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인천광역시, 인천FTA통상진흥센터(인천상공회의소)가 오늘(20일) 인천상공회의소 3층 교육장에서 ‘화장품 해외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를 실시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주요 국가별 화장품 시장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인천은 화장품 원료부터 화장품 제조, 용기까지 다양한 화장품(미용) 관련 기업이 많은 지역 중 하나로 K-뷰티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는 K-뷰티 열풍이 불고 있는 만큼 화장품 수출의 최대 시장이었던 중국에서 그 중심이 미국, 일본, 아세안 등 다양한 국가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이날 설명회는 인천지역화장품 제조기업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빠르게 변화하는 화장품 시장의 최신 정보 제공을 위해 주요 국가별 화장품 시장 대응 전략을 ▲미국 화장품규제 현대화법(MoCRA) ▲유럽 CPNP 등록제도 ▲중국 NMPA 등록제도 ▲아세안 화장품 지침 등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특히 2022년 12월 29일 화장품규제 현대화법(MoCRA)이 포함된 통합세출법 발표로 미국의 화장품 유통 감독관리가 강화되어 이에 따른 대응책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 이번설명회에 앞서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코스모프로프 아시아(Cosmoprof Asia 2024)’에서 제주인증화장품이 39억 원(28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20일) 밝혔다. 코스모프로프 아시아는 세계 50여 개 국가에서 3,0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미용 박람회다. 제주도와 제주TP는 이번 박람회에서 제주화장품인증제도 홍보관을 운영하며 제주화장품인증기업인 (주)리코리스, (주)유앤아이제주, 농업회사법인 (주)제주인디, (주)제이뷰티 등 제주화장품인증기업 4곳과 함께 우수한 제주원료와 제품 마케팅에 주력했다. 또 현장에 참가하지 않은 인증제품 보유 기업 21개의 80여 개 제품도 함께 소개했다. 수출실적도 역대 최대 규모로 잠정 확인되고 있다. 제주홍보관을 찾은 글로벌 바이어들이 제주 고유의 청정 원료를 활용한 제품들을 주목한 가운데 제주기업들은 157건의 수출 상담에 이어 약 39억 원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제주인증화장품은 이번 박람회에서 최고 제품으로도 선정됐다. 제주화장품인증기업인 엘로엘(ELROEL)은 대한화장품협회와…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뷰티 박람회인 ‘2024 홍콩 코스모프로프’에 관내 기업들이 참여해 해외 바이어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27회째를 맞은 홍콩 코스모프로프는 세계 3대 화장품 전시회로47개국 2,600여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 미용 전시회이다. 이번 행사에는 경산지역의6개 업체가 경산시 ‘K-뷰티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참가했으며총 120만 달러(한화 약 16억 8,000만 원)의 수출 상담과 약 17만 9,000달러(약 2억 5,000만 원)의 수출 계약 성과를 달성했다. 메디컬 코스메틱 회사인 메디웨이코리아(대표 도우주)는 중국 바이어와 약 68,000달러(약 9,500만 원)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박가분(대표 이가은)은 싱가포르, 터키 바이어와 25,000달러(약 3,500만 원)의 샘플 주문 계약을 맺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경산시 유일의 색조 전문 화장품 기업인 카르마코스메틱(대표 이경식)은 중국 바이어와 86,000달러(약 1억 2,000만 원)의 수출 계약을 체결해 기술력과…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일본 2개 도시에 중소기업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총 153건, 1,650만 달러(한화 약 231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용인시는 지역내화장품 등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세계 각국으로 시장개척단 파견을 지원하고 있다. 용인시가 일본 시장개척단 파견을 지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6일 오사카 플라자호텔과 8일 도쿄 아주르 다케시바 호텔에서 진행된 수출상담회에는 용인시와 시장개척단 참여기업 11개사, 수행기관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관계자 등이 동행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일본 내 K-뷰티, K-푸드 등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점을 고려해 화장품, 식품 관련 소비재 제조 기업이 다수 참여했다. 참가기업은 경자네식구들(순대국밥밀키트), 애드홈(천연화장품), 아인솝퍼시픽(반려동물비누), 엘리자베스(향수), 뉴본(쭈꾸미밀키트), 랜서스(그래놀라 시리얼), 커퍼솝(기초화장품), 고민하는사람들(떡볶이밀키트), 퀸즈코스메틱(기초화장품), 새암농장(초콜릿가공품), 트루코퍼레이션(과자류) 등 11개사다. 이들은 오사카에서 77건, 485만 달러(한화 약 68억 원) 규모의 수…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중국 홍콩에서 열리는 ‘2024 코스모프로프 아시아’에 참가해 제주화장품인증 홍보관을 운영한다고밝혔다. ‘코스모프로프 아시아’는 1996년 시작돼 올해 27회를 맞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뷰티박람회다. 지난해 44개 국가에서 2,470여 개 기업이 참가했고119개 국가 65,000여 명이 참관했던 것을 고려하면 잠재고객 확보와 마케팅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제주에서는 제주도를 중심으로 거의 해마다 참가하고 있다. 지난해 박람회 참가지원을 받은 제주기업 3곳은 유럽과 아시아 8개 국가 바이어와 40건의 상담을 통해 5억 원 상당의 계약에 성공했다. 올해 코스모프로프 아시아는 (주)리코리스, (주)유앤아이제주, 농업회사법인 (주)제주인디, (주제이뷰티 등 제주화장품인증기업 4곳이 참가한다.이들 기업은 마스크팩, 크림, 앰플 등 주력 제품군을 중심으로 약 30여 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대학교 GTEP(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 사업단과 협력해 교육과정을 밟고 있는 예비전문가들을 참가기업들과 연결해 무역실무를 경험하고 기업판촉 효과도 높이는 기회도 제공…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해외직구로 구매한 화장품에서 프탈레이트류 국내 기준치 14.9배, 카드뮴 11.4배초과 등국내 기준치를 크게 초과하는 유해물질이검출됐다. 서울시는 11월 둘째 주 해외직구 온라인 플랫폼 판매 제품 176건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검사는 지난 10월 5일부터 11월 1일까지 약 1개월간 검사한 결과로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과 외부 전문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FITI 시험연구원, KATRI 시험연구원 등에서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완료제품은 총 176건으로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에서 판매 중인 위생용품 8건, 화장품 87건, 식품용기 51건, 장신구 30건이다. 검사는 2가지 방식으로 다수 제품 검사를 위해 일부 항목만 검사하는 ‘유해 항목 선별검사’와 국내 기준에 명시된 모든 항목을 검사하는 ‘전 항목 검사’로 구분해 진행하고 있는데화장품류 76건은 ‘유해 항목 선별검사’로,그 외 위생용품 등 100건은 ‘전 항목 검사’로 진행했다. 검사 결과 화장품은알리에서 구매한 하이라이터 2개 제품에서 프탈레이트류(DEHP)가 국내 기준치(100㎍/g)의 최대 14.9배를 초과한 1,487㎍/g이 검출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상북도는 5일 경주 화백컨벤션 센터(HICO)에서 ‘2024년 제14회 경상북도지사배 미용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021년 이후 3년 만에 개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미용인 600여 명이 참여해 미용 기술과 창의력을 발휘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다. 특히이번 대회가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경주에서 열려 미용인들은 정상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국가 공인 미용 기능장의 작품으로 구성한 헤어아트 쇼를 개최하기도 했다. 미용 경진대회는 미용인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며뛰어난 기량을 갖춘 미용 전문가를 양성하고 새로운 흐름을 창조하는 등 기술을 보급하는 행사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미용 서비스 산업은 문화 발전을 주도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자 일자리 고용 창출 사업으로 정교한 손재주, 세련된 미적 감각, 예술적 창의력이 어우러져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K-뷰티 산업을 견인하고 있다.그 뿐아니라 탈모 관리, 두피케어 등 소비자의 니즈가 전문화, 세분화로 관련 산업의 발전 가능성은 무한하다. 이날 대회에는 2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헤어, 메이크업, 네일 등의 종목에서 치열한 경기를 펼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겨울철 사용이 증가할 것이 예상되는 핸드크림 50건을 수거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 한 결과, 모든 제품이 안전관리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판명났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핸드크림 성분 중 보존제 7항목과 유해 중금속 5항목을 검사한 결과 수거된 제품 모두가 품질기준에 ‘적합’했다. 보존제 성분 7항목은 페녹시에탄올, 벤질알코올, 소르빅애씨드, 벤조익애씨드, 데하이드로아세틱애씨드, 살리실릭애씨드, 클로페네신 등이며중금속 5항목은 납, 카드뮴, 비소, 안티몬, 니켈 등이다. 보존제는 화장품 중 박테리아와 곰팡이 등 미생물 성장 억제 목적으로 사용되며안전을 위해 사용 한도가 규정되어 있다. 보존제 성분 7항목 중에서는 페녹시에탄올 성분을 가장 많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고 중금속 5항목 검사 결과는 모두 허용한도 기준 이하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장품의 안전성과 품질 유지를 위해 사용되는 보존제의 종류와 사용기준을 정해엄격하게 관리하고 있고체내에 흡수되거나 접촉성 피부병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유해 중금속은 ‘화장품 안전관리 규정’에 따라 검출 허용한도를 규정하고 있다. 이창일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 식의…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충청남도(지사 김태흠)가 파견한 화장품 등 수출 중소기업들이 중국 최초, 최대 무역전시회에서 불과 5일 만에 4,000만 달러에 가까운 수출 상담을 진행해 600만 달러 이상의 수출 협약 체결 성과를 올렸다. 충남도는 지난달 31일부터 4일까지 중국 광둥성 광저우 캔톤페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36회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추계 3기)를 통해 총 636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밝혔다.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는 1957년부터 시작된 중국 최초이자 최대 무역전시회로중국 상무부가 매년 봄, 가을 두 차례(3기) 개최하고 있다. 이번 교역회에는 220개국 3만 개 기업, 26만여 명의 바이어가 참가했으며 충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은'충남관'을 조성해 도내 수출 중소기업들의시장 개척 활동을 지원했다. 참여 기업은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 ▲조미김 등 수산가공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을 제조·판매하는 20개 사로이들 기업은 '충남관'에서 제품을 홍보하고 현지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교역회 개최 첫날인 지난달 31일에는 ‘충남 1호 영업사원’인 김태흠 지사가 현장을 찾아 기업인들을 격려하고바이어들에게…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경상북도는 31일 구미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2024년 경상북도지사배 국제뷰티테라피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14회째 개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업계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수들은 최신 피부미용 트랜드를 접목해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K-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기 시작하면서 한국의 선진문화와 뷰티 미용 기술을 배우기 위해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에서 유학 온 외국인 7명이 참가해 명실상부 ‘국제 경기대회’라는 타이틀로 개최하는 첫해가 됨에 따라 그 의미가 컸다. 현대사회는 갈수록 젊음의 유지와 웰에이징(well-aging)을 추구하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외관 단장에 시간과 돈을 아끼지 않는 시대로 뷰티 서비스 산업은 성장과 발전 가능성이 무한하다. 뷰티테라피 경진대회는 우수 미용 전문가 양성과 발굴을 위한 등용문이자 신기술 습득과 정보 교류의 장을 제공해경북 뷰티서비스 산업과 미래의 수요자를 연결시키는 가교 역할도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1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페이셜 ▲바디 ▲특수 ▲속눈썹 연장 ▲왁싱 ▲네일 등 9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기를 펼친 결과 일반부에서는 김혜…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와 경산시(시장 조현일)가29일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경산 인터불고CC 소연회실에서 연계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변창훈 대구한의대학교총장, 조현일 경산시장, 안문길 경산시의회의장, 경산시에 지역구를 둔 경상북도의회의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은▲K-MEDI 실크로드 인재 양성방안 ▲경산시 K-MEDI산업과 지산학 상생 발전 방안에 대해사업 계획을 공유하고성공적 사업 수행을 위해 경산시와 시의회의 의견을 경청하고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대구한의대학교는 지난 8월 경산시와 함께 ‘K-MEDI 실크로드 개척으로 지역과 세계를 잇는 혁신대학’이라는 비전으로 교육부의 ‘2024년 글로컬대학30’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날포럼에서 조지연 국회의원은 영상을 통해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경산시와 대구한의대학교가 K-MEDI 산업을 선도해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글로컬대학을 전국적 탑모델로 만들어 경산시와 대학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하면서, "지역민들에게 많은 혜택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기도는 29일 광교비즈니스센터에서 뷰티 기업 간담회를 열고 도내 뷰티산업 육성 지원 사업 관련 기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2024년 뷰티산업 육성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뷰티 기업 관계자 26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한류 열풍으로 해외에서 K-뷰티에 대한 관심이 상승하고 있어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경쟁력 확보를 위한 경기도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또화장품 분야 국가별 인증이 강화되고 있는 추세로 수출 인증에 대한 지원이 절실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경기도는 올해 (사)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와 함께 도내 화장품 뷰티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 지원과 매출 수출 증진을 위해 뷰티 제품 디자인 개발 분야와시제품 제작비용을 지원하고 경영, 마케팅, 특허, 인증 분야 전문가 컨설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는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뷰티, 화장품 중소기업 육성과활성화 지원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김성범 경기도 바이오산업과장은 “화장품 산업은 트렌드 변화에 민감하고 경쟁이 치열하며 특히 온라인 유통 채널의 급속한 확대로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