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지난해 유니레버의 카버코리아 3조원 인수 소식으로 들썩였던 화장품 업계에서 다시 한 번 빅딜(Big Deal)이 이뤄질 전망이다. 투자업계에 따르면 인터넷 쇼핑몰 1세대라 할 수 있는 ‘스타일난다’가 로레알 그룹의 품에 안긴다. 인수 금액은 4,000억원에 달한다. ‘스타일난다’는 동대문 쇼핑몰로 시작한 여성의류 쇼핑몰로 창업자인 김소희 대표가 지분100%를 보유하고 있는 ‘난다’가 운영하고 있다. 난다는 ‘스타일난다’를 시작으로 색조화장품 브랜드 ‘3CE(쓰리컨셉아이즈)’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면서 2016년 매출액 1,287억원, 영업이익 278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에 홍대, 명동,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해 백화점, 면세점, H&B스토어 등에 입점했고, 해외는 호주, 일본, 중국, 태국 등 9개국 168개의 매장을 보유 중이다. 스타일난다는 공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전문 경영인이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해 말 지분을 내놨다. 김소희 대표가 가진 난다의 지분 100% 가운데 70%를 매각키로 한 것. 올해 1월 진행한 예비 입찰에는 로레알 그룹을 비롯해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와 국내외…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화장품법을 위반한 화장품 업체들이 식약처에 적발됐다. 식약처는 에이스제약, 비방, 수아르뷰티, 일성, 갓스킨, 스킨톡 등 6개 업체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 제조·광고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4월 9일 밝혔다. 식약처 4월 9일 화장품 행정처분 현황 에이스제약은 ‘클리어페페 퍼펙트 핫젤’의 완제품 시험 시 제품표준서의 ‘벌크 시험 규격서’와 ‘완제품 시험 규격서’에 규정된 미생물2-특정세균 시험을 실시하지 않아 제조업무정지 15일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비방, 수아르뷰티, 일성, 갓스킨, 스킨톡 등 5개 업체는 화장품법을 위반한 광고를 해 적발됐다. 비방은 ‘한고(치지랜)’, ‘한고(흑오일링오일)’를 제조판매하면서 “치질 외 각종 피부 가려움, 난치성 피부질환 상담합니다”, “100% 효율 자신합니다”, “비염효과 100%”, “건선효과 100%”, “아토피효과 100%”, “재발하지 않는 완치” 등의 문구와 사용전후 사진을 사용해 소비자로 하여금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했다. 이에 식약처는 해당 제품의 광고를 3개월간 정지하는 행정처분을 내렸다. 수아르뷰티도 제품을 홍보하면서 발모…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클리오 등 화장품 업체들이 화장품법을 위반해 식약처에 적발됐다. 식약처는 뉴이즈컴퍼니, 바이엘코리아, 클리오, 브리스킨, 에이빌코리아, 아크네노모 등 6개 업체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 판매·광고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4월 3일 밝혔다. 식약처 4월 3일 화장품 행정처분 현황 이번에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된 업체 대부분은 ‘광고’가 문제가 됐다. 업체마다 광고에서 문제가 된 부분도 가지각색이다. 뉴이즈컴퍼니는 ‘에플린 비피디 EGF에센스’에 대해 실증자료 없이 ‘피부 노화를 방지’한다는 문구를 사용해 적발됐고, 클리오는 ‘마이크로-페셔널 클렌징 오일밤’을 광고하면서 ‘클렌징 오일보다 강력한 세정력!’, ‘오일과 밤의 단점을 해소하고 세정력은 그대로’ 등 화장품법에 위반되는 내용으로 광고했다. 브리스킨과 아크네노모는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한 사례다. 브리스킨은 ‘브리스킨 리얼핏 세컨드 스킨 마스크’ 등에 대해 ‘피부장벽을 강화시켜 면역력과 순환증진에 도움을 주며’, ‘피부재생효과와 보습’ 등의 문구를 사용했다가 적발됐다.아크네노모는 ‘스킨비파이브아크네 컨트롤 클렌저’를 광고하면서 ‘…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화장품 사용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 ‘초저가 틴트’ 열풍이 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일부는 피부트러블 등 부작용을 겪는 사례도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국내 최대 화장품 정보플랫폼 앱 ‘화해’에 따르면 10대 청소년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화장품은 ‘틴트’이다. 3월 들어 10대 사용자가 가장 많이 사용한 화장품은 ‘립틴트’ 류로, 3월 첫째와 둘째 주 ‘화해랭킹’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화장품법을 위반한 화장품 업체들이 식약처에 적발됐다. 식약처는 코스메디션, 뉴필, 에스테메카, 엔제이와이생명공학, 하임, 지티지웰니스, 연지코스메틱, 더스킨팩토리, 베로베 등 9개 업체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 판매·광고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3월 27일 밝혔다. 이번 행정처분에서 가장 많이 문제가 된 것은 화장품법을 위반한 광고를 한 사례다.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문구를 사용하거나, 사실과 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사용금지 원료를 사용한 수입화장품이 회수 조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화장품 수입사인 위드스킨이 수입, 판매한 ‘아이시블루(Icy Blue)’와 르본이 수입, 판매한 ‘블루워터(Blue Water)’에서 사용금지 원료 ‘메틸렌블루’를 사용한 것이 확인돼 해당 제품을 각각 판매중단과 함께 회수조치한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020년까지 아세안과의 교역 규모를 지금의 중국 수준인 2,000억 달러까지 확대하는 신남방정책을 천명한 가운데 베트남이 그 중심 역할을 담당하게 될 전망이다. 이에 오는 2020년에는 베트남이 미국을 뛰어 넘어 한국의 2대 수출국으로 올라설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2020년 2대 수출국으로 도약하는 베트남’ 보고서를 통해 “양국 무역관계가 앞으로 더욱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피부염이나 구토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중금속 ‘안티몬’의 허용기준을 위반한 화장품들이 회수, 폐기 조치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중금속 '안티몬' 허용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된 아모레퍼시픽 ‘아리따움 풀커버 스틱 컨실러1호 라이트 베이지’ 등 8개 업체 13개 품목을 판매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수대상은 해당품목을 위탁해 생산한 화성코스메틱이 자가품질검사 과정에서 안티몬 허용기준을 위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화장품법을 위반한 화장품 업체들이 식약처에 적발됐다. 식약처는 에스큐어, 새인네이처, 한국다이퍼, 투민인터내셔널, 상신바이오, 승화, 이노팜 등 7개 업체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 제조·판매·광고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3월 15일 밝혔다. 이번 행정처분에서 상신바이오는 화장품 제조판매업소의 소재지를 변경등록 하지 않고 임의로 소재지를 변경한 점이 적발돼 판매업무정지 6개월에 처해졌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화장품 전문점에 대한 브랜드평판이 최근 3개월 간 변화의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올리브영의 독주 속에 이니스프리와 미샤가 뒤를 쫓는 모습이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의 화장품 전문점 브랜드평판 2018년 3월 조사결과 올리브영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원브랜드숍인 이니스프리와 미샤가 각각 2,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맞춤형화장품판매업을 신설하고 천연화장품과 유기농화장품의 인증제도를 도입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화장품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2월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법률안은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화장품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2018년 중국이 다시 한 번 화장품 업계의 주요 공략지로 떠오른 가운데 산둥성 등 환발해 권역에 집중돼 있는 우리의 경제영토를 내륙으로 확장해야 한다는 보고서가 나와 주목된다. 인천발전연구원(원장 이종열)은 2017년 기초연구과제로 수행한 ‘중국 권역 거점도시 지역발전 조사’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중국 40개 대도시의 경제 역량과 발전 잠재력 측정을 위한 측정지표를 개발하고 이를 대입해 각 도시의 종합역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