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제주 화장품 산업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몇년 사이 제주도내 화장품 기업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7월 26일 현재 화장품 제조업체는 1,954곳이며 화장품 제조판매 업체는 7,475곳이다. 이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에는 화장품 제조업체 28곳과 화장품 제조판매업체 102곳이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성장세는 제주 화장품 업체의 자생적인 노력에 기인했다기 보다는 중국인 관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청정섬 제주산 원료를 함유한 화장품에 주어지는 ‘제주 화장품 인증제도’ 시행에 힘입어 제주특별자치도에 입주한 화장품 원료회사가 9곳으로 늘었다. 제주테크노파크 등에 따르면 제주도에 입주한 화장품 원료 회사는 SK바이오랜드, 대봉엘에스, 바이오스펙트럼, 내추럴솔루션, 지에프씨, 뉴메드온(코시드바이오팜 자회사), 두래, 제주올가, 제주사랑농수산 등 9곳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온라인에서 화장품을 주문하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찾아가는 화장품 테이크 아웃 서비스 시대가 열린다. 즐거운 화장놀이 문화를 전파하는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에뛰드하우스는 최근 ‘테이크아웃 서비스’를 오픈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먼저 에뛰드하우스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상품을 선택한 후 수령을 원하는 매장을 선택한다. 상품 준비 완료 SMS를 수신한 후 해당 매장을 방문하여 주문번호를 제시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한국 화장품 기업들이 K-뷰티 열풍에 휩싸인 중국을 넘어 세계 화장품 시장 1위인 미국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은 이미 국내 화장품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 화장품(스킨케어, 색조화장품 기준) 수입시장 규모는 약 4조 5,200억원(39.5억 달러)이며 이중 한국은 2,515억원(2.2억 달러)을 수출해 6위를 기록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서예진 기자] 루이비통그룹, 골드만삭스 등 글로벌 ‘큰 손’들이 연이어 한국 화장품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7월 20일 투자은행(IB)업계와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와 미국계 사모펀드인 베인케피탈은 지난 7월 18일(현지 시각) 국내 화장품업체인 ‘카버코리아’의 지배 지분을 인수하기 위해 6억7500만 달러(약 7671억원)을 투자했다. 골드만삭스와 베인 캐피털은 지난달 카버코리아 대주주인 이상록 대표가 보유한 지분
[코스인코리아닷컴 서예진 기자] 화장품주가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제)의 여파를 딛고 조금씩 회복세를 되찾고 있는 가운데 화장품주 투자 시 중국 유통사와의 MOU(양해각서) 체결 소식에 현혹되기보단 핵심 내용인 ‘독점권’ 계약을 살펴보라는 주장이 있어 눈길을 끈다. 하나금융투자 박종대 연구원은 7월 18일 보고서를 통해 “막연히 중국에 진출한다고 실적이 기대되고, 주가가 오르던 시대는 지났다”면서 “가격경쟁이 심한 화장품 시장인 중국에서 이런
[코스인코리아닷컴 서예진 기자] 화장품 프랜차이즈 7월 평판조사 결과 이니스프리가 1위, 더페이스샵이 2위를 기록했다. 7월 18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7월 화장품 프랜차이즈 ‘브랜드 평판지수’ 순위는 이니스프리, 더페이스샵, 미샤, 아리따움, 토니모리, 에뛰드하우스, 스킨푸드, 더샘, 네이처리퍼블릭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6월 16일부터 7월 17일까지 9개 브랜드 빅데이터 1705만2132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왕홍 마케팅’이 주목받고 있다. 온라인에서 영향력을 가진 이른바 ‘왕홍’이 직접 제품을 사용하고 이를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전달하는 새로운 마케팅 채널인 ‘왕홍 마케팅’은 소비자와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데다 단순한 상품 판매 이상의 기술을 전달한다는 점에서 화장품 마케팅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올랐다. 코트라 상하이무역관은 ‘중국 미용·화장품시장 기획조사’ 보고서에서 “중국의 소비력은 계속 상증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풍부한 자원을 지닌 중남미 국가 콜롬비아와 화장품 산업으로 협력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오는 7월 15일 한-콜롬비아 FTA가 발효돼 인구 4천만의 중남미 3위 내수시장인 콜롬비아와 교역 확대의 길이 열리는 것. 한-콜롬비아 FTA는 칠레, 페루에 이어 우리나라가 중남미 국가와 맺는 세 번째 FTA다. 2008년 11월 양국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추진된 한-콜롬비아 FTA는 7차례의 협상을 거쳐 2013년 2월 양국 통상
[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화장품 기업들의 올 여름휴가 기간이 7월말부터 8월초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주요 화장품 기업별 여름휴가 기간을 조사한 결과 오는 7월말부터 8월초에 여름휴가를 다녀온다고 답한 기업이 전체 조사대상 25개 기업중 52%인 13개사로 집계됐다. 또 전체 조사대상 기업 중 절반에 가까운 12개 업체가 여름휴가 기간을 별도로 정하지 않고 연중 직원 개인별로 근로기준법이 규정한 연월차 휴가기간 범위내에 자율적으로
[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매출 1,000억원대 중견 화장품 기업들이 잇따라 기업공개(IPO)에 나서 이런 추세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주목된다. 당초 올해 주식시장 상장을 목표로 상장 예비심사 관련 업무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진 화장품 기업은 인터코스, 카버코리아, L&P코스메틱, SD생명공학, 코리아코스팩, 클리오, 네이처리퍼블릭, GDK화장품, 이미인 등 10여개다. 이들 기업 중 상장을 뒤로하고 회사 경영권을 매각한 카버코리아와 대표이사 교체 등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한류 열풍에 편승해 짝퉁 화장품을 중국에 유통한 일당이 검찰에 무더기 적발됐다. 의정부지방검찰청 형사2부(부장검사 황은영)는 국내 유명 화장품인 ‘설화수’와 ‘헤라’ 상표를 도용해 23억 8,000만원 상당의 짝퉁 화장품을 유통한 혐의(상표법·화장품법 위반)로 정모(42)·문모(32)씨 등 5명을 구속기소했다고 7월 12일 밝혔다. 또 같은 혐의로 백모(48)씨 등 3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천모(37)씨 등 4명을 약식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