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미용업계의 오랜 숙원인 의료기기 사용 합법화와 관련해 한바탕 난리를 겪었다. 피부미용실에서 미용 목적의 의료기기를 합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이라는 일부 언론의 보도 때문이다. 이 때문에 10월 16일 오후 내내 이 내용의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전화를 주고 받느라 북새통을 이뤄야 했다. 하지만 피부미용실 의료기기 사용 합법화 사안과 관련된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는 이를 전면 부인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피부미용실 의료기기 사용 합법화에 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가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인 푸에라리아 미리피카(Pueraria mirifica)가 함유된 식품을 판매한 최모씨(여, 28세) 등 5명과 영업신고 없이 자신의 집에서 식품을 재포장하여 판매한 김모씨(여, 34세)를 '식품위생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최모씨 등 5명은 해당 제품을 판매하면서 가슴확대에 효과가 있다고 광고하며 2014년 4월부터 7월까지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푸에라리아 미리피카가 함된 제품
치약과 구강청결제에 대한 '화장품법 개정안'이 오는 10월 정기 국회에 상정, 빠르면 내년 하반기에 화장품으로 분류될 전망이다. 국내에서는 치약과 구강청결제가 의약외품으로 구분돼 약사법에 따라 허가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치아와 구강점막이 화장품 범위로 적용될 경우 제품 출시에 따른 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아도 돼 화장품 업계에서는 크게 반기고 있는 모습이다.…
한국과 중국의 자유무역협정(FTA)을 위한 제12차 협상이 오는 7월 14~18일 대구에서 진행된다. 7월 1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을 수석대표로 산업부와 기획재정부, 외교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유관 부처 담당자로 구성된 대표단이 꾸려졌다.…
이마트, 홈플러스 같은 대형마트와 신세계, 롯데 등의 백화점 같은 대형 유통업체가 입점업체에 일방적인 임대해지나 분담비율 50%를 초과하지 못하도록 하는 매장 임대차 표준거래계약서가 추진된다. 공정위는 대규모 유통업법에 의거한 '대규모유통업 분야 매장 임대차 표준거래계약서'를 제정, 사용권장에 들어갔다고 7월 3일 밝혔다.
내년 시간당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7.1%, 370원이 오른 5580원이 될 전망이다.최저임금위원회는 6월 27일 전원회의를 통해 올해보다 7.1% 인상된 5580원으로 최저임금 인상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뻥튀기된 국내 가격 탓에 늘어나고 있는 해외 직구족. 이러한 해외 직구를 더욱 활성화 하기 위해 정부가 나섰다. 관세청은 수입 제품 가격 인하 등 소비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전자상거래 관련 고시를 6월 16일부터 개정 시행했다고 밝혔다. 기존 6개 항목에서 일부 식·의약품을 제외하고 모든 소비재로 목록통관 품목을 대폭 확대했다. 목록통관이란 수입신고 없이 송수하인 성명, 전화번호, 주소, 물품명, 가격, 중량이 기재된 송장만으로 통관이 가능한 통관제도로
앞으로 대가를 받고 블로그 등에 특정 상품의 추천 글을 올릴 때 상업적 광고임을 명확하게 밝혀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소비자를 기만하는 블로그 등의 글을 차단하고자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지침'을 개정했다. 지난해 블로그 실태조사 결과, 일부 블로그 등에서는 경제적 대가를 받고 글을 올렸으면서도 '이 제품은 A사와 함께함', '이 글은 A사 제품 체험단으로 진행한 글임' 등으로 이해관계를 명확하게 표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3년 오송 화장품 뷰티 세계 박람회를 통해 화장품 뷰티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충청북도가 '화장품 뷰티 산업 육성종합 계획'을 확정짓고 발표했다. 충북도는 지난 6월 12일 '화장품·뷰티산업 육성종합 계획'을 지난 2013년 10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용역을 맡긴지 8개월만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종합계획의 비전은 항노화·기능성 화장품, 한방화장품 등 신소재·신기술에 기반한 '화장품 뷰티 산업 글로벌 허브 구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동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화장품 허위과장 광고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5월 22일 식약처는 모 언론매체가 보도한 ‘활개치는 화장품 과장광고, 팔짱 낀 식약처’ 기자수첩 내용과 관련해 다음과 같이 해명했다. 식약처는 지난해 화장품 허위과장 광고 2만1347건을 적발하여 행정처분, 사이트 차단과 고발 등을 조치했다고 밝혔다.…
5월 20일부터 내·외국인 구분없이 온라인 쇼핑몰에서 공인인증서 없이 카드 결제만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신용·직불카드 등 30만원 이상 전자상거래시 공인인증서 의무 사용을 폐지하는 내용의 '전자금융감독규정 시행세칙' 개정안을 5월 2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화장품 제조‧제조판매업 등록 시, 정신질환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의사진단서를 제출하는 규정이 폐지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화장품 사업 희망자는 식약처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지난 4월 21일 ‘화장품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 입법예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