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정소연 기자] 코트라가 수출 난조의 돌파구로 할랄 시장 개척을 제안했다. 코트라는 10월 28일 ‘세계 할랄 시장 동향 및 인증제도’ 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조사 보고서는 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단국대 GCC(걸프협력회의)가 공동으로 중동, 아시아, 유럽, 미주, 러시아 등 25개 코트라 해외무역관들이 조사, 기록에 참여했다. 할랄은 아랍어로 ‘허용된 것’을 뜻하며 무슬림이 먹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총칭하는 말이다. 코트라는 국내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지혜 기자] 화장품 업계는 유명 제품을 본떠 가품을 유통시킨 사건 등이 잇달아 발생하자 짝퉁 화장품 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제품의 정품 인증, 유통기한 등을 식별할 수 있도록 QR코드 등을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바닐라코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K-뷰티’ 열풍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400% 성장이라는 성과를 기록했지만 가품 논란과 불법 유통으로 인기 제품 등에 QR코드 등을 도입했다"며 "소비자들의 피해를 사
[코스인코리아닷컴 오현지 기자] 중국여유국이 저가 여행상품의 불합리한 가격과 부당 경쟁, 쇼핑 강요 행위를 단속한다고 발표한지 하루 만에 국내 주식시장이 안정세를 찾는 모양새다. 중국에서 인기가 많은 화장품회사를 중심으로 주가가 소폭 반등에 성공했다. 10월 25일 주식시장에서아모레퍼시픽(090430)은 345,500원으로 마감했지만 10월 26일 11,500원 오른 357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LG생활건강(051900)은 전날과 같은 가격인 84
[코스인코리아닷컴 오현지 기자] 중국 여유국이 자국민의 한국 여행에 제동을 걸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국내 주식시장이 혼돈에 빠졌다. 중국여유국이 “한국 단체여행을 20% 줄이고 쇼핑은 하루에 한 번만 해야 한다”고 지침을 내렸다는 추측이 잇따르면서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한국콜마, 코스맥스 등은 10월 25일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이에 중국여유국 신문판공실은 환구시보 보도를 통해 “한국에 가는 유커수를 제한하는 내용의 회의를 개최했다는 이야기를
[코스인코리아닷컴 정소연 기자] 중국이 저가 여행 등 해외 여행 규제 강화조 국내 화장품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중국 국가여유국은 저가 여행 상품에 대한 ‘불합리한 저가 여행 정돈’ 지침을 발표하고 2017년 4월말까지 3단계에 걸쳐 불합리하게 낮은 가격의 관광 상품 판매를 금지하고 상품 구매 강요를 금지하겠다는 내용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바 있다. 증권가는 중국의 이번 정책이 국내 면세점 시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오현지 기자] K-뷰티의 중국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화장품업계 안팎으로 다른 수출국을 확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류열풍으로 중국에서 한국 화장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지나치게 중국에 의존한 수출이 위험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한국 화장품이 미국, 유럽 등 글로벌 브랜드처럼 성공하기 위해서는 수출국의 다변화 전략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오현지 기자] 10월 7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2016년 국정감사에서 화장품 관련 이슈가 쏟아졌다. 우선 많은 피해자가 발생한 가습기 살균제 성분 CMIT/MIT을 함유한 화장품 관리 문제가 국회의 질타를 받았다. 또 중국에 큰 영향을 받는 한국 화장품의 현주소가 주요 관심사로 떠올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기동민 의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술한 판매차단 시스템으로 인해 가습기 살균제 원료물질인 CMIT/MIT가 포함된 화장품이 시
[코스인코리아닷컴 오현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화장품 보고제도로 CMIT/MIT 성분을 함유한 가습기 살균제 화장품을 막을 수 없다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국민의당)이 10월 7일 지적했다. 특히 화장품 제조판매업자가 화장품 원료목록을 보고하지 않으면 50만원의 과태료만 부과하는 제도가 도마 위에 올랐다. ‘화장품법 시행령 과태료의 부과기준’에 따라 생산실적, 수입실적, 화장품 원료 목록 등을 보고하지 않으면 과태료 50만원에 처해진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오현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고시(안)이 미세플라스틱의 위험성을 제거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국민의당)이 10월 7일 지적했다. 김광수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고시(안)’ 에 따르면 환경오염 우려 등을 고려해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를 신설하지만 화장품만 규정하고 치약, 주방세, 세탁세제는 포함되지 않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미선 기자] ‘옥시사태’에서 촉발돼 현재 물티슈, 치약, 화장품, 그리고 식기세척기에 이르기까지 생활용품 전반에 걸쳐 검출 논란이 진행되고 있는 CMIT/MIT 사태와 관련해 일각에서 이번 사태가 화장품 전성분표시제의 허점으로 인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오현지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제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받은 ‘국내 면세점별 중국인 매출 비중 및 카테고리별 소비행태 자료’에 따르면 호텔롯데, 호텔신라, SK워커힐면세점, 동화면세점 등 국내 4대 면세점이 올린 매출 총 8조 589억원 중 중국인 관광객이 차지하는 62%로 5조 353억원으로 집계됐다. 또 중국인 관광객이 올린 매출현황을 살펴보면 화장품이 압도적인 수치로 1위를 차지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오현지 기자] 가습기 살균제 원료물질인 CMIT/MIT이 함유된 화장품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기동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10월 5일 주장했다. 기동민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식약처 위해화장품 판매차단시스템 시범사업’ 자료를 분석한 결과, 6월 28일부터 회수명령 조치를 받은 화장품 총 59개 품목 중 CMIT/MIT가 함유된 화장품은 37개 품목이며 이미 약 25만개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