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네일국가자격증 첫 시험이 치뤄진지 약 한달이 지났다. 지난 한달동안 이와 관련된 여러 논란과 문제가 오갔지만 긍정적으로 방향으로 마무리된 모습이다. 지난 11월 16일 첫 네일국가자격증 시험을 본 응시자는 3만 7078명이었다. 네일업에 종사하시는 사람과 네일인을 꿈꾸는 사람이 얼마나 많이 되는지 가늠할 수 있는 숫자다.…
“부화뇌동하지 않고 현재 내가 잘 알고 또 잘 할 수 있는 것을 십분 활용해 장점으로 승화시키는 게 중요합니다” 마스크팩 전문기업 씨앤텍 박한욱 대표의 사업철학은 “내가 잘 아는 길을 걷겠다”는 것이다. 물론 변화를 두려워하거나 외면하겠다는 의미는 결코 아니다. 빠르게 바뀌고 있는 화장품 시장 트렌드에 맞춰 변화를 추구하되, 단순히 인기 시류를 쫓아 부화뇌동하다 경쟁에 뒤쳐져 결국 실패하고 마는 우를 범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이런 박 대표의 철학은
개인 디자이너의 개성 있는 숍과 카페들이 생겨나면서 상권이 형성된 신사동 가로수길, 삼청동, 홍대 지역에 화장품 매장이 줄줄이 들어서면서 지역 특색이 사라지고 있어 안타까움을 준다. 명동에 이어 이미 대표적인 화장품 거리로 꼽히고 있는 신사동 가로수길은 20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개인 디자이너의 소규모 패션매장과 공방, 갤러리 등이 오밀조밀하게 모여있는 거리였다.…
“절대품질을 추구하는 품질관리 시스템으로 중국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하는 친환경적인 화장품을 중국 전역에 공급해 시장 대응력을 강화할 생각입니다” 아모레퍼시픽 상하이 뷰티사업장을 이끄는 정경수 공장장은 “중국 소비자 피부특성을 반영해 생산된 제품이 중국 전역에 3일 이내 배송되는 시스템을 정착시키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실제로 아모레퍼시픽 상하이 뷰티사업장은 중국내 유명 피부과 병원과 연계해 중국인 피부특성을 연구하고 결과를 제품 개발에 반영한다. 또
로드숍(브랜드숍, 드럭스토어), 홈쇼핑, 소셜커머스 등 새로운 개념의 유통채널에 밀려 하락세를 보였던 방문판매가 최근들어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의 경우 올들어 3분기까지의 누적 방판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6.4% 증가했고, 1~2분기까지 고전한 아모레퍼시픽도 3분기 들어 전년보다 7.9% 늘어난 실적을 거뒀다. 하지만 단순히 매출 실적만 늘어났다고 방판 채널이 부활한다고 말할 수 있을까?…
“발효화장품을 통해 전세계 누구에게나 원하는 제품을 공급하고 싶었습니다” 코떼랑 유창선 대표가 가진 원대한 목표다. 유 대표는 화장품 업계에서 잔뼈가 굶은 인물로 20년 동안 화장품 업계에 몸 담아왔다. 앞서 강소기업 시리즈에 소개한 바와 같이 코떼랑은 피부 기능성 화장품 기업으로 성공적인 화장품 기업으로 순항하고 있다. 콧데 공동창업자였던 그가 콧데를 나
'고객의 시간과 돈을 아껴 주는 고객만족 경영' 바로 위메프의 기업모토이자 정신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은 고객만족을 위해 불철주야 뛰는 위메프 뷰티팀을 만나 뷰티팀 MD와 함께 성공한 화장품 기업과 딜 진행사례를 시리즈로 소개한다. 뷰티팀 첫 인터뷰의 주인공은 트렌드 브랜드 메이크업 담당의 이슬 MD다.
“중국 내 최대 화장품 유통 뿐 아니라 전문 OEM ODM 기업으로 도약하겠다”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신생활그룹(회장 안봉락)은 지난 1994년 중국 심양에 진출해 20년 동안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오며 300여개 품목 이상의 화장품을 중국 전역 10000여개의 유통대리점(법인회사)과 거래하며 판매하고 있다.…
옴니채널이 유통업계에서 뜨거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1월 18일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은 “최근 추진하고 있는 옴니채널을 성공시킨다면 아마존 같은 글로벌 유통기업과 견줄만한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미 롯데는 오프라인 매장과 스마트폰을 연동하는 옴니채널 서비스를 구축해 놓고 있다. 롯데회원이 롯데백화점 매장에 들어서면 그 날 화장품 브랜드 매장 할인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 준다.
유기농 화장품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유기농 인증기관 다양성과 국내 유기농 화장품 고시에 관해 대표적 유기농 인증기관에서는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지난 11월 8일 코스인이 주최한 2014 국제 유기농 화장품 컨퍼런스에서 뉴질랜드의 대표적인 유기농 인증기관인 바이오그로 지정기술국 아키코 니콜스(AKIKO NICHOLLS) 국장과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유기농 인증기관 컨트롤
지난 9월 더샘은 베스트셀러 라인인 하라케케 라인의 신제품 '하라케케 탄력씨앗 크림'을 출시했다. 출시된지 두 달밖에 안 됐지만 광고모델 지드래곤이 찍은 CF 영상과 함께 입소문을 타며 초도 물량이 완판되는 등 주 고객층인 20대층은 물론 30대층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하라케케 탄력 씨앗 크림은 물론 하라케케 라인 상품기획을 담당하고 있는 더샘 상품기획팀 신재경 팀장을 만나 하라케케 라인의 탄생 배경과 앞으로 이 제품 개발 방향에 대해 들어 봤
한-중 FTA 신중론이 나왔다. “한-중 FTA 협상 최종 타결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만큼 협정문 내용도 좋아야 합니다” 화장품협회 안정림 부회장은 11월 10일 출입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현재 한국과 중국 정부간 친밀도가 높은 상태지만 한-중 FTA 협상 최종 타결에 지나친 기대감을 가져서는 않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화장품 분야 관련 양국 정부의 입장과 계산이 복잡한데다 협상 진행 내용이 공개되지 않은 상태에서 최종 협상 결과에 대해 지나치게 낙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