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국내 최초로 대마산업화의 문이 열렸다. 경상북도가 정부가 지정한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에 처음으로 지정됐다.이번 특구지정에 따라 앞으로 대마성분을 활용한 바이오 원료의약품 제조와 수출사업이 가능해 졌다. 또 의료목적 제품 개발을 위한 CBD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할 수 있게 됐으며 마이크로웨이브와 초음파 추출법 등 고순도 CBD 추출기술을 검증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7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 6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3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경상북도가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로 최종 지정을 됐다고 밝혔다. 이번 규제자유특구 지정으로 안동은 대한민국 대마산업의 메카가 될 것이며 대마산업은 신도청시대 백신클러스터와 함게 북부권 바이오 산업의 한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 사업 개요 설명 이번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는 70여년 동안 마약류관리법에서 규제되던 대마를 활용한 바이오산업화의 문을 열었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기존 대마 산업은 섬유용과 종자용 재배만 허용이 되었으나 이번 특구지정을 기점으로 의료용 대마 산업화를 통한 고부가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부산테크노파크 해양수산바이오센터는 지난달 26일부터 3일간 벡스코에서 대한민국 동행세일의 일환으로 ‘B-Beauty Day’를 개최했다. 중기부 주관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특정기간 동안 지역 전역에서 모든 업종이 전 품목 할인 행사를 진행해 도시 전체가 소비와 축제로 즐길수 있는 소비 붐 업을 만들자는 취지로 개최됐다. 이번 ‘B-Beauty Day’는 대한민국 동행세일과 연계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부산지역 화장품 기업 18개사가 참여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부산의 대표 화장품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였다. 행사 기간에는 제로페이 행사도 진행돼 결제 시 최대 17%까지 페이백도 받을 수 있었다. 한편, 이번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스마트폰 앱을 통한 본인 인증을 실시하고 1회용 장갑을 착용하고 입장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상북도는 6월 25일부터 26일까지 문경새재리조트에서 개최된 ‘대구경북 미니클러스터(산․학․연연합체) 통합 워크숍’에서 경상북도 중소기업 지원시책에 대한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산업집적지 경쟁력 강화사업의 추진방향 설명과 대구경북 미니클러스터 회원사와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개최한 행사다. 미니클러스터는 산업단지 주력산업 중심의 유사기술과 업종별 상시 산학연협의체로 공동과제 발굴과 세미나, 교류회 등 다양한 산학연 네트워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대구경북 지역에는 13개 미니클러스터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대구경북과 외부 미니클러스터 회원사와 경북도, 구미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해 각 기관의 지원시책 설명과 의견교환, 기업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먼저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는 범정부차원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팩토리 보급사업과 올해 구미산단의 스마트산단 시범단지 선정을 계기로 지역내 스마트팩토리 구축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추진 사업의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경북도에서는 미니클러스터 회원사를 대상으로 ▲실라리안, 경북PRIDE기업…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주관하는 ‘2020년 경상북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가 24일 경주시 더케이호텔별관에서 열렸다. 이번 경진대회는 기업의 자주적 품질혁신과 현장개선 등 개선사례를 발표해 지난 1년 동안 생산현장에서 노력한 결과를 평가받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대회로 올해는 13개사 19개 분임조가 참가해 현장개선, 사무간접 등 8개 부문의 품질개선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8개 부문은 현장개선, 사무간접, 안전, 설비, 보전경영, 상생협력, 자유형식, 제안 등이다. 올해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대기업 부문에서는 삼성전자(주) 무선사업부 ‘디자인’ 분임조, 중견기업 부문은 도레이첨단소재(주) 구미사업장 ‘일심’ 분임조, 공공기관 부문은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와 (주)대성금속 ‘Proof/Art’ 분임조가 각각 부문별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13개 분임조는올해 8월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46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회식과 시상식을 생략하고 무관중 온라인 중계(유튜브)로 진행됐으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경상북도는 6월 25일 경산시에 소재한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화장품 산업의 발전을 위한 ‘화장품산업 진흥위원회’를 올해 처음으로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지난 1월 뷰티전담팀(바이오생명산업과 뷰티생명의료팀) 신설 이후 처음 개최하는 회의로 경북도와 경산시 관계자(당연직 3명), 도의원(위촉직 2명), 대학교수(위촉직 2명), 화장품, 뷰티 관련 전문가, 유관기관장(위촉직 3명) 등으로 구성된 10명의 위원들이 참석해 경상북도 화장품 산업 기본계획(안), 경상북도 공동브랜드 ‘클루앤코’ 운영지침 개정(안), 경상북도 화장품 산업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날 주요 심의 안건인 경상북도 화장품 산업 기본계획은 ‘기업중심 글로벌 K뷰티 생태계조성’을 목표로 ▲K뷰티 플랫폼 구축 ▲‘클루앤코’ 프리미엄 브랜드 확산 ▲K뷰티 강소기업 육성 ▲미래 선도형 뷰티산업 육성 등 4대 핵심 전략과 16개 세부추진 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또 경상북도 화장품 공동 브랜드인 ‘클루앤코’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참여 회원사의 기준과 운영 관리방안을 신설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경상북도 공동브랜드(클루앤코) 운영지침…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대구테크노파크와 경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은 사업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추진하는 ‘지역기업 혁신성장 바우처 지원 사업’에 참여할 대상기업을 모집한다. 지역기업 혁신성장 바우처 지원 사업은 시제품 제작과 마케팅, 특허, 인증 등 기업이 원하는 전 분야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가 함께 추진한다. 실제로 대구의 의료기기 기업인 A사는 맞춤식 재활로봇의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나 이후 자금 문제 등으로 제품 판매를 위한 다각적인 홍보가 어려웠다. 하지만 지난해 대구TP로부터 마케팅, 디자인 등 바우처 패키지 지원에 힘입어 약 3억여 원의 신규 매출을 발생시킬 수 있었다. 또 홍콩, 폴란드, 덴마크 등의 현지 바이어와 독점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경북에 소재한 섬유업체인 B사의 경우, 중국 기업들의 공격적인 공세로 해외 시장 다각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차에 경북TP의 비즈니스 모델(BM) 수립 지원을 받기 시작하면서부터 해외 바이어 발굴에 보다 적극적으로 임했다. 그 결과 태국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중국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경상북도가 지난15일 포항시청에서 한미사이언스(주), 포항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 3,000억 원 규모의 바이오, 스마트 헬스케어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임종윤 한미사이언스(주) 대표이사, 김진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직무대리, 안성일 산업통상자원부 경자단장 등 30명이 참석했다. 이날 MOU는 한미사이언스(주)가 코로나19 이후 바이오, 스마트 헬스케어 등 신성장 산업 진출을 위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에 스마트 헬스케어 인프라 구축을 시작하는 자리였다. 한미사이언스(주)는 2030년까지 3,000억 원을 투입해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51,846㎡에 스마트 헬스케어 임상센터, 바이오 오픈 이노베이션 R&D센터, 시제품 생산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임상센터(Medical Service)와 연구개발(R&D), 시제품 생산( Manufacturing)이 함께 이루어져 연구결과를 신속하게 산업화하고 의료에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경북경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경상북도는 대외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수출활력을 되살리기 위해 포스트 코로나 수출지원에 23억원을 투입하는 등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코로나19가 본격화되면서 해외 주요 시장의 수입수요가 급감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수출부진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화상 수출상담, 해외판촉전 등 대체 서비스 마련 ▲해외지사화, 해외공동물류센터, 해외인증 등 맞춤형 인프라 지원 확대 ▲수출현장SOS지원단 운영과 수출통합지원시스템 구축 등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내 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수출활성화 전략을 마련했다. 먼저 사절단 파견, 해외전시회 참가 등 대면접촉 방식의 전통적인 해외 마케팅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상 수출상담회를 대폭 늘려나갈 계획이다.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을 시작으로 해외 바이어를 국가 단위로 매주 발굴해 8월부터 상시로 상담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는 별도로 국가별, 품목별 상담회도 함께 준비한다. 7월에는 신남방국가, 8월에는 유럽 등 지역별 바이어와의 화상상담회를 지원하며 9월에는 식품, 10월에는 부품소재 등 산업재, 11월에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경북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경산시 삼성현로)가 이철우 경북도지사, 최영조 경산시장, 도․시의원, 대구한의대학교, 경북도 화장품 관련 관계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3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경북도와 경산시는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해 총 228억 원을 투입해 8,135㎡의 부지에 연면적 4,767㎡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로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를 건축했다. 비즈니스센터는 지하 1층은 홀과 기계실, 전기실, 발전기실 등이 있고1층은 관리실, 사무실, 전시실, 회의실, 세미나실, 자료실 등이, 2층은 원료보관창고, 칭량실, 제조실, 반제품실, 충전실, 포장실, 완제품 창고 등이, 3층은 색조∙기초∙소재개발∙피부세포 연구실, 품질관리실, 효능검증실 등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비지니스센터는 최신 사양으로 구성된 248종의 연구장비와 CGMP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어 그동안 지역에 공동 CGMP 시설이 없어 경기도와 충북 등 OEM ODM으로 화장품을 생산하던 지역 업체들이 경북도에서 직접 생산과 판매까지 가능하게 됐다. 앞으로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 운영은 대구한의대학…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상북도는 세계 시장을 선도해 나갈 지역 유망중소기업 13개사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정한 ‘2020년 글로벌 강소기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역주도 대표 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이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에 경북은 이번 신규 지정 13개사를 포함해 총 86개사가 선정됐다. 지금까지 지역 유망중소기업은 지난 2011년 2개, 2012년 1개, 2013년 2개,2014년 12개, 2015년 11개,2016년 10개,2017년 9개,2018년 13개,2019년 13개 기업이 선정됐었다. 경상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 2월부터 참여기업 모집공고를 통해 지역 유망 중소기업의 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총 18개사가 신청하고 글로벌 역량과 사업계획에 대한 평가를 거쳐 추천된 13개사에 대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최종 확정했다. 경북 선정기업은 에이스나노켐(경산), 네이처팜(청도), 한국차폐기술(경산), 애니룩스(문경), 포원시스템(경산), 티피씨(경산), 나프(군위), 윌테크(구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26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경상북도 4차 산업혁명 실행위원회 킥오프 회의'를 개최하고 경북의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대응전략과 정책, 중대형 신규사업 발굴․기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4차산업기반과장의 ‘경북 과학산업 혁신과 4차 산업혁명 대응전략’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민선7기 경북 과학산업의 5개 권역별 전략구상, 경북의 미래를 이끌 전략산업과 4차 산업혁명 대응 현안 사업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7개 분과별 위원장은 ‘분과별 운영 및 추진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이를 통해 앞으로 분과별로 위원장이 주축이 되어 실행위원과 관련 전문가, 그리고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전략사업을 도출하고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지난 1기 실행위원회에서는 5G 시험망 기반 테스트베드 구축,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지원 사업,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사업, 구미 스마트 산업단지 선도프로젝트, 차세대 그린백신 상용화 실증지원 사업 등 중대형 사업을 중앙정부에 건의해 국비를 확보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유치에 큰 역할을 했다. 이번 2기 실행위원회에서는 중대형 신규 과제들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경상북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 수출길이 막힌 도내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사이버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 지난 12일 구미 금오산 호텔에서 실시한 '경북 사이버 수출상담회'에서 상담 92건, 60만불의 현장계약, 795만불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둬 수출 침체 속에서 사이버 수출상담으로 효과를 톡톡히 봤다는 분석이다. 이번 사이버 수출상담회는 경북도내 중소기업 31개사가 참가해 일본 20개사, 베트남 21개사 바이어와 1:1 매칭으로 화상상담을 진행됐다. 상담품목은 해외에서 인기 있는 화장품을 중심으로 식품, 기계부품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화상상담에 참가한 화장품 기업은 소폼, 마린코스, 네이처보타닉스, 쓰리다모, 에코파이코텍, 코리아비앤씨 등이다.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이후 처음 개최하는 집합 사이버상담으로 혹시 모를 감염에 대비해 개별부스 15개를 설치하고 각기 독립된 공간에서 상담이 가능하도록 마련했다. 경북도는 수출 성약을 높이고 참가기업들이 보다 쉽게 해외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사전에 샘플과 카탈로그를 배송해 제품에 대한 충분한 이해로 만족도를 높였으며 바이어 발굴부터 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