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국내 최초로 설립된 인체적용 시험기관인 엘리드 피부과학연구소(대표 변경수)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체피부모델을 이용한 피부자극 시험에 대한 우수실험실운영기준(Good Laboratory Practice : GLP, 비임상시험실시기관) 지정을 획득했다. 엘리드는 지정 획득을 위해 지난 3년간 대규모의 인적, 물적 투자를 아끼지 않았으며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 지원과 시설, 실험 체계의 구축을 통해 지정 획득을 준비했다. GLP는 의약품, 화학물질 등의 안전성 평가를 위해 실시하는 각종 독성시험의 신뢰성을 보증하기 위해 연구인력, 시험시설, 시험방법 등 시험의 전 과정에 관련되는 모든 사항을 조직적,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규정을 의미한다. 특히 식약처의 경우 의약품, 화장품 등의 안전성 유효성 심사에 관한 규정에 의해 의약품 등의 제조와 수입 허가 신청 등을 위한 비임상 시험의 계획, 실시, 점검, 기록, 보고와 보관을 위한 시험기관에서의 절차와 조건을 정한 기준을 말한다. 국내 GLP 제도는 1980년대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면서 보건복지부에서 신약허가용 독성시험자료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처음 도입됐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2016년 1분기 국내외 뷰티 사업 성장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16년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8% 성장한 1조 7,593억원, 영업이익이 30.7% 증가한 4,19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차별화된 브랜드력과 다각화된 유통 포트 폴리오에 힘입어 국내외 뷰티 사업 모두 견고한 성장을 달성했다는 분석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 2016년 1분기 실적 (K-IFRS 연결, 단위 : 억원) 아모레퍼시픽, 매출 1조 4,851억 전년 대비 23% 성장 계열사별로는 아모레퍼시픽 매출이 23% 성장한 1조 4,851억원, 영업이익 22% 증가한 3,378억원을 기록했다.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은 국내외 사업이 모두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국내 사업은 브랜드 포트 폴리오와 유통역량 강화에 힘입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1조 855억원, 영업이익은 20% 증가한 2,682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사업은 5대 글로벌 챔피언 브랜드(설화수, 라네즈, 마몽드, 이니스프리, 에뛰드)를 중심으로 아시아 시장 진입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의 자연발효 화장품 ‘숨37’이 중국 백화점 화장품 시장에 진출하며 현지 공략에 본격 나섰다. LG생활건강은 숨37이 지난 4월 30일 중국 항저우의 최고급 백화점인 우린인타이백화점(银泰百货杭州武林店)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숨37은 항저우 우린인타이백화점 입점을 시작으로 5월 7일 상하이 최고급 백화점인 지우광백화점(久光百货)에 두번째 중국 매장을 여는 등 올해 중국 주요 대도시에 총 5개 백화점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2007년 출시된 숨37은 자연발효의 정수를 담은 고기능성 화장품이라는 강점을 내세워 시장에 이미 선보인 인공발효 화장품과의 차별성을 강조하며 인기를 끌게 됐다. 뛰어난 효능을 지닌 식물을 부위별로 선별하고 37도의 발효 최적 온도에서 원료 본연의 순수하고 건강한 에너지를 전달하며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이에 지난 2015년 연매출이 전년 대비 약 76% 성장했고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동기대비 105%의 성장을 보이는 등 LG생활건강의 대표적인 고급 화장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최근 2년간…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2016 서울 국제 화장품 미용산업 박람회에서 연일 관람객들로 북적인 전시관중 하나가 바로 캐릭터 코스메틱 브랜드 파시다. 이번 박람회에 3평 규모로 참가한 파시는 핸드크림, 마스크팩, 파우치, 거울, 지갑, 핸드폰 케이스 등 개성있는 디자인의 화장품과 파우치 등 트렌드를 리드하는 품목으로 전시관을 구성하고 10대에서 20대 초반의 관람객을 대상으로 브랜드 홍보와 판촉활동을 펼쳤다. 특히 톡톡튀는 개성과 디자인으로 소비자 시선을 사로 잡은 다양한 캐릭터 화장품을 현장구매하려는 관람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바람에 준비된 본품이 품절되는가하면 현장 테스트용 화장품까지 완판되는 등 연일 관람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또 중국, 미국, 말레이시아, 태국, 인토네시아, 남미, 캐나다 등 8개국 화장품 유통 바이어 미팅을 통해 구매계약을 체결하는 등 향후 K-코스메틱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 가능성을 높였다. 여기에 썬크림, 비비크림, 수분크림, 핸드크림 샘플을 쇼핑팩에 담아 파시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나누어 주는 등 활발한 현장 마케팅으로 주목받았다. 파시는 동성제약과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6월부터 거품염모제 버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뷰렌코리아(대표 김중엽)가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A, B홀 개최되는 제30회 2016 헬스앤뷰티 위크(Health & Beauty Week)에 참가해 주목을 받았다.헬스앤뷰티 위크(Health & Beauty Week)는 오랜 전통과 노하우를 보유한 화장품, 미용 산업 박람회로 뷰렌코리아는 3년째 참가하고 있다. 올해에는 신제품 체험존, 바이어 상담존을 구성해 직접 소비자, 바이어와 소통하는 장을 마련했다.이번 박람회에서는 TV홈쇼핑에서 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시술 화장품'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한 ‘미라클톡스(MiracleTox)’와 '멸균 화장품'으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한 싱글포장 브랜드 ‘셀스토리(CellStory)’ 그리고 아시안 뷰티의 방향을 제시하는 에스테틱 전문 브랜드 ‘미라뷰(Mirabeau)’까지 뷰렌코리아의 세 가지 핵심 브랜드를 모두 전시하고 있다.박람회 기간동안 뷰렌코리아 부스를 방문한 바이어와 고객은 전 제품을 테스트해 볼 수 있으며 특별 할인가로 제품 구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화장품학회가 신임 이사진으로 2016년 IFSCC 컨퍼런스 준비에 나선다. 대한화장품학회는 4월 29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대강당에서 제41회 정기총회를 열어 화장품 학술활동 강화, 2017 IFSCC Conference 성공 개최 준비 등 국제 경쟁력 강화, 논문투고 시스템 재정비를 통한 학회지 위상 강화 등 2016년도 사업계획과 함께 이에 따른 예산 5억2,2204만원 등 상정 안건을 원안대로 심의 의결했다. 또 코스맥스 유권종 기술연구원장을 부회장으로, 한국콜마 고승용 전무와 뷰티누리 김래수 사장을 이사로, 식약처 권오상 화장품 정책과장을 규제과학분과위원장으로 선임하는 등 신임 이사 승인 안건을 가결했다. 또 김은기 감사를 부회장으로, 박진오 이사를 감사로 변경하는 이사회 변경안건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와함께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수남 박사, 서원대학교 남개원 교수, 두래 안수미 박사, 코스맥스 이준배 랩장, 휴앤스킨 이범천 대표 등 7명을 신임 편집이사로 임명했다. 화장품학회는 임원 임기 관련 정관도 개정해 이사진 수를 현재의 40명 이내에서 회장을 포함한 60명 이내로 확대하고 집행이사수도 학술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제주 화장품 인증 제도가 오는 5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화장품에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제주’ 이미지를 보호하고 ‘제주’의 가치 극대화와 체계적 관리를 통한 제주 화장품 브랜드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제주 화장품 인증제도를 5월 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제주 화장품 인증제도는 청정제주의 제주산원물을 포함한 제주산 원료를 10% 이상 함유한 화장품을 제주지역 소재 생산시설에서 생산된 화장품을 제주특별자치도가 인증하는 제도이다. 제주 화장품 인증제도의 도입 목적은 제주 화장품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화장품 산업 기술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매출과 고용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날로 심해지고 있는 경쟁 속에 체계적 관리 시스템을 구축 운영함으로써 제주 화장품의 우수성을 확보하고 제주 화장품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있다. 인증 접수는 도청 민원실로 접수해야 하며 신청 전에 제도 안내와 작성 방법 등은 인증전문기관으로 의뢰한 제주테크노파크 화장품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증심사는 서류심사, 현장심사와 심사위원회를 통해 인증의 적합여부 판정을 거처 제주특별자치도가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K-뷰티가 중국 화장품 업계로부터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광저우 풍건군마케팅전략유한공사, 하얼빈 삼성일용백화유한공사 등 중국 거대 화장품산업단은 최근 한국을 방문해 국내 화장품 업체의 기술력과 K-뷰티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화장품산업단이 K-뷰티를 확인하기 위해 찾은 곳은 토니모리(사장 양창수)다. 이들은 토니모리 명동 매장과 R&I센터 등을 방문해 제품 개발부터 생산, 판매 과정을 둘러보고 토니모리의 차별화되고 우수한 기술력을 확인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특히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해외 시장에서 K-뷰티 열풍을 주도한 토니모리의 펀(Fun) 라인을 비롯해 산양유 스킨케어, 더 촉촉 그린티 등 주력 제품이 소개됐다. 또 중국 평호시에 추진 중인 제품 개발부터 용기 제작, 포장까지 화장품이 생산되기 위한 모든 코스를 원 스톱 프로세스로 제공하는 공장을 소개하는 등 중국 내 사업 확대를 위해 상호간의 협조를 다짐했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화장품산업단 방문단은 토니모리만의 글로벌 진출 전략, 국내 시장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 등을 물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고 한중 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맞춤형 화장품 판매 제도 정착을 위한 정부 움직임이 빨라지고 규제프리존 정책도 중단없이 추진된다.특히 소비자와 화장품 업계의 요구사항이 반영된 기능성 화장품 범위 확대 정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는 동시에 화장품 업종 체계 개편, 기능성 화장품 효능 효과 범위 조정과 확대, 사용기한 경과 화장품 유통 판매에 따른 행정처분 기준도 마련될 전망이다.기능성 화장품 허가와 관리를 담당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월 28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9홀에서 '2016년 화장품 정책 설명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2016년 주요 화장품 정책 방향을 밝혔다.식약처 김진석 바이오생약국장은 화장품정책과 이승민 사무관이 대신 읽은 축사에서 "국내 화장품 생산실적이 지난해 10조 7,328억원으로 전년 대비 19.6% 증가한 가운데 화장품 수출도 29억 1,010만달러로 61.7% 증가하는 등 전례 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전제하고 "특히 한류를 등에 업은 중국 시장에서는 프랑스에 이어 수입 화장품 2위를 기록할 정도로 향후 국가 이미지를 높이고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산업으로 부상했다"고…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한국 화장품 산업을 54년간 이끌어 오고 있는 한국화장품제조 기술개발연구소가 충북 음성에서 서울 중심부인 종로구 본사로 4월 28일 확장 이전했다. 기존 기술개발연구소는 명칭을 한국화장품제조 기술개발연구원(C&I : Creation & Innovation Research Lab)으로 격상하고 스킨케어 C&I본부, 메이크업 C&I본부, Research C&I본부로 조직을 정비했다. 또 본부 아래에 분원을 포함, 확대 개편해 보다 활발한 리서치와 연구를 통한 최첨단 바이오테크놀로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약 1,500㎡ 면적에 유화, 가용화, 헤어, 쿠션, 메이크업, 립, 신제형과 신소재 개발 등 기존 연구 분야를 세분화해 더욱 전문적이고 핵심적인 연구개발에 몰두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다는데 이번 연구원 이전은 큰 의미가 있다. 그 뿐 아니라 다방면으로 맞춤형 우수인력 확보와 새로운 정보교환과 교류, 그리고 한층 두터워진 B2B 컨설팅본부와의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토대로 고객사에게 최상의 제품을 더욱 빠르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추진예정인 융합제품 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는 품질경영부 박서현 부장이 킨텍스 9홀에서 열린 제6회 국제의약품전(KOREA PHARM 2016)에서 국제의약품 식약처 표창을 수상했다고 4월 27일 밝혔다. 원료와 완제의약품의 분야 품질관리전문가인 박서현 부장은 31년간 지속 성장 중인 대봉엘에스에서 20여년 동안 혁신적인 연구개발 참여,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소재 개발, 품목허가, KDMF 등록을 통해 제약 산업 발전에 힘을 보탠 공로를 인정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하는 국제의약품전은 국산 의약품의 홍보와 세계화를 추진, 해외 시장 진출 지원을 목적으로 국내를 비롯해 미국, 영국 등 93개사가 참여해 2,000여점의 제품이 소개됐다. 유력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진행하는 1:1 수출상담회, 의약품정책설명회, 바이오의약품포럼, 유공자 정부포상 수상식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박 부장은 우수 의약품 개발, 생산, 마케팅, 해외 진출에 기여한 부분에서 포상을 받은 것이다. 박 부장은 2003년 에르도스테인 연구개발과 품목허가, 2009년 올메사탄메독소밀 연구개발과 KDMF 등록, 2011년 발사르탄 연구개발과 KDMF 등록 등 수건의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최해리 명예기자] 신구대학교 피부미용과는 크게 성장하고 있는 뷰티 산업에서 요구되는 수준 높은 뷰티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뷰티케어와 뷰티스타일링 분야를 중점으로 교육하고 있다. 2년제 전공으로 피부, 헤어, 메이크업, 네일 등의 세분화된 현장실무 중심의 전공특성화 교육과 해외 취업과 관련한 글로벌 교육, 산학협력을 통한 체계적인 현장실습 등은 신구대학교 피부미용과의 경쟁력이다. 창조적이며 융합적인 전문 토탈뷰티 교육으로 시대와 문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신구대학교 피부미용학과 전소현 교수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Q. 신구대 피부미용과 교육 프로그램 특성은? 학과명은 피부미용과지만 토탈뷰티학과다. 전공을 분리하지 않고 졸업할 때 까지 2년 동안 피부, 헤어, 메이크업, 네일을 총체적으로 배울 수 있다. 기초부터 응용까지 전문화된 교육시스템이 체계화돼 있어 뷰티 분야를 처음 접하는 인문계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들도 문제없이 수업에 잘 적응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각 전공들을 경험해 보고 본인들의 적성에 맞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또 학기 중에 미용사(일반, 피부, 네일), 병원코디네이터, 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