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최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친환경 상표가 가장 많이 출원된 제품은 ‘화장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에 대한 높은 관심에 발맞춰 ‘에코, 녹색’ 등 ‘친환경’을 표방하는 상표 출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실제 특허청에 따르면, ‘친환경’ 관련 상표 출원은 최근 10여 년 간 연평균 1,200건이 출원돼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작년 한해 친환경 상표가 가장 많이 출원된 제품은 화장품(79건)이었으며, 그 다음으로 세제(50건), 치약(48건), 샴푸(47건) 순으로 조사됐다. 출원건수 상위 10개 제품(화장품, 세제, 치약, 샴푸, 인터넷 종합쇼핑몰업, 인체용 비누, 수출입업무대행업, 전기통신에 의한 통신판매중개업, 물티슈, 세탁용 섬유유연제) 가운데 7개가 일상생활에서 흔히 사용하는 미용, 위생 등 피부와 관련된 상품으로 깨끗하고 순수한 환경에 대한 관심이 친환경 제품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007년부터 2017년까지의 ‘친환경’ 관련 상표의 출원실적을 보면, 영문자 ‘ECO’가 4,820건으로 가장 많이 사용돼 기업이나 개인은 제품의 ‘친환경’을 나타내는 상표 문구로…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화장품을 판매하면서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거나 사실과 다른 내용의 광고를 한 업체들이 식약처에 적발됐다. 식약처는 코코스랩, 제이케이크래프트, 로사퍼시픽, 고려휴먼테크, 오토브레인 등 5개 업체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해 광고·판매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6월 4일 밝혔다. 식약처 6월 4일 화장품 행정처분 현황 코코스랩, 제이케이크래프트, 로사퍼시픽 등 3개 업체는 화장품법을 위반한 광고를 한 점이 문제가 됐다. 코코스랩은 ‘메이아일랜드화이트닝캡슐일루미네이팅펄크림’에 대해 ▲스킨케어 설명시 : 세포의 재생을 돕고 대사를 원활하게 ▲주름개선 설명시 : 피부세포의 자생력을 강화 ▲아데노신 설명시 : 피부세포 스스로의 자생력 강화 등의 문구를 사용해 3개월간 해당 품목의 광고업무가 제한됐다. 제이케이크래프트는 ‘막걸리 헤어샴푸’를 판매하면서 ‘어성초 ~ 성분은 두피 속 노폐물 및 염증을 치료해 준다’, ‘각질 가려움 개선’, ‘자소엽은 살균과 방부효과가 뛰어나 피부 진정과 혈액 촉진작용을 한다’, ‘지루성 피부염과 환절기 두피 트러블에 새로운 루션이 될 식품성 샴푸다’와 같이 의약품으로 오인할 수…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의약품이나 기능성 화장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광고로 소비자를 현혹한 화장품 업체들이 식약처에 무더기 적발됐다. 식약처는 스킨파크, 이퀄스킨, 아인스코퍼레이션, 조이스코, 파랜와이드, 아모레퍼시픽, 탑토피아, 바이엘코리아, 한국권건화장품, 앱솔브랩, 데일리앤코, 동안팩토리, 스킨킹 등 13개 업체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 광고·판매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5월 28일 밝혔다. 식약처 5월 28일 화장품 행정처분 현황 이번에 적발된 업체 가운데 아모레퍼시픽을 제외한 12개 업체 모두 화장품법을 위반한 광고가 문제가 됐다. 이에 짧게는 15일부터 길게는 4개월까지 광고 업무가 정지되는 행정처분을 받았다. 가장 강한 행정처분을 받은 곳은 데일리앤코이다. 데일리앤코는 ‘마이노벨 스웨트아웃 크림’에 대해 ‘마이노벨 스웨트아웃 이런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호르몬 변화가 심한 사춘기를 겪고 계시는 분’, ‘스웨트아웃을 바르면! 땀을 조절해주는 석류씨오일 성분으로 피지선의 활동을 느리게 해 땀을 자연스럽게 억제!!!’, ‘바르기 전, 바른 후 습기, 땀, 유분 20% 감소!’ 등 화장품법을 위반한 내용의 광고를 해 4…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화장품을 판매하면서 필요한 시험·검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이물질이 발견되거나 원료, 기능에 대해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할 수 있는 광고를 한 업체들이 대거 적발됐다. 식약처는 젠셀, 신도피앤지, 스킨킹, 스와디시크릿, 비바코리아, 고려메디칼, 데일리앤코, 미래무역, 더샘인터내셔날, 루안코리아 등 10개 업체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 광고·판매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5월 9일 밝혔다. 식약처 5월 9일 화장품 행정처분 현황 적발된 업체 가운데 젠셀과 신도피앤지는 각각 2가지 행정처분을 받았다. 먼저 젠셀은 ‘장발짱 비오틴샴푸’ 제품에 대해 ‘비오틴은 여드름과 습진 같은 문제성 피부에 상당한 도움을 줌’과 같이 원료를 설명해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한 점이 적발돼 ‘해당 품목 광고업무정지 3개월’ 처분을 받았다. 또 ‘천년헤어샴푸’와 ‘천년헤어토닉’ 제품에 대해서는 ‘식약청 의약외품 승인’과 같이 사실과 다른 광고를 한 점이 문제가 돼 ‘해당 품목 광고업무정지4개월’에 처해졌다. 신도피앤지는 ‘메이아일랜드 알로에베라 순도100% 수딩젤’의 1차 포장 기재사항 중 ‘제조업자 및 제조판매업자…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이니스프리,유바이오메드등 업체들이 화장품법을 위반한 제품 광고 등으로 식약처에 적발됐다. 식약처는 에잇투포코리아, 오리진웨이, 더존크린텍, 휴메이저, 이마이, 클로버고, 스킨킹, 방앗간화장품, 유정룡효소과학, 진여워터테라피, 아샤그룹, 크리살코리아, 매니패스트, 케브온, 다커, 더퍼스트터치, 이니스프리, 유바이오메드 등 18개 업체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 광고·판매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5월 14일 밝혔다. 식약처 5월 14일 화장품 행정처분 현황 이니스프리는 ‘돈워리 노세범 드라이 샴푸’, ‘마이 리얼 스퀴즈 마스크 20ml’을 인터넷 판매사이트에서 광고해 판매하면서 ‘돈워리 노세범 드라이 샴푸 VS 타사 제품’, ‘가성비 최고의 마이 리얼 스퀴즈 마스크’와 같이 화장품법을 위반한 내용의 광고를 실시해 2개월간 해당 품목의 광고업무가 정지됐다. 진여워터테라피는 ‘수산화 이온이 풍부한 클린워터’, ‘수소이온이 풍부한 클린워터’, ‘프로폴리스 앰플’ 등 3품목에 대해 화장품법을 위반한 내용으로 광고한 것이 문제가 됐다. 진여워터테라피는 ‘HOW TO USE? : 2. 화장솜에 적셔서 눈에 얹고 자면 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2018 Hair Expo Australia’(호주 헤어 엑스포)에 한국 아티스트들을 초청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뷰티 교육업계에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호주 헤어 엑스포는 30년 동안 세계 최고 헤어 디자이너들이 자비로 무대에 서는 헤어쇼로 연 70,000장의 티켓이 판매되는 남반구 최대 헤어 디자이너와 헤어 종사자들의 큰 축제이다. 이번 2018 호주 헤어 엑스포는 호주 최고 헤어 명문 학교인 ‘The Masters’와 함께 한국 아티스트들을 지원해 매년 가장 인기 있는 ‘Look N Learn Program’과 ‘나이트 갈라쇼(Night Gala Show)’에 아시아 최대 헤어스쿨인 준오 아카데미 정희린, 아베다가 지정한 최상급 살롱 포레스타 정재명, 정준, 그리고 메이크업 아티스트 서수진 등 총 4명의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선다. 또 현지 헤어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The Masters 대학 내에서 K-뷰티 스타일링과 테크닉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한 The Masters는 5개국 17개 캠퍼스를 가지고 있는 ‘Holmes Edu…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식약처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학교 주변 문구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어린이 화장품을 점검, 화장품법을 위반한 업체 3곳을 적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4월 11일부터 24일까지 페이스페인팅처럼 어린이에게 사용되는 분장용 화장품을 판매·수입하는 업체와 제조업체 37곳을 점검, 화장품법을 위반한 3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분장용 화장품 위반 제품과 조치 사항 주요 위반 내용은 ▲표시기재 위반 및 품질관리 미실시 제조업체(1곳) ▲공산품을 화장품처럼 판매(2곳)이다. 쉴드는 ‘제니스 페이스페인트’, ‘제니스 페이스페인팅’ 등 제품을 판매하면서 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화장품법 제 5조, 10조를 위반했다. 식약처는 해당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리는 한편 해당 제품을 수거해 검사했다. 수거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시 회수·폐기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또 ‘Cha***’, ‘네**’ 등 2개 업체는 공산품을 화장품처럼 판매한 것이 적발돼 시정 조치를 받았다. 식약처는 학교 주변 문구점 33곳에 대해서도 화장품법 위반 판매행위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위반 업소는 없었으며, 문구점에서 판매되는 화장품 8개 제…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거칠어진 모발의 회복과 재생 케어”, “등, 얼굴, 턱에 울긋불긋”, “재생력 강화 크림” 소비자를 유혹하는 문구를 사용해 제품을 홍보한 화장품 업체들이 식약처에 적발됐다. 식약처는 더말프로, 리스킨코스메틱스, 듀이트리, 리본, 맥스메딕, 러비앙, 미토피아코스메틱, 스킨킹 등 8개 업체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 광고·판매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5월 3일 밝혔다. 식약처 5월 3일 화장품 행정처분 현황 이 가운데 더말프로와 맥스메딕를 제외한 6개 업체는 화장품법에 위반되는 내용으로 광고를 한 점이 문제가 됐다. 리스킨코스메틱스는 ‘TS 여드름 & 클렌징 4-SET(티에스 아크네 클렌징폼)’을 판매하면서 ‘TS 아크네 클렌징 폼의 식약처 의약외품으로 허가 받은 효능효과’라는 문구를 사용해 해당 품목의 광고가 2개월 간 정지됐다. 러비앙도 ‘아이수 옐라잇 몬스터 물티슈 SPECIAL EDITION’의 1차 포장 측면에 ‘유해화학물질 ZERO’, ‘메탄올, 포름알데하이드 등 유해화학물질이 들어있지 않습니다’ 등 배합금지 원료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내용으로 사실과 다르거나 부분적으로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강원대와 단국대, 중부대가 화장품 업계가 꼽은 최우수 대학에 선정됐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4월 18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17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결과 소프트웨어, 전자반도체, 정보통신, 정유석유화학, 화장품 5개 분야별 총 44개 대학이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대학이 자율적으로 교육과정에 산업계 수요를 반영할 수 있도록 산업계 부서장이 분야별 핵심 역량, 관련 교과목 등을 제안하고 교육과정과의 일치도를 평가해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교육부의 지원과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 5단체의 협조로 대교협이 2008년부터 주관, 변화하는 산업인력 수요에 부합하게 대학 교육과정을 개선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대학의 지속적인 변화를 유도하고 있다. 2017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소프트웨어, 전자반도체, 정보통신, 정유석유화학, 화장품 등 5개 분야에서 관련 학과가 설치된 대학 중 참여를 희망한 75개 대학의 160개 학과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화장품 분야 판정 등급 ‘2017년…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화장품법을 위반한 업체들이 식약처에 적발됐다. 식약처는 아이비엘, 라벨영, 이트리얼, 랩포유, 봄마지, 알케이인터내셔널, 라오가닉, 제이디코스메틱, 비앤에이치코스메틱, 리올, 초콜릿코스메틱, 엔오티에스 등 12개 업체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 광고·판매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4월 24일 밝혔다. 식약처 4월 24일 화장품 행정처분 현황 이 가운데 제이디코스메틱은 ‘퓨어필여성에센스’(제조번호 PB045, 제조일자 2016.02.05., 사용기한 2019.02.04)의 제조 품질관리에 관한 기록을 화장품 제조업체로부터 받아 유지, 관리하지 않고 제품을 유통, 판매한 것이 적발돼 ‘시정명령’을 받았다. 알케이인터내셔널은 ‘마스카 인텐시브 스프레이 세럼 인 마스크’의 제품 1차 포장에 사실과 다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내용으로 표시·광고해 해당 품목의 판매가 2개월간 정지됐다. 이들 업체 외에 아이비엘, 라벨영, 이트리얼, 랩포유, 봄마지, 라오가닉, 비앤에이치코스메틱, 리올, 초콜릿코스메틱, 엔오티에스는 화장품 광고가 문제가 돼 짧게는 2개월에서 길게는 4개월까지 광고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화장품법을 위반한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식약처는 네이처포, 퓨엔, 토니모리, 퓨어리스, 하이유로, 비모뉴먼트, 블랭크코퍼레이션, 코스메랩, 한아름코스메틱, 이연생활뷰티 등 10개 업체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 광고·판매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4월 16일 밝혔다. 식약처 4월 16일 화장품 행정처분 현황 이번에 식약처에 적발된 업체 중 상당수는 사실과 다른 광고로 소비자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전달한 것이 문제가 됐다. 네이처포는 ‘자연비 다모 에이씨씨 프레쉬 앤 쿨링 스칼프 미스트’를 판매하면서 ‘-식약처 공인 인증기관에서 테스트를 거친 안전한 성분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와 같이 사실과 다른 광고를 해 해당 품목의 광고가 2개월간 정지됐다. 또 ‘자연비 익스클루시브 헤어’를 비롯한 4개 제품에 대해서는 ▲품질관리 업무절차서에 따른 제조번호별 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고 유통·판매 ▲제품의 1차 포장 또는 2차 포장에 일부 성분, 제조번호를 기재하지 않고 유통·판매 ▲제품의 2차 포장에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를 해 유통·판매해 해당 품목의 판매업무가 정지됐다. 퓨엔은 ‘아토엔비 로션’…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화장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스테로이드 성분을 사용해 화장품 제조, 유통시킨 업자들이 구속됐다. 광주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화장품 제조 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스테로이드 성분을 첨가한 화장품을 만들고, 이를 판매한 화장품 원료 공급업체 대표 A씨(49)와 화장품 생산 업체 대표 B씨(66) 2명을 사기 및 화장품법위반 혐의로 구속하는 등 관계자 3명을 검거했다. 화장품 원료 공급업체 대표 A씨와 화장품 생산 업체 대표 B씨, 화장품 유통업체 대표 C씨(60) 등 3명은 2015년 12월부터 2017년 2월까지 스테로이드 성분을 첨가해 아토피크림을 제조, 판매한 혐의다. 스테로이드 성분은 단기간에 아토피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지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피부에 가려움 등 각종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화장품 원료로 사용이 금지돼 있다. 그러나 이들은 스테로이드 성분이 든 아토피크림을 ‘아토피에 효과가 있는 천연 크림’이라고 소개하고, 특허 받은 것처럼 속여 화장품 유통업자에게 2016년 2월부터 2017년 2월까지 17회에 걸쳐 총 2억여원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경찰은 “제조된 화장품이 시중에 유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