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최근 코로나19 사태 이후 화장품과 건강기능보조제 등을 대상으로 한 다단계,후원방문판매 등 특수판매업체의 영업이 다시 재개되면서 관련 피해사례가 일고 있는 가운데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집중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28일 밝혔다. 서울시는 다단계 영업 특성상 단기간에 많은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고 시민의 직접적인 경제적 손실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선제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서울시의 조사에 따르면 특수판매업체 총 1,260개소 중 민원이 접수됐거나 신규로 등록한 34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5월 9일부터 지난 6월까지 ▲변경신고 의무 미준수(후원수당 산정 및 지급기준) ▲무등록 다단계영업 ▲소비자판매 계약체결 시 정보제공 의무 미준수 ▲부당한 후원수당 지급 등 관련 법 위반사항을 들여다봤다. 이중 9개 업체를 적발해 ▲과태료 부과(11건) ▲시정권고(20건) ▲직권말소(1건) ▲수사의뢰(6건) 등 행정조치를 내렸다. 서울시 관계자는 “판매원에게 대리점 개설을 미끼로 매출을 유도하거나 다른 판매원을 데리고 오면 다단계 방식으로 수당을 지급하는 형태의 운영이 확인된 후원방문판매업체 6개소에 대해서는 위반정도가 무겁다고 판…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화장품 업계 TOP2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올해 상반기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올해들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주춤하면서 본격화된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엔데믹의 수혜가 예상됐으나 중국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주요 도시를 걸어 잠근 여파가 컸다. 중국의 기침이 길어지면서 중국 시장 의존도가 높은 K-뷰티 기업들의 실적이 몸살을 앓았다.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은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북미시장 공략 등으로 돌파구를 모색했으나 당장 무너진 실적을 회복하는 데는 어려움을 보였다. # 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 상반기, 2분기 매출, 영업이익 '역성장'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해 상반기 2조 2,892억 원의 매출과 1,603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9%, 영업이익은 46.9% 감소한 결과다. 2분기 아모레퍼시픽그룹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3% 감소한 1조 264억 원, 영업이익은 109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은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19.6% 하락한 9,457억 원의 매출과 195억원의 영업이익 적자를…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코스메틱 전문 기업 비앤에이치코스메틱(BNH Cosmetics, 대표 권기현)이 서경대학교 ‘국가근로장학 취업연계 중점대학’ 프로그램 내 근로기관으로 선정돼 현재 시행중이다. 비엔에이치 코스메틱은 실무에 최적화한 실용교육과 근로경험을 제공하고 맞춤형 취업환경을 조성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국내외 뷰티 산업 뿐아니라 인재양성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한국장학재단이 운영하는 국가근로장학사업 취업연계중점대학 프로그램(서경대학교)은 안정적인 학업여건을 조성함과 동시에 재학생의 전공과 연계해 실제 직무와 유관한 기업에서 근본적인 근로 기회를 제공하는 실질적인 취업 프로젝트다. 비앤에이치코스메틱은 이번 7월부터 본격 시스템을 도입하고 프로그램 시행 중에 있다. 비앤에이치코스메틱은 ▲베이스 프로페셔널 색조 브랜드 지베르니(GIVERNY) ▲한국 전통 피부과학 솔루션을 제안하는 스킨케어 브랜드 아크웰(ACEWLL) ▲아우라 뷰티 브랜드 슬밋(SEULMIT) 등 총 3개 뷰티 브랜드를 보유한 코스메틱 전문 기업으로고객에게 다채로운 브랜드 경험과 가치를 선사할 수 있는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비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미용학전공은 지난 7월 7일부터 11일까지베트남 다낭 골든베이호텔에서 '제29차 국제 하계 세미나'를 개최했다.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미용학전공은 국내 최정상 명문학과로 국내외 학술지 발간은 물론뷰티산업의 전문인을 양성하는 다양한 학술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학여불급 유공실지(學如不及 猶恐失之)'라는 주제로 석, 박사 과정중인 구성원들의 연구활동 보고와학술논문 발표로 진행됐다. 윤천성 교수는 비롯한 김진숙 교수, 손은선 교수, 김미영 교수, 그리고 청암대학교 이수희 교수, 유원대학교 김정숙 교수등 국내 최고의 뷰티전문가의 학술지도로 진행된 이번 학술세미나는 재학생과 졸업생의 토론의 장으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번 학술세미나에서는 특수마스크팩의 재구매의도 조절효과 연구, 맞춤형화장품의 탐색적 동향 연구, 인플루언서의 의사관계가 화장품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 등 화장품과 관련된 세션과아유르베다의 심리유형컬러관계, 차크라의 관계성 등 한국형 아유르베다 관련 주제의 세션, 그리고 헤어커트 도해도 비교 분석, 셀프 업스타일 디자인 개발 연구 등 미용산업 현장실무 발전에 직접적 관련된 분야…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아모레퍼시픽(회장 서경배)이 올해 2분기 실적 하회를 기록하면서 주요 화장품 브랜드를 비롯한 그룹 내 전체 실적이 하향세를 걷고 있다는 분석이 증권가로부터 제기됐다. 7월 29일 각 증권가는 일제히 아모레퍼시픽에 대한 목표주가를 전일 대비 내려 잡는 모습을 보였다. KB증권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20만 원에서 18만 원으로 내려잡았다. 이유로는 2022년2분기 실적 쇼크로 투자 심리 악화가 불가피하며 주가가 당분간 횡보세(주가의 큰 변동이 없이 일정한 가격대에서 위아래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옆으로 움직이는 기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는 이유에서다.이베스트투자증권 또한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는 기존 175,000원에서 155,000원으로 낮췄다. 당일 증권가로부터 공시된 아모레퍼시픽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줄어든 9,457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적자는 195억 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세부적으로 사업 부문 별로 살펴보면, 국내 화장품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 하락하고영업이익은 53% 감소했다. 면세 매출은 44% 급락했으며이커머스 매출 역시 1…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북경제포럼(회장 차태환)은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입장권 1천만원을 구매해기부했다. 차태환 회장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충북에서 처음 개최되는 세계적인 행사인 만큼충북경제포럼 회원들과 뜻을 함께해미약하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충북경제포럼은 구매한 입장권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도내 다문화가정에 기부할 계획이다. 엑스포조직위 반주현 사무총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적지 않은 금액으로 입장권을 구매해엑스포 성공개최에 큰 힘이 되고 있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을 주제로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17일간 괴산군유기농엑스포 광장 일대에서 개최되며입장권은 도내 농협 지점과네이버, 쿠팡 등 10개 포털 사이트와 엑스포 홈페이지에서 구입 가능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대표차석용)이올해2분기 중국 봉쇄정책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가 지속되는 등 악영향 속에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모두 하락하는 등 동반 감소를 보였다. LG생활건강은 28일2022년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7.9% 감소한 1조 8,627억 원, 영업이익은 35.5% 감소한 2,16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말부터 시작된 중국 봉쇄정책이 강화되며 2분기 내내 중국 현지 사업에 큰 영향을 줬고우크라이나 사태가 지속되며 원자재 가격 상승이 이어져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이 어려웠다. 많이 어려웠던 1분기 대비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3.2%, 23.4% 개선됐다. 이는 뷰티(화장품) 사업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각각 21.9%, 35.2% 증가한데 기인한다. 데일리뷰티를 포함한 전체 뷰티 매출은 1조 1,841억 원, 영업이익은 1,388억 원을 달성했다. 에이치디비(홈/데일리뷰티)와 리프레쉬먼트(음료)는 가파르게 상승하는 원가부담에도 불구하고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을 이뤘다. #뷰티사업매출23.6% 감소8,530억, 영업이익57.4% 감소933억기록 뷰티(화장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정부 국정과제 추진전략 달성을 위해 제4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바이오, 디지털헬스 글로벌 도약을 위한 '식의약 행정 혁신방안'을 28일 발표했다. 이번 혁신방안은 바이오, 디지털 헬스 분야의 규제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혁신해 국내 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한편, 안전이 담보된 신기술의 혜택을 국민이 신속하게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식약처가 공개한 3가지 전략은 ▲신기술에 특화한 맞춤형 규제 체계 마련 ▲속도감 있는 전주기 규제지원 체계 전환 ▲현장 체감형 규제혁신 점검체계 운영이다. 글로벌 수준의 규제 혁신을 통해 신산업의 발목을 잡는 식약처가 아닌 '시장 진입의 발판'이 되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첫 번째 ‘신기술에 특화한 맞춤형 규제 체계 마련’은 차세대 기술이 개발된 후에 움직여 기존 규제를 적용하지 않고, 신기술에 맞는 규제를 미리 준비하겠다는 내용이다. mRNA 백신 같은 차세대 플랫폼 백신 등 '혁신제품'에 대해 첨단기술 특성을 고려해 규제와 기술지원을 강화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신개념 제품이 나오면 그에 맞춰 빠르게 논의할 품목분류위원회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제일정형외과 병원과 협업을 통해 제품을 개발, 판매하는 에스엔제이스페이스의 브랜드 ‘닥터신’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보습 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아토신 뷰티쿨 썬패치’ 골프패치 출시 기념 리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MZ세대들이 골프장을 찾고 있다. 워라벨이 중요해지면서 자기 자신에게 투자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젊은 MZ세대에게 골프는 나만의 개성을 드러내며 다양한 패션을 보여주는 ‘인싸’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뷰티에 민감한 2030세대들은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골프 관련 제품을 선호하고 있으며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닥터신’은 ‘아토신 뷰티쿨 썬패치’ 골프패치를 출시했다. 햇볕이 강한 여름철에 골프장을 찾는 사람들이 가장 신경을 쓰는 것 중 하나가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다. 골프장은 특성상 그늘이 없는 탁 트인 공간에서 하루 종일 노출돼야 하기 때문에 강한 자외선을 막기 위해서 피부에 선크림을 바르는 것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얼굴에 바르는 선크림은 흐르는 땀에 씻겨져 내리고2~3시간 이내에 또다시 얼굴에 선크림을 발라야 하는 등 강한 자외선 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올해 상반기매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두자리수 가 동반 하락하는 최악의 실적을 보였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8일 실적 공시를 통해 2022년 상반기 2조 2,892억 원의 매출과 1,603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9%, 영업이익은 46.9% 감소한 결과다. 올해 상반기 아모레퍼시픽은 불안정한 국내외 시장 환경으로 인해 많은 도전에 직면했다. 그런 와중에도 북미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을 이뤄내고 온라인 채널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는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중국의 주요 도시 봉쇄 여파로 2분기 실적이 부진하며 전체적인 실적 하락세를 면하지는 못했다. 2022년 상반기 그룹 전체의 화장품 부문 매출은 2조 1,125억 원으로 집계됐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아모레퍼시픽 2022년 상반기 실적 (단위 : 억원, %) 올해 2분기의 경우 아모레퍼시픽그룹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3% 감소한 1조 264억 원이며영업이익은 109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은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19.6% 하락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쿤달의 하이엔드 프리미엄 브랜드 ‘오브제 바이 쿤달(objet by kundal)’이 ‘아로마티크 퍼퓸 핸드크림’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아로마티크 퍼퓸 핸드크림 홀더 세트’를 새롭게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오브제 바이 쿤달 아로마티크 퍼퓸 핸드크림’은 핸드크림 70ml와 규조토 홀더 1개구성으로 시그니처 아로마틱 퍼퓸 우디 앤 갈바넘, 와일드 베리 파슬리 두 가지 향기가 출시됐다. ‘우디 앤 갈바넘’은 젖은 땅, 풀내음과 흙내음이 한데 어우러진 우디 계열의 향이며‘와일드 베리 파슬리’는 와일드 베리 향에 얹어진 파슬리향으로 달콤한 그린 플로럴 계열의 향이다. ‘아로마티크 퍼퓸 핸드크림’은 시어버터와카카오씨버터가 함유되어 손에 영양 공급과 보습 케어를 도와준다. 크리미한 제형을 기반으로 미백과 주름개선 등에 초점을 맞춘2중 기능성화장품이다. 이에 쿤달 제품 마케팅팀 담당자는 "아로마티크 퍼퓸 핸드크림 홀더 세트는 스톤 홀더 위에 핸드크림을 거치해하나의 오브제로 차별화된 나만의 공간에 감성을 더하는 제품이다"며, “자연적 소재의 스톤, 자연의 결을 담은 디자인, 그리고 자연을 표현한 향으로 세련되면서도 독특한 감성과 가…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화장품 제조 전문기업 나우코스(대표 노향선)가 미세먼지 또는 황사에 의해 손상된 피부 개선용 보습 화장료 조성물 관련 특허(출원번호 : 10-2020-0067357)를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피부 오염 물질을 제거함에 있어 탁월한 효능을 가지며올리브나무잎 발효 추출물을 이용함으로써 정상적인 피지막과 피부 유효성분에는 손상을 주지 않고 오랜 시간 보습 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 또 피부 노화를 방지하도록 해 주름개선과 향균, 항산화, 항염, 히스타민 유지 억제 작용, 피부 보습, 진정 작용에 도움을 준다. 최근 환경 오염이 심화됨에 따라 미세먼지나 황사 등과 같은 외부 이물질에 피부가 쉽게 자극되고 있어 해당 특허기술이 피부 손상 방지와 보습, 진정 등의 효과를 발휘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우코스 연구진은 “스킨케어에 있어 새롭고 실효능이 있는 원료를 찾아 신제형을 만들어내는데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안정화 기간을 거쳐 올해 10월부터 해당 특허 원료를 제형에 적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특허가 피부 보습과 진정부터 항산화까지 폭넓은 효능을 가지고 있는 만큼 환절기 속 다양한 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