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베트남에서 한국, 일본, 미국 등 수입 화장품들이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메이드 인 베트남’ 로컬 화장품들의 급성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제품들은 주로 가격이 저렴하고현지화된 영업전략을 통해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있다. # 베뎃(Vedette), 천연화장품 마스크팩 '가성비' 최고 인기 베뎃은 지난 2016년 설립했으며 천연화장품을 지향하고 있다. 베텟은 제품의 높은 가성비로 많은 베트남 여성의 신뢰와 믿음을 받고 있다.베뎃의 가장 핵심 영역은 마스크팩이다. 천연 성분을 이용한 베트남 화장품 브랜드 베뎃은 저렴하면서도 좋은 품질로 입소문이 나면서 베트남 전국의 마트에 입점되고 있다. 현재는 헤어 마스크, 여드름 케어 젤, 스킨 화이트닝 크림 등도 출시했다. # 토라카오(ThoraKAO), 60년 역사 로컬 브랜드 전통기술활용 강황 등 천연 스킨케어 인기 토라카오는 6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베트남 로컬 화장품 브랜드로 베트남 전통기술을 근간으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90년대까지 베트남 시장에서 크게 성공했지만 이후 수입 화장품에게 많은 시장을 내줬다. 스킨케어 크림 중 강황을 이용한 제품이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베트남 LG생활건강 현지법인인엘지비나(LG Vina)는 8월 1일부터 대표 브랜드인 후, 숨37, 오휘 브랜드 제품에 진품임을 확인할 수 있는 히든 택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베트남 시장에는 많은 위조 제품들이 유통되고 있어 베트남 고객들에게 제품 구입시 진품인지에 대한 확신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다라 많은 기업들이 진품 여부를 알 수 있는 위조방지 스티커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이같은 위조방지 스티커들이 바로복제가 되어 진품의 위조방지 기능을 할 수 없는 무용지물인 경우가 많았다. 엘지비나(LG Vina) 대표는 “이 히든 텍은 새로운 위조 방지 기술로 기존의 위조 방지 스티커보다 향상된 디지털 기술이 적용됐다”고 말했다. 이 히든텍에는 디지털 워터마킹 기술이 적용됐으며 다양한 정보를 히든 텍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이미 현대, 롯데, 휴롬 등 타산업 분야의 리딩 그룹에서 사용하고 있다. 기존의 사용되어진 위조 방비 스탬프의 안전 보완성 등의 제한점을 개선한 점이 특징이다. 고객들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히든 텍 앱을 다운로드받아 사용할…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국내 화장품 유통채널은 이미 글로벌화가 진행되고 있다. 국내 화장품 유통채널은 과거 80~90년대 방문판매, 90년대~2000년대 전문점 시대를 거쳐 이후 다양화되기 시작했다. 이에따라 원브랜드숍, 온라인몰, 홈쇼핑, 방문판매, 멀티숍, H&B스토어등 다양한 유통채널이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최근에는 국내 유통 대기업들과 글로벌 유통채널들이신규 진출하면서 국내 화장품 유통시장은 멀티숍 중심의 글로벌 화장품 유통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본지는 창간 7주년을 맞아해외 통신원을 통해'글로벌화'라는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는 국내 화장품 유통시장에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차원에서 글로벌 화장품 유통채널을 리드해 나가고 있는전세계 대표화장품 유통채널들의 현황과 특성을 입체적으로 분석한다.<편집자> # 1821년 독일 비누공장 시작, 전세계 2,400개 매장 유럽 최대 뷰티채널‘더글러스(Douglas)’ 지난 1821년 독일의 북도시 함부르크에서 비누 공장으로 설립된 ‘더글러스(Douglas)’는 유럽 최대 뷰티 채널로 자리 잡았다. 전 세계 2,400개 매장에는 약 2만 명의 직원들이 일하고 있으며 유럽…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최근 미니멀리즘 트렌드 확산과 함께 화장품도 이젠 미니 사이즈 열풍이 불고 있다. 일본에서는 이미 미니 사이즈 화장품이 10~20대 젊은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코트라(KOTRA) 일본 도쿄 무역관은 지난 25일 '일본 백화점에 부는 미니 사이즈 화장품 열풍 보고서'를 통해 백화점 화장품 브랜드들이 잇따라 출시한 미니 사이즈 제품들이 젊은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주로 30~50대 여성이 주 고객층이던 백화점 화장품 매장에 미니 사이즈 제품이 출시되면서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 젊은층 고객이 많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코트라의 설명이다. 실제로 미국 에스티로도 그룹의 브랜드 MAC은 1,500엔대 미니 립스틱 등이 포함된 '리틀 MAC 시리즈'를 선보였고 시세이도 역시 일반 화장품 절반 크기의 '피코' 시리즈를 발매하며 매출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미니 사이즈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에 대해 코트라 일본 도쿄 무역관은 4가지로 설명하고 있다. 첫 번째는 용량과 가격이 기존 제품의 절반 정도로 부담없이 최신 메이크업 트렌드를 재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보통 립스틱 하나에 4,000~5,…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한국 화장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한국 화장품 전문샵인 '비티코스메틱(BeeTee)'이 지난25일 호치민시에 오픈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부 칵 띠업, 코코 투이 중, 캣린 판보, 타오 니 레, 카 짱, 레 탄 화, 응우엔 쫑 따이 등 베트남의 뷰티 블로거와 유명 연예인들이 대거 참석했다.비티코스메틱은 한국 화장품수천가지로 구성됐으며 참석자들은 다양한 제품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타오 니 레는 “더 이상 베트남 여성이 한국에 화장품을 사기 위해 방문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비티코스메틱에서 대부분의 유명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화장품 브랜드를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비티코스메틱의 제품들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립스틱은 11만동~46만동(한화 약 5,600원~2,3000원), 마스크팩 1.2만동~21.5만동(한화 약 610원~1,1000원), 메이크업 도구 제품은 1만동~12만동(한화 약 510원~6,100원)으로 판매하고 있다. 비티코스메틱 줄리 람 대표는 “비티코스메틱은 베트남에서 다양한 한국 화장품 브랜드를 베트남 고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문샷, 3CE, 이니스프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국내 화장품 유통채널은 이미 글로벌화가 진행되고 있다. 국내 화장품 유통채널은 과거 80~90년대 방문판매, 90년대~2000년대 전문점 시대를 거쳐 이후 다양화되기 시작했다. 이에따라 원브랜드숍, 온라인몰, 홈쇼핑, 방문판매, 멀티숍, H&B스토어등 다양한 유통채널이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최근에는 국내 유통 대기업들과 글로벌 유통채널들이신규 진출하면서 국내 화장품 유통시장은 멀티숍 중심의 글로벌 화장품 유통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본지는 창간 7주년을 맞아해외 통신원을 통해'글로벌화'라는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는 국내 화장품 유통시장에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차원에서 글로벌 화장품 유통채널을 리드해 나가고 있는전세계 대표화장품 유통채널들의 현황과 특성을 입체적으로 분석한다.<편집자> # 170년 역사 영국, 아일랜드대표 향수 화장품 유통매장 '부츠(Boots)' 부츠는 영국과 아일랜드, 태국을 포함한 여러 지역에 진출한 드럭스토어 기업이다. 모회사인 더 부츠 컴퍼니 PIc(The Boots Company Plc)가 얼라이언스 유니켐(Alliance UniChem)과 합병해 2006년 얼라이언스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에센스와 얼굴 시트 마스크, 세럼, 달팽이 성분 화장품 등으로 대표되는 K-뷰티 이을 최신 뷰티 트렌드는 무엇일까. 영국 보그는 이에 대한 답으로 일본, 호주, 핀란드 등 세 국가의 뷰티를 꼽았다. # 일본 - 시세이도, SK-II 브랜드 J-Beauty 주도 가장 큰 특징 '단순함' 이미 시세이도(Shiseido)나 SK-II와 같은 브랜드로 일본 뷰티, 일명 J-Beauty는 잘 알려져 있다. 브랜드 파워도 제이 뷰티의 성공 요인이지만 영국 보그는 청결을 중시하는 철저한 자기 관리 문화와 일본의 강화된 경제와 문화가 일본 뷰티의 지평을 더욱 넓히고 있다고 분석했다. 예를 들어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자 뷰티 마트(BeautyMart)의 공동 설립자 밀리 켄달은 “일본 뷰티는 유럽과 한국의 피부와 바디케어의 중간 단계에 놓여 있다고 볼 수 있으며 가장 큰 특징은 ‘단순함’이다”라고 말했다.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은 시세이도의 1020을 위한 와소(WASO) 스킨케어 컬렉션, 메이크업 브랜드 스쿠(Suqqu), 디에이치씨(DHC)의 클렌징 오일을 비롯한 자극 없는 스킨케어 등이다. # 호주 - 건강한 성분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만두 브랜드가 화장품을 출시한다면 어떨까? 아니면 사탕 회사가 화장품을 내놓는다면? 한국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일이지만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는 이미 트렌드가 된 상황이다.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25일 중국 시나닷컴을 인용, 최근 중국의 화장품 시장은 '크로스오버'가 트렌드라고 전했다. 화장품 업계에서 '크로스오버'란 비화장품 기업이 브랜드와 브랜드, 브랜드와 IP(지적재산권), 브랜드와 예술디자인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화장품을 출시하는 것 또는 다른 분야 브랜드나 셀럽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자체 미용 화장품 라인을 출시하는 것을 지칭한다. 크로스오버 상품의 경우 90허우와 95허우 등 젊은 청년층이 주요 소비자로 전체 판매의 50% 이상을 점유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생각하지 못한 크로스오버일수록 SNS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킨다는 것이 무역협회의 설명이다. 현재 중국 화장품 시장에 크로스오버 상품을 내놓은 주요 기업으로는 패션 영역의 자라(Zara)와 썬마(森马), 식품 영역의 와하하(娃哈哈), 저우헤이야(周黑鸭), 따바이투(大白兔), 디코스(德克士), 루저우라오쟈오(泸州老窖), 코카콜라 등이다. 심지어 치질 연고…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국내 화장품 유통채널은 이미 글로벌화가 진행되고 있다. 국내 화장품 유통채널은 과거 80~90년대 방문판매, 90년대~2000년대 전문점 시대를 거쳐 이후 다양화되기 시작했다. 이에따라 원브랜드숍, 온라인몰, 홈쇼핑,방문판매, 멀티숍, H&B스토어등 다양한 유통채널이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최근에는 국내 유통 대기업들과 글로벌 유통채널들이신규 진출하면서 국내 화장품 유통시장은 멀티숍 중심의글로벌 화장품 유통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본지는 창간 7주년을 맞아해외 통신원을 통해'글로벌화'라는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는 국내 화장품 유통시장에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차원에서 글로벌 화장품 유통채널을 리드해 나가고 있는 대표적인 화장품 유통채널들의 현황과 특성을 입체적으로 분석한다.<편집자> # 전세계 가장 큰 글로벌 H&B 리테일 회사 '왓슨스(Watsons)' 지난 1841년 설립된 A.S 왓슨 그룹은 홍콩 대기업인 CK 후치슨(CK Hutchison)의 H&B(헬스앤뷰티) 자회사로 전세계에서 가장 큰 글로벌 H&B 리테일 회사이다. 현재 25개 시장에서 15,200개 매장을…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지구는 갈수록 뜨거워진다. 햇볕은 갈수록 따가워진다. 그럴수록 찾게 되는 것은 바로 선크림이다. 중국이라도 예외는 아니다. 한국과 중국, 일본이 벌이는 중국 선크림 시장 '삼국지'에서 승리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코트라(KOTRA) 중국 광저우 무역관은 지난 25일 '중국 선크림 시장 동향' 보고서를 통해 현재 중국 선크림 시장이 급격하게 커지고 있으며 중국 소비자들은 자외선 차단 기능과 성분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일용화학공업정보센터 통계에 따르면, 중국 선크림 시장 규모는 2012년 판매액 48억 7,100만 위안에서 2016년 78억 2,900만 위안으로 5년 만에 연 평균 12.1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최근 3년간 중국 선크림 판매 브랜드 국가별 판매액 순위 (자료 : CBN데이터) 또 CBN데이터와 텐마오메이좡의 2019 선크림 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판매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에 가까운 증가율을 보일 정도로 선크림 제품 매출액이 현저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주로 2분기 판매량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 소비자들은 일단 자외선 차단지수가 높은 제품을 선호한…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국내 화장품 유통채널은 이미 글로벌화가 진행되고 있다. 국내 화장품 유통채널은 과거 80~90년대 방문판매, 90년대~2000년대 전문점 시대를 거쳐 이후 다양화되기 시작했다. 이에따라 원브랜드숍, 온라인몰, 홈쇼핑,방문판매, h&B스토어,멀티숍등 다양한 유통채널이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최근에는 국내 유통 대기업들과 글로벌 유통채널들이신규 진출하면서 국내 화장품 유통시장은 멀티숍 중심의 글로벌 화장품 유통채널 형태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본지는 창간 7주년을 맞아해외 통신원을 통해'글로벌화'라는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는 국내 화장품 유통시장에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차원에서 글로벌 화장품 유통채널을 리드해 나가고 있는 대표적인 화장품 유통채널들의 현황과 특성을 입체적으로 분석한다.<편집자> # 프랑스 대표하는 전문 향수 화장품 유통매장 '마리오노(Marionnaud)' 1984년 Marcel Frydman가 마리오노(Marionnaud) 매장을 처음 열었으며 이 매장은 큰 성공을 거뒀다. 1986년에서 1992년 사이에 이 회사는 많은 지역 소매업체와 독립 소매점을 매입해 1996년 48개 매장…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호주남성 화장품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외모에 신경을 쓰는 호주 남성들이 증가하면서 스킨케어 투자하는 비용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호주 남성들은 화장품 구매와 뷰티살롱, 스타일리스트, 온라인 인플루언서를 통해 적극적으로 정보를 얻고 있다. 특히 호주건강과 외모, 스타일을 가꾸는데 월평균125 오스트레일리아 달러를 사용하고 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호주 남성 5명 중 1명이 메이크업 제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크서클과 주름을 커버하기 위해 아이크림이 구입하는 남성 소비자들도 증가하고 있다. 코트라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오스트레일리아 화장품 시장 규모는 9억 600만 달러로 향후 5년간 연평균 3%의 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호주 남성용 화장품 시장 규모 (단위 : A$ 백만) Global Trade Altas에 따르면, 호주 스킨케어 제품 최대 수입국은 미국으로 최근 3년간 수입 규모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8년에도 전년 대비 26.6%가 증가한 6억 3,426만 달러 규모의 제품을 수입했다. 반면 한국산 제품 수입은 전체 수입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