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마이드(Ceramide)’라는 강력한 보습 성분을 안정화하는 기술을 가지고 2007년 12월 설립된 엔에프씨(NFC)는 국내 화장품소재 업계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춘 회사로 꼽힌다. 엔에프씨의 첫 시작은 단 한 명의 직원과 대표이사, 그리고 유일한 기술개발 능력만이 전부였다. 그러나 매년 평균 35%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직원을 충원, 현재 약 30명에 이르는 기업으로 성장했는데 이것이 바로 엔에프씨의 현재이기도 하다. 국내에선 독자적 수분산화 기술(Pre-Lipid)로 미백제, 주름개선제, 자외선 차단제 등 원재료를 생산하는 강소 기업인 셈이다. 수분산화 기술(Pre-Lipid)이란 인지질 등의 난용성 효능 물질을 수분산화 시키는 기술을 말하는데 주요제품으로는 고함량의 세라마이드 제품, 레시친 유화제, SPF 수치를 향상시킨 제품 등이 있다. 특히 화장품용 고기능성 원료 소재를 연구와 제조하며 전세계에서 유일무이한 특허 기술인 ‘난용성 물질 안정화 기술’을 바탕으로 지난 10년간 끊임없이 성장을 거듭해 왔다. 타사에서는 결코 모방할 수 없는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탄생한 ‘세라마이드 안정화&rsqu
지디케이화장품은 2003년 설립된 OEM OBM 전문 기업이다. 기초화장품은 물론 주요 생산 제품인 마스크 팩, 썬, 바디,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 등을 연구개발, 생산하고 있다. 2011년 지디케이화장품(주)로 상호변경과 법인 설립을 통해 ISO 9001:2009와 ISO 9001:2008을 인증했다. 2016년 6월에는 부지면적 4,797.10㎡로 지상 5층 규모의 제2공장인 (주)엠케이화장품을 신축하였고 글로벌 품질경영과 토탈 마케팅 솔루션 시스템을 마련 하여 화장품 OEM OBM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생산능력은 마스크팩의 경우 국내 최고 수준인 월 5,000만장 이상이 가능하며 기초화장품(월 100만개)과 패치 생산 등이 가능하다. 2016년 제2공장 신축과 함께 글로벌 스탠다드를 갖춘 제조소로 발돋움하였고 2016년 12월 CGMP 인증과 함께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2016년 매출은 850억원으로 2014년 대비 220% 상승했다.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마스크팩이며 매출의 80% 이상을 담당하고 있는데 다양한 원단과 형상의 품질 우수한 마스크팩 생산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매출의 성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최근 세계 소비자들의 온라인 쇼핑 습관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는 화장품, 스킨케어 제품, 의류 등이 전자상거래에 큰 혜택을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중상(中商)산업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중국 온라인 소매 시장에 대한 전망을 내놨다. 보고서는 "지난 2015년 중국 온라인 소매시장 규모는 3.8조 위안을 기록했다"며 "오는 2020년의 시장 규모는 10.5조 위안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연평균 성장률은 22.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중상산업연구원은 "특히 지난 2015년 중국의 화장품, 스킨케어 제품의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1,823억 위안에 달했다. 오는 2020년에는 5,482억 위안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고 연평균 성장률은 24.6%로 추산된다"고 전했다. 이어 "2015년 중국 온라인 의류 소매 시장 규모는 8,165억 위안으로 2020년에는 1조7,985억 위안에 달할 것"이라며 "연평균 성장률은 17.1%에 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상산업연구원 통계에 따르면 2015년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정혜인 기자] 중국 남성 패션 전문매체인 '난런워(男人窝)'가 올해 중국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었던 남성 스킨케어 브랜드의 순위를 최근 공개했다. 난런워는 "현재 남성 스킨케어 화장품은 트랜드 소비에 따라 고정수요(rigid demand)로 변화하고 있다"며 2016년 중국 내 남성 스킨케어 화장품 브랜드 순위를 발표했다. 난런워의 순위에는 대부분 유럽, 미국 지역의 브랜드가 포함됐고 아시아 지역에서는 일본과 상해 브랜드가 유일하게 포함됐다. 특히 시세이도, 갸스비 등 2개 일본 브랜드가 순위에 올라 남성 스킨케어 분야에서 강세를 나타냈다. 중국 브랜드로는 현지 1위 화장품업체인 상해가화의 GF가 10위에 올랐다. 1. 비오템(Biotherm) 1952년에 설립된 프랑스 화장품 기업인 비오템은 스파워터에 함유된 순수플랑크톤 추출물과 각종 올리고 미네랄 성분에 기초한 스킨케어 전문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비오템의 핵심 성분은 활성 스파 플랑크톤이고 회사는 6주의 플랑크톤 재생 주기를 6시간으로 단축해 배양하는 독자기술을 완성했다. 2. 클라란스(Clarins) 165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중국 인민망과 한국시장유통협회가 공동으로 발표한 '2016년 중국인이 가장 좋아한 한국 브랜드'에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등 총 13개 화장품 브랜드가 포함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 총 1,298명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설문조사 내용에는 제품의 전체 만족도와 제품 추천 여부가 포함됐다. 선정 기업 가운데 아모레퍼시픽은 남성화장품, 한방화장품, 립스틱, 샴푸, 치약 등 총 5개 분야에서 인기 브랜드로 선정됐다. 이는 아모레퍼시픽이 한국 화장품 기업 가운데 중국인에게 가장 친숙하고 인기 있는 기업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는 한방화장품 분야에서 3년 연속 인기 브랜드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아모레퍼시픽 뒤를 이어 LG생활건강은 기초화장품, 영양크림, 바디워시 분야에서 인기 브랜드로 뽑혔다. LG생활건강의 샴푸브랜드인 '후(后)'는 2년 연속 샴푸 분야 인기브랜드로 선정됐다. 인기 화장품 가게는 제주를 기반한 천연 화장품 브랜드숍 이니스프리가 3년 연속 선정됐다. 한편, 인민망은 "이번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3가지 결론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2016년 중국 소비자 정보제공 전문업체인 태평양네트워크(PACIFIC ONLINE)가 올해 중국 내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얻었던 스킨케어 화장품 TOP 10을 선정해 발표했다. 태평양네트워크는 각 제품을 'PL지수'로 평가하고 이를 기준으로 TOP 10 제품을 선정했다. PL지수는 태평양네크워크가 소비자의 사용후기와 평가를 바탕으로 해당 제품을 수치로 나타낸 지수로 10점 만점이다. 태평양네트워크의 베스트 스킨케어 TOP 10에서 홍콩 화장품업체인 'PAT'S(柏氏)'의 물광크림이 PL지수 9.6으로 1위 자리에 올랐고, 한국 화장품 브랜드는 LG생활건강의 비욘드가 7위를 기록했다. 1. PAT'S 히알루론산 물광크림 가격 : 159위안, 용량 : 70g, PL지수 : 9.6 이 제품은 국화과의 각시서덜취(Serrate-leaf saussurea) 추출물이 혼합된 제품으로 매시간 피부에 풍부한 수분을 공급해 거친 피부를 매끄럽고 촉촉한 피부로 거듭나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태평양네트워크 통계에 따르면 해당 제품 구매자 중 62.7%가 복합성 피부를 위해 이 제품을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김엘진 기자] 해외 시장에서 인정받은 국내 제품이 이제 국내의 소비자를 만난다. 국내 시장에서 선보인 제품이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게 일반적이라면, 네트코스는 일본 수출로 먼저 인정받은 후 국내 시장으로 역진출하고 있다. 네트코스는 창업 초기 화장품 수출입 업무를 집중적으로 해왔다. 그러다가 2010년 자연 친화적 성분을 바탕으로 한 자사 브랜드 ‘로하시스’를 출시했고, 이 브랜드는 까다로운 품질관리로 소문난 일본으로 먼저 진출해 일본 홈쇼핑과 생협 유통채널을 선점했다. 최근에는 태국 시장 내에서 로하시스 브랜드와 함께 한국 기업의 진보한 고객서비스를 알리며, 한류 마케팅을 통해 한국 문화를 전파하는 문화전도사로서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네트코스 배태종 대표는 “로하시스는 품질, 고객과의 약속, 신뢰라는 경영이념에 따라 정직한 기업의 이미지를 이어나가고자 한다”며 “로하시스라는 이름만 들어도 믿을 수 있는 회사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한국과 브랜드의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 대표는 2002년 네트코스를 창업한 이래 정직한 마케팅과 영업정책을 기치로 기업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오현지 기자] 국내 화장품의 중국 수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사드 배치, 중국 여유국의 저가 관광상품 규제, 한한령 등 악재가 겹치면서 지난 11월 20일 현재 국내 화장품 수출이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1월부터 11월 20일까지 분석한 ‘주요 소비재 품목에 대한 수출 동향 자료’에 따르면 11월 대중국 수출 증감률이 최저를 기록했다. 11월은 20일까지 잠정 집계한 수치임을 감안해도 중국 수출액이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 올들어 처음이어서 화장품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주요 소비재 품목에 대한 수출 동향 자료(단위 : 백만달러) 수출금액 증감률을 보면 전년 동월보다 1월은 11.1% 증가한 9,400만달러를 기록하며 줄곧 상승세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2월부터 10월까지 계속 증가했다. 하지만 11월은 20일 기준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 하락한 9,100만달러를 수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11월 20일 현재 대중국 수출금액 역시 2월 8,550만달러 이후 최저치이다. 특히 여유국이 저가관광상품 규제를 발표해 중국 단체관광객 감소가 우려되고 한한령 등 중국 내 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중국 절강성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CFDA)가 화장품 3개 품종의 115개 제품 샘플에 대한 검사를 했다. 검사 결과 총 4개의 제품이 불합격 통지를 받았다. 불합격 통지를 받은 제품 중 3개 제품은 스킨케어 제품이고 나머지 하나는 염색제품인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질량신문망은 12월 13일 절강성 CFDA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절강성 CFDA는 "최근 2016년 제1기 절강성 CFDA 화장품 감독관리 추출 검사를 마쳤다"며 "3개 품종의 115개 화장품 샘플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다. 조사를 진행한 화장품은 스킨케어(주름개선, 안티에이징), 네일제품(매니큐어), 염색제품(산화형 염색제)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절강성 당국은 "전체 115개 샘플 가운데 111개는 합격 통지를 받았지만 4개는 불합격 통지를 받았다"며 "불합격 통지를 받은 제품과 연계된 기업에 대한 법적 조치 요청을 관련 도시 식약감독관리부처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절강성 CFDA 발표 자료에 따르면 불합격 통지를 받은 제품에는 ▲캐비어 DNA 골드실크 마스크팩 ▲SKIN ENER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정혜인 기자] 글로벌 내추럴 항료 원자재 시장 규모가 오는 2024년에 53억 달러(약 6조 1,819억원)에 달하고 2016~2024년 기간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5.8%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트랜스페어런시 마켓리서치(Transparency Market Research, 이하 '트랜스페어런시')는 최근 '내추럴 향료 원자재 시장 2016~2024년 글로벌 기업 분석·트랜드·규모·시장점유·전망' 보고서를 발표하며 이같이 전망했다. 트랜스페어런시의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5년 글로벌 내추럴 항료 원자재 시장 규모는 33억 달러를 기록했다. 보고서는 "향후 글로벌 내추럴 향료 원자재 시장에서 가장 큰 점유율을 기록하는 지역은 여전히 유럽이 될 것"이라며 "이는 항료 원자재 시장 기업이 대부분 유럽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는 2024년 글로벌 내추럴 항료 원자재 시장에서 유럽의 점유율은 29.74%에 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소비자 정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오는 2017~2021년 중국 스킨케어 산업의 연평균 성장률이 14.65%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향후 중고급 브랜드 제품의 시장 점유율이 확대될 전망이다. 같은 기간 글로벌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7.92%로 추산됐다. 중국 투자정보 전문매체인 중국투자자문망은 12월 12일 '중투(中投)고문산업연구센터(이하 '중투연구센터')'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2017~2021년 글로벌 스킨케어 시장 규모 전망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3년 글로벌 스킨케어 제품 시장의 규모는 567.1억 유로(약 70조 1,860억원)이고, 이는 화장품 시장의 34.1%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시장 규모는 608.2억 유로에 달했고 전체 화장품 시장의 35.3%를 차지했다. 중투연구센터는 "오는 2017년 글로벌 스킨케어 시장 규모는 758억 유로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며 "2017~2021년 향후 5년간 글로벌 스킨케어 시장의 연평균 복합 성장률은 7.92%에 달해 2021년 시장 규모가 1,028억 유로를 기록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중국 '화장품안전기술 규범(2015년)'이 지난 12월 1일 본격적으로 실시됐다. 새로운 규정은 이전 규정과의 차이가 뚜렷했고 이는 화장품에 대한 중국의 허가기준이 엄격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 천진 검사검역원은 "12월 1일부터 시행된 '화장품안전기술 규범'에서는 화장품 유해물질에 대한 제한 기준이 강화됐다"고 전했다. 중국 당국은 신규 규범에서 화장품의 납 제한량 기준을 원재료의 4분의 1로, 비소 제한량은 원재료의 5분의 1로 조정했다. 또 카드뮴, 디옥산(Dioxane), 석면의 제한량 기준을 추가했다. 이와 함께 화장품 사용 허가, 금지 구성요소에 대한 표가 수정됐고, 화장품 검역과 평가안의 개정도 진행됐다. 업계 전문가들은 "신규 규범에서 안전성, 적응성, 활용성 등이 한층 더 제고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규범에는 총 1,388개 항목의 사용금지 성분과 47개 항목의 사용제한 성분이 명시됐다. 또 51개 항목의 준용(准用) 방부제, 27개 항목의 준용 선오일(sun oil), 157개 항목의 준용 착색제, 75개 항목의 준용 염색제 등도 언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