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류아연 기자]미국에서 지역기반 천연 뷰티 브랜드가 주목받고 있다. 미국 야후뷰티(YAHOO beauty)는 4월 8일 ‘캘리포니아에서 성장한 장인의 뷰티 브랜드’(Artisanal Beauty Brands Grown in Northern California)를 통해 미국 내 소규모 고품질 브랜드를에 대해 보도했다. 야후뷰티는 “좋은 와인을 생산하는 것만이 북부 캘리포니아가 성장하는 유일한 방법은 아니다”며 “캘리포니아 기반의 천연 뷰티 브랜드들은 피부에 좋은 식물 기반 성분의 제품을 만들며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aurel Whole Plant Organics’의 설립자인 로렐 섀퍼(Laurel Shaffer)는 “농부의 농장을 방문하면 새로운 제품에 대한 영감을 떠올릴 수 있다”며 “수많은 농부들이 유기농 또는 환경파괴 없는 관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야후뷰티는 현재 성장을 하고 있는 북부 캘리포니아의 상위 3개 천연 뷰티 브랜드를 소개했다. ▲ 미국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박창환 기자]DRJ네츄럴이 자연성 유기농 화장품 설명회를 개최한다. DRJ네츄럴과 일신M.K가 주최하는 ‘자연성, 유기농 화장품의 현재와 미래’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한신인터밸리 4층 메모리스에서 4월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강연은 DRJ Organics의 Daniel Choi(다니엘 최) CEO가 나선다. Daniel Choi CEO는 △자연성 화장품과 오가닉 화장품은 무엇이 다른가 △화장품 유기농 인증과 세계적 흐름 △오가닉은 왜 틈새 시정이며 앞으로의 큰 흐름인가 등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DRJ네츄럴 유성재 대표는 “정식 제품 런칭 세미나가 아니라 지인들을 대상으로 유기농 화장품에 대한 이해을 공유하는 시간”이라며 “유기농 화장품에 대한 최신 트렌드와 공감대를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0년 설립된 DRJ Organics는 의사와 피부 전문가를 위한 전문가용 피부관리 제품과 일반 소비자들을 위한 홈케어용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2009년 USDA(미국 농무성)로부터 유기농 화장품 제조인증을 받았다. DRJ Organics
▲ 제주대학교에서 주최한 유기농 화장품 제조생산 전문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엄지은 명예기자]제주대학교 생물 다양성 기반 천연화장품 산업 인재 양성사업단에서 지난 2월부터 3월에 걸쳐 제주대학교 생물학과와 화학코스메틱스학부 재학생과 관련 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유기농 화장품 생산 전문가 양성과정과 품질관리 교육과정에 관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유기농 화장품 가이드라인과 유기농 화장품 제조 이론과 실습에 이어 화장품 품질 분야 이론과 실습의 내용들로 구성되어 국내 유기농 화장품 산업을 확산시키고 육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개최됐다. 제주대학교 자연과학대학 1호관에서 열린 2월 프로그램은 오전과 오후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유기농 화장품과 품질관리의 전반적인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순천향대학교 문권기 소장과 바이오엠텍 김정근 대표 초청 강연으로 진행됐다. ▲ 3월에 실시한 유기농 화장품 미생물 교육 강의로 김정근 대표가 초청됐다. 이어 3월에는 유기농(천연) 화장품 미생물 품질관리 교육이 김정근 대표를 초청으로 개설되어 화장품 미생물에 대한 이론과 미생물 배지 제조와 미생물 시험(방부제 중화능 시험과 생균수와 특정…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엄지은 명예기자]중부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고 건양대학교, 공주대학교가 연계된 세종시 그린바이오기술사업화지원단(Sejong Green-Biotechnology 사업단)이 식품 영역에 치중했던 사업을 화장품으로 확장해 지원 사격할 방침이다. SG Bio 사업단은 세종시에 있는 농식품, 화장품 등 첨단 바이오 산업 기반의 우수 기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 역할로 지난달 10일 SG-Bio 서포터즈는 화장품을 연구개발하고 제조하는 전문 기업으로 세종시 연동면에 위치한 리봄화장품(대표 서종우)을 탐방에 나섰다. 리봄화장품은 CGMP를 갖추고 아토피 예방에 효과가 있는 조성물을 특허를 출원한 성과를 내보이며 피부에 유해한 물질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화장품을 론칭하며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탐방을 진행한 이광전 리봄화장품 차장은 “SG-BIo 사업단의 지원을 성장 동력으로 기술 사업화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세종시 그린바이오기술사업지원사업단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술 개발과 인력양성, 네트워킹, 마케팅 등 분야를 지원해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역할로 앞으로 리봄화장품의 행보가 더
▲ 아이큐어(주) 홈페이지 캡처.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지화정 기자]바이오 제약과 화장품 전문기업 아이큐어(대표이사 최영권)가 5개 투자기관에서 투자를 받으며 해외 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아이큐어는 지난 4월 6일 5개 투자기관에서 글로벌제약펀드 170억원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금번 투자 유치를 통해 최신cGMP 생산기반시설 확장할 계획"이라며 "임상 1상 완료와 함께 2015년 임상3상이 진행되어 세계 최초의 ORIGINAL 의약품으로 개발되는 도네페질 치매패치, 파킨슨 패치 등의 제품생산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큐어는 하이드로겔 분야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코스맥스와의 합작회사를 설립하며 글로벌 생산기지 구축을 완료했고 지난 3월부터 생산을 시작했다. 합작회사는 하이드로겔 제품에 대한 글로벌 시장 개척과 함께 시장 주도적 사업자로의 입지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 연구개발을 통해 출시된 제품들이 연이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고객사에게 큰 신뢰를 얻으며 매출이 급증했다. 스킨케어와 마스크팩 제품에 대한 시장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해 고객의 만족을 이끌어내기 위하여
▲ 사진 : 남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화장품클러스터 CGMP 화장품 생산시설 조감도.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남원시 화장품산업지원센터 초대 센터장으로 LG생활건강 출신 화장품 전문가이자 충청대학교 생명화공과 이병엽 겸임교수가 선임됐다. 남원시는 전남과 전북, 경남 3도의 접경지역이며 풍요로운 자연생태자원의 보고이기도 한 지역이다. 이러한 문화적, 지리적 배경과 자연생태 기반을 바탕으로 남원시에서는 친환경 화장품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주요 공약사업으로 내걸고 허브 식품 융복합산업과 함께 지역의 지속 가능한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남원시의 친환경 화장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화장품 집적화 단지조성 등 화장품산업 인프라 구축, 지원센터, CGMP 생산시설 등 화장품산업 기반구축과 전시판매, 유통, 관광 등 화장품산업을 기반으로 한 6차 산업화 분야에 2018년까지 총 200억 원을 투입한다. 친환경 화장품산업클러스터의 조성과 활성화를 위해 남원시는 지난 2014년 12월 (재)남원시 화장품산업지원센터를 설립했다. 이에 초대 센터장으로 국내 화장품업계 대표 기업인 LG생활건강 출신이며 화장품 전문가인 이병엽 센터장을 선임했다. 센터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인천지역 화장품 업체를 대상으로 정부의 화장품 정책방향을 소개하는 설명회가 열린다. (사)인천헬스뷰티기업협회는 2015 화장품 정책설명회를 오는 3월 24일 오후 2시10분부터 인천 송도 미추홀타워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식약처 이남희 화장품정책과장, 이채원 사무관이 올해 정부 화장품 사후관리 등 정책 방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협회는 식약처 정책설명회를 전후한 정기총회를 통해 2015년 예산과 사업계회 등 안건을 승인할 계획이다. 인천헬스뷰티기업협회는 인천시 소재 40여개 화장품 제조, 유통회사를 회원으로 지난 2012년 출범한 단체로 인천시 지원 아래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회원사에서 제조한 화장품을 판매하는 ‘휴띠끄’ 매장을 인천 차이나타운내에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인천대와 가천대 등과 협력해 ISO 22716, CGMP를 비롯한 화장품 품질관리 전문 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무역협회와 바이어 상담회 개최를 계획하고 있으며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미용, 화장품 산업 분야 연수 프로그램을 가동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특히 올해말까지 관내…
▲ 대한화장품협회 2014년 증명서 발급 유형별 건수.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화장품 해외 시장 진출 증가와 함께 수출국가 시장진입에 필요한 각종 증명서 발급도 폭등하고 있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가 2014년 화장품 관련 증명서 발급건수 동향 자료에 따르면 2014년 증명서별 총 발급건수는 13,498건으로 나타났다. 증명서 유형별로는 제조업자증명 6.6%(895건), 제조판매업자증명 3.1%(421건), 제조증명 12.5%(1.682건)로 원산지 증명 관련 내용이 많았다. 이어 제조판매증명 75.5%(10,190건), CGMP증명 0.3%(36건), 도로명주소변경증명 2%(274건)로 발급됐다. ▲ 대한화장품협회 2014년 국가별 증명서 발급 건수. 국가별 발급건수는 우리나라 최대 화장품 수출국가인 중화권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시아 지역 국가에 쏠려 있는 모습이다. 협회에 따르면 2014년 화장품 관련 증명서를 발급한 결과 중국이 39.9%(5,397건)로 가장 많이 발급되었고 베트남이 15.9%(2,146건)로 2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인도네시아가 7.1%(963건) 대만이 4.2%(570건), 태국이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정부가 화장품 안전관리를 강화하면서도 국내 화장품 기업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국제협력 업무를 본격 추진한다. 기능성 화장품 허가와 관리를 담당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과 중국 규제 당국자와 화장품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 포럼 2015’ 행사를 상반기 중 중국에서 열리는 화장품 박람회 기간 중 개최할 계획이다. 또 EU, 일본, 미국 등 화장품 선진국에서 자외선차단 화장품에 표시하는 자외선차단지수 표시방법에 PA++++를 추가하기 위한 평가방법과 시험방법 관련 연구사업을 올해 진행하고 연구결과를 내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내년부터 자외선차단 화장품에 PA++++ 표시를 단 제품이 본격적으로 시중에 유통될 것으로 보여 자외선 차단 제품에 대한 소비자 선택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CGMP(Cosmetic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우수화장품 제조 품질관리 기준) 인증 업체에 대한 상세 지원근거도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 CGMP 로고가 변경 되고, 벌크 충진 등 부분공정 전담 업체도 CGMP 인증을 받을 수 있
▲ 남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화장품 클러스터 내 CGMP 화장품 생산시설 조감도.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이나리 기자]남원시가 친환경 화장품 클러스터 사업과 관련해 화장품산업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센터장과 관련 전문직원을 오는 2월 1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남원시는 국내 천연, 친환경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방침으로 현재 노암 제3농공단지에 총면적 7만 2399㎡(2만 1940평) 규모로 친환경 화장품 클러스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남원시는 화장품 산업을 육성하고 기업 등과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위한 (재)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를 지난해 12월 설립했으며 CGMP 생산시설 조성공사를 오는 9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는 △CGMP 생산시설 구축 운영 품질관리 지원 △산학연 공동연구개발, 시험생산 지원 △창업보육, 화장품 관련업체 유치 육성 지원 △센터 부설연구소 설치, 운영 △연구개발시설 공동이용, 지역산업체 기술연구 지원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화장품산업지원센터 경영, 운영 관리하는 지원센터 센터장, 지원센터 기획관리 선임급 팀원을 각 1명씩 채용한다고 밝혔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올해 7월부터 시중에 판매되는 유기농 화장품은 원료의 10% 이상을 유기농 화장품 정의에 따른 원료로 함유해야 한다. 또 1월부터는 벌크제조와 충진 포장 등 일부 공정만을 수행하는 제조업체도 CGMP(우수화장품품질관리기준) 인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페닐파라벤과 클로로아세티마이드 등 2종의 화장품 보존제 성분은 그러나 화장품 사용금지 원료로 전환되고 위해 화장품에 대한 제조업체 회수 폐기 의무가 신설되는 등 정부의 화장품 사후관리가 강화된다. 식약처는 지금까지 업계 자율로 운영해 오던 유기농 화장품 가이드라인을 지난해 12월 23일 고시로 전환하고 6개월의 경과기간을 거쳐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식약처가 확정 고시한 유기농 화장품 규정은 유기농 화장품 정의, 유기농 화장품 원료 기준 및 종류, 미네랄 원료, 유기농 화장품에 사용할 수 있는 원료, 작업장 및 제조설비 기준, 허용공정 및 금지공정, 포장방법 등 세부 사항을 담고 있다. 새로 고시된 유기농 화장품 기준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유기농 화장품은 전체 조성 원료 중 10% 이상이 유기농 원료로 구성돼야 하며, 유기농 원료란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재중국 책임신고기관의 의무가 강화되고 우리나라 화장품 제조판매관리자와 같은 제도가 중국에서도 운영된다. 또 중국내에서 생산되는 화장품에 대해서도 우리나라 CGMP와 같은 생산품질관리 방식이 도입되는 동시에 중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화장품에 대한 부작용 모니터링도 의무화된다. 특히 중국에서 인터넷 등 온라인을 통해 판매되는 화장품 품질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제조사는 물론 쇼핑몰 운영업체도 행정처분을 받게 되는 등 규제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화장품협회 안정림 부회장은 최근 출입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국 CFDA 화장품감독관리조례 개정안’을 공개하고 “중국 정부가 앞으로 화장품 품질관리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중인 상태”라고 전제한 뒤 “중국의 법규와 제도변화를 정확하게 파악해 각사 나름대로 전략을 세워 중국 시장진출을 준비하는 자세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안정림 부회장이 이날 공개한 중국 CFDA 화장품감독관리 조례 개정안 주요 내용은 △재중국책임신고기관의 의무 확대 △안전평가 직원 채용 △생산품질관리 규범 신설 △화장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