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충북화장품산업협회(회장 조택래)와 (재)오송바이오진흥재단(사무국장 이재영)이 공동 주관하는 충북지역 화장품 브랜드 개발을 위한 ‘K-뷰티 특화 브랜드 사업화 지원’이 최종 발표됐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주)뷰니크, 에이치앤비나인, 기린화장품, KPT, 라파로페 등 5개사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단일 사업 혹은 여러 산업에서 다수의 기업들이 하나의 단일 브랜드를 공동으로 사용 ▲광고와 판촉에 소요되는 개별기업의 마케팅 비용감소 ▲화장품 일괄구매 통한 제품원가 절감 ▲연구개발과 품질 향상에 집중할 수 있는 공동 브랜드 개발 효과 등을 추구한다. 사업을 통해 추진되는 공동 브랜드는 ‘기업간 연합형’ 기반으로 사단법인 충북화장품산업협회를 중심으로 참여기업 간 약정을 통해 브랜드 사용권을 부여한다. 사업을 총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김정환 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 교수는 “충북도 자체가 화장품 중심도로 만들어 나간다고 하지만 아직 대표적인 브랜드가 없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충북도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브랜드를 만들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사)충북화장품산업협회는 2013년 산학연협의체로 시작해 2014년 7…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기도가 도내 화장품, 뷰티 기업의 임상시험에 대한 비용부담을 완화하고 고품질, 고부가가치 상용화 기술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뷰티 임상시험 지원 과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뷰티 임상시험 지원 과제는 경기도 소재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미백, 탄력, 각질 등 화장품 기능성에 대한 맞춤형 효능 임상시험비용을 지원하는 과제로 기업 당 임상시험비용의 70%, 최대 1,400만원을 지원한다. 뷰티 임상시험 지원 과제의 수행기관은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으로 공모를 통해 유망기술(제품)을 선발(12개 업체)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화장품법 제2조의 2항에 의한 식약처 화장품제조업, 화장품책임판매업, 맞춤형화장품판매업 등록기업으로 본사 또는 공장이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경기도 뷰티 임상시험 지원 과제 추진 일정 이번과제 모집기한은 5월 14일 17시까지이며 구비서류는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 홈페이지(www.gsmba.kr) 또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홈페이지(www.ktr.or.kr),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주관기관인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상북도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는 국내 최초로 헴프(HEMP)의 산업화 가능성을 검증하는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 실증을 지난 4월30일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전국 최대의 헴프(HEMP) 주산지인 경북은 2020년 7월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어 실증착수를 위한 사전준비와 시행착오를 줄이고자 우량품종선발을 위한 선행연구 등 재배방법연구에 집중해 왔다. 이번 실증사업은 안전성을 담보하면서 헴프(HEMP)의 산업화 가능성을 검증하는 것으로 (1세부)산업용 헴프 재배, (2세부)원료의약품 제조‧수출, (3세부)산업용 헴프 관리 실증의 3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헴프 실증착수는 특구사업자가 제출한 실증착수 계획을 지난 4월 27일자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규제자유특구 전담기관)이 승인한 것으로 먼저 (1세부)헴프 재배와 (2세부)헴프 관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며 올해하반기에는 1세부의 재배된 헴프를 활용해원료의약품 제조, 수출 실증을 위한 착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그 간 헴프(HEMP)는 마약으로 분류되어 있어 엄격한 관리 아래 허가받은 자에 한해농업용, 학술연구용 등 일부 분야에서만 허용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28일 도청 회의실과 중국 허난성 융허보제 호텔에서 하대성 경제부지사, 허진핑 허난성 부성장, 강승석 주우한총영사, 홍창표 코트라 중국지역본부장 등 20여 명과 양 지역 50여 개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중국 허난성(河南省) 소비재 대표기업 화상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화상상담회는 경북도내 소비재 기업의 수출 지원과 양 지역의 통상 교류 확대를 위해 경상북도와 중국 허난성이 공동 주최했다. 화상상담회 성과의 극대화를 위해 경북도는 코트라 정저우무역관과 연계해 경북도와 허난성의 유력 바이어를 초청했고 맞춤형 거래선 개발과 실수요에 근거한 품목 선정을 통해 상담건수 35건, 상담액 154만 7,600달러(한화 약 17억 원), 121만3100달러(한화 약 13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화상상담회에서 시장성이 입증된 제품을 선별해 7월 한 달간 전국 유통망을 가진 허난성 바이어의 현지 유통매장 입점과 온라인 판촉 행사를 시행해 수출 계약 추진과 경상북도 상품의 중국 내륙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다. 한편, 경상북도와 허난성은 지난해 12월 자매결연 25주년을 기념하고 경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충청남도(지사 양승조)가 프랑스 화장품기업 베르상스(Verscence)의 지역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29일 충남도는 도청에서 양승조 지사와 김홍장 당진시장, 노박래 서천군수, 홍형수 베르상스 한국법인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관련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베르상스는 오는 2025년까지 퍼시픽글라스의 41,815㎡의 공장 부지 내에 고품질 화장품, 향수 유리용기 생산 공장을 증설할 예정이다. 1896년 설립한 베르상스는 화장품, 향수 유리병 제조 분야 세계 1위 기업으로 연간 생산 규모는 5억 병이다. 한편, 충남도는 베르상스의 이번 투자 약속이 계획대로 이행돼 증설 공장이 정상 가동하면 5년 동안 도내에서는 784억 원의 수출과 65명의 신규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양승조 지사는 “이번 베르상스의 추가 투자는 K-뷰티를 한 차원 더 높은 수준으로 도약시킬 수 있을 것이다”며, “기업과 더불어 충남이 함께 더 크게 도약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전형식, 이하 충북경자청)은 23일 오전 오송 C&V센터에서 국내 주요 뷰티 관련 학회 6개 단체와 ’오송 국제 K-뷰티스쿨(이하 K-뷰티스쿨)‘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참석한 뷰티 관련 학회 6개 단체는 한국미용학회, 대한미용학회, 한국인체미용예술학회, 대한피부미용교수협의회, 한국메이크업교수협의회, 대한미용교수협의회 등이다. 이번 협약은 충북경자청과 국내 주요 뷰티 관련 학회 6개 단체가 ▲K-뷰티스쿨 설립 및 운영 ▲산학연 정보 공유 및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 ▲K-뷰티엑스포 개최 협조 ▲교육 프로그램 및 컨텐츠 개발 ▲인력양성 지원 등의 협력을 통해 2024년 개관 예정인 K-뷰티스쿨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것이다. 오송 KTX역과 인접한 청주전시관 예정 부지 내에 5층(연면적 8,900㎡) 규모로 설립될 K-뷰티스쿨은 올해 설계를 시작해 2024년초 개관할 예정이다. K-뷰티스쿨에서는 ▲K-뷰티 교육을 희망하는 외국인 교육 ▲뷰티 관련 학과 졸업생의 전문역량 강화 ▲청년 창업 및 해외취업 지원 ▲일반 종사자의 트랜드 재교육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또 청주전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경상북도 호찌민 대표사무소(소장 안상훈)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경북도내 수출 중소기업을 위해 ‘수출지원 일상화’ 사업으로 베트남 시장 수출 판로개척과 마케팅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수출지원 일상화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입국 제한의 장기화로 출장이 불가한 경북도내 중소 수출기업 판로개척을 위해 경상북도 호찌민 대표사무소와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이 주관해 비대면 상담회 개최, 수출제품 체험을 통한 소비자 만족도와 시장반응을 파악하는 등 적극적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수시 비대면 상담회로 경북도내 화장품 수출기업 5개사와 현지 바이어 3개사가 줌(ZOOM) 화상상담회를 가졌다. 올해부터 베트남의 화장품 관세가 5%로 인하되어 화장품업체에게 좋은 기회가 됐다. 이번에 참가한 바이어 중 1개사는 현지에서 화장품 브랜드 3개를 취급하고 있는 잠재력 있는 바이어로 깊이 있는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상담회에 이어 즉시 샘플을 제공하는 등 매우 만족하는 성과를 올렸다. 호찌민 대표사무소는 3월에 이어 4월에도 1건의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준비해 추진 중에 있다. 4월 상담회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청북도와 한국표준협회 충북지역본부(이하 표준협회)는 21일 ‘2021년 충청북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충북도내 기업의 우수분임조를 발굴, 육성해 품질분임조 활성화하고 품질향상 부문별 개선사례 발표를 통해 품질 경영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충북도에서는 총 1,8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품질경영추진본부인 표준협회는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충청북도기업진흥원에서 개최되는 경진대회를 주관한다. 충북도와 표준협회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분임조를 발굴하고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출전할 분임조를 선발한다. 참가대상은 충북도내 기업 중 표준협회에 등록된 분임조이며 참가부문은 ①현장개선 ②사무간접 ③서비스 ④안전품질 ⑤환경품질⑥에너지·기후변화 ⑦사회적가치창출 ⑧스마트공장 ⑨설비(TPM) ⑩보전경영(EAM) ⑪6시그마 ⑫상생협력 ⑬자유형식 ⑭분임조운영 ⑮연구 ⑯학습조직(CoP) ⑰제안사례 등 17개 부문 분임조 개선사례이다. 신청기간은 4월 21일부터 5월 14일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분임조는 참가신청서와 분임조등록증 사본, 발표원고(PDF 파일…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신용습) 생물자원연구소는4월 19일 ‘헴프(대마 Hemp) 성분 분석 및 가공기술 연구 동향’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안동 헴프 규제자유특구 지정에 발 맞춰 관련 산학연 관계자가 참석했다. 강연에는 생물자원연구소와 ‘1 교수 1 책임제’로 연구 협력 중인 안동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손호용 교수를 초청해 ‘대마(Hemp) 산업 활성화를 위한 안동대마 산업 현황과 전망’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손호용 교수는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 지정 및 대마의 인식 변화에 따른 산업 환경 변화가 헴프 산업이 발전하는데 큰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이에 대해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정보가 교환됐다. 한편, 안동시는 지난 2020년 7월 헴프(산업용 대마)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돼 현재 바이오산업단지 내 22개 사업자가 참여 중이며 가시적인 성과 도출을 위해 관계기관이 협력 중에 있다. 특히 생물자원연구소에서는 안동시농업기술센터와 헴프 자성종자(雌性種子) 생산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헴프 품종육성과 재배기술 개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들이 많이 사용하는 두발용 화장품 30종에 대해 납, 비소, 카드뮴, 안티몬, 수은 등 유해 중금속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4월 5일부터 14일까지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시민들이 많이 사용하는 헤어크림, 젤, 샴푸 등 두발용 화장품 30종을 수거해 납, 비소, 안티몬, 카드뮴, 수은 등 중금속 5항목을 검사했다. 조사 결과, 화장품 30건 모두 안전관리기준인 납 20㎍/g 이하, 비소 10㎍/g 이하, 카드뮴 5㎍/g 이하, 수은 1㎍/g 이하, 안티몬 10㎍/g 이하로 적합해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두발용 화장품은 유해 중금속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대구시 보건의료정책과와 함께 유통화장품 품질관리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지역 내 화장품 제조와 수입 판매업체와는 품질검사 위·수탁 계약을 체결해 지역에서 생산, 판매되는 화장품의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도주양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화장품의 생산과 수출 증대로 대구지역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안전한 화장품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대구시는 4월 15일 대구시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대구수출지원협의회(위원장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2020년 대구 수출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년 대비 16.4% 감소한 62.7억 달러로 크게 감소했다. 지역 수출 비중의 48.1%를 차지하는 기계류를 비롯해 전자전기, 섬유, 철강금속 등 대부분의 품목에서 감소하며 수출기업의 어려움을 대변하고 있다. 2021년 1월 지역 수출은 6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6.1% 상승을 기록하며 2020년 2월 이후 11개월 만에 회복세로 전환, 수치에는 청신호가 켜졌지만 대부분의 지역 기업이 체감하는 수출환경은 아직도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대구시는 ‘대구수출지원협의회’를 구성, 운영해 해외마케팅 전문기관, 지역 주력산업 기관과 기업, 지원기관이 힘을 모아 지역 통상분야 역량을 결집하고 지역 수출기업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정책을 논의했다. 디지털 교역 활성화에 따른 복잡, 다양한 통상이슈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신규 사업을 모색해 적기에 실행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회의는 국내외 최신 통상환경 동향공유 및 대응방안 논의, 수출기업지원 신규사업 검토, 두 가지…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대구시(시장 권영진)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 뷰티 산업의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뷰티 분야 최신정보 제공과 글로벌 비즈니스 장을 마련하는 ‘2021 제8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온택트 시대를 맞는 영남권 최대 규모의 종합 뷰티 엑스포 행사로 국내 제조업체와 국내외 우수 바이어 유치를 통해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올해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무역투자진흥기관 주도로 해외 바이어 규모를 50개사로 확대한다. 이어 온택트 시대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온라인전시관 구축, 빅데이터 기반의 추천 바이어 매칭, 사전 기업 샘플 발송 등 비대면 수출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새로운 특화 마케팅을 추진한다. 또 국내 유통 MD바이어와의 현장 구매상담회와 화장품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아마존 등 유명기업 MD초청 설명회, 뷰티기업(금융지원, 창업, 기업유치, 인증 등)을 지원할 수 있는 공동 홍보관 조성으로 코로나19 시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뷰티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한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