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대표이사 이윤규)은 11월 11일 중국 최대 쇼핑축제인 광군제(光棍节)를 맞아 ‘티몰 국제 애경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92억원 판매했다고 밝혔다. 애경산업은 티몰 국제 애경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광군제 판매 시작 50분 만에 지난해 광군제 판매액을 뛰어넘으며 광군제 단 하루만에 총 92억원(5,554만 위안)의 판매고를 기록해 전년 대비 371% 성장했다. 가장 인기가 높았던 제품은 ‘AGE 20’s 에센스 커버팩트’로 당일 판매된 팩트 수만 35만 9,000개 이상으로 집계됐다. 광군제를 맞아 출시했던 ‘AGE 20’s 시그니처 모던레드 에디션 기획세트’는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매혹적인 빨간색으로 디자인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AGE 20’s 에센스 커버팩트는 올해도 티몰 내 BB크림 부문에서 판매 순위 1위를 차지해 2년 연속 판매 순위 1위를 달성했다. AGE 20’s 에센스 커버팩트는 고체 파운데이션 내 수분 에센스를 함유한 차별화된 제형으로 중국 소비자 사이에서 ‘애경팩트’(爱敬气垫)라 불리며 촉촉하면서도 커버력이 좋은 제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애경산업은 광군제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자르트(대표 이진욱)가 중국 최대 규모의 쇼핑 행사인 11. 11 광군제에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11. 11 광군제 당일 알리바바 쇼핑몰에서 닥터자르트는 한화 약 177억 원의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앞서 닥터자르트는 올해 광군제 사전 온라인 예약판매 기간 단 3일만에 지난해 광군제 전체 매출을 달성한 데 이어 전년 대비 295%라는 폭발적인 매출 성장세와 함께 매출 신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총 20만 개 이상 브랜드가 참여한 이번 광군제에서 1억 위안 이상 판매실적를 기록한 브랜드는 티몰에서 단 148개에 그쳐 매년 거세지는 닥터자르트의 인기를 보여주는 계기로 평가된다. 이번 광군제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닥터자르트 제품은 마스크 제품군, ‘시카페어 세럼’, ‘바이탈 하이드라 솔루션 캡슐 앰플’이다. 닥터자르트의 마스크 제품은 광군제 사전 예약 판매 매출 순위에서 마스크팩 부문 1위를 달성해 돌풍을 예고했으며 닥터자르트 부동의 베스트셀러로 저력을 입증했다. ‘시카페어 세럼’은 올해 광군제 기간 동안 지난해 광군절 시카페어 세럼 매출의 7배를 넘어선 중국 내 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2019년도 장학생 16명을 선정했다. 동성제약은 창립주인 송음 이선규 명예회장의 ‘봉사하는 인생’이라는 철학을 기리고자 지난 1993년 ‘송음학술재단’을 설립, 매년 장학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2019년도 송음학술재단 장학생은 모두 16명이며 서울 도봉구와 노원구, 고양시, 하남시 등 각 지역 복지단체의 추천을 통해 선정됐다. 장학금은 오는 11월 25일 개최되는 제22회 송음 의약학상 시상식에서 전달될 예정이다.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는 “올해로 27회째 장학생을 선발해 학업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선규 명예회장의 ‘나눔, 실천, 봉사’ 이념을 이어받아 미래 꿈나무들이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이어갈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동성제약은 장학사업 외에도 매달 어르신을 위한 염색봉사와 아나파테이핑 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을 위해 유산균과 생활용품을 후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올해 광군제에서 후, 숨, 오휘, 빌리프, VDL 등 5개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의 매출이 전년 대비 187% 신장하는 성과를 거두며 인기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 ‘후’는 광군제 매출이 지난해 대비 208% 신장한 가운데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매출 순위에서 전년 대비 4단계 상승해 에스티로더, 랑콤, SK-II에 이어 4위에 올라섰다. 또 후의 인기 제품인 ‘천기단 화현’ 세트는 지난해보다 298% 증가한 25.2만 세트를 판매하는 기록을 세우며 기초 스킨케어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숨’은 전년 대비 매출이 120% 가량 신장하며 광군제 1억 위안 매출 브랜드 풀(pool)에 처음으로 들어갔으며 인기 제품인 ‘워터풀 세트’는 지난해 판매량보다 190% 늘어난 8.5만 세트가 판매되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밖에 오휘 837%, 빌리프 78%, VDL 66% 등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의 매출이 전년 대비 높은 성장을 보였다. 한편, 더마코스메틱 브랜드인 CNP는 주요 제품인 ‘안티포어 블랙헤드 클리어 키트’가 초대형 KOL(Key Opinion Leader)인 ‘웨이야’의 성공적인 방송…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콜마비앤에이치는 올해 3분기에도 20% 이상의 두자리수 성장을 달성한 것으로나타났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연결재무제표기준으로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75억 원으로 집계돼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4%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지난해 3분기보다 20.9% 늘어난 1,082억 원을 기록했다. 콜마비앤에이치의 올해 3분기 실적은 증권가 컨센서스보다 높았다. 증권사들은 콜마비앤에이치의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각각 1,053억원, 164억원으로 제시했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오는 12월 여주추출물을 기본으로 한 혈당 제어 제품 개별인정형 등록이 예상되고 있다. 회사 목표는 2023년까지 23개 품목의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을 등록하는 것이다. 특히 애터미라는 국내 최대 네트워크 판매사를 유통망으로 확보해 이 같은 신제품 출시는 빠른 매출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다. 콜마비앤에이치 2018년~2021년 실적 전망 (단위 : 십억원, 원, 배, %) 중국 강소콜마 공장은 로컬과 글로벌 고객사와의 협상이 관건으로 현재 거래선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2020년 2분기부터는 공장이 가동되면서 매출 기여를 시작할…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아이콘에이아이(대표 신민영)는 알렉사가 탑재된 스마트 메이크업 미러(Smart Makeup Mirror with Alexa Built-in)가 CES 2020 ‘스마트홈’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이스봇에이(Voicebot.ai)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1월 기준 글로벌 시장에서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AI 스피커의 시장점유율은 아마존 Alexa가 67%를 차지하며 2025년 미국 인구의 75% 이상 즉 1억가구 이상과 AI스피커를 사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2025년 2억 9,100만대(가구별 평균 3대 구매), 300억 달러(한화 약 36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따라서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AI 스피커와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하드웨어에 특화된 다양한 기능(Feature)의 개발과 새로운 Hardware의 출시가 필요하다. 이러한 시장 상황에서 국내 스타트업 아이콘에이아이(ICON.AI)의 알렉사가 탑재된 스마트 메이크업 미러(Smart Makeup Mirror with Alexa Built-in)가 CES 2020 ‘스마트홈’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링크솔루션과 공동 개발한 ‘3D 프린팅 마스크팩 제조 기술’로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전자제품 박람회 ‘CES 2020(Consumer Electronics Show 2020)’에서 3D 프린팅 분야 혁신상(Innovation Award)을 수상한다. 이번에 CES에서 수상한 기술(Tailored Facial Mask Pack 3D Printing System)이 적용된 제조 장치는 3D 프린팅 기술을 통해 사용자 맞춤형 마스크팩을 만들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기존 마스크팩이 사람마다 다른 얼굴 크기, 이목구비의 위치, 피부색, 피부 영역별 결점 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점에 착안했다. 기존 제품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2017년 3D프린터 전문 개발업체 링크솔루션과 함께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사용자 맞춤형 마스크팩 제조 장치를 개발했다. 3D 프린팅 마스크팩 제조 기술은 우선 아모레퍼시픽이 자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얼굴 이미지를 촬영해 사용자의 눈, 코, 입 위치와 이마, 볼, 턱 등의 면적을 측정해 2D 마스크 도안을 디자인한다. 이렇게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최근 ‘곽철용 신드롬’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배우 김응수가 화장품 모델로 발탁되며 대세 배우임을 증명했다. 클리니컬 더마 브랜드 셀퓨전씨(대표 이진수)가 배우 김응수를 자사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는 소식과 함께 셀퓨전씨 ‘레이저 리쥬버네이션 크림’의 광고 컷을 선보였다. 공개된 컷에서는 영화 '타짜'의 냉혹한 승부사 곽철용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해 중후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 속에 셀퓨전씨의 신제품 ‘레이저 크림’을 들고 환하게 미소를 짓고 있다. 셀퓨전씨 마케팅 담당자는 “수 많은 작품 속에서 보여 주었던 배우 김응수의 카리스마, 그리고 예능을 통해 보여 줬던 유머러스하고 유쾌한 에너지가 소비자에게 친근하고 익숙하게,또한 활발한 소통을 이어 나가고자 하는 자사의 마케팅 방향과 잘 맞아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신사 ‘곽철용’의 강력한 포스와 리더십을 무기로 재미있고 기발한 영상을 곧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배우 김응수는 약 30년의 배우 생활 중 첫 화장품 광고 촬영이라는 점이 무색할 만큼 완벽하게 뷰티 모델들의 포즈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면서 화기애애하게 촬영 현장을 이끌어 나갔다는 후문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네오팜(대표 이주형)은 독자 기술로 개발한 ‘Dualguard-9™ (성분명 : 에틸헥산아마이드세린올)’을 함유하는 크림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비고시 주름개선 기능성화장품 허가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네오팜이 개발한 ‘Dualguard-9™’은 피부 속 콜라겐 분해 효소(MMP-1)를 억제하고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등 피부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 또 ‘Dualguard-9™’을 포함한 크림의 인체 적용 시험 결과에서도 사용 8주, 12주 후 뛰어난 주름개선 효과를 보여 우수성을 입증했다. 네오팜 관계자는 “‘Dualguard-9™’은 주름개선 효과 외에도 자가포식(Autophagy) 활성화 기능까지 보유하고 있어 국내외 안티에이징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 가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독자 개발한 성분을 적용하여 기존 제품들과는 다른 다양한 안티에이징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비고시 주름개선 기능성화장품 허가를 획득한 네오팜은 독자 개발한 피부장벽 기술 MLE® (Multi Lamellar Emulsion)를 바탕으로 원료와 제품의 원천 기술, R&D센터, 자체 생산 공장을 보유해 국내외에서 우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대한민국 대표 에스테틱 브랜드 끌리메가 지난 6일 지분 양도 수여식을 개최했다. 끌리메의 직원 복지 중 하나인 ‘지분 양도 제도’는 오직 리더로서의 자질과 열정, 능력이 기준이 되며 이에 적합한 직원에게 지분을 양도하고 원장으로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한 동종업계 중에도 파격적인 복지 제도이다. 이번 수여식에는 목동점 김지원 원장이 수여의 영광을 안았다. 이로써 끌리메 20개 지점 중 지분을 양도받아 매장을 운영하는 원장은 모두 8명으로 끌리메의 경영자 양성에 대한 적극적인 운영 방침을 엿볼 수 있다. 목동점 김지원 원장은 “타 에스테틱 브랜드에서 오래 몸담고 있던 제가 이렇게 끌리메를 선택한 이유는 ‘사람을 키우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이라며 “연차에 상관없이 모든 직원들이 자주적으로 고객을 응대하고 매장을 관리하는 것을 보며 신세계를 만난 것 같았고 끌리메의 직원 교육에 감탄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지원 원장은 “목동점 오픈을 준비하던 때부터 오픈 5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끌리메와 함께하길 참 잘했구나’라는 생각에 변함이 없고 성공하는 여성 기업가를 양성해 나가고 있는 끌리메에 대한 믿음이 점차…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올해들어 화장품 수출이 처음으로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면서 역성장을 벗어 날 수 있는 청신호를 보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6일 관세청과 무역통계(KITA)를 기초로 잠정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10월 화장품 수출금액은 6억 2,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2% 늘어났다. 이는 지난 7월부터 화장품 수출이 증가세를 보인 이후 4개월 연속상승세를 이어온 것으로올해초 부진을 떨어내는 모습이다.특히 올해 처음으로 월 수출액이 6억 달러를 돌파하는 기록도 세웠다. 2019년 5대 유망 소비재 수출 추이 (단위 : 백만달러, %) 지난7월부터 0.3%, 8월 1.0%, 9월 15.1%, 10월 9.2%까지 4개월 연속 증가세로 반전됐다. 공식 통계에서는 빠졌지만 아쉽게도 대홍콩 수출은 10월에도 감소세를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10월 1일~25일 기준 국가별 수출액과 증감률을 살펴보면, 중국이 2억 7,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2.4% 증가했고 이어 아세안 6,000만 달러(12.9% 증가), 일본 3,000만 달러(59.5% 증가) 순으로 집계했다. 화장품 품목별 수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에스테틱 노하우를 담은 컨템포러리 스킨케어 브랜드 AHC가 호주 공식 런칭을 통해 오세아니아 시장에 진출, 아세안을 넘어 아시아 태평양 지역까지 거침없는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AHC는 지난달 29일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아이비 펜트하우스 백화점에서 공식 런칭 행사를 진행했다. 호주 뷰티 업계를 대표하는 미디어들과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 AHC는 차별화된 에스테틱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장해온 브랜드 히스토리를 소개하는 한편, 대표 제품을 체험하고 피부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현지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호주는 우리 나라보다 햇볕 노출이 많고 그로 인해 강한 자외선과 건조로 인한 피부 고민이 많다. 따라서 안티에이징과 보습 등의 기초케어에 대한 관심이 다른 나라보다 부쩍 높은 것이다. 특히 스킨케어에 민감한 고객들인만큼 성분, 품질, 기능 등을 꼼꼼히 비교해 구입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건강한 피부를 바탕으로 한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좋아해 K-티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AHC는 에스테틱 노하우를 바탕으로 엄선한 성분, 뛰어난 효과의 안티에이징과 모이스처라이징 제품으로 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