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올해들어 프리미엄 치약 제품이 대거 출시되고 있지만 소비자들은 성분에 대한 불안감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습기살균제 치약’ 사태 후 제품이 회수되고 시간이 지났음에도 치약 제품 구입 시 전성분을 확인할 수 없어 불안해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스킨, 샴푸, 물티슈와 같이 협행법상 화장품으로 분류되는 품목의 전성분 정보를 제공하는 화장품 정보제공 앱 ‘화해(화장품을 해석하다)’에 매달 수십 건에 달하는 치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2017년 하반기 화장품 시장 메가 트렌드로 ‘색조 화장품 시장 활성화’가 주목받고 있다. 아시아 지역은 ‘피부 미인’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하얗고, 탄력 있고, 투명한 피부를 미인들이 갖춰야 하는 요건으로 여겨 왔다. 이에 피부 자체의 힘을 기르는 기초 화장품 시장이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2017년 하반기 새로운 흐름이 관측되고 있다. 최근 동영상 플랫폼의 확산으로 색조 화장품 관련 콘텐츠가 생산되면서 화장품 시장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생태계 교란종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매년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개망초와 단풍잎돼지풀을 식물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개망초는 경작지까지 퍼져 제 때 제초작업을 하지 않을 경우 밭농사에 타격을 입히고, 단풍잎돼지풀은 꽃가루가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피부염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생태계 교란식물이다.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와 호서대학교 이진영 교수, 아로마뉴텍 공동연구팀은 개망초와 단풍잎돼지풀을 활용한 기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국내 뷰티업계가 K-뷰티 열풍에 들떠 있지만 국내 소비자들의 ‘평판’은 다른 말을 했다. 6월 이니스프리, 아모레퍼시픽 등 국내 대표 뷰티 브랜드보다 샤넬의 브랜드 평판지수가 더 높았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국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뷰티 브랜드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한 결과 1위는 샤넬, 2위 이니스프리, 3위 아모레퍼시픽 순으로 나타났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신정부 출범과 함께 내수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유통업종 주가는 전반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 소비자 심리지수가 1월을 최저점으로 3월 이후 4월과 5월 가파르게 회복되면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진 것도 주가 상승에 영향을 끼쳤다. 하지만 소비심리 회복에도 정작 주요 유통업체들의 매출 증가율은 뚜렷한 회복세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5월 마지막주 화장품업종 주가는 전체 시장과 비교해서는 하회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한국산 화장품 다수가 지난 3월에 이어 4월에도 중국질량감독검험총국(질검총국)의 수입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 지난 4월 중국 질검총국의 수입 불합격 통보를 받은 한국산 화장품은 모두 27개로 전월보다 5개가 증가했다. 지난 4월 한국산 화장품은 전월과 마찬가지로 대부분 서류 미비 사례로 수입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 20여 개 이상의 한국 화장품이 품질 문제가 아닌 서류상의 문제로 수입이 불허됐다는 것은 아직도 한국 화장품
[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 국내 제일의 기업이자 글로벌 7위인 아모레퍼시픽의 품질관리가 논란이 되고 있다. 6월 5일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등재된 바이오 행정처분 242건 가운데 아모레퍼시픽그룹은 4건(아모레퍼시픽 2건, 이니스프리 1건, 에뛰드 1건), 바이오회수/판매정지 172건 가운데에서도 8건(아모레퍼시픽 6건, 이니스프리 1건, 에뛰드 1건) 등 총 12건에 달해 다양한 부분에서 행정조치를 당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홍보나 판촉을 위한 샘플 화장품을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일이 비일비재한 가운데 샘플 화장품 판매 시 형사처벌하는 것이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와 주목된다. 헌재는 샘플 화장품을 판매한 혐의(화장품법 위반)로 기소된 장모씨가 화장품법 제37조 제1항 등에 대해 청구한 헌법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고 6월 4일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차성준 기자] 5월 한국 화장품 수출은 지난해 보다 증가했다. 그러나 화장품 소매판매 증가율은 1년 8개월만에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5월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17년 5월 한국 수출액은 450억달러로 지난해 보다 13.4% 증가했으며 5대 유망소비재중 하나인 화장품은 4월 3억 5,200만달러를 기록 전년대비 2.6% 하락했으나 5월 3억 5,900만달러 5.9%의 성장세로 전환했다. 65~75%를 차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올해 가을, 겨울 화장품 시장의 트렌드는 ‘오버 더 룰(Over the Rule)’로 정의된다. 이는 ‘세상이 정해 놓은 룰을 넘어선다’는 의미로 소비자들이 화장품을 구매할 때 더 이상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나 기존 관념에 얽매이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그동안 화장품을 통해 자신만의 가치관을 드러내는 문화가 자리 잡았다면 올해 하반기에는 보다 개성 넘치고 강렬한 제품이 주목 받을 전망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뷰티 브랜드를 선보이고,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들의 성공적인 행보에 힘입어 직접 화장품 사업에 뛰어들거나 화장품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제품을 출시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화장품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로는 조성아와 정샘물 등이 대표적이다. ‘물광 메이크업’, ‘동안 메이크업’ 등을 선보인 1세대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성아는 애경과 함께 화장품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2017년 하반기 화장품 업종은 ‘밀레니얼 소비’와 ‘뉴 트렌드’, ‘포스트 차이나’에 좌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메리츠종금증권 양지혜 연구원은 최근 ‘2017년 하반기 화장품 산업 전망’ 리포트를 통해 하반기 화장품 업종을 좌우할 주요 키워드를 제시했다. 리포트가 주목한 첫 번째 키워드는 ‘밀레니얼 소비’다. 전세계 화장품 시장의 소비 주체로 떠오르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는 저성장 시대, 가성비에 주목하는 소비 형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