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중국 탈모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매년 탈모인구가 늘어나고 있으며, 탈모로 고민하는 이들이 갈수록 젊어지고 있어 탈모 시장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국 내 탈모인구수는 2016년 2억 5,000만명으로 매년 15~18% 증가하고 있다. 시장조사 연구기관 닐슨이 2016년 ‘중국소비자 탈모현상에 대한 인지연구(中國市場消費者對掉發現象的認知研究)’에서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청두, 우한 등 지역의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국내 의약외품 생산 품목 30위 권내 가장 많은 품목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치약제’였다. 탈모방지제가 뒤를 이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2016년 국내 의약외품 생산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국내 생산실적 1위 품목은 2015년과 동일하게 동아제약의 ‘박카스디액’(1,697억원)이었으며 ‘메디안어드밴스드타타르솔루션치약맥스’(736억원), ‘박카스에프액’(630억원), ‘페리오내추럴믹스그린유칼립민트치약
[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 기능성 화장품을 둘러싸고 화장품업계+약사회 vs 의사회의 갈등 구도로 ‘한 판 불사’의 움직임으로 달아오르고 있다. 화장품 업체 B대표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아토피 화장품의 경우 의약품 수준의 임상을 해야만 기능성이라고 인정해 주겠다고 하면서 ‘허가된 제품의 경우 치료 효과나 예방에 효과는 없다’는 것을 ‘아토피 기능성 화장품 표시’와 함께 병기하겠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고 적었다. 기능성 화장품 품목 확
[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 기능성 화장품 품목이 확대, 시행되면서 의약외품 기준을 그대로 적용해 화장품 업계의 볼멘 소리가 높다. DMCK의 현재헌 대표는 “1년을 준비해서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었는데 심사기준이 기존 의약외품을 그대로 적용함으로써 굳이 기능성 화장품 품목 확대 의미가 사라졌다”며 아쉬워했다. 현 대표는 “미백‧주름개선‧자외선 차단제 등 기능성 화장품 기준에 맞춰서 준비했는데 ▲아토피성 피부로 인한 건조함 등을 완화 ▲여드름성 피부
[코스인코리아닷컴 차성준 기자] 메르스 사태보다 큰 사드 후폭풍이 한국 화장품 업계를 강타했다. 화장품 업계의 가장 큰 우려는 이번 충격이 단기간으로 끝나지 않고 장기화 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서다.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아모레G 등 화장품 빅2의 2017년 2분기 합산 매출액은 전년 대비 8% 감소, 영업이익은 무려 33% 급감할 전망이다. LG생활건강은 그나마 선방한 셈이다. LG생활건강 2분기 영업이익은 2,190억원으로 전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화장품 업체 입사지원을 위해 사이트에 가입했는데, 서류심사 탈락 후 계정을 탈퇴하려고 보니 탈퇴가 불가능하네요. 제 이력서를 빨리 삭제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처럼 기업 채용 단계에서는 물론 멤버십 등 회원제, 이벤트 등에서 개인정보 보호를 간과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에 행정자치부는 7월 10일부터 25일까지 화장품을 비롯해 자동차, 식품, 사무기기 등 국민생활 밀접분야 업체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 화장품 주가가 사드 보복으로 반토막 내지 30% 이상 하락했다. 사드 배치 발표가 있던 작년 7월 8일 직전 종가(7월 7일)와 올해 7월 7일 종가를 비교해본 결과 주요 화장품주 14개 종목 가운데 한국화장품과 코리아나를 제외한 12개 종목이 내렸다. 낙폭은 61~21%로 하락률이 매우 컸다. 대장주인 아모레퍼시픽이 34%, 100만원대를 훨씬 넘던 LG생활건강은 25% 하락했다. 가장 낙폭이 큰 종목을 보면 △토니모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특허 출원 건수에서도 확인됐다. 특허청에 따르면 중국발 황사와 국내발 미세먼지가 인체에 각종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이를 차단하거나 제거할 수 있는 화장품 관련 특허출원이 최근 들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유해물질 차단 화장품 관련 특허출원은 2015년 9건에 불과했으나, 2016년 27건으로 무려 200%나 증가했다. 올해에는 5월 현재 12건이
[코스인코리아닷컴 차성준 기자] 최근 한국은 중국 수출 부진으로 감소된 중국내 화장품 매출액을 일본과 프랑스에게 고스란히 헌납하며 중국내 화장품 수출 1위의 왕좌까지 내줬다. 2017년 4~5월 한국 화장품 대중국 수출액은 6.3%의 감소세를 보이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4월과 5월 중국이 수입한 한국 화장품은 각각 8,430백만달러, 1억40만달러였다. 반면 프랑스 화장품 수입액은 4월 9,000만달러, 5월 1억 2,000만달러로 중국 화장품 최대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7월 3일 발표한 ‘인조손톱, 다수 제품 안전성에 문제’와 관련 환경부가 제대로 된 관리를 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한국소비자원은 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간편하고 저렴하게 손톱을 꾸밀 수 있는 인조손톱 판매가 증가했으나 일부 인조손톱 접착제와 네일팁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돼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최근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 식약처는 7월 5일 화장품 사용 원료의 성분 위해평가를 실시해 그 결과를 처음 공개했다. 파라벤‧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메칠이소치아졸리논(CMIT/MIT)‧트리클로산 등 11종이다. 시판 중인 화장품 16종 모두 사용한도기준 내 제품 사용 시 안전하다고 밝혔다. 이번 정보공개는 소비자의 알권리와 화장품 업체의 안전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밝혔다. 현재 화장품 사용원료 기준이 설정된 성분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가성비와 디자인을 갖춘 화장품이 중남미 시장 공략의 중요한 키가 되고 있다. 코트라(사장 김재홍)는 7월 4일 중남미 화장품 시장의 트렌드를 점검하고 K-뷰티 열풍을 중남미까지 확산하고 우리 기업의 진출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중남미 주요국 화장품 시장 동향과 우리 기업 진출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브라질 등 주요 국가들의 경기침체로 2013년 이후 중남미 화장품 시장 위축에도 한국 화장품은 더욱 뜨거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