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 중국의 사드 보복 우려가 높은 가운데 아모레퍼시픽의 ‘정정당당’한 대응이 업계에 주목을 끌었다. 오산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공장설비를 교체키로 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3월 1일 중국 질검총국이 발표한 ‘2017년 1월 수입 불허 식품·화장품 명단’에서 아모레퍼시픽의 3개 품목에서 ‘금황색 포도상구균 검출’에 따른 조치로 알려졌다. 화장품 미생물 품질관리와 방부력 시험 전문가인 김정근 바이오엠텍 대
[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 중국의 사드 보복이 현실화되면서 중국 개별관광객인 '싼커 마케팅'이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오는 3월 17일 본지 주최 ‘중국CFDA 위생허가 인증 및 수출활성화 방안 세미나’에 참석하는 손덕활 중국유로미디어 총경리는 “타깃 오디언스(Target Audience)로서 싼커 마케팅이 사드 영향을 최소화하고 오히려 미래 성장 동력으로 각광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한반도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의 반한(反韓) 감정이 중국 현지 화장품 업계까지 퍼지고 있다. 3월 6일 중국 화장품 전문매체인 화장품재경재선(化妆品财经在线)은 "한국 롯데그룹의 사드부지 결정 이후 중국인의 반한 감정이 심화됐고 이는 화장품 산업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며 "많은 중국 현지 화장품 유통업체와 판매대리점들이 자체적으로 한국 브랜드 화장품을 매장에서 철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한반도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의 보복으로 한국 화장품 주가가 폭락했고 중국 언론은 이를 집중적으로 보도했다. 3월 5일 중국 중앙 CCTV는 "한국 정부의 사드 배치는 한국인뿐 아니라 중국을 비롯한 주변국의 반발을 일으켰고 중국 정부와 대립하고 있다"며 한국 언론을 인용해 "한국 경제의 여러 분야 특히 관광업이 직접적인 악영향을 받았고 화장품 주가 역시 폭락했다"고 보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중국이 한국산 화장품에 또 수입불허 조치를 내렸다. 3월 1일 중국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질검총국)은 ‘2017년 1월 수입 불허 식품화장품 명단’을 발표했다. 올해 1월 수입 불허 조치를 받은 기업은 한국 대표 화장품 기업인 아모레퍼시픽의 ‘라네즈’ 제품이다. 중국 질검총국은 아모레퍼시픽 라네즈의 보습제 1개와 미스트 2개에서 ‘금황색 포도상구균 검출’됐다고 밝히며 관련 제품을 모두 소각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지난 2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한국의 한반도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의 보복이 본격화되면서 중국 시장에 진출한 한국 기업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중국 시장 비중이 큰 한국 화장품 업계도 중국의 움직임에 주목하며 언제 닥칠지 모른 중국의 보복성 조치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중국 당국이 위생허가 등 화장품 수입에 대한 기준을 강화하며 한국산 화장품을 견제하고 있는 상황에서 거세진 중국의 사드보복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이 최근 발표한 '상하이 푸동신구 비특수용 수입화장품 등록 관리제'의 시행이 눈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중국 CFDA는 지난 2월 23일 공식 홈페이지에 '상하이 푸동신구 수입 비특수용 화장품 등록관리 업무절차(잠정시행)(이하 '절차')'에 대한 해설을 발표했다. 지난 1월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상하이시 푸동신구 수입 비특수용 화장품 등록 관리제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중국의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왕홍(인플루언서, 파워 블로그)에 대한 국내 뷰티업계의 러브콜이 뜨겁다. ‘왕홍’은 왕러홍런(網絡紅人)이라는 ‘온라인상의 유명인사’를 줄인 말로 중국에서 자신이 운영하는 웨이보, 메이파이 등과 같은 사이트를 통해 자신만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다수의 팔로워와 팬들을 보유한 이들을 일컫는 말이다. 왕홍 마케팅이 주목받기 시작한 지난해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이 발빠른 행보를 보인데 이어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각종 이슈로 중국 화장품 시장 진출이 어려워지고 있는 요즘, 안정적인 미국 화장품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정확한 표적 시장 선정으로 틈새시장을 노려볼 수 있는 미국 드럭스토어 시장이 업계 관계자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미국 화장품 시장은 620억 달러 규모의 거대 시장이다. 슈퍼마켓이나 백화점 등 다양한 곳에서 화장품 판매가 이뤄지고 있으며 드럭스토어에서의 판매 비중은 전체의 13% 가량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중국의 화장품 수입 불허 조치가 최근 3년간 지속적인 증가세를 나타냈다. 특히 한국산 화장품에 대한 수입 불허는 지난해 53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월 21일 코트라 베이징 무역관은 지난 2016년 중국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질검총국)이 발표한 최근 5년(2012~2016년) 수입 화장품 불허 건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4년 이후 중국의 화장품 수입 불허 건수는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한국의 대표 화장품 기업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2016년 아시아 최대 매출 'TOP 4' 화장품 기업에 포함됐다. 최근 중국 현지 매체들은 "화장품 기업들이 최근 2016년 연간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해 아시아 최대 매출을 기록한 'TOP 4' 기업에는 일본과 한국 기업이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중국 화장품 전문매체인 화장품관찰(化妆品观察)은 "우리는 흔히 화장품 산업에 강한 국가를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가습기살균제 피해 사건 이후 화학물질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의약·화장품 등의 특허출원에 유해화학물질이 포함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산업통상자원위 소속 정유섭 자유한국당 의원이 특허청으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화학물질관리법상 유독·금지물질을 활용한 특허출원이 지난 20년간 2만 3,692건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