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컵 김민석 기자]식약처는 19일 식품·의약품 분야의 ‘제2기 민간 시험·검사기관 발전협의체’를 개최하고 현장 맞춤형 규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발족식과 킥오프 회의에는 모두 44개소가 참석했다. 화장품 분과에서는 ① ㈜더케이분석센터 ② 뷰로베리타스씨피에스코리아(주) ③ 순천향대학교산학협력단 ➃ ㈜오에이티씨 ⑤ ㈜지엔피 ⑥ (재)제주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센터1호관 ⑦ (재)KATRI시험연구원 ⑧ (재)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 8개사가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지난 1기 협의체에서 도출된 ▲ 전자성적서 시스템 구축 ▲ 대표자 교육 위임 및 교육 시설・장비 임차 허용 등 주요 제도개선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민간 기관들이 시험·검사 현장에서 겪는 행정적 부담과 불필요한 절차 등 숨은 규제를 찾아서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협의체는 향후 2년간 ▲ 6개 분과별 규제혁신 플랫폼 역할 수행 ▲ 제도 실효성 검증 및 자문 ▲ 시험·검사 관련 현안 대응 등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사)한국식품등시험검사기관협회 박종언 회장은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기준 강화에 따른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최근 국가대표 수출품목에 ‘화장품’ 선정 등과 맞물려 화장품산업 진흥 법안이 상임위를 통과하며 업계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지난 4월 29일 국회 보건복지위 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향후 법사위의 체계자구 심사 후 본회의 심의만 남게 됐다. 이번 ‘화장품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은 이수진 의원안 → 송재봉 의원안 등 법안심사소위를 거쳐 통합·조정한 내용을 보건복지위원장의 대안 형식으로 제출됐다. 주요 내용은 화장품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지원과 혁신성 증진 및 국제협력 강화를 통한 지속적인 발전 기반 마련이다. 이를 통해 화장품산업의 국제적 경쟁력 강화와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취지다. 먼저 화장품산업에 대한 정의를 “화장품을 연구개발, 제조·생산, 유통, 판매·수출하는 것과 관련된 산업”으로 규정했다. 법안 주요 내용은 ➊ 혁신형 화장품 인증 도입 ➋ 종합계획 수립 ➌ 화장품산업 육성·지원 위원회 설치 ➍ 화장품 연구 개발 사업 추진 ➎ 전문인력 양성 ➏ 화장품산업종합지원센터 설치 및 사업 ➐ 화장품산업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등이다. 가장 주목되는 점은 ‘혁신형 화장품기업 인증’ 도입이다. ‘혁신형 화장품기업’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지난해 미국발 관세 대응, 올해 중동 전쟁 등으로 통상환경 불확실성, 무역장벽 확대 경향이 나타나는 가운데 수출바우처 확대 및 효과성 제고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코트라와 산통부의 수출 바우처 지원사업에 화장품·뷰티 기업이 가장 많았고, 중동 수출 비중이 높은 기업에게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수출바우처 지원사업은 ▲ 지난 4월 7일 중동전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긴급지원 바우처 지원대상에 155개사 ▲ 5월 6일 추가 534개사가 선정돼 지원 중이다. 후자의 경우 추경예산 255억원이 투입되며 중동 수출 및 수출 계약 체결기업이 대상이다. 이번에 선정된 534개사를 업종별로 부면 화장품·뷰티용품 기업이 25.6%로 가장 많았다. 이어 생활·유아용품, 식품, 패션·의류 등 소비재 참여 기업이 두드러졌다. 선정 기업들의 2025년 중동 수출액은 평균 107만 달러 수준이고, 특히 중동 시장 비중이 높은 기업들에게 바우처 수요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코트라는 수출바우처 프로그램의 효과성 및 서비스 확대를 위해 ‘25년 3,100여 개사 바우처 사용현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이용 건수 면에서는 ① 수출 물류(33…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1분기 대 브라질 화장품 수출이 987만달러로 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화장품협회) 이에 따라 지난 2월 한-브라질 정상회담 이후 한국과 브라질의 뷰티 협력 효과라는 분석이다. 지난 2월 23일 룰라 대통령 방한 기간 중 양국은 보건분야 규제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향후 한국산 화장품의 브라질 시장 진출 과정에서 규제 장벽 완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MOU로 K-뷰티 제품이 브라질 소비자에게 더욱 쉽게 전달될 것이라고 밝혔다. 룰라 대통령은 양국 기업인 약 230명이 참석한 비즈니스포럼 폐회식에서 한국과의 지식 집약형 산업 협력을 브라질의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2025년 브라질 뷰티 산업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10억달러 돌파’를 언급하며 세계 최대 생물 다양성을 보유한 브라질의 천연 원료 잠재력과 한국의 화장품 기술이 결합하면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크게 확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25년 대 브라질 수출은 115% 급증해 멕시코(150%)에 이어 국가별 수출 증가율 2위를 기록했다. 기존 미국과 중국에 집중되어…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약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는 광고와 소비자 오인 광고, 허위 표시 등을 한 화장품 업체들을 무더기로 적발해 행정처분을 내렸다. 일부 업체는 사용기한을 거짓 기재하거나 사용 기준에 맞지 않는 원료를 사용한 사실도 드러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월 2일부터 5월 15일까지 그레이트판다, 더문, 라온컴퍼니, 리젠올, 비콘미디어, 에코케이션, 엠앤디코리아, 케이마스크, 코맥, 팜스메틱, 피비에스코리아, 휴웰 등 12개 업체를 적발해 광고업무정지, 판매업무정지, 화장품 제조업 등록 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했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4월 2일 엠앤디코리아는 ‘바티스트 드라이샴푸 오리지널’의 외부포장에 사용기한을 기재하지 않은 사실이 적발돼 해당 품목 판매업무정지 15일(4월 17일~5월 1일) 처분을 받았다. 4월 9일에는 휴웰이 ‘요술손크림 쿨’, ‘요술손크림 핫’을 광고하면서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현을 사용한 사실이 확인돼 해당 품목 광고업무정지 3개월(5월 4일~8월 3일) 처분을 받았다. 4월 20일에는 다수 업체가 행정처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레이트판다는 자사 홈페이지에…
우리는 대상(對象)들이 불완전하기 때문에 그것들을 좋아한다. 하느님은 대상들이 불완전하도록 미리 정해 놓았다. 그리고 노력이 인간 생활의법칙이 되게 하고, 자비가 인간 법정의 법칙이 되도록 했다. 하느님만이 완전무결하다. 인간은 지혜로워질수록 하느님의 일과 인간의 일 사이의 무한한 차이를 더 잘 느끼게 된다. -존 러스킨 [편집자 주] 톨스토이는 항상 몽당연필과 작은 노트를 지니고 다니면서 순간적인 인상과 생각을 기록했고, 동서고금 성현의 글을 읽으면서 마음에 와닿는 내용을 발췌하여 삶의 지침으로 삼았다. 나아가 그것을 실천하고자 노력했다고 한다. 그가 쓴 ‘매일매일 삶과 생활에 도움이 되는 글쓰기’는 1906년 톨스토이의 생각을 덧붙여 ‘독서의 고리’로 출간됐다. 본 원고는 2025년 출간된 《오늘 하루, 톨스토이처럼》에서 옮겼다. (레프 톨스토이 지음/이항재 옮김/ 스토리텔러)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26년 1분기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액이 3억달러(+38.2%)로 분기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중소벤처기업부가 14일 밝혔다. 실제 중기 온라인 수출액/증감률(억달러, %)은 (’24) 2.2(+35.6) → (’25) 2.2(△0.5) → (’26) 3.0(+38.2%)로 첫 3억달러를 돌파했다. 중기부는 “온라인 총 수출액 중 중소기업 수출은 70%를 차지한다. 이는 온라인 시장이 중소기업 수출의 중요한 수단임을 나타낸다”라고 설명했다. 온라인 수출 중소기업 수도 2,735개사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 역대 최고치였다. 화장품의 온라인 수출액은 2억달러(+74.2%)로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국가별로 △ 미국 9천만달러(+60.8%) △ 중국 1,900만달러(+90.8%) △ 영국 1,800만달러(+282.8%) △ 일본 1,600만달러(+25.3%) △ 네덜란드 1,500만달러(+133.8%) 등으로 큰 폭 상승했다. K-뷰티의 높은 인기를 반영한 결과로 분석된다. 미국은 온라인 플랫폼(아마존, 월마트 등)을 통한 수출액이 45%를 차지한다. 또한 영국은 최근 3년 평균 증가율이 153%, 네덜란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식약처는 최근 식약처 및 산하기관을 사칭한 위조공문서를 유포해 금전 편취 피해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식품제조업체 외에도 숙박시설,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품위생 관련 물품을 의무 구매해야 한다는 위조 공문서가 발송되고 있다는 것. 일부 업체에서 전액 환급을 약속하며 입금을 유도하는 사기에 피해 사례가 확인됐다고 한다. 특히, 식약처 산하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을 사칭한 공문서, 명함까지 등장하며, 사칭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와 관련 식약처는 공문서 관련 협회와 긴급 회의를 개최하고, 사기 수법을 공유하고 피해 예방 홍보를 펼쳤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기관의 공식 공문 여부를 해당 부서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의심 사례 발생 시 관할 기관 또는 경찰 신고도 당부했다. (※ 식약처 누리집(www.mfds.go.kr) > 부서별 전화번호 > 조직도 > 해당부서)…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대한화장품협회는 ‘EU 최신 규정 변화 웨비나’를 무료 웨비나로 오는 6월 5일(16:00~18:00)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는 “REACH SPM 및 PFAS가 EU로 수출되는 화장품에 미치는 실질적 영향”을 주제로 메글레나 미호바 미국 상공회의소 EU 이사회 부회장이 진행한다. 그는 25년 이상 유럽 정책 및 규제 분야에서 활동해 온 공공정책 컨설턴트로, 기업 및 산업협회의 산업 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파르볼레타 롤레바 수석 자문위원도 EU 화학물질 분야의 전반적인 규제 및 다자간 환경협약에 대해 최신 소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유럽연합(EU) REACH 규정에서 SPM(Synthetic Polymer Microparticles, 합성 고분자 미세 입자)은 제품에 의도적으로 첨가된 미세플라스틱이다. 2023년 10월 제한 규정(REACH 부속서 XVII 제78조)이 발효된 이후, 주요 이행 및 보고 의무가 본격적으로 시행 중이다. 환경 방출이 면제되는 산업용 용도라 하더라도 연간 배출량을 ECHA(유럽화학물질청)에 보고해야 한다. 2026년 5월 31일부터 플라스틱 제조 원료(펠릿, 플레이크, 분말 형태)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일본 화장품시장이 신뢰 우위에서 효능 경쟁으로 바뀌면서 ‘기능성 코스메틱’ 시대에 적응해야 한다고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전했다. 가장 먼저 지적되는 것은 규제 문제다. 다수의 K-브랜드가 일반화장품으로 진입함으로써 ‘주름개선’이나 ‘미백’ 같은 기능성 클레임을 법적으로 표기할 수 없다. 일본 화장품시장은 소비자 구매 기준이 여러 기능을 하나의 제품으로 해결하는 편의성에서 효능으로 옮겨가고 있다. 외모를 꾸미는 제품보다 피부상태를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제품을 찾는 수요가 커졌다. 이러한 변화는 브랜드의 제품개발 방식에도 영향을 미쳤다. 시세이도(Shiseido)의 메이크업 브랜드 마끼아쥬(MAQuillAGE)는 2025년, 세럼 안에 파운데이션 성분을 캡슐화하는 역발상으로 제품을 설계해 주목을 받았다. 쓸수록 피부 자체가 개선된다는 이 접근은 색조와 기초화장품의 경계를 허물었고, 메이크업의 스킨케어화, 이른바 'skinification(스킨케어화)' 흐름이 시장 전반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됐다. 그 결과 2026년 의약부외품 시장이 확장되고 있다. 의약부외품이 일본 국내 화장품 출하량의 약 40%를 차지하게 됐으며, 한때…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해외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화장품 직접 구매 증가에 따라 식약처, 지식재산처, 관세청 등 민관 합동으로 따라, 소비자 안전을 위한 화장품 구매검사를 실시된다. 12일 식약처는 2024년부터 수행해 온 해외직구 화장품에 대한 안전검사를 지난해 1,080건에서 올해 1,200건 규모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위조 의심 화장품을 포함하여 ▲정보수집 ▲구매 ▲검사 및 판정 ▲조치 단계로 진행된다. 정부는 대한화장품협회, 한국지식재산보호원, 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 카트리시험연구원 등 민관 협력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화장품 해외직구 온라인 구매액(억원)은 (’21) 2,566 → (‘22) 2,675 → (’23) 3,172 → (‘24) 3,712 → (’25) 4,217 (KOSIS)으로 증가세다. 해외 온라인 K-브랜드 위조화장품 차단건수는 (‘23) 16,774 → (’24) 23,494 → (‘25) 36,116 건으로 나타났다.(지식재산처) 또한 해외직구 구매검사도 (‘24)110건 →(‘25)1,080건→ (‘26)1,200건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국무총리 주재 제6회 국가정책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화장품이 국가대표 수출 2군에서 상비군으로 올라서며 국부 및 일자리 창출의 달라진 위상을 보여주게 됐다. 6일 산업통상자원부는 ‘26년 1분기 수출 동향을 분석하고 기존 15대 주력품목에 화장품과 농수산식품·생활용품 및 전기기기·비철금속 등을 추가해 20대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현 산업 및 수출 구조를 고려해 주요 품목의 MTI 코드(HS코드(전 세계 공통)를 산업구조에 맞게 자체 재분류) 기준을 개정했다는 설명이다. 먼저 20대 품목의 ‘25년 수출 비중은 86.3%로 기존 15대 77.2%보다 전체 수출 통계와 동향에 대해 상세한 정보를 얻게 된다. 화장품은 114억달러를 수출, 전체 수출 비중의 1.6%를 차지한다. 바이오헬스는 별도 MTI 코드를 신설하고 세부항목을 의약품, 의료기기로 분류하여 분야별 수출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개정안은 약 4개월간 MTI 체계를 활용하는 업종별 협단체 등 전문가 의견과 내부 논의를 종합하여 마련되었으며, 세부 변경 사항과 HSK-MTI 연계표 등은 8일 공개되는 한국무역협회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 예정이다. ‘26년 1분기 수출 동향 분석에서 화장품은 31.3억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