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KOTRA(사장 유정열)가 북방경제협력위원회(위원장 박종수),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사장 정해구),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 한국은행(총재 이주열),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이근)과 손잡고1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제3차 북방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북방협력 30년, 평화와 번영의 미래로’라는 주제로 ▲북방포럼 (특별세션, 비즈니스세션, 금융협력세션으로 구성) ▲중앙은행 간담회 ▲비즈니스 파트너십으로 구성된다. KOTRA는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주관하며비즈니스 상담회와키오스크 경제외교 온라인 전시관을 운영한다. 비즈니스 상담회는 이달 15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되며상담은 한-신북방 간 협력 수요가 높은 ▲의료, 바이오 ▲기계, 장비 ▲소비재 분야에서 이뤄진다. CIS, 몽골, 중국 동북 3성 등 신북방 지역의 기업 40개사가 참가해 국내기업 60개사와 산업과기술협력을 위한 약 70건의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회에 참가하는 국내 기업 A사는 “이번 우즈베키스탄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의료용 영상진단장비 수출은 물론, 현지 유통 파트너를 찾기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천연,유기농 화장품 브랜드 ‘산다화(SANDAWHA)’가 신제품 ‘산다화 비타민씨 화이트닝 토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산다화 비타민씨 화이트닝 토너’는 안정화된 비타민C 성분이 함유된 미백 기능성 화장품으로식약처 미백 기능성 고시 성분인 아스코빌글루코사이드를 허용치 최대 함량인 20,000ppm 함유하고 있다. 또미백 기능성 톤업 토너로끈적임 없이 산뜻한 텍스처를 자랑하며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세라마이드와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 성분을 추가하고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는 동백나무 꽃추출물과 제주 풋귤추출물을 함유해 미백과 진정, 보습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산다화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산다화의 베스트셀러인 ‘산다화 비타민씨 화이트닝 에센스’와 같은 라인의 제품으로더 효과적인 미백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토너 제품으로 출시했다”며,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된 요즘, 베이스 메이크업을 하지 않아도 피부 톤을 환하게 관리할 수 있는 미백 기능성 화장품 제품들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상황에서 해당 제품이 이를 충족시켜줄 수 있을 것이다”이라고 전했다. 산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애터미(대표 박한길)의 화장품 라인에 독점 적용된 특허가 올해 최고의 특허기술로 인정받았다. 애터미는 지난 11월 17일 자사의 ‘앱솔루트 셀랙티브 스킨케어’ 라인에 독점 적용된 특허기술인 ‘셀랙티브 코드 & 셀랙티브 테크놀로지’가 특허기술상 세종대왕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허기술상’은 발명자의 사기를 높이고발명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우수한 특허 발명을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다. 수상자는 해당 특허를 심사했던 특허청 심사관의 추천과 발명자가 직접 설명하는 제2차 발표를 거쳐 결정하게 된다. 올해 특허기술상에는 총 146건이 추천되어12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허기술상을 수상한 ‘셀랙티브 코드 & 셀랙티브 테크놀로지’는 효능 성분이 피부 세포에 효과적으로 흡수되도록 효능성분을 1차 캡슐화한 후 결합력을 높인 펩타이드를 2차 캡슐에 부착하는 기술이다. 고가의 효능 성분을 단순 과량 투입하는 기존 기술과 달리3가지 피부 효능 성분(피부재생, 장벽강화, 미백)의 전달 효율성을 극대화해최소한의 효능 성분으로 우수한 피부 개선 결과를 얻을 수 있는 효과가 있다. 한편, 특허청 관계자는 “향후 K-뷰티의 위…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친환경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 포장재전문기업 에코패키지솔루션(EPS 대표 김지훈)이 세계 최초로 고강도와 고내열성을 갖춘 PLA(Poly Lactic Acid, 옥수수전분 추출원료로 만든 친환경 수지) 소재의 화장품 유리용기 전용캡을 개발했다. 11월 16일 EPS의 발표에 따르면, 실제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제품 개발 R&D 역량과 지속가능한 처리 솔루션을 보유한 업체로 평가받으며 국내외 유명 뷰티 브랜드들과 기밀유지협약(NDA : Non-Discloser Agreement)을 맺고 있다. 이번에 업체가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내열성 PLA 소재 유리용기 캡은 고강도와고내열성, 고탄성의 엔지니어링 바이오 플라스틱(Engineering Bioplastic Compound) 소재가 사용됐다. 바이오매스 93%로 탄소배출량이 기존 PP소재 대비 73%, ABS 소재 대비 87%가 적은 친환경 제품이며산업용 퇴비화 조건에서 100% 생분해가 가능하다. 무엇보다 기존 생분해성 소재와 고바이오매스 소재의 한계점으로 지적됐던 물성의 취약성과 낮은 베리어성, 낮은 내열성을 지속적인 R&D를 통해 극복한 것이 가장…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서경원 원장이 한국에프디시규제과학회 유나이티드 국제조화상을 받았다. 지난 11월 12일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된 2021 추계학술대회에서 서경원 원장은 보건의료산업의 국제화와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인정받으며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후원하는 국제조화상을 수상했다. 시상은 손여원 한국에프디시규제과학회 회장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사장을 대신해 글로벌개발본부 정원태 전무가 수여했다. 한편, 한국에프디시규제과학회는 당일 시상식 외에도 추계학술대회에서 ‘바이오헬스 혁신을 위한 규제과학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학계와 제약바이오, 의료기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산업과 정부 간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원료의약품,화장품소재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지난 9일부터 사흘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1 국제의약품박람회(CPhI Worldwide 2021 Milano)에 참가해 핵심 의약품과혁신적인 연구개발 성과의 우수성을 소개해 글로벌 제약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는 매년 전 세계 165개국에서 2,50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원료의약품, 완제의약품, 의약외품, 의약품 관련 서비스 관련 기업 등이 참가하며1990년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31회째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문전시회다. 대봉엘에스는 소노 케미스트리(Sono Chemistry), 친환경적인 그린 케미스트리(Green Chemistry) 기반 기술을 알렸으며이 두 기술을 활용해 세계 최초 외용제를 경구제로 개발한 진균 치료제 에피나코나졸(Efinaconazole)을 비롯한 DDS 변경 개량신약과일본 특허를 기취득한 원개발사 대비 효율적인 합성 방법에 대한 기술 소개를 했다. 특히 현재 비임상 시험 진행 중인 에피나코나졸에 대한 문의가 집중됐으며 해외 CRO 기관, 임상시험 준비 등 향후 개발 일정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셀프 헤어 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eZn)’이 중국에서 글로벌 이지에디터 1기를 창단했다. 중국 문화와 트렌드를 잘 알고 있는 재중국 한인 유학생들과 함께 현지 맞춤형 브랜드 마케팅을 확산시키겠다는 포부다. 동성제약은 지난 4년 동안 국내에서 이지엔 브랜드의 공식 서포터즈인 ‘이지에디터’를 운영해 왔다. 이지에디터는 이지엔의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보고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브랜드를 홍보하는 역할을 맡았다. 브랜드의 실제 타깃층인 20대가 직접 제작한 홍보 컨텐츠는 브랜드가 고객과 보다 밀접하게 소통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이에 동성제약은 이지엔의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을 위해 해외 시장으로 서포터즈 활동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 중국 북경을 거점으로 한 글로벌 이지에디터 1기는 지난 11월 5일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서포터즈는 재중국 한인 유학생 1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중국 내 주요 SNS 채널에 생생한 제품 사용 후기와 유니크한 브랜드 경험을 전하는 홍보 컨텐츠를 게시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 본사에서 직접 브랜드 스토리와 염모제 관련 지식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어보다 전…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프리미엄 어린이화장품 코코힐리(cocoheali)가 아동 소비자층을 타깃으로 한 키즈 의류브랜드 네파키즈가 오프라인 ‘플레이컬러스’ 매장을 함께 전개한다고 밝혔다. 파스텔톤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어린이 화장품 코코힐리는 네파키즈의 브랜드와 함께 다양한 아이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응원하는 콘셉트로 이번 매장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플레이컬러스’ 매장은 아이들 고객들이 더욱 다양한 뷰티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도록 연출됐다. 코코힐리 브랜드가 입점되어 있는 네파키즈 매장은 갤러리아 센텀시티점/타임월드점, 롯데백화점 광복점/잠실점, 신세계백화점 광주점/센텀시티점/영등포점, 현대백화점 부산점 등이다. ‘코코힐리(Cocoheali)’와 네파키즈가 콜라보레이션으로 선보이는 매장에는 코코힐리의 베스트 제품인 크림팡팩트와 큐브네일, 큐브버블을 포함해 기초라인인 면역화장품 이뮤이뮤 라인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번 네파키즈 매장 입장 기념 인스타그램 이벤트가 코코힐리 인스타그램을통해 진행된다. 콜라보 매장의 콘셉트와 아이들을 응원하는 이번 콜라보에 관련된 이벤트를 맞추면 된다. 코코힐리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함께…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화장품 공개기업들이 올해 3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다만 매출은 소폭 증가에 그쳤고영업이익은 마이너스 성장하면서 실적 전반에서 성장동력이 약화되고 있음을 확인시켰다.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과 최대 시장인 중국의 소비 둔화 등 날로 악화되는 경영환경 속에서 가까스로 실적을 방어하는데 그쳤다는 분석이다. 코스인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자료인 분기보고서를 바탕으로 국내 화장품 공개기업 68개사의 3분기 경영실적을 집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액은 7조 5,897억 원으로 전년 동기 7조 3,516억 원에 비해 3.2% 늘어났다. 영업이익은 5,84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0.4% 감소했고당기순이익은 4,16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9% 증가했다. 전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소폭 증가, 감소한 데 반해 당기순이익은 크게 늘어났으나 이는 ‘착시현상’에 가까웠다. 지난해 3분기 2,896억 원이었던 당기순이익은 올해 같은 기간 4,167억 원으로 1,271억 원 늘어났으나 대부분이 아모레퍼시픽그룹과 아모레퍼시픽의 실적 개선에 기인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과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3분기 각 70…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글로벌 코스메틱 전문기업 본느(대표 임성기)가코스메틱 브랜드 '터치인솔'(Touch in Sol)을 기초 화장품 전문 브랜드로 리뉴얼해 다시 론칭에 나섰다. 11월 16일 본느 관계자는 “자체 브랜드 강화 전략의 일환이다”며, “코로나19의 여파로 화장품 시장 내 기초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기존에 색조 화장 전문 브랜드였던 터치인솔을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한 기초 화장품 전문 브랜드로 탈바꿈시켰으며 자체 브랜드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구상 중이다”고 밝혔다. 본느는 자연에서 추출한 저자극 성분과 식약처 인증을 받은 기능성 유효 성분으로 이뤄진 기초 화장품 위주로 터치인솔 브랜드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한 터치인솔 블레미쉬 기초 라인은 카렌듈라와 캐모마일, 그리고 라벤더, 로즈마리, 타임, 오레가노로 구성된 허브 콤플렉스 성분이 들어 있어 피부를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 크림, 앰플, 토너, 세럼, 클렌징의 기초 베이스 5종이 출시됐으며내년 상반기까지 이를 12개 품목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아울러 터치인솔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의 위생허가 취득을 위한 절차…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뷰티테크기업 (주)타키온비앤티(대표 강덕호)가 글로벌 사업부문의 최고비전책임 ‘CVO’(Chief Visionary Officer)이자 고문으로 현 마리끌레르 한국 브랜드 총괄 모혜연 대표를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프랑스 패션지 브랜드 마리끌레르의 한국의 사업을 총괄하는 모혜연 대표는 30년 경력의 패션-뷰티유통 미디어 전문가로 뉴 콘셉트와 혁신을 만들어 왔고 국내외 유수 기업들의 글로벌 파트너쉽을 이끌었다. 모혜연 비전책임은 글로벌 비전과 컬쳐 리더십을 제시하고 타키온비앤티의 해외시장 확장을 이끌게 된다. 이번 영입으로 타키온비앤티의 글로벌 시장 진출은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 10월 타키온비앤티는 PCT 국제특허를 출원하고 티커(Ticker) 서비스를 일본 시장에 선보였다. 일본을 시작으로 2022년 홍콩, 중국, 싱가폴, 2023년에는 미국, 유럽 주요국들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강덕호 대표는 “타키온비앤티의 뷰티테크 비즈니스는 초기 단계를 벗어나 도약하려는 시점이다”며, “고도화된 비전이 필요한 현 단계에 시의 적절하게 업계 최고의 비전가를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힘이 된다”는 소감을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가 화장품 기술 관련 특허로 업계 최초 특허기술상 대상인 ‘세종대왕상’을 수상했다. 동일한 기술로 우수한 기술력을 증명하는 NEP(New Excellent Product) 인증과 장영실상을 수상한 바 있어 ‘트리플 크라운’ 달성에 성공했다. 한국콜마는 '피부 세포 수용체별 결합 특화 펩타이드 설계 기술'로 특허기술상 대상인 세종대왕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허기술상은 특허청 주관으로 혁신적인 신기술과산업 발전에 기여한 국내 특허를 발굴하는 상이다. ▲기술성(창의성, 고도성) ▲권리 범위의 적절성 ▲산업상 이용 가능성(파급효과, 생산성, 활용성, 시장성)을 반영해 평가하며지난 1992년 처음 제정됐다. 한국콜마의 수상을 이끈 기술은 피부 효능성분(장벽 강화, 미백, 재생)이 손상된 표적 세포를 찾아 정확하게 흡수되도록 하는 기술이다. 즉, 피부 미백 효능성분은 미백 효과가 필요한 손상 세포만 타겟팅해 정확히 전달된다. 효능 성분이 잘못 전달되는 것을 막고 속도를 높여 피부 개선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 기술은 의약품에서 주로 사용되는 약물전달 시스템에서 착안했다. 의약품 복용 시 주요 성분이 특정 세포를 표적으로 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