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독일바이어스도르프(Beiersdorf)가 올해 1분기를호조로 마감했다. 니베아(Nivea), 유세린(Eucerin) ,아쿠아퍼(Aquaphor) 등 대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바이어스도르프는 2019 년 1분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실적이 6.0%증가했다. 바이어스도르프의올해 1분기매출액은 19억 4,700만유로(한화 약 2조 5,993억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18억 700만 유로(한화 약 2조 4,124억 원) 보다 6.0% 늘어났다. 지리적으로 유럽이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핵심시장으로 계속 자리를 잡고 있다. 유럽 시장에서1분기 매출은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증가한 9억 9,400만 유로(한화 약 1조 3,270억원)를 기록했다. 두 번째로 큰 시장은 아프리카, 아시아와 호주 지역으로 전체 매출액은 10.5% 증가한 6억 3,200만 유로(한화 약 8,438억 원)이다. 미국은 2.6%에서 3억 3,200만 유로(한화 약 4,433억 원)로 2.6% 감소했다. 제품부문 별로는 매스마켓시장이 6.8% 증가해15억 9,800만 유로(한화 약 2조 1,334억 원)를 기록했고 더마 코스메틱…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한국이나 일본 화장품 외에도 주목할 아시아 화장품은 바로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에서 만들어진 화장품이다. 이 제품들은 지속가능성을 고려하고확신할 수 있는 품질의 성분으로 만들어 졌다. 스페인 산탄데르 지역의 화장품 매장올가 파르도스(Olga Pardos) 대표는 "품질은 한 국가의 발전과 아무런 관련이 없고좋은 성분과 관련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온라인 부티크 라코니쿰(Laconicum)의 동업자 중 한 명인 아나벨 바즈케즈(Anabel Vázquez)는 "태국과 인도네시아는 건강과 웰빙에서 오래된 전통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천연 성분과 치료 효과에 지식이 풍부하다"라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저렴한 메이크업 제품에 대해 부정적이다. 아나벨 바즈케즈(Anabel Vázquez)는"일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의 제품을 슈퍼마켓에서 언제든지 구할 수 있지만 지나치게 저렴한 메이크업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구매 전에 성분을 알아야 하고 새로운 제품을 시도해 보는 것은 좋지만 마스크, 립밤, 보디 오일, 샴푸, 치료를 위한 제품은 제품을 잘 모른다면 함부로 사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리고 동양 여성의 피…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프랑스 록시땅은지난해매출이전년보다 8.1% 증가했다. 록시땅 엉 프로방스와 라임 라이프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록시땅은 2018년 3월부터 2019년 3월까지 14억 2,680만 유로(한화 약 1조 9,048억원)의매출을 달성했다.지난해 13억 1,940만 유로(한화 약 1조 7,614억 원)로전년보다 판매부진을 보였던 것과는 큰 대조를 보였다. 2019년 매출은 미국에서 35% 증가해 2억 2,340만 유로(한화 약 2,983억원)와 일본에서 1.4%에서 증가해 2억 2,200만 유로(한화 약 2,964억 원)를 거둬 들였다. 이밖에중국과 홍콩은 글로벌 판매 증가에 가장 큰 기여를 했다. 그러나 브라질은 매출액이 4.5% 감소해5,750만 유로(한화 약 768억 원), 대만은 3.3% 감소해 3,810만 유로(한화 약 509억 원)로 떨어졌다. 프랑스에서는 판매량이 0.8% 증가해 1억 2,090만 유로(한화 약 1,374억 원)를 기록했다. 2019년 3월 31일 회계연도를 마감한록시땅은 1년 전보다 17개매장을 확대해 전 세계 총 매장수는 1,572개로매장을 확대했다. 록시땅은 브라질에서 16개를 신규 오픈…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최근 경제 성장으로 인한 국민 소득과구매력이 증가하고 있는 몽골의 화장품 시장에서 한국 화장품이 뿌리를 깊게 내리기 위해서는 수분 공급과 미백, 주름개선 효과 등 시장성이 높은 제품을 위주로 공략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 유럽산 고가 제품부터 중저가 제품까지 수많은 브랜드들이 진출한 완전 개방 경쟁 시장에어서 그 사이를 노릴 수 있는 틈새 시장에 맞춘 포지셔닝이 필요하고 시장이 훨씬 큰 중저가 브랜드 시장에 진출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코트라(KOTRA) 몽골 울란바토르 무역관은 5월 20일 몽골의 화장품 시장 최신 동향 보고서를 통해 현재 몽골 화장품 수입의 82%가 스킨케어 제품으로 색조보다 기초화장품이 유망하고주문 수량이 적더라도 시장 잠재력을 감안해 현지 바이어들의 요청에 적극 응하고 시장 진출 기회를 잡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부터 경기 회복이 이뤄짐에 따라 모든 화장품 품목이 완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 몽골 화장품 시장 규모는 4,100만 달러로 추산되고 있다. 이 가운데 수입 화장품이 전체 규모의 88%를 점유하고 있으며 한국 화장품은 지난해…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통신원 김윤정] 로레알은 미국에 거주하는 소비자들에게 개인형 헤어 염색을 위해 자신의 머리색상에 따라 구매할 수 있는 맞춤형 가정용 염색 브랜드 '칼라앤코(Color&Co)를 새롭게 출시했다. 로레알의 칼라앤코(Color&Co)는 라이브 비디오 상담과 각 고객을 위한 맞춤식 색상 혼합으로 '진정한 맞춤 경험'을 제공한다. 로레알 칼라앤코(Color&Co) 올리버블래약( Olivier Blayac) 부장은 "우리는 소비자가 집에서도 개인 헤어색상에 맞는 염색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했다. 우리는 가정용 컬러 사용자의 70%가 머리색깔이 무엇인지 정확히 모르고 예측할 수 없는 색상 결과에 대해 걱정할 것을 발견하게 됐다. 우리는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로레알의 과학적 유산과 살롱 사업의 역사를 바탕으로 전문 스타일리스트가 지켜 보는 탁월한 재택 체험을 제공하기로 했다.놀라운 결과를 제공하는 칼라앤코(Color&Co)는 진정한 개인 맞춤화를 가정에서 바로 실현 가능케 한다"라고 밝혔다. 로레알의 기술혁신부 구브 발루크(Guive Balooch) 부장은 "뷰티 소비자들은 점점 더 개인화된 경험을 요구하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 로레알은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하는 '2019 비바 테크놀로지(Viva Technology Paris)'에서 최신 기술혁신인 '무한 뷰티(Limitless Beauty)'를 선보인다. 디지털 도구를 일상적인 뷰티 루틴으로 가져 오는 것을 목표로 4개 주제 영역으로 발표한다. 로레알에 따르면, 미래의 아름다움과 고객 경험은 음성, 인공지능, 증강현실에 의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로레알의 최고디지털책임자 루보미라 로체는 "우리는 프랑스의 첨단 기술 분야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비바 테크놀로지에 합류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전 세계의 요구와 열망에 맞춰지고 디지털에 힘입어 다양하고 접근 가능한 아름다움에 대한 우리의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증강현실, 인공지능, 음성과 같은 신기술은 모든 사람들에게 점점 더 개인화되고 정교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민첩하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생산하며 소비자를 창조 과정에 통합하고 경험을 제공할 수있게 한다.또 소비자는 언제 어디서나 활용과 사용이 가능하다"라고밝혔다. 로레알은 이번 '2019 비바 테크놀로지(Viva Technology Pa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염색약 원료로 주로 사용되는 클로로페닐레디아민과 황산염, 염산염이 EU로부터 금지물질로 지정됐다. 반면 선크림 등 자외선차단제 원료로 쓰이는 페닐렌비스-디페닐트라진은 허용물질로 신규 지정됐고 비듬방지제에 쓰이는 클림바졸 허용량은 0.5%에서 0.2%~0.5%로 차등 적용된다. 코트라(KOTRA) 벨기에 브뤼셀무역관은 "EU 집행위원회가 지난 5월 2일과 7일 관보를 통해 자외선차단제와 염색, 샴푸 등에 사용되는 화장품 원료 가운데 일부 물질에 대해 허용 또는 금지한다고 밝혔다"며, "EU 과학위원회가 위해성 평가를 실시해 2-클로로-p-페닐레디아민과 황산염 및 염산염, 페닐렌비스-디페닐트라진, 크림바졸 등이 이번 개정안의 해당 물질에 포함됐다"고 보고했다. 이 가운데 클로로페닐레디아민은 금지품목이 됐다. 염색 제품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으며 현재 마스카라와 아이브로우 제품에서도 최대 4.6%까지 허용되고 있다. 하지만 EU 과학위원회는 평가를 통해 클로로페닐레디아민이 인체에 무해하다는 사실을 입증할 수 없고 지속 사용할 경우 잠재적 위험성이커 사용을 금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고 이에 따라 금지품목이 됐다. 황산염 및 염산…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 엘렌 맥아더 파운데이션(Ellen MacArthur Foundation)의 새로운 플라스틱 글로벌 경제의 회원사 중 하나인 압타르 뷰티(Aptar Beauty+Home)는 환경 친화적인 야심찬 계획에 전념하고 있다. 압타르 뷰티(Aptar Beauty+Home)는 이러한 미래 지향적인 움직임의 하나로 러쉬(Lush)의 새로운 충전식, 재활용 립스틱을 위해 부분적으로 재활용된 '제로 플라스틱 튜브'를 개발해 공급한다. 이번 압타르 리볼(Aptar Reboul)에서 개발한 립스틱 튜브는 알루미늄과 황동으로 제조됐다. 그 중 40%는 재활용 소재이며 플라스틱을 포함하지 않는 소재로 완전히 재충전,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압타르 리볼(Aptar Reboul)은 금속 포장을 전문으로 하는 압타르(Aptar) 그룹의 본사이다. 립스틱 리필은 검정색 왁스 탭을 베이스에서 제거한 후 투입하도록 되어 있으며, 튜브를 비틀어 스틱을 아래로 밀어서 다음 제품 리필이 필요할 때까지 제자리에 끼워 사용하도록 되어 있다. 압타르 리볼 관계자는"매년 800~900만 개의 립스틱 튜브가 전 세계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대부분 플라스틱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27개 국가의 소비자 21,480명(스페인 1,000명)을 통해 PwC가 작성한 컨슈머 인사이트 서베이 2019(Consumer Insights Survey 2019) 보고서에 따르면,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실제 매장에서 물건을 구입했다. 스페인에서는 최소 주 1회 매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의 비율이 지난 4년간 40%에서 48%로 증가했다. 그러나 2016년 이후 디지털 채널을 통해 동일한 구매 빈도의 구매율이 19%에서 30%로 구매를 늘었고 스페인 응답자의 4%만이 온라인에서 정기적으로 구매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이 보고서 데이터는 사실상 모든 디지털 구매 미디어의 사용 증가를 보여준다. 스페인 소비자들은 PC로 25%가 최소 1주일에 1회 이상 쇼핑을 한다고 응답했다. 응답자의 20%는 스마트폰으로 구매를 하고 14%가 태블릿 PC를 통해 쇼핑한다. 이 조사에 참여한 27개 국가의 설문조사 데이터는 매장과 디지털 채널을 통합하는 쇼핑 경험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널리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2016년 이후실제 매장에서 쇼핑을 하는 전 세계 소비자 중 최소 주 1회 구매하는 비중이 40%에서 49%…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유니레버의 친환경 브랜드 '러브 뷰티 앤 플래닛'이베트남 시장에 출시됐다. 친환경 브랜드 '러브 뷰티 앤 플래닛'는 유니레버가지난 2017년 12월 미국과 유럽에서 런칭했으며 현재 베트남 공식 사이트와 대표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쇼피, 티키, 라자다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러브 뷰티 앤 플래닛' 브랜드는 지속가능한 원료 소싱, 탄소 배출량 감소, 물저감, 폐기물 저감 등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지속가능한 가치를 적용한 브랜드이다. 제품은샴푸, 컨디셔너, 샤워젤, 바디로션 등이며 파라벤, 실리콘, 색소 사용을 하지 않았다.제품의 핵심 식물 추출물은 아마존, 불가리아, 오스트레일리아, 모로코, 프랑스, 필리핀, 아이티, 코모로 등에서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소싱했으며브랜드만의 우수한 천연 추출물을 확보했다. 이 브랜드는 무루무루 버터 앤 로즈 라인, 프레쉬 코코넛 워터 앤 미모사 플라워, 티 그래스 앤 짬 짜 오일, 오가닉 코코넛 오일 앤 이랑이랑 플라워, 아르간 오일 앤 라벤더 플라워 등 5가지 라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표 제품 라인인 ‘무루무루 버터 앤 로즈’의 샴푸와 컨디셔너는 모발 보호와 모발의 색을 선명하게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더글러스가 화장품과 환경, 피부를 위한 지속가능한 화장품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에코 프렌들리' 독점 브랜드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더글러스 스페인의루브나 칼피(Loubna Khalfi) 마케팅 책임자는 "더글러스는 환경과 책임 있는 소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우리 고객들은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추세에 따라 재활용, 오염을 덜 유발하는 차량 사용, 유기농 제품의 소비와 천연 재료를 함유한 뷰티 제품의 사용과 같이 환경에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기여하기 위한 라이프 스타일에 적응한다. 그들은 환경과 피부와 동물에 관심을 갖고 있다"라고 밝혔다. 더글러스는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에코 글래머 위크(Eco Glamour Weeks)' 행사를 주최한다. 2주간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인식 개선과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39유로(한화 약 51,600원) 이상 구매 시 미니 사이즈의 더글라스 내추럴스(Douglas Naturals), 르 쿠방 데 미님 스파(Le Couvent des Minimes), 코라 오가닉스(Kora Organics), 마리오 바데스쿠(Mario Badescu),…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한국 천연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베트남 진출 3년 만에 하노이와 호치민에 8번째와 9번째 매장을 잇따라 오픈했다. 하노이는이번에 세번째 매장 오픈이다. 최근 이니스프리 베트남은 호치민 딴 푸 이온몰과 쩐 주이 흥 하노이 빈컴센터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으며 오픈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런칭 행사에는 특히 젊은 고객들의 방문이 많았다. 이번에 오픈한 매장은 130㎡의 시원하고 넓은 공간에 제주의 아름다움을 고객에게 전달하며 고객이 편하고 즐겁게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신규 오픈일에 이니스프리 매장에서는 특별한 선물 증정 뿐 아니라 이니스프리 특별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했다. 고객들은 프로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에게 메이크업 컨설팅을 받고 최신 트렌드에 따른 한국 메이크업 스타일 제안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객들은 매우 만족도가 높았다. 이니스프리가 오픈한 8번째, 9번째매장은 이니스프리 쩐 주이 흥(1st Floor, Vincom Center Tran Duy Hung, Cau Giay District, Hanoi), 이니스프리 이온 딴 푸 세라돈(30 Bo Bao Tan T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