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미선 기자] CMIT/MIT 성분이 들어간 치약을 제조해 유통한 총 10개의 제조업체가 공개됐다. 지난 9월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모든 치약 제조업체(68개소 3,679개 제품)에 대해 CMIT/MIT가 함유된 원료가 사용되었는지 여부를 조사했다. 그 결과 아모레퍼시픽, 부광약품 등 총 10개 업체(149개 제품)에서 해당 원료가 사용된 사실을 최종 확인하고 회수토록 했드며, 해당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미선 기자] 수많은 인명 피해를 냈던 가습기 살균제 성분인 CMIT/MIT가 물티슈에 이어 이번에는 생활용품과 화장품, 그리고 식기세척기에서까지 검출되면서 혼란이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가습기 유해성분인 CMIT/MIT 성분이 물티슈에서 검출돼 논란거리가 된 지 불과 한달이 채 지나기도 전에 시중에 유통되는 일부 치약 제품에서마저 CMIT와 MIT 성분이 검출되면서 소비자들의 싸늘한 반응에 치약과 화장품을 비롯한 각종 화학제품 산업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미선 기자] 최근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CMIT/MIT 성분 검출 이슈와 관련해 정부가 전면 조사에 착수키로 했다. 지난 9월 29일 정부는 노형욱 국무2차장 주재 관계부처 회의를 열고 가습기 살균제 원료물질인 CMIT/MIT 성분이 함유된 제품 현황 조사방안과 조치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미선 기자] 안전을 위협하는 가습기 유해성분인 CMIT/MIT 사용을 근절하기 위해 식약처는 치약과 화장품 등 관련 업계를 대상으로 CMIT/MIT 사용 규제 법규 위반 조사에 나선다. 아모레퍼시픽이 시중에 유통 중인 11개 치약제품에 국내에서는 사용 규제 성분인 CMIT/MIT 성분이 포함돼 있는 것이 확인돼 9월 28일부터 전면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 식약처는 “미국에서는 CMIT/MIT를 제한없이 사용하도록 하고 있으며 유럽에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미선 기자] 지난 9월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모레퍼시픽에서 제조 판매해 시중에 유통 중인 총 11개 치약 제품에 의약외품인 치약제로는 허용되지 않은 원료 ‘CMIT/MIT’가 함유된 것이 확인돼 전량 회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아모레퍼시픽이 신고한 것과는 다르게 원료공급업체인 미원상사로부터 CMIT/MIT가 함유된 ‘소듐라우릴설페이트’를 공급받아 치약을 제조한 것이 확인돼 전량 회수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미선 기자] 9월 한달동안 시중에 유통되는 화장품 브랜드숍 중 가장 평판이 좋은 브랜드로 이니스프리가 가장 상위에 랭크되며 다시 1위 자리를 탈환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9월 한달동안 이니스프리, 아리따움, 더페이스샵, 에뛰드하우스, 토니모리, 미샤, 스킨푸드, 네이처리퍼블릭, 더샘, 잇츠스킨 등 총 10개 화장품 유통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대상으로 브랜드평판지수 순위를 조사한 결과 1위 이니스프리, 2위 아리따움, 3위 더페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미선 기자] 9월 들어 20여개가 넘는 화장품 업체들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화장품법 위반 행위로 적발되어 행정처분을 받았다. 식약처에 따르면 처분일 기준으로 지난 9월 2일부터 29일까지 총 22개 업체가 광고 위반과 품질검사 미흡, 품질기준서 미작성 등의 이유로 적발돼 1개월에서 최대 6개월까지 해당 제품의 광고업무와 판매업무 정지 행정처분을 받았다. 심지어 코딘의 경우 화장품 제조업체가 등록한 소재지에 해당 시설이 없다는 사실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미선 기자] 중국 짝퉁 브랜드 때문에 중국 유커들의 마음을 훔친 한국 화장품 브랜드 이미지에 흠집이 가고 있다. 한류 돌풍에 편승해 K-뷰티가 중화권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특히 지난해 한국 화장품 수출 1위 국가로 중국이 꼽힐 만큼 한국 화장품 브랜드가 중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식약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기업들의 대중국 화장품 수출 비율은 전년 대비 99%로 증가해 거의 2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도연 기자] 한류 영향으로 ‘K-뷰티’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면서 국내 화장품 업체와의 전략적 공조를 꾀하는 중국 기업이 급증하고 있다. 이들은 막대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국내 화장품 업체와 합자회사를 설립하거나 지분 투자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 뷰티 업체가 가진 탄탄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중국 화장품 시장 공략에 나서기 위함이다. 중국 기업의 러브콜을 국내 다수 업체에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분위기다. 로컬 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미선 기자]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성공하려면 우선 왕홍을 잡아라!” 약 14억 인구를 가진 거대 시장인 중국의 소비 트렌드가 SNS와 인터넷 방송을 기반으로 한 왕홍(인플루언서, 파워 블로그)들에 의해 좌지우지되면서 최근 중국 화장품 시장을 공략하는 한국 화장품 업체들 역시 왕홍 마케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왕홍’은 중국 인터넷 스타를 가리키는 용어로 중국 최대 SNS인 메이파이(MEIPAI)나 웨이보(WEIBO) 등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미선 기자] 최근 가습기 살균 성분 이슈로 인해 화장품 속 CMIT, MIT 성분에 대한 규제가 더욱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해양 생태계를 위협하는 주범 중 하나로 꼽히는 미세 플라스틱(마이크로비즈) 사용 규제도 전 세계적으로 더욱 강화되고 있어 국내 화장품 업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미세 플라스틱은 그 크기가 5mm 이하인 고체형 플라스틱을 말하는데 특히 치약과 세안제 등 다양한 생활용품에 적용되는 경우가 많다. 현재 심각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도연 기자] 화장품 산업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이 최종 마련된다. 기존 화장품제조 관련 직무 중 경영, 마케팅, 영업, 회계, 인사, 총무 등 기업에서의 공통 직무는 화장품제조 NCS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번에 마련된 화장품제조 NCS는 화장품 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력개발을 위해 총 34개 능력단위로 구성되어 마련됐다. 이들 능력단위는 현장직무능력(Level 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