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인도 화장품 시장은밀레니엄 세대에 주목해야 한다. 이젠 밀레니엄 세대도 인도 시장의 주요 소비층으로 주목 받고 있다. 한국 스타일이 적용된 저가와 고품질의 제품으로 고객의 마음을 잡아야 한다는 보고서가 코트라(KOTRA)에서 나왔다. 코트라 인도 뉴델리무역관은 최근 딜로이트 소비자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온라인 구매의 40% 차지하는 등 밀레니엄 세대는 인도 시장의 주요 소비층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밀레니얼 세대는 1982년부터 2000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이다. 생산과 소비에서 밀레니얼 세대 이후의 Z세대 이상의 영향력을 나타냈다. 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약 4억 4,000만 명의 밀레니얼 세대를 보유했고 전체 인도 인구수 약 13억 6,000만명의 인구수의 34%를 차지한다. 인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한류 제품을 통한 밀레니얼 세대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으로 보인다. 2012년 이후 드라마, 음악, 의류 등 K-POP 문화가 인도에 소개된 이후 한국산 제품에 대한 인도 밀레니어 세대의 관심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밀레니엄 시대를 잇는 Z세대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Z세대는 휴대폰, 인터넷 등을 접하며 자라온…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색채연구소 팬톤(Pantone)은 올해의 컬러 2020년 색상을 '클래식 블루'로 발표했다. 2019년 '리빙 코랄 쉐이드'에 이어 '클래식 블루'는 편안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짙은 푸른 색으로 신뢰성, 신용과 불변성과 같은 특성을 반영한다. 이 색상은 정신에 평화와 안정감을 가져다 줄 수 있어 선정됐다. 팬톤 로리 프레스맨(Laurie Pressman) 부사장은 “우리는 새로운 10년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안정적이고 강력한 기반을 원한다. 그러나 동시에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은 미래에 확신이 없고 그들의 주변이 계속 변화하고 있다고 느낀다”고 설명했다. 팬톤의 '올해의 컬러'는 뷰티와 패션 업계와 같은 산업 전반의 트렌드의 기초로 여겨지며 전 세계의 트렌드와 색상의 영향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다. 로리프레스맨 부사장은올해의 색상은 “새로운 시대로 넘어가면서 신뢰할 수 있고 안정적인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우리의 열망이다”고 설명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통신원 김윤정]영국의 화장품 조사 플랫폼인코스메티파이(Cosmetify)는 2019년 세계 뷰티 주요 사항 요약을 제공하는 분기별 지수의 최신 결과를 발표했다. 이 결과 발표에 따르면, 후다뷰티(Huda Beauty), 아나스타시아 비버리 힐스(Anastasia Beverly Hills), 맥 코스메틱스(MAC Cosmetics), 이브로쉐(Yves Rocher),밀바이 피렌체(Mill by Florences)가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브랜드로 TOP 5로 선정됐다. 코스메티파이(Cosmetify)에 따르면, 두바이에 본사를 둔 후다 뷰티(Huda Beauty)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화장품 브랜드로 1위를 차지했다. 코스메티파이는 구글 트렌드에 표시된 소비자 관심 증가, 매월 전체 브랜드 검색, 인스타그램 해시 태그, 팔로어 수,소셜 플랫폼을 반영했다.이러한 기준에 따라 2019년 가장 인기있는 10가지 뷰티 브랜드를 선정했다. 1위는 후다 뷰티(Huda Beauty)가 차지했고 2위는아나스타샤 비버리힐스(Anastasia Beverly Hills), 3위는 맥 코스메틱스(MAC Cosmetics), 4위는 이브로쉐(Yves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 미국의 유명 화장품 소매 체인점 얼타뷰티(Ulta Beauty)는 2019년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얼타뷰티는올해 기대치를 뛰어 넘는 성과를 기록했다. 미국 소매업체는 전년 대비 7.9% 증가한 1,682.5백만 달러(한화 약 201억원)를 기록했으며이같은 성장은 지난해 2018년 같은 분기 7.8%와 비슷한 폭의 성장을 보여 줬다. 2019년 11월 2일 종료된 9개월 동안의 판매량은 5.4% 증가한 반면,지난해 같은 기간의 증가폭은 7.5%였다. 이러한 지난 3분기의 결과로 얼타는 2019년 회계연도 전망을 업데이트했으며 지난해 사업계획 시 예상했던 9~12% 범위의 성장으로 연간 매출이 1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 결과와 관련해 최고책임자인 메리 딜론(Mary Dillon)은 “우리의 차별화된 모델은 시장에서 승리하고 있다. 얼타뷰티팀은 현재 미국 화장품 부문이 직면하고 있는 현재의 과제에도 불구하고 견실한 최고 매출, 총마진 확장, EPS 성장의 4분의 1을 제공했다. 우리는 모든 주요 뷰티 카테고리에서 지속적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고객과 더
[코스인코리아닷컴 캐나다 통신원 소피아 길] 캐나다 유명 백화점 허드슨 베이(Hudson Bay)가 새로운 화장품과 스킨케어 제품으로퍼스널케어 브랜드로 확장한다. 캐나다의 유명 백화점인 허드슨 베이가 독점적이고 필수적인 뷰티, 스킨케어와 메이크업의 컬렉션인 '레스 에센셜스(Les Essentiels)'라는 이름의 자체 PB브랜드 뷰티 라인을 최초로 출시했다. 허드슨 베이는처음으로 미용과 스킨케어를 시도했는데 그 범위는 캐나다 밀레니얼 뷰티(Millennial Beauty) 아키텍처(Architecture)의 새로운 회사를 통해 캐나다 밀레니얼 뷰티(Millennial Beauty) 기업가인 브리티 로빈스(Brittny Robins)에 의해 개발됐다. 브리티 로빈스는 "허드슨 베이는 캐나다에서 처음으로 나의 뷰티 라인을 도입한 대형 유통업체였으며 나는 그들과 함께 뷰티와 메이크업 제품을 처음 출시하게 되어 영광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이 컬렉션은 캐나다인들이 최고의 자신감과 자신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포괄적인 선택을 통해 역동적인 자연 재료와 기능성을 한데 모을 수 있도록 특별히 고안된 것이다"고 말했다. 이 제품에는 페이스 세럼, 페이…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중국 화장품 시장이 프리미엄으로 재편됐다는 것은 이미 오래된 얘기다. 이젠 헤어케어 시장도 역시 고급, 개성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대일 두피 진단 서비스 등 '나를 위한 제품'으로 중국 소비자의 마음을 잡아야 한다는 보고서가 코트라(KOTRA)에서 나왔다. 코트라 선양무역관은 최근 '중국 헤어케어 시장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전문성을 살린 프리미엄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공략해야 한다고 전했다. 중국 화장품 시장처럼 헤어케어 시장도 소득수존 향상과 건강, 외모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중국 헤어케어 시장 규모를 534억 위안을 넘었으며 향후 5년 동안연간 4%대의 꾸준한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품목별로는 샴푸부문 매출은 이미 포화상태에 들어섰으며 트리트먼트와 염색제, 이용실용 전문제품, 탈모케어 등도 수요가 늘어나면서 판매량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국 헤어케어 소비 트렌드 역시 고급화, 두피관리, 홈살롱 등 3개의 키워드로 정리할 수 있다는 것이 코트라의 설명이다. 최근 중국 헤어케어 시장에 고급화…
[코스인코리아닷컴 캐나다 통신원 소피아 길] 소셜미디어 사이트인 인스타그램이 영국 런던 셀프리지스 내에서 '인스타그램 에디터(The Instagram Edit)'이라는 이름의 인스토어 팝업을 시작했다. 오는 12월15일까지 운영되는 이 공간에는 소셜미디어 사이트를 통해 처음 출시된 8개 브랜드가 전시된다. 스킨케어 회사 '탄뎀(Tandem)'이 에디터의 일환으로 선보였다. 인스타그램 패션 디렉터 에바 첸(Eva Chen)은 "브랜드가 출시 이후 인스타그램 커뮤니티의 핵심 부분이었다. 인스타그램은 항상 모든 규모의 기업에서 발견하고 영감을 받는 장소였다. 오늘날 90%의 사람들이 브랜드나 사업들을 따른다. 인스타그램 에디터는 인스타그램에 상징적인 환경에서 만들어진 이런 사랑받는 브랜드들을 되살려 낸다"고 말했다. 온라인 앱의 선구적인 움직임인 인스타그램 팝업을 통해 소비자들은 실제로 온라인 브랜드를 찾을 수 있다. 인스타그램의 쇼핑 기능에서 비롯된 발전으로 인스타그램의 첫 번째 디지털과 오프라인 합병이다. 온라인 컬트 인디 브랜드의 유혹이 계속되면서 다른 소비자들도 이것을따를 것인가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독일 그룹 바이어스도르프(Beiersdorf)는 한국 스타트업인 '라이클(Lycl)'에 지분 투자를 하며 아시아와 한국에서 기업의 입지를 높이기 위한 목표를 세웠다.지분 투자액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바이어스도르프코리아 책임자인 엔드릭 하세만(Endrik Hasemann)은 “이번 투자 결정은 한국이 뷰티와 기술 트렌드 측면에서 선도 국가 중 하나라는 믿음에 근거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바이어스도르프는 지난 9개월간 2.4% 증가한 57억 2,500만 유로(한화 약 7조 5,644억 9,975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아프리카, 아시아와 호주지역이 그룹의 성장을 주도하며 10.6% 성장률을 보였다. 글로벌 기업의 한국 화장품 투자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11월 에스티로더는 15억 3,600만 유로(한화 약 2조 295억 3,216만 원)에 스타트업 해브앤비(Have&Be)를 인수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아일랜드 신문사 아이리시 이그제미너(Irish Examiner)에 따르면, 남성 메이크업 라인 '모히칸(Mohecan)'이 아마존판매를 시작했다. 이 브랜드의 남성용 화장품 라인은 영국 아마존 사이트의 프리-크리스마스(pre-Christma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히칸 창립자인 샬럿 마타바로(Charlotte Matabaro) 대표는 “영국과 스페인의 아마존에서 시작해 2020년에는 프랑스와독일, 이탈리아,미국 아마존으로 확장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모히칸은 추가 사업 확장을 위해 새해에 15만유로(한화 약 1억 9,820만 5,500 원)의 자금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마타바로 대표는 "론칭 시점이 선물에 적기인 시기로 선물용으로많이 구매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남성들이 주로 미용 제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함에 따라 모히칸은 아마존을 전략적인 유통 채널로 오랫동안 구상해 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글로벌 소비재 대기업인 유니레버, 헨켈과 사모펀드 기업 어드벤트(Advent), 씬벤(Cinven)이 코티 M&A에 입찰했다. 코티는 현재 시장에서 90억 달러(한화 약10조 7,370억 원)의 가치에 달하며 독일 대기업 JAB홀딩스가 대부분을 소유하고 있다. 코티는 12월부터 전문 헤어와 네일케어 브랜드 입찰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0월 코티는 화장품, 향수와 스킨케어 사업에 중점을 두고 프로페셔널 브랜드의 매각 가능성과 전략적 옵션에 대해 발표하며 잠재적인 입찰자와의 소통을 위해 크레딧 스위스(Credit Suisse)와 계약했다. 헤어와 네일케어 제품에 전문화된 이 사업은 총 매출의 약 21%를 차지하며 연간 매출은 약 18억 1,000만 달러(한화 약 2조 1,593억 3,000만 원)의 가치에 해당한다. 그러나 지난 4분기 동안 이 부문의 판매 감소로 인해 코티는 프로페셔널 사업 부문에 대한 노출을 줄이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코티의 프로페셔널 사업부문에는 구찌, 버버리, 후고보스, 게스, 돌체 앤 가바나와 캘빈클라인의 라이센스가 포함된다. 자사 화장품 브랜드인…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OEM ODM 화장품 제조방식은 2018년 전세계적으로 50억 달러(한화 약 5.9조원) 규모로 예상되며 2019년에는 70억 달러(한화 약 8.2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베트남은 9,600만명의 시장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이러한 화장품 OEM ODM 제조업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 한 조사기관의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은 적어도 1주일에 1회 이상 스킨케어를 하는소비자가 73% 이상이다. 매일 메이크업을 하는소비자도 30% 이상 증가했고 메이크업을 하지 않는소비자도 24%에서 14%로 줄었다. 베트남 화장품 시장은 글로벌 브랜드들이 대다수 차지하고 있다. 호치민화장품연합회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 화장품이 약 30%로 가장 큰 시장을 차지하고 있고 이어서 EU 23%, 일본 17%, 태국 13%, 미국 10% 등의 순이다. 닐슨 연구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 화장품 사업은 10% 미만이다. 하지만 향후 베트남 화장품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베트남에서도 우수한ODM OEM 방식의 화장품 제조업체가 증가해 베트남 브랜드 제품들의 품질과 제품 경쟁력이 높아…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로레알의 '스킨수티컬즈(SkinCeuticals)'는 중국 국영 면세점 업체(China Duty Free Group : CDFG)와 협력을 맺고 있는 싼야(Sanya)의 하이탕 베이(Haitang Bay) 면세 쇼핑몰에 판매를 시작하며 아시아태평양 면세 업계에 진출했다. 스킨수티컬즈는 팝업스토어로 론칭했으며 이 매장은 항산화연구소와 인터랙티브 게임 월(interactive game wall)과 같은 몰입형 공간으로 브랜드의 첨단 항산화 기술의 근접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CDFG의 센트럴 머천다이징(Central Merchandising)사업부테리 추아(Terry Chua) 부사장은"고객들의 스킨수티컬즈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드디어 브랜드 론칭을 하게 됐다. 오늘의 성공적인 행사는 로레알 트레블 리테일 아시아 퍼시픽(L'Oréal Travel Retail Asia Pacific)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이 강화됐음을 증명하며CDFG는 스킨수티컬즈의 높은 성장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스킨수티컬즈 론칭은 아시아태평양 면세업으로의 확장을 의미하며 더마 코스메틱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