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드럭스토어 ‘데엠(dm)’이 국제독립브랜드평가기관인 ‘그린 브랜드 독일’로부터 올해 ‘그린 브랜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독일화장품산업협회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포털 사이트 ‘코스메틱나흐리히텐’에 따르면, ‘그린 브랜드 독일’의 심사위원단은 ‘데엠(dm)’의 환경 지속 가능성에 대한 여러 정책과 실천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린 브랜드 독일’의 심사위원단 측에 따르면, ‘데엠(dm)’의 환경관리 시스템과 폐기물 처리 전략, 지속가능성에 대한 교육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수상의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데엠’은 자체 브랜드 ‘ALANA’, 천연화장품 ‘alverde’, 바이오 브랜드인 ‘dmBio’의 450개 이상의 검증된 제품으로 이미 180개에 이르는 수상경력이 있다. 데엠 측은 “데엠 회사 전체에는 ‘지속가능성’ 관련 부서가 있으며 2,000 개가 넘는 매장에서도 친환경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관련 정책과 프로그램은 ‘지속가능성 워킹 그룹’에서 만들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 실무그룹의 성과는 크게 나타날 것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처럼 ‘데엠’은 환경 보호를 중심으로 한 여러 활동을 이어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유럽에서 피부 기초케어 단계 중 토너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장미수 토너’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 과거 유럽에서는 피부 기초케어 단계에서 크림 정도만 사용했지만이제는 토너, 세럼이나 오일, 마사지 등과 같은 단계가 추가되고 있다. 패션 뷰티 전문지 하퍼스 바자의 독일판인 ‘하퍼스 바자 독일’은 “복잡한 피부 기초케어 단계에서 효과가 뛰어난 단계는 ‘토너’”라며 “강력한 활성 성분을 함유한 경우가 특히 효과적인데, 그중 장미수 토너는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뛰어난 제품이다”고 보도했다. ‘장미수’ 토너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것은 효능이 많기 때문이다. 장미는 항염증 효과와 보습 기능이 뛰어나 오래전부터 불가리아와 터키와 같은 국가에서 뷰티 제품에 사용되어 왔다. 그중에서도 ‘장미수’ 토너에는 ‘타닌’ 성분과 비타민, 산화방제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유해한 환경 영향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다. 무엇보다 피부 친화적인 성분으로 인해 모든 피부 타입에 적합하며만성 충혈성 질환인 ‘주사’와 같은 피부 질환과 민감하고 잘 붉어지는 피부에 사용해도적합한 것으로 알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중국의 실버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시니어 화장품 시장이주목을 받고 있다. 코트라(KOTRA) 김성애 중국 베이징무역관은 "외모에 신경쓰는 실버 세대들이증가하면서 화장품에 투자하는 비용이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의 실버 시장 규모는 올해6조 8,000억 위안이고 2020년에는 8조 위안으로 예상된다. 코트라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실버 세대는2024년까지 13.1%의 연평균 복합성장률을 보이며 14조 위안 규모에 달할 전망이다. 중국 실버 시장 규모 (자료 : 쳰잔산업연구원) 이같은 급속한 시니어 시장 확대는 중국의 노년 인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중국 60세 이상 인구는 2억 4,949만 명으로 중국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7.9%에 달했다. 국제적으로 고령사회 표준은 65세이지만 중국은 현재까지 60세이며 정년퇴직제를 실행하고 있다. 생산직의 경우에는 남성 55세, 여성 50세가 되면 정년퇴직하고 매달 퇴직금을 받을 수 있다. 액티브 시니어들은 정기적으로 화장품을 소비하는 뉴 시니어 세대이다. 액티브 시니어 세대는 1950년~1…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튜링겐코리아가 베트남 현지 기업에 제품을 공급하면서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다. 지난 10월 25일 베트남 지아퐁국제수출입회사(Gia Phong International Import-Export Company)와 튜링겐코리아, 롱칸화장품회사(Long Khanh Cosmetics Company)는하노이에서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 튜일겐코리아 김진철 이사가 참석했다. 한국 파트너인 튜링겐코리아는 천연 스킨케어 라인과 여드름, 기미, 깊이 패인 흉터를 위한 특수라인 등을 베트남 지아퐁국제수출입회사에 수출하고지아퐁국제수출입회사는베트남의 400여개 이상의 에이전트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 9월지아퐁국제수출입회사는 튜링겐코리아 제품에 대해 베트남 보건부 규정에 따른 품질 확인을 위해 제품 등록을 진행했다.지아퐁국제수출입회사의 보 반 쭝 대표는 "고객들에게 가짜 제품이라는 이슈 없이 유통하기 위해 롱칸화장품회사의 응오 탄 투이 대표와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지아퐁국제수출입회사는 모든 제품의 품질에 대해 확신할 수 있도록 한국지점에 한복남 영업총괄을선임해 한국에서 튜링겐코리아를 통해 생산되는 지아퐁국…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유럽 최대 화장품 유통채널 중 하나인 독일 ‘더글러스(Douglas)’가 매장수를 줄이고 전자상거래 채널 판매에 집중한다. 더글러스는 전자상거래 판매가 급증하면서 강력한 성장세를 보이는 온라인 비즈니스에 더 투자하고 오프라인 매장수를 줄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더글러스 티나 뮬러 대표는 “더글러스는 2020년 말까지 전체 약 2,400개 매장 중 70개를 폐쇄할 계획이며 문을 닫는 매장 대부분은 유럽 남부에 위치하고 있다”며 “독일에서는 440개 매장 중 약 10곳의 문을 닫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더글러스는 2019년 3분기에 전자상거래 판매가 44.3% 급증하면서 매출액 7억 6,200만 유로(한화 약 9,878억 4,918만 원)를 기록했다. 그동안 더글러스는 새로운 인력을 채용하고 IT 부서를 확장해 온라인 쇼핑의 제품 범위를 크게 확장했다. 또 곧 독일에서 패션과 관련된 온라인 마켓 플레이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화장품소매업전문협회인 독일연방향수협회(Bundesverband Parfümerien e.V.)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포털 ‘퍼퓨머리엔나흐리히텐’에 따르면, 지난 9개월간 회계연도(2019년 3월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한국의 화장품 전문가 그룹과 공동 개발한 베트남화장품 브랜드인 '로지스킨'(Rosie Skin) 지난 9일 첫 번째 매장을 오픈했다. 이날첫 번째 매장오픈 행사는 호치민시 1군에서 진행됐으며 인기배우인 옥 탄 반, 디자이너 링 부이 등 패션과 화장품과 관련된 분야의 유명인사들이 참석했다. 로지스킨(Rosie Skin) 브랜드 창업자인 미스 안 쩐 CEO는뷰티에 대한 열정적인 사업가로 화장품에 대한 연구와 한국의 화장품 전문가 그룹과 함께 베트남 고객들을 위한 화장품 브랜드를 개발했다. 로지스킨은 한국의 화장품 기준을 적용한 베트남 스킨케어 제품으로 베트남 화장품 시장에서 새로운 품질기준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로지스킨 브랜드는천연 성분과 천연향을 사용한 포물레이션을 사용하며 100% 한국에서 제조해 베트남 보건부 공식 인증을 거쳐 수입된다.제품은 5가지 라인으로 구성됐다.톤업 바디 로션은 매일 사용하는 로션으로 피부 진정과 선스크린 기능이 있다.V1 인텐스 화이트 하이 클래스 바디 크림은 깊은 보습을 위한 제품으로 안티에이징과 피부 미백, 자외선차단 기능이 있다. 또 하이드라 뉴트리션 나이트 크림은…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 맞춤형 스킨케어 트렌드가 드디어 새로운 개발 경로를 찾았다. 스페인 맞춤형 제조회사인 프로콜루이데(Procoluide)의 지원을 받아 오토시스템(OTO-Systems) 스타트업은 산업 시스템의 모든 안전과 추적 가능성 이점을 앞세운 개인맞춤형 공산품 '에포니마'(Eponyma) 브랜드를 출시했다. 일반적으로 매장이나 가정에서 제조되는 대부분의 맞춤형 스킨케어 제품은 위생, 추적성, 조제 균일성과 투약 준수와 관련된 중요한 검열을 준수하기 어려웠다. 오토시스템(OTO-Systems)의 공동 창립자이자 대표이사(CEO)인 플로렌트 파스칼(Florent Pascal)은 “소비자에게 안전 문제가 얼마나 중요한지 확인하면서 맞춤형 화장품의 안전을 보장할 수있는 새로운 산업 시스템인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기로 결정했다. 이 시스템은 화장품 산업에서 시행중인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s)에 따라 개별적으로 제품을 자동으로 제조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에포니마(Eponyma) 웹사이트에서 소비자는 자신의 프로필을 만들어 자신의 피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외적 요소와 내재적 요소를 기입한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독일의 뷰티 케어 시장이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바디케어세제산업협회(IKW)의 ‘2019년 상반기 매출 성장보고’ 자료에 따르면, 뷰티와 생활용품 분야 시장이 모두 증가하고 있다. 뷰티와 생활용품 판매에서 독일 국내사업은 78억 유로(한화 약 10조 1,839억 9,200만 원) 규모로 안정적인 수준을 기록했다. 해외 수출량은 큰 폭으로 성장했은데지난해보다 7.3% 증가한 50억 유로(한화 약 6조 5,282억 원)를 기록했다. 독일바디케어세제산업협회(IKW) 토마스 케이저 상무이사는 2019년 상반기 매출 보고와 관련해 “현재 경제 성장이 약한 상황에서 뷰티와 생활용품 분야, 특히 수출 부문의 매출 기록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2019년 상반기에 독일 소비자는 뷰티 케어 제품에 55억 유로(한화 약 7조 1,810억 2,000만 원)를 소비했으며 이는 2018년과 거의 동일한 규모다. 영역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피부와 얼굴관리 케어에 12억 4,000만 유로(한화 약 1조 6,189억 9,360만 원), 구강과 치아 관리에 7억 3,800만 유로(한화 약 9,635억 6,232만 원)를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 코티(Coty)가화장품, 향수,스킨케어 사업에 중점을 두기 위해 전략적인 검토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는 가운데일부 전문 뷰티 부문의 매각의사를 발표했다. 코티는 자사 웰라, 클레이롤,네일 폴리쉬의 유명 브랜드 OPI사업부의 판매를 추진한다고 발표하면서 회사주식이15%대가 상승했다. 코티는 전문 뷰티 부문 매각을오는 2020년 말까지완료한다는계획이다.또Good Hair Day(GHD)의 브라질 영업권을 매각할 예정이다. 코티의피에흐 루비스(Pierre Laubies) CEO는 “전문 뷰티 브랜드 일부매각은시대의 변화에 따른 우리 회사의 변화를 가속화하고 코티를 보다 집중적이고 민첩한 회사로 재배치하기 위한 것이다"고 말하고"대차대조표를 확대하며 성장 잠재력이 가장 높은지역에 대한 투자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브랜드 매각 결정에 대해 설명했다. 코티는 부채를 정리하고이익을 창출해주주들에게 이익금을 지급할 수 있는 사업 형태를 마련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2015년 피앤지(P&G)의 뷰티사업부통합과 지난해공급망 문제로 인해 뷰티 업계의 큰 영향력 있는 코티는그동안 실패한결과를 보여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독일의 온라인 시장 규모가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조사회사인 민텔(Mintel)의 최근 온라인 소매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독일 온라인 소매 시장의 가치는 651억 유로(한화 약 84조 9,971억 6,400만 원)로 2017년에 비해 11.3% 증가했다. 현재 경제 성장 약화로 인해 2019년 독일 온라인 시장 성장률은6.9% 정도로 전망되고 있지만민텔은 2024년까지 독일 온라인 시장이 883억 유로(한화 약 115조 2,880억 원)에 이르는시장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독일 온라인 시장 거래 중 ‘향수, 화장품,피부 케어’ 제품 영역은 3위를 기록했다. 의류(응답자의 61%가 온라인을 통해 구매)가 가장 인기 있는 판매 제품 그룹이었으며 이어 서적과 CD,비디오 게임(34%)이 그 뒤를 이었다. 독일에서온라인 거래가 증가한 것은온라인 판매에 중점을 둔 인터넷 지원 모바일 장치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독일인의 86%가 스마트폰을 소유하고 있으며이는 더 이상 젊은 세대의 소유물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민텔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55세 이상 인구의 78%가 스마트폰을
[코스인코리아닷컴 캐나다 통신원 소피아 길] 유니레버는 3대 신흥시장인 중국과 인도의 경기 둔화와 라틴 아메리카 활동의 회복 실패로 인해 3분기 매출액이 예상보다 저조하다고 발표했다. 도브는 2.9%의 판매 증가율을 기록했는데 평균 3%의 예상치를 밑돌았다. 한편, 이 회사는 134억 유로의 매출을 올려 133억 유로의 기대치를 넘어섰다. 유니레버는 영업이익률이 2018년 17.5%에서 20%에 달하는 3~4%의 매출 성장을 연간 목표로 발표했다. 뷰티와 페스널 케어 부문은 데오드란트가 좋은 실적을 기록하면서 2.8%의 매출 성장률을 보였다. 스킨케어와 메이크업을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제품인 Pond's Glow Up Cream과 같은 스킨케어 혁신은 좋은 성과를 기록한 반면 스킨 클렌징은 완만한 성장을 보였다. 클리어맨(Clear Men) 범위를 중국 피부 클렌징으로 확대하는 것과 같은 '활성화'는 신흥시장의 성장에 도움이 됐다. 더말로그카(Dermalogica), 아워글래스(Hourglass), 리빙프루프(Living Proof) 등 유명 브랜드들은 좋은 성과를 이어갔다. 유니레버는 "경쟁력은 헤어케어 분야에서 높은 수준을 유지했으며, 특히 미국과…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 영국 포장 제조업체인 '베리 엠엔에이치'(Berry M&H)와 헤어케어 브랜드인 '필립 킹슬리'(Philip Kingsley)가수년 동안 협력해지속가능한 포장재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두 회사가 협력해 이번에 새롭게개발한필립 킹슬리(Philip Kingsley)의 용기는 사탕수수 유래 플라스틱을 사용하며이는 기존의 석유 유래 플라스틱의 친환경 물질 대안으로 개발됐다. 필립 킹슬리의 모발과두피 관리 범위는 특정 모발 질감과특정 모발과두피 요구에 맞게 설계,제조된 여러 제품군으로 분류된다. 고객이 제품군을 식별할 수 있도록 팩 디자인을 통해 다양한 용기에 새로운 색상 코딩 된 '식별'링과 함께 색상 코딩 시스템이 사용된다. 병과 '식별링'은 사탕수수 유래 폴리머로 만들어졌으며이는 탄소배출의 저감을 위한 소재다. 대기 중의 탄소로제조된 폴리머의 경우 1kg당 2.5Kg 이상 저감된다.마스터 배치(착색제)는 전체 패키지 95% 사탕수수와 5% 마스터 배치를 만드는 병 제조에도 사용된다. 범위 내의 튜브 슬리브와 헤드도 95% 사탕수수와 5% 마스터 배치로 생산된다. 필립 킹슬리(Philip Kings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