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3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제2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 참석해 ‘경북형 뉴딜 3+1 종합계획’을 소개하고 정부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회의는 대통령을 비롯한 청와대 비서실장과 정책실장, 관계 수석과 경제부총리 등 관계부처 장관,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물론, 17개 시도지사가 함께 참석해 한국판뉴딜의 추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경제부총리의‘지역과 함께하는 지역균형뉴딜 추진방안’ 발표에 이어 시도 사례 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올해 초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정부차원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글로벌 경제 선도를 위한 신국가 발전전략인 ‘한국판 뉴딜’에 대응해 지난 9월 ‘경북형뉴딜 3+1 종합계획’을 선도적으로 발표했다고 소개했다. ‘경북형 뉴딜 3+1 종합계획’은 정부 계획의 핵심 3축인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안전망 강화에 지역 최대의 현안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더한 개념으로 총 164개 과제에 12조 3,900억 원(통합신공항 사업비 제외)을 투입할 계획이다. 경북형 뉴딜 3+1 종합계획 추진전략 이철우 도지사는 164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가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생산 준비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10월 12일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을 방문했다. 이철우 도지사가 백신공장을 직접 찾은 것은 끝이 안 보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글로벌 제약사들이 앞 다투어 SK바이오사이언스에 코로나19 백신 생산을 요청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도 조만간 임상시험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백신 위탁생산과 연구개발 진행상황 등을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파악해 신속한 임상진입과 백신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7월에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가장 앞선 것으로 알려진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와 백신후보물질 AZD-1222(임상 3상 중)의 위탁생산을 위한 협약을 맺었으며 8월에는 미국 노바백스와 NVX-CoV2373(임상 3상 중)의 글로벌 공급을 위한 위탁생산 협약을 체결해 백신 기술력과 생산능력을 검증받은 바 있다. 또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빌게이츠재단)의 개발비용 지원을 받아 자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은 동물시험 등 비임상시험을 마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9월 17일 창원 산단을 방문해 “환경을 지키기 위한 그린산단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정부는 스마트 산단을 넘어 스마트 그린산단으로 대한민국 경제의 경쟁력을 더 높일 것”이라고 역설한 바 있다. 유래 없는 코로나19 충격대응과 범지구적인 화두인 기후변화 대응 등을 위해 기존 스마트산단에서 한국판 뉴딜정책을 융합한 보다 확장된 산단 혁신사업으로 전환해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정부의 이런 의지에 힘입어 경상북도에서도 구미 스마트산단 조성사업을 정부의 그린 뉴딜정책, 디지털 뉴딜정책과 연계한 ‘구미 스마트그린산단 조성사업’으로 전환해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9월 7일 VIP 주재 하에 정부정책으로 확정된 바 있다. 이번에 확정된 세부 실행 계획에는 지역기업 설문조사를 통해 현장 수요를 반영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신규사업도 발굴해 담았다. 세부 실행 계획의 주요 내용은 ▲5G 기반 디지털 안전, 공유경제 산단 구축 ▲그린 뉴딜을 통한 청정산단 구축 ▲스마트제조혁신 리딩산단 구축 ▲청년과 함께하는 고부가가치화 행복산단 구축 등 4개 분야 28개 사업에 총 7,912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바이오산업은 생명공학기술을 중심으로 여타 신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생성되는 신산업으로 의약, 화학, 전자, 에너지, 농업, 식품 등 다양한 산업부문에서 생명공학기술의 접목을 통해 창출되는 새로운 개념의 미래 먹거리 산업이다. 최근 감염병, 식량안보, 기후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한 사회적비용 문제가 현실화되고 있어 바이오의 중요성과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삶의 질 추구와 의료비 증가 등 미래의 소비 측면에서 건강 의료 분야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지난해 5월 BIG3 산업으로 바이오헬스 산업을 비메모리 반도체, 미래형 자동차와 함께 우리나라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중점 육성해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을 발표하고 바이오 육성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바이오헬스 분야 수출은 코로나19 키트 등의 수요 확대로 크게 증가하고 있어 이는 바이오산업이 우리 경제의 새로운 먹거리를 제공하면서 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 경북도는 민선7기 권역별 전략 프로젝트 재정비를 통한 경북 과학산업의 새로운 전략 수립과 핵심사업 추진을 위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대구시는 산단대개조 사업의 거점산단인 '성서산업단지'를 디지털전환 플랫폼과 에너지 통합관리체계 구축 등으로 첨단, 신산업이 육성되는 친환경 제조공간인 ‘스마트그린산단’으로 만든다. ‘스마트그린산단’은 기존 전통 제조업 중심의 산업단지를 데이터의 연결, 공유를 통한 기업 생산성 향상(스마트), 에너지 고효율과 저오염(그린) 등 스마트하고 친환경적인 제조공간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지난 7월 발표된 ‘한국판 뉴딜’의 10대 대표과제 중 하나다. 대구시는 이러한 정부 정책에 발맞춰 성서산단의 스마트그린화를 위해 산업단지의 3대 구성요소인 산업, 공간, 사람을 중심으로 현재의 문제점을 재진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추진전략으로 21개 단위사업에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총 2,958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먼저, 산업부문으로 자동차부품, 기계 산업의 복합적 부진과 입주업체 소규모화 등 산단의 활력이 떨어져 ‘공정혁신시뮬레이션 센터, 5G스마트공장 고도화, 스마트 물류플랫폼’ 등 9개 사업에 1,484억 원을 투입해 기계, 금속 등 5개 주력 업종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간부문에는 에너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이커머스 기업인 쿠팡의 첨단물류센터가 김천에 들어온다. 경상북도와 김천시는 9월 11일 김천시청 강당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충섭 김천시장, 박대준 쿠팡(주) 신사업부문 대표이사, 도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쿠팡(주)은 내년부터 2년간 약 1천억 원을 투자해 김천1일반산업단지(3단계) 27,000평 부지에 첨단물류센터를 건립하고 최대 1,000명의 신규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김천 쿠팡물류센터가 건립되면 대구·대전 물류센터를 지원함과 동시에 경북 서·북부 지역의 물류, 유통의 허브 역할을 해 지역민의 편의와 생활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8월 13일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제32조에 따라 산업단지 관리지침이 개정 고시되어 전자상거래업이 입주가능 업종으로 분류됨에 따라 경북도와 김천시가 쿠팡을 김천산업단지에 유치할 수 있었다. 쿠팡은 2010년 설립해 빠른 배송시스템 구축, 정확한 검색, 간편 결제 등 혁신적인 기술력과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로 국내 온라인 쇼핑 시장에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로나19로 대구 뷰티기업이 중국 오프라인 마케팅을 추진할 수 없게 되자 대구시는 비대면 중국 뷰티 시장을 선점해 나가기 위해 대구와 중국 현지를 연결하는 영상 마케팅 전략회의를 지난 9일 개최했다. 대구시 상해사무소는 코로나19로 수출길이 막힌 중국 뷰티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대구테크노파크 한방산업지원센터와 대구뷰티수출협의회와 함께 새로운 언택트 마케팅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 이날 영상회의에 대구지역에서는 김효원 대구뷰티수출협의회 회장(엠알이노베이션 대표) 등 8개 회원사 대표가, 중국 현지에서는 이현명 상해 희이(姬洱)무역유한공사 대표가 참석했다. 지원기관에서는 조동훈 대구TP 한방산업지원센터 센터장 등 15명이 참가했다. 먼저 상해 이현명 대표는 ‘중국 뷰티 유통시장의 변화 및 운영관리’라는 주제로 2020년 중국 전체 화장품 시장 규모, 소비자 중심의 수입 제품 소비 상승, 왕홍(网红, 파워 블로거) 마케팅의 규모와 효과, 웨이상(微商, 전자상거래상) 중심의 시장 변화에 대해 발표했다. 이현명 대표는 “중국 뷰티 시장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으며 지난해 2,992억 위안(한화 50조 8,000억 원)을 돌파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대구-경북 자카르타사무소에서는 지역 중소기업의 인도네시아 수출시장 개척과 투자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홈페이지 구축 작업을 완료하고지난 4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대구-경북 자카르타사무소 홈페이지에서는 인도네시아에 대한 일반 사항, 각종 인증제도와 통관, 시장 정보, 현지 최저임금제도 등 수출희망과 현지 진출을 원하는 기업에 필요한 정보를 갖추고 있다. 이밖에도 비자, 호텔, 교통, 음식점, 생활정보 등 인도네시아를 찾는 지역 기업인들이 보다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는 자료와 함께 한인 동포사회와 인도네시아 최신 소식 등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또 대구-경북 자카르타사무소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제품과 지역관광을 인도네시아에 홍보하기 위해 진행중인 SNS 홍보단(K-GO : Kawan Daegu-Gyeongbuk Online 대구-경북 온라인 친구들)은 최종 1,008명이 신청한 가운데 70명을 선발했고 이들이 보유한 팔로워 16만명은 대구-경북이 인도네시아에 널리 알려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구-경북 자카르타사무소에서는 “코로나19로 촉발된 비대면 시대 온라인 홍보를 위해 홈페이지와 S…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상북도는 9월 8일 구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에서 경상북도 수출기업협회장, 수출지원 유관기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설 비대면 수출상담장 개소식을 가졌다. 상설 비대면 수출상담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북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규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을 위해 경북도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 경북경제진흥원이 공동으로 설치했으며 5개 상담부스와 상담시스템 등 제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개소하는 상설 상담장은 1:1 맞춤형 비즈니스 상담실과 소규모 회의실, 라운지 등을 갖춘 복합 비즈니스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지 출장이 어려운 도내 중소기업들이 예약시간에 방문해 해외 구매자와 비대면 수출상담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통역지원을 비롯해 해외 구매자 발굴과 수출컨설팅, 제품홍보, 실무교육, 샘플 운송비 등을 제공해 수출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설 상담장 개소와 발맞춰 9월 8일부터 16일까지 화장품, 생활용품, 의료기기 등을 대상으로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구매자 60개사와 도내 중소기업 48개사가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10월…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로 발이 묶인 경기도 중소기업의 아세안(ASEAN) 시장 개척을 위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의 수출상담을 지원, 수출 다변화를 위한 신남방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경기도는지난 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광교테크노밸리 R&DB센터 1층 디지털무역상담실에서 ‘2020년 ASEAN DAY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경기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다변화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해외 진출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수출상담회는 도내 120여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사전에 매칭된 바이어와 1:1 맞춤형 수출 상담을 실시한다.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필리핀 등 아세안 8개국 75개사의 바이어가 참여한다. 주요 상담품목은 코로나19 이후 수출이 늘고 있는 청정가전, 의료, 건강보조식품, 위생용품, 홈뷰티, 홈쿠킹, 디지털장비 등 7가지다. 이번 수출 상담회는 영어 외에도 라오스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 다양한 언어의 통역을 지원해 기업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 기업 자료와 제품 카달로그를 홈페이지, SNS, 유튜브 등에 사전 게재해 바이어들이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화상상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상북도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외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방역 모범국으로 떠오르면서 K-방역제품 수출이 크게 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도내 K-방역제품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인증 취득비용을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하는 ‘K-방역 해외인증취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보건용 마스크와 소독제, 방진복 등을 생산해 수출을 준비하는 도내 중소기업이 지원대상이며 유럽의 CE(유럽공동체마크), CPNP(유럽화장품안정성검사), 미국의 FDA(미국식품의약품국), EPA(미국환경보호국인증), 중국의 NMPA(중국화장품허가등록), 일본의 PMDA(일본의약품인증) 등 총 14개 해외인증을 취득했을 경우 접수비, 수수료, 시험비용, 컨설팅 비용 등 총비용의 80%를 지원한다. 경북도의 K-방역 제품이 향후 수출확대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해외 바이어들이 요구하고 있는 해외인증 보유가 수출의 필수조건임을 감안해 연내 해외인증 취득을 조건으로 1개 인증 취득 시 1,000만원 한도로, 2개 인증 취득 시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한다. 한편, 올해 7월까지 국가 총수출은 2,835억 달러로 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상북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1,000억 원 규모의 추석 대비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특별 지원한다. 이번 특별자금은 중소기업이 협력은행을 통해 융자대출 시, 도에서는 대출금리 일부(2%)를 1년간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용하며 경상북도 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체로 제조, 건설, 무역, 운수업 등 11개 업종을 영위하는 기업이 신청 가능하다. 협력은행(14개)은 대구, 농협, 국민, 기업, 신한, 산업, 수협, 스탠다드차타드, 씨티, 우리, 부산, 경남, 새마을금고, KEB하나은행 등이다.신청 가능한 11개 업종은 제조업, 건설업, 전기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소방시설업, 운수업, 무역업, 관광숙박시설업, 폐기물 처리와 재생업, 자동차 정비와 폐차업, 건축기술과 엔지니어링, 과학기술 서비스업 등이다. 또 사회적 기업, 벤처기업 등도 중점 육성기업은 업종에 상관없이 융자 신청이 가능하다. 중점 육성기업은 사회적 기업,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청년고용 우수기업, 실라리안 기업, Pride 기업, 향토뿌리기업, 벤처기업, 마을기업 등이다. 경상북도 추석 명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