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4월 미·중 정상회담이 소득 없이 마무리되면서 사드 보복이 장기화될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내수 채널이 올해 화장품 주가를 결정지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유진투자증권은 ‘사드를 걷어내면 보이는 것들’이라는 제목의 최신 보고서를 통해 화장품 산업의 대내외 환경 변화를 짚었다. 2014년 이후 화장품 업체들의 주가를 끌어온 것은 중국향 매출의 증가다. 이후 지난 2년간 고성장을 기록한 화장품 업체에 대해 2015년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첨단 장비를 갖춘 화장품 종합연구센터가 충북도 오송에 들어섰다. 충북도는 4월 11일 청주시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 화장품 임상연구지원센터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6월에 착공을 시작해 10개월 만에 완공한 이 센터는 정부 지원으로 전국에서 처음 설립된 기능성 화장품 임상연구 기관으로 176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8,900여㎡에 지상 1층, 지상 3층 규모(연면적 4,200㎡)로 건설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중소기업의 역량이 강화돼 대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돼야 한다.” 4월 10일 (사)한국대강소기업상생협회(회장 심상돈) 주최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4차 산업과 대·강소기업 상생협력 세미나’에서는 한국 사회에 고착화 된 대기업 중심의 기업구조를 탈피하고 상생과 발전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미국 흑인 대상의 뷰티 서플라이(Beauty Supply) 시장의 전망이 맑은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코트라 달라스 무역관은 "흑인의 구매력 향상으로 뷰티 서플라이 전망이 밝은 편"이라며 "타깃에 맞는 한국 기업의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중국이 한국 내 사드배치를 놓고 경제적 보복 행위 등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화장품 업계에서는 대안 시장으로 동남아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하지만, 단순히 진출에 욕심을 내도 현지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덤벼들게 되면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현지 관공서의 대응, 현지 직원 관리, 그리고 국내에서 제공되는 참고자료의 현실성 등 다양한 문제에 봉착하기 쉽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한국 화장품의 대 유럽수출이 7년새 10배나 늘어나는 등 화장품 본고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OTRA가 발간한 ‘유럽 주요국 화장품 시장 동향과 우리 기업 진출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화장품이 유럽 내 젊은 여성층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보고서는 유럽 화장품 시장의 트렌드를 점검하고 중국과 아시아의 K-뷰티 열풍을 유럽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제작됐
[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 화장품 수출이 올해 1분기에도 3억 달러선을 돌파, 작년 3월 이후 13개월째 3억달러 상승 추세선을 유지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월별 수출 동향 조사를 보면 화장품은 올해 1월 3억200만 달러, 2월 4억700만 달러를 기록하더니 3월에 4억5200만달러로 월간 최고치를 달성했다. 증가율만 보더라도 전년 대비 1월 25.8%, 2월 83%, 3월 14.2%였다. 3월의 경우 화장품은 대 아세안‧일본 수출 급증, 대 중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화장품 기업들의 1~2월 실적이 실제보다 부풀려졌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NH투자증권은 주요 화장품 기업 5개사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평균 성장률이 각각 +5.9%, -0.4%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국희 연구원은 “주요 화장품 업체들의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한다. 3월 중순부터 중국인 관광객 유입이 급격히 둔화되면서 면세점과 기타 화장품 판매 채널의 매출이 부진했을 것이
[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 중국에서 열리는 전시회 관련 참가업체들의 법규 준수가 도마에 올랐다. 이에 따라 향후 중국 전시회 참가를 계획 중인 업체들은 이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하다. 특히 전시회 성격이 ‘바이어 상담과 현장 계약’이라는 본연의 목적을 따른다면 별 문제는 없다는 게 코이코 관계자의 전언이다. K-뷰티 해외 시장 진출 전문기업인 코이코(KOECO)는 “지난 3월 23일 중국 광저우 출입국 검역국을 방문, 주덕 부처장과 관계자들에게 전시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사드 영향으로 중국 상황이 유동적으로 변하면서 수출 시장 다변화에 대한 목소리가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시장 다변화는 쉽지 않다. 대체 시장을 발굴해야 하고, 유통망을 구축해야 하며, 좋은 벤더와 손잡는 것도 중요하다. 이에 중소기업이 대다수인 국내 화장품 업계의 현실을 반영, 정부가 수출 시장 다변화를 돕기 위해 나섰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사드 사태로 인해 대 중국 수출에 적지 않은 타격을 입고 있는 상황에서도 화장품 수출은 여전히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화장품협회에 따르면 2월 화장품 수출은 4억50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1월 역시 3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와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82.8%, 26.0% 증가한 수치다. 중국 수출에 있어서도 1~2월 기간 동안 2억7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중소업체를 중심으로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인한 피해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통관 지연과 인증 문제는 물론 제품 불매 움직임이나 중국업체와의 합작투자 합의 후 중국 정부의 승인이 늦어지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한국무역협회가 개설한 ‘대중 무역애로 신고센터’에는 지난 3월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도 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60개사가 대중 수출 과정에서 의도적 통관지연이나 계약취소, 불매운동, 수입중단을 당했다고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