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28일 가서명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한-중 FTA와 관련해 국내 중소기업들이 피부로 체감하고 있는 가장 큰 핵심은 전자상거래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12월 9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 51층 대회의실에서 ‘품목별 FTA 활용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 산업계가 가장 주목하고 있는 한-중 FTA를 비롯해 국회 비준 등 국내 절차를 완료하고 발효를 앞두고 있는 한-호주, 한-캐나다 등 FT
한-호주 FTA가 오는 12월 12일 발효된다. 또 한-캐나다 FTA는 국내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내년 1월 1일자로 발효될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호주 FTA와 한-캐나다 FTA에 대한 비준동의안이 지난 11월 2일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발효 일정을 이같이 정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밝힌 일정대로 진행될 경우 호주는 우리나라의 10번째, 캐나다는 11번째 FTA 국가가 된다. 통상적으로 FTA 비준동의안은 양 당사국이 국회 비준 등 국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국내 기업인과 전문가들이 한-중 FTA 협상 결과를 보다 손쉽고도 자세히 알 수 있도록 상세 설명자료를 발간했다. 산업부 측은 일반적으로 FTA 상세 설명자료는 영문 협정문 문안이 최종 확정된 가서명 이후에 발간하지만, 한-중 FTA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당초 일정을 앞당겨 설명자료 초안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상세 설명자료는 본문 내용 109페이지의 소책자로 제1부 한-중 FTA 개요(추진경과,
국내 화장품 산업이 한-중 FTA 타결로 인해 가장 큰 혜택을 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가 지난 12월 1일 발표한 ‘한-중 FTA 타결과 국내 기업의 대응 실태’ 자료에 따르면 한-중 FTA 타결로 인한 혜택을 많이 볼 것으로 전망되는 업종은 화장품‧패션, 의료바이오, 음식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자료는 대한상의가 한-중 FTA 타결 직후인 11월 10일부터 18일까지 국내기업 700개사(중국 수출기업 365개사, 내
국내 경제에 커다란 기회 요인이 될 것으로 인식되고 있는 한-중 FTA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정부와 민간 기업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만남의 장이 마련됐다. 한국무역협회(회장 한덕수)는 11월 2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한-중 FTA,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윤상직 장관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 무역 관련 지원 단체, 수출기업 임직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한-중 FTA에 대한
화장품 정책설명회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의 주최로 개최돼 화장품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식약처는 6월 12일 오전 10시부터 킨텍스 1전시장 3층에서 '2014 화장품 정책설명회'를 개최하고 각종 화장품 정책을 설명하고 앞으로의 지향점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2013년 화장품 산업은 국내 생산실적 7.9조원으로 전년 대비 11.9%가 증가했고 시장 규모는 7.6조원으로 추정된다.
올해 네일 국가자격증 첫 시험이 11월로 연기될 전망이다. 지난 4월 10일 고용노동부에서는 네일미용업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하면서 올 10월에 시험을 치를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네일 국가자격증의 준비로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아 예정된 10월보다 한달 가량 늦춰진 11월에 시험이 치뤄질 것으로 고용노동부에서는 보고 있다.
김천과학대, 대구보건대, 대동대, 대전보건대, 동아방송예술대, 동주대, 삼육보건대, 원광보건대, 전주비전대, 대전과학기술대(구 혜천대) 등 10개 대학의 미용, 피부미용, 헤어뷰티 관련 학과가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교육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게 됐다. 더불어 경남정보대, 구미대, 삼육보건대, 원광보건대는 ‘세계로 프로젝트’ 사업 가운데 미용, 피부미용, 헤어뷰티 분야에 선정됐다. 지난 6월 27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한국전문대학교육협
지금까지 화장품 업체에서는 다른 나라 원료를 추가 부담 없이 사용하며 부를 창출했다. 아프리카에서 나는 알로에로 원료로 만들어 사용하는가 하면 아마존 유역의 특정열매를 헐값으로 사용했다. 그러나 10월 12일이 지나면 상황이 달라진다. 지난 7월 14일 우루과이가 50번째로 나고야 의정서를 비준함에 따라 ‘유전자원에 대한 접근 및 그 이용에서 발생하는 이익 공유(ABS, Access to genetic resources and Benefit-Shari…
박근혜 대통령이 캐나다와의 FTA를 체결함에 따라 국내 화장품 업계가 손익 계산에 빠졌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말하면 캐나다는 선진국인 관계로 FTA 체결에 따른 국내 업체들의 실익은 크지 않다. 현행 관세도 거의 0%에 근접 하고 있기 때문이다. 화장품의 경우 국내 기업의 주요 국가별 수출 실적을 보면 캐나다 수출 규모는 17위 2013년 기준 759만 달러이지만 수입은 더 많이 했다. 주요 국가별 수입 실적에서 캐나다로 부터의 수입은 전체 국가중 8위
한-뉴질랜드 FTA가 지난 11월 15일 협상 개시 5년 만에 타결된 가운데 국내 화장품의 대 뉴질랜드 수출이 얼마나 더 확대될 수 있을 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하지만 며칠 전 양국 정상이 만나 전격적으로 타결을 선언한 중국을 비롯해 미국, EU 등 기존 FTA 타결 또는 발효국과는 달리 뉴질랜드의 경제 규모가 1816억 달러로 상대적으로 크지 않고 관세 수준도 높지 않아 FTA로 인한 수출 효과는 그다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나고야의정서가 10월 12일 본격 발효됐다. 이에 따라 주무부서인 환경부가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생물다양성 협약 부속인 나고야의정서의 국내 이행을 위해 '유전자원 접근 및 이익 공유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마련해 10월 14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나고야의정서는 생물다양성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에 기여하고자 2010년 일본 나고야에서 채택된 생물다양성 협약 부속 의정서다. 나고야의정서는 현재 유럽연합을 포함한 5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