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에서 선보인 대통령의 의상 색깔, 기업의 이미지와 가치를 형상화한 특정 색깔 등 이제 컬러는 개인을 벗어나 국가, 기업의 이미지와 정체성을 만드는 주요 코드가 됐다. 2013년 5월 창립한 (사)한국CPI협회는 산업계의 퍼스널 아이덴티티 이미지 구축을 목표로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만든 단체다.…
지난해 우리 사회의 주요 이슈 중 하나는 ‘상생’이었다. 특히 대기업 중심의 승자독식 구조에 대한 비판, 골목상권 보호 등은 2013년을 아우르는 키워드로 요약된다. 화장품 업계도 지난해 중소업체를 중심으로 대기업이 장악한 국내 시장에서 돌파구 모색을 위해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특히 다양한 기관에서 운영 중인 중소기업 공동판매장은…
투쿨포스쿨 7가지 클렌징 제품으로 구성된 ‘자라인’은 해골 캐릭터의 강해 보이는 제품 이미지와 달리 민감성, 트러블 피부를 위한 저자극 제품으로 간편한 클렌징을 선호하는 소비자들 사이에 이슈되고 있다. 투쿨포스쿨의 클렌징 제품 ‘자라인’은 민감성, 트러블 피부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닦고자(클렌징티슈), 가져가자(클렌징티슈 휴대
국내 메이크업 산업의 시장 규모는 약 1조8000억원으로 추정된다. 또 전체 미용시장의 26%를 약 13만명의 메이크업 전문 종사자가 차지하고 있어 메이크업은 이제 국내 뷰티산업을 이끄는 중심축이 되었다. 하지만 2013년 자격기본법 개정안 실행으로 민간자격증 발급에 발목이 잡히며 메이크업 업계는 국가자격 신설이 절실한 상황이다.…
"국내 유기농 화장품 시장은 물론 한국의 유기농 화장품을 세계화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소비자들에게 유기농 화장품의 올바른 이해를 도와주는 것 뿐 아니라 화장품 영역에서 만큼은 최고가 되겠다는 콧데 구창섭 유기농천연물연구소장을 만나 유기농 화장품과 회사의 목표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 윤조 에센스가 1977년 개발된 이후 누계 판매금액 1조원을 넘었고 2011년부터는 단일 품목으로 1000억원 이상 판매되고 있다는 기사를 보면서 꿈같은 상품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은 제조업체수가 820개를 넘으며 국내 시장의 증가와 중국 시장에서의 선전으로 매년 10% 이상 성장하고 7조원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제주 세계 7대 경관과 유네스코 인증 트리플 크라운(Triple Crown)은 제주 자연주의 화장품의 힘이다. 제주의 문화와 자연자원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단적인 사례가 유네스코(UNESCO)가 인증한 세계생물권보존지역(2002년), 세계자연유산(2007년), 세계지질공원(2010년)으로 세계 최초 3관왕(Triple Crown)을 획득하였다. 여기까지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일관된 정책과 의지가 많이 녹아난 결과다. 그리고…
세계적인 경기 불황 속에도 화장품 업계는 꾸준한 성장으로 국내 산업의 새로운 신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2012년 화장품법 개정 이후 800여개에서 4000여개로 늘어난 화장품 제조판매업체들은 국내 화장품업계의 희망이자 또 다른 고민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다. 국제 경쟁이 심화되고 있고 제조판매업자의 급속한 증가로 중소 규모의 기업들이 시장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대한화장품협회 안정림 부회장을 1월 13일 본지 길기우 발행인
국내 유일의 화장품 전문 연구기관으로 세계 수준의 연구기관을 목표로 2014년을 준비하고 있는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신현두 원장을 만나 올해 계획을 들어봤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내수 위주의 화장품 산업을 수출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0년 7월 설립된 비영리기관으로 화장품 안전성 연구조사와 수출입 정보 제공, 화장품의 품질향상을 위한 연구개발 등을 수행함으로써 화장품 산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와 국민보건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화장품과 달리 90% 이상이 중소기업인 미용 산업은 대기업 중심의 산업 환경, 각종 법규 규제와 내수 시장 침체 등 악재가 맞물리며 어려움을 겪어 왔다. 미용 산업 종사자의 권익 보호와 활동 지원을 목표로 지난 2005년 태동한 (사)한국미용산업협회는 올해 해외 교류 확대를 통한 신성장동력 모색, 교육 사업의 저변 확대, 뷰티산업진흥법 개정 등을 목표로 2014년 회무를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환율하락에도 불구하고 새해초부터 수입 명품 화장품은 판매가격 인상을 줄줄이 발표하면서 ‘콧대’를 세우고 있다. 로레알그룹의 입생로랑과 비오템이 백화점과 면세점에서 올해부터 일부 품목의 판매가격을 올린다고 발표했다. 앞서 에스티로더그룹의 에스티로더, 맥, 오리진스, 아베다, 바비브라운 등 10대 화장품들은 면세점 값을 먼저 올리면서 백화점 가
국내에서 가장 땅값 비싸기로 소문난 서울 명동은 현재 화장품 브랜드숍 간의 판매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명동에만 약 110여개의 화장품 매장이 들어서 있다. 가히 브랜드숍의 천국이라 말하는 명동 상권의 주 소비층은 10~20대 젊은 여성들과 국내를 찾은 관광객이 약 70~80%를 차지하고 있다. 실제로 명동 지역의 주요 브랜드숍 매출의 약 70% 정도가 외국인 관광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