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잇츠스킨(대표이사 유근직)이 ‘제52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2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06년 설립된 잇츠스킨은 2009년 달팽이 크림을 출시하며 크게 성장했다. 설립 초기부터 일본, 대만 등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로 진출해 현재 22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달팽이 크림으로 잘 알려진 ‘잇츠스킨 프레스티지 끄렘 데스카르고’ 품목이 중국 최대 SNS를 통해 입소문이 퍼지면서 ‘전 세계에서 6초에 하나씩 팔리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하는 등 가파른 매출성장을 달성했다. 이 제품은 현재 2014년과 2015년 2년 연속 ‘몽드 셀렉션’의 최고 금상을 수상하며 차세대 글로벌 브랜드라는 명성에 올라서기도 했다. 잇츠스킨 매출액은 2013년 523억원에서 2014년 2418억원으로 급증했다. 올해 역시 메르스 사태와 같은 여러 대내외 변수에도 불구하고 매출 성장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유근직 잇츠스킨 대표이사는 “달팽이 크림과 같은 글로벌 스테디셀러 제품이 있다는 것은 잇츠스킨의 큰 경쟁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화장품 선진국 법규와 제도를 연구하고 미래 화장품 규제 개선 방향을 제시할 업계 자율의 자문기구가 구성 운영된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화장품 산업의 소비자 안전을 증대하고 화장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래 화장품법 연구 자문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12월 4일 화장품협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화장품법 연구 자문위원단은 화장품 관련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화장품 업계, 정부, 학계 등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자문회의와 워크샵 개최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고 비교, 분석해 기존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소비자 안전 강화와 수출주도형 미래 화장품법을 제안하는 연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화장품협회는 화장품 선진국 제도 분석을 통해 국내 화장품 제도를 보완하고 향후 국내 화장품 산업 발전을 극대화하고 소비자 안전을 강화 할 수 있는 미래 화장품 법령을 제안해 국내 화장품 산업이 수출주도형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코스맥스는 12월 7일 서울 COEX에서 열린 ‘제5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5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에서 주관하는 ‘무역의 날 시상식’은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의 획기적 증대에 기여한 업체에 수여한다. 개인 유공으로는 이경수 회장이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코스맥스는 창립 초기부터 수출 우선정책을 펼쳐 왔다. 로레알 그룹의 랑콤, 슈에무라, 입생로랑 등 다수의 브랜드를 비롯해 록시땅, LVMH 등에 혁신적인 제품으로 국내외 고객사에 선보이며 수출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2005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젤아이라이너를 비롯해 아이쉐도우, 젤리 블러셔 등의 제품이 꾸준히 선전해 5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의 원동력이 됐다. 2005년 1000만불을 시작으로 2011년 2000만불, 올해 5000만불 수출 달성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2014년 7월부터 2015년 6월까지 수출 실적은 6600만불로 전년 대비 64% 이상의 수출실적을 거뒀다. 이에 유럽 아세안 등 가장…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수입화장품 품질검사 면제에 관한 규정이 일부 개정됐다. 이번 일부 개정은 지난 4월 2일 신설된 수입화장품 품질검사 면제 인정취소 근거조항에 필요한 세부사항 수립과 수입화장품 제조업자의 현지실사 신청서, 평가인정서 서식의 간소화 등이다. 11월 30일 식약처가 발표한 내용을 보면 수입화장품 품질검사 면제 인정 취소에 대한 세부사항이 추가됐다. 반대로 수입화장품 제조업자 현지실사 신청서, 평가인정서의 생산제품군은 삭제됐다. 재검토 기한은 내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매 3년이 되는 시점(매 3년째의 12월 31일까지)마다 타당성 검토를 통해 개선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수입화장품 품질검사 면제인정 제도운영의 투명성과 일관성 확보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 면제인정 신청에 따른 불필요한 기재사항을 삭제함으로써 민원인의 부담을 경감할 수 있게 됐다. 개정된 규정은 11월 30일부터 시행되며 신설된 ‘제7조의2’는 고시 시행 이후 최초로 제7조의 사후관리를 받은 자부터 적용된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 제조생산 전문 기업 코스메카코리아(회장 조임래)가 경영 혁신으로 국내 산업 경쟁력을 제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 11월 3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22회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자원부, 중앙일보가 주최하는 기업혁신대상은 서류심사, 현장심사, 대표 인터뷰 등의 엄격한 과정을 거쳐 최고의 혁신 기업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이번 코스메카코리아 수상은 조임래 회장이 합리적 가격, 납기일 단축, 제품의 사전·사후 서비스 등을 위해 전사적인 혁신 활동을 주도해온 결과이다. 특히 코스메카코리아는 품질혁신, 생산혁신, 의식혁신을 강조하며 안정적인 혁신 시스템 정착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컨설팅과 즉실천(자체적으로 개선 과제를 선정하고, 즉시 개선하는 활동) 등을 시행해 왔다. 혁신 활동이 지속되며 매출 성장은 물론 고객 클레임이 감소했으며 생산성과 납기 준수율이 크게 향상됐다. 코스메카코리아 관계자는 “현장 심사 당시 심사위원들이 동종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국내 의료기기, 화장품이 중국 시장에 원활히 수출될 수 있도록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과 ‘의료기기‧화장품분야 국장급 실무협의회’를 12월 7일 글래드호텔(서울 여의도 소재)에서 개최한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이번 실무협의회는 지난 2009년 4월 CFDA와 양해각서를 체결함에 따라 의료기기, 화장품분야 관련 규정 등 정보 공유, 현안 사항 논의, 기술협력,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식약총국, CFDA) 은 의료기기, 화장품 안전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중국정부 조직이다. 주요 논의 사항은 ▲최근 법령 개정 사항 공유 ▲국내 업체의 중국 시장 진출 시 애로사항 ▲2016년 국장급 실무협의회 개최 계획 등이다. 특히 비관세장벽 해소 방안을 의제로 제기해 국내 업체가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의료기기 국제공인시험성적서와 화장품 상호 시험검사성적서 인정 요청, 해외 의료기기의 허가 등록 수수료 합리적 책정, 중국 화장품 미백 준용 원료 목록 추가, 한국 주소체계 개편에 따른…
▲ 박근혜 대통령이 제5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에게 유공자 포상으로 최고등급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여하고 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대표이사 회장이 12월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5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유공자 포상으로 최고등급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무역의 날’은 무역의 균형 발전과 무역입국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수출 확대, 질적 고도화, 해외 시장 개척 등에 공헌한 유공자에 대해 ‘정부 포상’과 ‘수출의 탑’이 수여된다. 서경배 회장의 금탑산업훈장 수상은 화장품 산업을 내수 산업과 사양 산업으로 여기던 사회적 통념을 깨고 수출 산업으로 육성시킨 주역으로 한국 화장품 업계 발전에 공헌한 공적을 인정받아 이루어졌다. 특히 1987년 아모레퍼시픽(당시 태평양) 입사 이후 30년간 독보적인 기술력 증진과 혁신제품 개발을 이끌며 K-뷰티 트렌드를 창조하고 한국 화장품의 위상 증대와 수출 확대에 크게 기여했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K-뷰티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전 세계 바이어들과 소비자들이 한국의 화장품, 미용 기업에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관심은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해외 전시회 참가 확대라는 결과로 나타났고 가장 최근인 지난 11월 개최됐던 ‘2015 홍콩 코스모프로프 아시아’에 역대 최대 규모인 386개 국내 화장품, 미용 업체들이 참가하기도 했다. 코이코는 화장품, 미용 관련 해외 전시회에 대한 노하우와 양질의 인적자원 보유를 자랑한다. 2015년 30여 개국에 한국 공동관으로 해외 전시회에 참가했으며 이를 통해 해외 화장품, 미용 시장 개척에 나선 기업들이 1000개에 달했다. 2016년 주목해야 하는 화장품, 미용 관련 해외 전시회를 비롯해 한국 화장품에 대한 인지도, 성공적인 해외 화장품, 미용 전시회 참가를 위한 방법 등에 대해 이야기를 듣기 위해 코이코 김성수 대표를 만났다. Q 해외 유명 화장품, 미용 전시회에서 한국 화장품에 대한 인지도와 평가는? “한국 화장품은 중국과 동남아시아의 가격 경쟁력과 No.1이라는 유럽의 자부심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한류&r
▲ 출처 : YTN 방송 캡처.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짝퉁 화장품’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조직적으로 제조되고 있는 짝퉁 화장품에 대해 전문가들은 간과해서는 안되는 문제라고 꼬집고 있다. K-코스메틱의 인기와 위상이 높아진 가운데 국내 유명 브랜드 제품을 카피한 일명 ‘짝퉁 제품’이 국내외에서 활개를 치고 있다. 대표적인 사건으로 클레어스코리아의 ‘게리쏭9컴플렉스’와 아모레퍼시픽 ‘쿠션 파운데이션’ 위조품을 제조한 일당의 검거가 있다. 두 제품은 국내뿐 아니라 중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 가운데 지난 11월 진행된 ‘2015 홍콩 코스모프로프 아시아(Cosmoprof Asia Hong Kong 2015)’에서 LG생활건강의 더 히스토리 오브 후(Whoo) 천기단 용기를 카피한 ‘짝퉁’이 전시회에 참여한 한 중국 업체의 부스에서 발견됐다. 용기의 모양은 물론 크기까지 비슷하며 오히려 다양한 컬러로 선보여 경악하지 않을 수 없었다. 홍콩 코스모프로프 아시아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잇츠스킨 ‘달팽이 크림’으로 대박을 낸 한불화장품이 글로벌 기업 도약 행보를 본격화한다. 한불화장품(대표 임병철)은 현재 충북 음성에 위치한 기술연구소를 내년 상반기 중으로 경기도 하남과 구리시 중 한 곳으로 이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중국 시장 전략도 대폭 강화해 상해 현지 공장을 2017년 완공한다는 목표로 관련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중국 화장품 시장과 국내 면세점에서 대박을 낸 일명 ‘달팽이 크림’ 성공신화를 글로벌 화장품 시장 진출에 교두보로 활용하기 위한 공격적인 경영을 시작한 셈이다. 특히 우수 연구원을 확보해 포스트 달팽이 크림 히트 제품을 개발하고 위생허가를 거치지 않고 중국 현지에서 화장품을 생산해 중국과 동남아시아 시장에 적기에 제품을 공급해 매출을 최대한 끌어 올리겠다는 포석으로 보인다. 실제로 한불화장품은 지난 11월 20일 중국 저장성 후저우화장품산업단지 입주 계약을 체결했다. 후저우화장품산업단지는 중국 프로야화장품 등 중국 현지 화장품 기업과 프랑스 등 글로벌 화장품 업체가 유치를 앞둔 대규모 공단으로 중국 저장성 정부 지원에 따라 약 190만㎡(약 57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화코스텍(대표 계세찬)이 신규 원료의 지속적인 개발과 국내 판매, 해외 시장 수출 확대를 목표로 성남산업단지(경기도 상대원동)에 화장품 원료 제조공장을 설립했다. 화코스텍의 제조공장 설립은 지속적인 투자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제조공장에는 메인 호모, 아지믹스와 보조 vessels, portable disper, flake 제조장치, M/F 및 정제수제조장치 등을 갖추고 있다. 품질보증팀이 공장에 상주하며 원료 입고부터 생산, QC, 출고까지 전 공정을 관리하고 감독해 철저한 제품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1996년 설립 20년 화장품 원료 제조생산 본격화 1996년 설립된 화코스텍은 20년에 걸쳐 양질의 화장품 원료를 국내 업체는 물론 일본과 세계 각국에 공급하고 있다. 화코스텍의 주요 공급처로는 일본 최대 화장품 원료 기업인 이와세 코스파(Iwase Cosfa)를 비롯해 닛신 오일리오(Nisshin OilliO), 마루젠제약(Maruzen Pharmaceuticals), 치바제분(Chiba Flour), 오사카유기화학(OOC), 다이토 카세이(Daito Kasei), CCI(Colonial Chemica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대표이사 회장이 경제 매거진 포브스 아시아(Forbes Asia) ‘2015 올해의 기업인(2015 Businessman of the Year)’에 선정됐다. 관련 내용은 포브스 아시아 12월호에 실렸다. 아모레퍼시픽은 전 세계 화장품과 생활용품 산업의 전반적인 성장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높은 매출 증가율을 바탕으로 지난해 약 45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기술력을 비롯한 아모레퍼시픽의 자체적인 경쟁력 강화 노력과 끊임없는 R&D 투자의 결과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같은 노력은 쿠션 화장품과 같은 혁신 제품의 탄생으로 이어진 바 있으며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전에 없던 새로운 아름다움을 창조해 아름답고 건강하게 살고자 하는 인류의 꿈을 실현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서경배 회장은 “아모레퍼시픽은 언제나 아시아의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있으며 아시안 뷰티(Asian Beauty)는 새로운 미의 패러다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현대적인 가치를 반영한 아시안 뷰티를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모레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