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8월 13일 ‘유통분야 불공정거래 근절대책’을 내놓고 이러한 유통업체의 불공정 거래를 뿌리 뽑겠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그간의 법·제도와 집행체계가 대형유통업체의 불공정행위 억제, 납품업체 피해구제와 권익보호에 충분치 않았다고 진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대규모 유통업법 집행체계 개선 ▲납품업체 권익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 강화 ▲불공정거래 감시 강화와 업계 자율협력 확대 등 3대 전략, 15개 실천과제를
[코스인코리아닷컴 차성준 기자] 최근 “AMP의 활성을 도와 피부 유해균을 억제하고 피부 방어력을 높여 줍니다”, “한달만에 좁쌀드름 뾰로롱 없앤~” 등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해당 제품의 광고 게재와 제품 표지기제를 위반한 6개 화장품 업체가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7년 7월 16일부터 31일까지 화장품법을 위반한 화장품을 적발, 광고·판매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해당 제품의 ▲광고업무정지 5개소 ▲판매업무정지 1개소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과 의약품분야 시험·검사기관 지정 업무를 수행하는 평가단의 자격 요건을 강화하는 등 시험·검사기관의 신뢰성을 제고하고 시험·검사기관 제도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한다. 식약처는 최근 시험·검사기관 지정 업무를 수행하는 평가단의 자격 요건을 강화하는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기관 평가에 관한 규정’을 일부 개정 고시한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 식약처가 화장품 수출지원에 팔을 걷고 나선다. 8월 1일 식약처는 화장품 수출지원을 위한 4대 사업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온라인 화장품 수출지원센터 운영 ▲원아시아 화장품‧뷰티 포럼 개최 ▲할랄화장품 인증 교육 및 컨설팅 사업 ▲화장품 GMP 전문가 양성교육 및 컨설팅 사업 등이다. 하지만 교육‧포럼‧컨설팅 등에 그쳐 포괄적 산업대책으로는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3월 출범한 화장품산업발전기획단에 그 역할을 미룬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앞으로 화장품 매장서 기존 제조된 화장품과 다른 화장품 내용물을 혼합해 만드는 ‘맞춤형 화장품’의 판매가 가능해지고 정부가 ‘천연 화장품’과 ‘유기농 화장품’의 기준을 정해 공식 인증하게 된다. 7월 25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이 담긴 ‘화장품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통과됐다. 개정안은 국회에 제출돼 입법절차를 밟고 통과하는 대로 시행될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화장품 산업이 내수 중심에서 수출 중심으로 구조가 변화하고 있다. 또 K-뷰티 화장품의 글로벌 경쟁력도 강화되는 추세이다. 이와 함께 생활화학 제품에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 증대되는 상황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러한 다양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과 함께 실질적인 실행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7월 21일 국회 도서관에서 개최된 ‘국회 헬스&뷰티 미래
[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 화장품법을 둘러싼 정보공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법원이 ‘화장품 제조업체가 제품 원료 정보를 공개했다고 해도 데이터 자체는 영업상 비밀로 공개할 수 없다’고 선고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부장판사 김정중)는 식약처장을 상대로 대한화장품협회와 기업이 낸 정보공개결정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밝혔다.‘원료 목록 공개결정 처분 취소 행정소송’은 청구인 김모씨가 정보공개를 청구한 사건(2016년 9월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정부가 의약품과 식품에만 적용하던 위해성 등급제를 화장품, 먹는샘물 등 모든 품목에 확대하기로 했다. 최근 소비자 안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리콜제도를 개선, 각 부처에 산재하는 리콜정보를 통합해 소비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위해상품 실시간 차단시스템도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6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은 내용의 ‘소비자 친화적 리콜제도 개선방
[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 중국의 위생행정허가 관련 한국 업체만의 불이익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사드 보복 등 외적 요인에 의한 한국 화장품 업체의 불합격률도 미미한 것으로 밝혀졌다. 6월 19일 대한화장품협회는 2016년 이후 올해 4월까지 중국 위생행정허가 신청건수와 비례한 불허가율을 조사한 결과 추이 변동 없이 ‘거의 일치’했다고 밝혔다. 2016년 각국의 중국 위생행정허가 신청현황을 보면 신청 건수는 2만 1,434건, 그중 한국
[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 화장품의 올해 4월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처음으로 2.6%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산업통상부의 ‘2017년 4월 수출입동향’을 보면 화장품의 경우 소폭 감소했다. 이는 올해 2~3월 대중 수출이 45.7%나 급증한데 따른 기저효과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총수출은 소폭 감소, 대 아세안‧미국‧일본 수출은 두 자리수 증가세를 유지했다. 4월 1~20일 수출 증감률을 살펴보면 중국이 7700만달러(△5.6%)-아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아토피, 여드름, 튼살 등 기능성화장품에 의약품이 아니라는 문구가 추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월 4일 ‘화장품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하며 소비자가 화장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라 ‘여드름, 아토피, 튼살 및 탈모증상 완화 관련 제품’에 ‘질병의 예방 및 치료를 의약품이 아님’이라는 문구가 추가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해외 화장품 원료 기준을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정보창구가 개설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우리나라와 미국, 유럽, 중국 등 9개국의 화장품에 배합이 금지됐거나 한도가 있는 원료 기준을 확인할 수 있는 ‘화장품 원료규제 정보방’을 개설하고 ‘화장품전자민원창구(www.ezcos.mfds.go.kr)’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고 4월 27일 밝혔다. 화장품 생산 중소기업 등은 수출을 전담하는 부서가 별도로 없어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