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화장품 시장이 예전에 비해 침체된 가운데 화장품 브랜드들은 다양한 멀티 제품을 출시하면서 색조 화장품은 올해 유독 큰 인기를 끌었다. 대표적인 멀티 제품인 에어쿠션과 CC크림과 경기불황 때 마다 인기 있는 립스틱 제품이 올해 히트상품으로 주목 받았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대상의 면세점에서도 에어쿠션과 CC크림 매출이 상승하면서 한국 화장품의…
정부가 화장품 산업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가운데 올해 화장품 수출액이 수입액을 넘어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6500억달러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올해 화장품 수출은 좋은 성적을 거둔 셈이다. 이미 포화상태인 국내 화장품 시장에서 눈을 돌려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는 기업들도 늘고 있다.…
올해 기초, 기능성 화장품 시장은 부스팅 에센스와 보습 제품, 특정 기능에 충실한 타겟 제품의 선전으로 요약된다. 세안 후 가장 먼저 바르는 에센스로 선보인 부스팅 에센스는 아이오페, 설화수, 오휘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 선보이며 인기를 끌었다. 수분크림, 오일 등으로 영역이 넓어지며 시장이 커진 보습 제품은 사계절 필수 아이템으로 인식되며 저력을 과시했다.…
2013년 화장품 업계에서 가장 좋은 뉴스는 무엇일까? 코스인코리아닷컴은 2013년 송년특집으로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17일까지 코스인코리아닷컴 독자를 대상으로 2013년 가장 좋았던 베스트 뉴스와 최악의 워스트 뉴스를 조사했다. 2013년 가장 좋았던 베스트 뉴스는 ‘정부, 화장품 G7 육성 발전계획 발표’로 전체 투표자의 67%가 선택했다.…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 화장품 업계에서 어떤 뉴스들이 주목을 받았을까? 코스인코리아닷컴은 2013년 송년특집으로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17일까지 본지 독자들을 대상으로 올 한해 화장품 업계 10대 뉴스를 조사했다.
올해는 전통적인 화장품 유통 근간인 방문판매가 흔들리며 매출 감소가 이어지면서 화장품 업계 전체의 고민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화장품 시장에서 방문판매 시장은 지난해 2조 2000억원 대로 추산되고 있다. 이중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방문판매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방판 시장 위축은 국내 화장품 전체 시장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올해 백화점, 드럭스토어가 둔화되는 등 전체 화장품 시장이 침체기를 갖고 있는 가운데 홈쇼핑과 온라인 쇼핑 등 통판유통은 지난해와 비교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TV홈쇼핑 채널은 GS홈쇼핑, CJ오쇼핑,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 농수산홈쇼핑, 홈앤쇼핑 등 6개 방송사가 운영하고 있다…
전성분표시제와 불경기가 가져온 소비자들의 성분 관심도 증가와 합리적 소비 패턴은 ‘스마트 컨슈머’의 탄생으로 이어졌다. 2013 화장품 시장을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스마트 컨슈머의 활약은 헤어에서도 예외가 아니었다. 올해 헤어 시장은 무실리콘 샴푸의 대중화, 기능성과 편리함을 내세운 염모제의 인기, 헤어케어 부문의 성장으로 요약된다.…
국내 화장품 산업은 K-뷰티 열풍과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한 수출 호조로 최근 5년간 생산 11.9%, 수출 23.3%의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올 한해 국내 화장품 원료 기업들의 시장 확대와 신기술 개발을 위한 R&D 투자 성과를 두드려졌다.…
1세대 시트 팩에서 2세대 하이드로겔 팩으로 진화를 거듭한 마스크 팩 시장은 올 한해 한층 다양해진 기능으로 영역을 확대했다. 2013년 팩 시장은 제품의 다양화, 저가 시트 마스크 팩의 선전, 스페셜케어 팩 시장 확대로 요약된다. 2007년 제닉이 홈쇼핑을 통해 처음 선보인 하이드로겔 팩은 뛰어난 밀착력과 수분감으로 당시로선 ‘획기적’이란 평가를 받았다.…
다사다난 했던 2013년 화장품 산업의 주요 이슈를 사진으로 살펴 봤다. 대한화장품협회 제42대 수장에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이 1월 31일 롯데호텔에서 회원사 대표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4회 정기총회에서 재추대됐다. 지난 10년간 화장품협회를 이끌어온 서경배 회장은 앞으로 3년간 더 화장품협회를 이끌게 됐다.…
(사)대한화장품협회 서경배 회장이 갑오년 새해를 맞아 국내 화장품 산업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글로벌화를 위해 더 노력하자는 다짐했다. 대한화장품협회 서경배 회장은 1월 1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국내 화장품 산업은 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 과당경쟁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국제적으로는 새로운 EU 화장품법이 발효됐으며 ISO에서도 국제 표준화가 추진되고 중국 등 수출국의 수입 규제가 강화되는 추세다"라며 2013년을 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