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아스코빅애씨드 유도체를 통한 피부 질 개선 메커니즘과 스트레스 방어 효과 피부는 신체의 가장 바깥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우리의 피부는 일상적으로 자외선과 건조, 대기오염 물질과 같은 다양한 외부 자극에 의한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다. 이런 외부 자극은 많은 여성을 괴롭히는 기미와 주름, 피부 처짐과 같은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림1 Amitose 3LGA의 구조 피부 중에서도 특히 표피는 외부 자극이나 이물질로부터 생체를 지키는 피부 장벽 기능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표피에 존재하는 각질층은 주로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유리지방산으로 이루어진 각질층 세포 간지질의 라멜라 구조체와 각질층세포로 구성되어 있다. 세포간지질의 라멜라 구조체가 외부 자극의 침입과 피부 내부의 수분 증발을 방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자외선 조사나 건조 자극 등의 외부 자극은 세라마이드 양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1)2), 세포간지질의 밸런스가 무너짐으로써 온전한 라멜라 구조가 형성되지 않아 피부 장벽 기능이 취약해지는 것을 생각할 수 있다. 한편, 피부 내부에 있어 장벽 기능으로 항산화 시스템을 들 수 있다.
#남성형 탈모증(AGA)과 스트레스 등 생활습관과의 관련성에 관한 기초연구 최근 성별과 나이를 불문하고 모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으며 일본에서 탈모를 자각하고 있는 사람은 약 4,270만 명으로 추정되고 있다1). 원래 두발은 머리를 보호하거나 해로운 미네랄의 배설기관으로 기능하고 있지만 현대에서는 외관상의 미관에 대한 중요성이 더 높다. 탈모의 정도에 따라서는 정신적으로 불안한 감정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그림1 Reve21 분류 탈모증에는 남성형 탈모증(AGA), 원형 탈모증, 지루성 탈모증 등이 있는데, 특히 사춘기 이후의 성인 남성에서 발병률이 높은 것이 남성 호르몬 활성에 따라 발병하는 AGA이다. AGA는 남성 호르몬과 유전적 요인의 영향이 강하다고 말하고 있으나 생활습관 등 환경적 요인도 적지 않게 관여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지금까지 흡연과 음주가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2).AGA의 진행 패턴은 해밀턴-노우드(HamiltonNorwood) 분류가 미국에서 처음 보고됐으나3)4) 국가 마다 패턴의 차이가 있다5). 현대사회는 과학기술이 발달해 풍부하고 편리하게 쾌적한 생활을 실현하는 한편, 스트레스 사회라고도 한다.…
#수면부족과 피부장벽 기능과의 관계에 대해 후생노동성에 의하면 스트레스라는 용어는 원래 물리학의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던 것으로 물체의 외부로부터 가해진 압력에 의해서 변형이 생긴 상태이다. 의학이나 심리학의 영역에서는 마음이나 몸에 관련된 외부로부터의 자극(스트레서, stressor)에 적응 하기 위해 마음이나 몸에 생긴 다양한 반응을 스트레스 반응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마음이나 몸에 영향을 미치는 스트레서에는 ‘물리적 스트레서’(더위나 추위, 소음이나 혼잡 등), ‘화학적 스트레서’(공해물질, 약물, 산소결핍ㆍ과잉, 일산화탄소 등), ‘심리ㆍ사회적 스트레서’(인간관계나 업무상의 문제, 가정의 문제 등)가 있다. 그림1 6시간 수면과 3시간 수면에서 밤(18:00~20:00), 기상 직후, 기상 90분 후(6:00~8:00) 채취한 타액 중 코르티솔 양 (▲ 6시간 수면, 평균-SD, n=12, ◆ 3시간 수면, 평균+SD, n=12) 보통 ‘스트레스’라고 하는 것의 대부분이 이 ‘심리사회적 스트레서’를 가리킨다. 스트레서로 인해 생기는 스트레스 반응은 심리면, 신체면, 행동면의 3가지로 나눌 수 있으며심리면의 스트레스 반응에는 활기저하, 초조, 불안
#화장으로 인한 심리상태와 생체인자의 변화에 대해서 현대인은 직장이나 가정, 인간관계 등 다양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스트레스로 인해 불안과 분노, 슬픔 등 여러 가지 감정이 발생한다.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정신적인면 뿐 아니라 자율신경계 등 생체적인 면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스트레스의 원인은 다양하며 우리는 물리적, 화학적, 생물학적, 심리적 스트레스에 영향을 받고 있다. 예를 들어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받으면 부신피질에서 코르티솔 (cortisol)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된다. 코르티솔은 주로당 대사에 관여하고 혈압과 혈당치를 상승시키는 스트레스 호르몬의 하나이다. 그림1 실험절차1 또 생물적인 스트레스로 산화 스트레스가 있다. 생체에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작용의 기능이 불충분한 경우 생체에 활성산소가 과다하게 축적 되고 세포와 조직에 손상을 주며 노화와 질병의 원인이 된다. 미용 분야에서도 산화 스트레스는 기미나 주름 등 피부노화를 촉진하기 때문에 미용과 스트레스는 크게 관련이 있으며 생체인자를 교란하면서 심신에 악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법으로서 긍정적인 감정의 변화는 유효하다. 불안과 분노, 슬픔과 같은 부정적인
[코스인코리아닷컴 최현정 기자] 국내 유일한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전문저널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FJK) 2019년 11월호가 발간됐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FJK)는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분야에서 화장품 기술자와 연구자들의 연구 논문과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R&D분야 전문 매체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FJK) 2019년 11월호는 '스트레스 연구와 화장품 개발'을 주제로 ▲화장으로 인한 심리상태와 생체인자의 변화에 대해서 ▲수면부족과 피부장벽 기능과의 관계에 대해 ▲남성형 탈모증(AGA)과 스트레스 등 생활습관과의 관련성에 관한 기초연구 ▲신규 아스코빅애씨드 유도체를 통한 피부의 질 개선 메커니즘과 스트레스 방어 효과 ▲라벤더 꽃 추출물에 의한 피부의 릴랙스 효과 등 총 5개 특집으로 구성했다. 특집 외에도 원료 최신 연구 동향에서는 바이오제닉스가 국내산 유자를 이용해 개발한 '유자 에센셜 오일' 내용을 소개했다. 특허정보 섹션에서는 주름개선과 처짐방지에 관한 일본의 특허 현황을 정리해 담았다. 기업탐방에서는 생명공학을 기반으로 고기능성 화장품 원료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대한피부과학연구소를 소개했다. 핫인터뷰는 일본화장품원료협회의 기무라 사…
■ 개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FJK) 2019년 11월호는 '스트레스 연구와 화장품 개발'을주제로▲화장으로 인한 심리상태와 생체인자의 변화에 대해서,▲수면부족과 피부장벽 기능과의 관계에 대해,▲남성형 탈모증(AGA)과 스트레스 등 생활습관과의 관련성에 관한 기초연구,▲신규 아스코빅애씨드 유도체를 통한 피부의 질 개선 메커니즘과 스트레스 방어 효과,▲라벤더 꽃 추출물에 의한 피부의 릴랙스 효과 등의 특집을 구성했다. [칼럼] 화장품 산업, 국가 미래 핵심산업으로 육성 시급 [특집] 스트레스 연구와 화장품 개발 1.화장으로 인한 심리상태와 생체인자의 변화에 대해서 A study of psychological and biological effect of make-up,일본 메나드화장품 종합연구소(日本メナード化粧品) 総合研究所 浅井雛代・森地恵理子 2. 수면부족과 피부장벽 기능과의 관계에 대해 Relationship between lack of sleep and barrier function of the skin,폴라화성공업(ポーラ化成工業) 多田明弘 3.남성형 탈모…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네오팜(대표 이주형)은 독자 기술로 개발한 ‘Dualguard-9™ (성분명 : 에틸헥산아마이드세린올)’을 함유하는 크림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비고시 주름개선 기능성화장품 허가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네오팜이 개발한 ‘Dualguard-9™’은 피부 속 콜라겐 분해 효소(MMP-1)를 억제하고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등 피부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 또 ‘Dualguard-9™’을 포함한 크림의 인체 적용 시험 결과에서도 사용 8주, 12주 후 뛰어난 주름개선 효과를 보여 우수성을 입증했다. 네오팜 관계자는 “‘Dualguard-9™’은 주름개선 효과 외에도 자가포식(Autophagy) 활성화 기능까지 보유하고 있어 국내외 안티에이징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 가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독자 개발한 성분을 적용하여 기존 제품들과는 다른 다양한 안티에이징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비고시 주름개선 기능성화장품 허가를 획득한 네오팜은 독자 개발한 피부장벽 기술 MLE® (Multi Lamellar Emulsion)를 바탕으로 원료와 제품의 원천 기술, R&D센터, 자체 생산 공장을 보유해 국내외에서 우수…
#100% 식물유래 오일 점증제 '더모필 비스콜리드 MB(Dermofeel® viscolid MB) 오일 겔화제는 화장품 처방 담당자에게는 대단히 관심이 깊은 분야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관심이 많다는 것은 기존의 겔화제에 만족하고 있지 않다는 것인 지도 모른다. 더모필 비스콜 리드 MB(dermofeel® viscolid MB)는 in-cosmetics Global 2019에서 에보닉 인더스트리에서 다시 발매된 100% 식물유래의 오일 점증제이다. 특히 천연오일 등의 퓨어오일을 점증하는 효과를 가지며 오일 자체의 관능을 살리면서 피부 위에 도포하기 쉬운 소프트하면서 크리미한 오일 젤을 조정할 수 있다. 표1 제품 특성 또 W/O 에멀젼에서는 더모필 비스콜 리드 MB(dermofeel® viscolid MB)가 농도의존적으로 점증 효과를 발휘하고 처방의 텍스처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안정성 개선 효과에 기여 한다. ‘천연’이나 ‘자연’ 유래를 어필하는 베이비케어, 바디케어 제품, 마사지젤, 스틱제형의 워터프리 자외선케어 제품, 오일 마스크나 나이트크림 등의 나이트 케어, 립밤이나 스틱 등 폭넓은 제품에 전개가 가능한 기능성 원료이다.더모필 비스콜 리드 MB
# 민감한 피부가 신경 쓰이는 분들에게 EXPOZEN™ 일본촉매는 2019년 4월부터 GREENTECH사(프랑스) 제품의 일본 총대리점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GREENTECH사는 4,000종의 다양한 식물추출물을 보유하고 있어서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는 것이 가능하다. 본고에서는 ‘민감피부’에 효과가 있는 제품을 소개한다. 그림1 홍조 민감피부의 정의나 대처법에는 불명료한 부분이 많지만 민감피부에 대한 대책을 생각하는데 있어서 엑스포좀(exposome)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필요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엑스포좀이란 피부에 악영향을 미치는 외부 요인(UV, 매연, 온도, 대기오염 등)과 내부요인(스트레스, 호르몬, 정서 등)을 나타내며 이들 요인으로부터 피부는 손상을 입어 주름, 색소반, 붉어짐, 처짐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빠른 노화나 민감피부를 일으킨다. 일본과 유럽지역의 여성 약 50%, 남성 약 30%는 자신이 민감피부라고 느끼며 많은 사람들이 엑스포좀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을 고민으로 갖고 있다.EXPOZEN™은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는 소재이며 뛰어난 효능을 보유하고 있음을 확인됐다. EXPOZEN™은 인도양이나 마다가스카르 근교의 심
#염 첨가로 점증되는 점증제 '솔트렐라(Saltolera)' 최근 미네랄이나 전해질을 포함한 기능성 화장품이 늘어나면서 1가 뿐 아니라 다가의 이온에 강하며 촉촉한 사용감이 있는 점증제가 요구되고 있다. 이전까지의 점증제에는 천연계와 합성계가 있었으며 용도에 따라 사용구분이 되어 왔다. 천연계 점증제로는 잔탄검이나 하이드록시에틸셀룰로오스 등이 있지만 비이온이기 때문에 염의 영향을 받기 어려운 반면 점증하는 데는 많은 양을 필요로 하고 끈적끈적한 점이 문제였다. 그림1 각 점증제 1%, Magnesium Ascorbyl Phosphate 3% 첨가 시의 점도 *No.4 회전점도계, 6rpm, 실온 한편, 합성계 점증제인 Carboxyvinyl polymer와 Acrylates / C10-30 Alkyl Acrylate Crosspolymer는 틱소트로피성이 높고 촉촉한 사용감이 있다. 하지만 염분 농도를 올리면 점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염에 약한 것이 문제였다. 그래서 당사는 천연계, 합성계의 문제를 극복하며 각각의 장점을 겸비한 염에 강하고 신선한 사용감이 있는 점증제를 개발했다. 각 폴리머 1%를 사용해 Magnesium Ascorbyl Pho sp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세계 처음으로 새싹귀리 추출물의 아토피 피부염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과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에서 새싹귀리 추출물에 다량의 아베나코사이드, 플라본배당체 계열의 기능성 물질과 사이클로퓨란계 신규 물질도 최초로 확인했다. 먼저 새싹귀리 추출물의 아토피 피부염 개선 효능 검증을 위한동물실험을 진행했다. 피부염을 유도한 뒤 새싹귀리 추출물을 3주간 피부에 도포했더니 무처리군에 비해 가려움증이나 홍반 같은 피부 이상 증상이 3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싹귀리 추출물이 염증을 억제하고 비만세포(Mast cell)의 피부조직 내 침윤을 막아 피부 세포 증식과 항상성 (homeostasis) 유지에 도움을 줬을 것으로 분석된다. 새싹귀리 건조물 100g에는 최대 사이클로퓨란계 신물질이 85㎎, 아베나코사이드 사포닌류 2,360㎎, 플라본배당체가 1,280㎎ 함유돼 있다. 아베나코사이드 함량이 높은 새싹용 귀리 국내 품종으로는 잎의 생장 속도가 빠르고 수확량이 많은 ‘광한’과 ‘하이스피드’가 알맞다. 시설재배는 싹 틔운 지 5∼6일 후, 노지재배는 파종 후 20일 전후로…
#독창적 공법 ‘Oligomer Complexing’ 기술로 완성한 바이오제닉스 ‘Caffeine 210 & Sallic 210’ 바이오제닉스는 Encapsulation 기술을 기반으로 가용화, 나노화, 안정화 기술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 소재와 생활용품 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그중 가용화 기술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가용화(Solubilization)란 물이나 수용액에 잘 녹지 않는 액체나 고체를 물에 일정 크기 이하로 분산 또는 용해시키는 Encapsulation 기술의 한 종류이다. 기존의 통상적인 가용화 기술은 계면활성력이 있는 다양한 폴리머들이 캡슐 벽제로 사용되고 있다. 최근 5년간 바이오제닉스는 계면활성제 프리 가용화 기술 연구에 집중해 계면활성제를 사용하지 않는 미래 지향적 가용화 기술을 개발, 최적화했으며 다양한 난 · 불용성 생리활성 물질들을 가용화하는데 성공했다. 그림1 Oligomer Complex 바이오제닉스 특허(제10-1138258호) 기술은 친수성 천연 고분자로부터 유래한 Oligomer를 이용해 난 · 불용성 물질의 자가응집을 억제하면서 올리고머 복합체 형성을 통한 가용화 기술이다. 이는 활성물질의 용해도를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