ‘감염병 예방용 살균·소독제제’ 등은 의약외품 범위 지정에서 제외했다. 반면 사람의 보건을 목적으로 인체에 적용하는 모기, 진드기 등의 기피제 안전성과 유효성 심사 대상은 확대된다. 해외 관리 기준, 환경부 이관품목(살충제 등)과 제품의 유사성을 고려해 기피제 제품 심사 제출 자료에…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정원 기자]올해부터 화장품 안전관리 등의 업무를지원하는 '소비자화장품안전관리감시원'의 활동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소비자화장품안전관리감시원은 유통중의 화장품 안전관리 업무 등을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역할로 식약처가 정한최소 교육을 이수한전문가를 위촉해 2년 동안 활동한다. 또 1일 4시간 이상 활동할 수 있으며최대 50,000원까지 활동비를 지급하고 1인당 연간 20일 범위 내에서 지급하도록 기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식약처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소비자화장품안전관리감시원 운영 규정'을 제정했다고공지했다. 식약처는 제정 이유에 대해 "식약처장 또는 지방식약청장이 소비자화장품안전관리감시원을 위촉해 화장품 안전관리 등을 지원하는 업무를 하도록 화장품법이 개정(법률 제15488호, 2018. 3. 13 공포)됨에 따라 소비자화장품안전관리감시원을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위촉절차와 교육, 수당지급 등 법령에서 위임된 사항과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소비자화장품안전관리감시원의 위촉절차 등 마련 ▲소비자화장품안전관리감시원 임기 연장 기준 등 마련 ▲소비자화장품안전관리감시원 교육 실시 내용 등 마련 ▲소비…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정원 기자] 식약처가 화장품의 생산, 수입 실적과 원료목록 보고에 관한 규정을 일부 개정한다. 식약처는 화장품의 생산, 수입 실적 및 원료목록 보고에 관한 규정(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제2015-92호, 2015. 12. 8)에 대한취지와 개정 이유, 주요 내용을 행정절차법 제24조에 따라 공고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개정 이유에 대해 "화장품 제조과정에 사용된 원료목록을 유통, 판매 전에 보고하도록 화장품법이 개정(법률 제15488호, 2018. 3. 13 공포)됨에 따라 원료목록 보고시기와 보고항목 등 관련 규정을 정비하는 한편 생산, 수입 실적 보고시 기재해야 하는 화장품 유형을 상위 법령인 화장품법 시행규칙과 동일하게 조정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내용은 ▲화장품 제조과정 중 사용된 원료목록의 보고 시기 등조정 ▲화장품 유형을 화장품법 시행규칙의 유형과 일치 ▲화장품법 개정에 따른 용어 현행화 등이다. 이중 '화장품 제조과정 중 사용된 원료목록의 보고 시기 등을 조정'에 대해 식약처는 "화장품 제조과정 중 사용된 원료목록 보고는 생산, 수입 실적 보고와 달리 화장품을 유통, 판매하기 전에 하도록 하고 화장품 원료목록 보고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올해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에 총 3,428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1,330억 원 대비 2.6배 늘어난 금액이다. 2월 13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는 ‘2019년 ICT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을 공개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 ▲스마트 마이스터 ▲스마트화 역량강화 ▲스마트화 수준확인 등이다. 민관협력을 통해 스마트공장 4,000개 보급을 목표로 각 제조사가 지원받을 수 있는 구축 지원금 역시 늘어났다. 신규구축 지원금 5,000만 원이 1억 원으로, 고도화 지원금 1억 원이 1억 5,000만 원으로 늘었다. 또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을 확대해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확산에도 나선다. 민간 주도 제조혁신을 보다 가속화하기 위해 2개 이상의 대기업이 공동 출연한 경우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했다. 다만, 이번 공고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원하는 주관기관(대기업 등)을 모집하는 공고이며 스마트공장 도입을 원하는 중소·중견기업은 추후 주관기관(또는 협력기관)에서 별도 공고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듯 기업들이 스마…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중소기업의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두 팔을 걷어 붙였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2019년도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 사업’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올해 추진하는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 사업’은 중소기업 혁신 제품의 유통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 마케팅 준비,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판촉·홍보, 사후관리를 지원해중소기업의 시장 진출을 확대를 위해 것이다. 지원대상은 ▲마케팅 역량 강화 ▲온라인 시장 진출 ▲정책매장 입점 지원 ▲오프라인 기획전 ▲대한민국 마케팅 Fair ▲중소기업 공동 A/S지원 등이다. 중소벤처기업부 2019년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 사업 현황 ‘마케팅 역량 강화’는 마케팅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 브랜드, 홍보 등 마케팅 준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온라인 시장 진출’은 민간 온라인쇼핑몰이나 홈쇼핑과 연계해 우수제품의 판매기획전 개최나 입점 기회를 제공한다. ‘정책매장 입점 지원’은 중소기업제품 전용 판매장인 ‘아임쇼핑 정책매장’을 통해 창업·혁신기업이 생산한 우수제품의 시장검증과 유통망을 연계 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수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가 국내외 시험·검사기관의 검사능력 향상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2019년 시험·검사 능력 평가’를 실시한다. 시험·검사 능력 평가는 시료를 배포해 결과를 평가하는 숙련도 평가와 품질관리 기준 준수 여부를 평가하는 ‘품질관리 기준 평가’로 구성된다. 숙련도 평가는 식품, 축산물, 의약품, 화장품 등 총 235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그중 화장품 시험·검사기관은 39개 기관이 포함돼 있으며중금속에 대한 분석 능력을 평가한다. 숙련도 평가는 6월과 9월 두 차례로 나눠 진행하며화장품 시험·검사기관의 숙련도 평가 설명회 개최와시료 배포 일정은 9월 3일이다. 시험·검사기관은 시료 배포 후 1개월 이내에 결과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평가 결과는 ▲양호 ▲주의 ▲미흡 세 등급으로 판정한다. 품질관리 기준 평가는 137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등 법정 검사기관 33곳과 식품, 축산물,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위생용품에 대한 민간 검사기관 104곳을 포함한다. 전년도 평가 결과 우수 기관은 평가에서 면제된다. 식약처가 작성한 품질관리 기준 평가표에 따라 ▲조직 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