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차성준 기자] 6월 마지막주 애널리스트가 선정한 화장품 유망주로 ‘클리오’, ‘코스메카코리아’, ‘연우’, ‘한강인터트레이드’ 가 뽑혔다. NH투자증권이 선정한 ‘클리오’는 가장 트렌디한 브랜드이자 사업 모델로 소개됐다. 최근 소비자의 구매 포인트는 가격대 측면에서 럭셔리보다 가성비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스킨케어보다 색조 제품에 대한 수요가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 여러 브랜드를 한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는 멀티 브랜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 생산실적이 13조원를 넘고 무역수지도 3조원의 흑자를 기록했지만 중국 의존도 문제는 아직도 해결해야 할 과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6월 27일 발표한 ‘2016년 화장품 생산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화장품 생산실적은 13조 514억원으로 2015년(10조 7,328억원) 대비 21.6% 증가했으며 무역수지 흑자는 3조 5,955억원으로 전년(1조 6,973억원) 대비 112% 급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화장품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환경부가 한시적으로 규제를 완화한 화장품 포장공간비율 문제를 놓고 업계에서 볼멘소리를 내고 있다. 규제 자체가 한시적이기 때문에 시설 투자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환경부는 2016년 10월 화장품 포장공간비율의 상향조정과 포장횟수 기준 완화제도를 개선하는 안을 내놓으며 2018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규제를 완화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차성준 기자] 각 백화점이 어린이 고객 모시기 경쟁에 돌입했다. 어린이 고객은 관련 매출 증가도 이끌어냈고 부모들의 타 상품 구매빈도까지 동반 상승한 것으로 밝혀졌다. 올해 1~4월까지 백화점은 전년 대비 매출 부진에 시달려야 했다. 그러나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새로운 VIP로 어린이 손님이 등장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중국 사드 악재로 화장품 수출에 적지 않은 타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내수시장도 하향세를 지속하고 있다. 메리츠종금증권에 따르면 4월 국내 화장품 소매판매액은 –1.1%를 기록했으며 주요 화장품 기업의 2분기 실적은 국내를 중심으로 크게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수 부진의 원인으로 중국 관광객이 급감(3월 –40% YoY(전년대비증감률), 4월 –66.6% YoY)하면서 중국 인바운드 소비 타격이 심화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 면세점이 유커를 대신한 따이꺼우, 따이공 덕분에 선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리츠종금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월 중국인 관광객 수는 전년대비 40%, 4월은 66.6% 감소했지만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9%, -6.9%를 기록했다. 유커의 급격한 감소에도 매출액 타격이 크지 않다는 것. 그 주인공은 중국 보따리상(代工‧따이공) 매출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포스트 차이나’를 찾는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움직임이 분주한 가운데 필리핀 색조 화장품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가성비’를 앞세운 중저가 기능성 화장품이나 BB·CC크림 등 색조 화장품으로 현지 공략 전략으로 제시되고 있다. 필리핀 색조 화장품 시장은 2015년부터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급성장 중이다. 2016년에는 전년 대비 11.5% 증가한 2억 5,300만 달러 규모의 시장으로 커졌으며, 2018년에 3억 달
[코스인코리아닷컴 차성준 기자] LG생활건강의 장기 신용등급이 ‘AA’에서 ‘AA+’로 6월 12일 상향조정됐다. 평가기관은 나이스신용평가이다. 나이스신평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재무수치가 상향 조정 검토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 일단락된 대규모 투자로 개선된 재무안전성의 지속이 예견되고 화장품 사업 실적 변동성을 감안해도 향후 우수한 실적이 전망돼 신용등급을 상향조정 했다는 것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페루 화장품 수출에 순풍이 불고 있다. 페루 정부 내 화장품 관리감독기관이 변경됨에 따라 화장품 수입과 제품등록 절차 간소화로 수입 화장품 시장이 활성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 수입 화장품에 대한 높은 선호도와 ‘가성비’에 주목하는 소비특성으로 한국산 화장품은 빠른 시장 진입이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중국의 금한령 이후 중국인 관광객 수가 급감하고 있음에도 국내 면세점 매출이 선방을 해 이에 대한 원인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메리츠종금증권에 따르면 3월 중국인 관광객 수는 전년 대비 –40%, 4월은 –66.6%를 기록하는 등 감소했지만 3월 면세점 매출은 전년 대비 9%, 4월은 –6.9%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메리츠종금증권은 매출 증가 요인으로 ‘따이공(代工)’ 매출로 추산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패션·뷰티가 상반기 홈쇼핑 시장을 휩쓸었다. 내수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가격 대비 높은 효용에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가성비’ 소비성향이 뚜렷한 가운데 홈쇼핑별로 차별화해 선보인 패션 분야가 강세를 보였다. 또 알뜰하게 외모 관리를 하는 ‘셀프 뷰티족’이 늘어나면서 이미 홈쇼핑에서 인기가 검증된 이미용품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차성준 기자]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국내 8개 브랜드숍 합산 매출액 성장률이 5% 안팎에 그치는 부진을 면치 못하자 그 이유로 ‘브랜드 노후화’의 문제에 직면해 있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거론됐다. 6월 9일 KB증권에 따르면 국내 8개 브랜드숍 합산 매출액은 2014년 2조 2,270억원에서 2015년 2조 3,490억원, 2016년 2조 4,720억원을 보여 최근 2년간 5%의 소폭 증가에 그쳤다. 8개 업체는 더페이스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