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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바이오, 남원에 화장품 공장 짓는다

2015년 친환경 화장품 GMP 생산시설 구축사업 완료



▲ 김용만 전라북도 민생일자리본부 본부장(좌측), 서정훈 제너럴바이오 대표(중앙), 이환주
남원시장(우측).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동훈 기자] 전북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의욕적으로 추진중인 친환경 화장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에 따르면 전북의 대표적 화장품 기업인 제너럴바이오(주)가 남원에 화장품 공장을 신설하기로 확정했다.

남원시는 10월 14일 제너럴바이오 서정훈 대표, 전라북도 민생일자리본부 김용만 본부장,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제너럴바이오는 노암3농공단지 부지 1만 4523㎡에 5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제너럴바이오는 2007년에 완주에 설립한 바이오 R&D 전문기업으로 최근 홈쇼핑에 론칭한 '케어셀라'를 비롯한 고기능성 화장품의 OEM 생산을 직접생산으로 전환하기 위해 남원 투자를 결정했다.

제너럴바이오 서정훈 대표는 "남원공장 투자로 고기능성화장품의 국내·외 시장 진출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업의 강점을 살려 지역기업의 기술개발에도 참여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너럴바이오를 비롯한 화장품 기업의 남원투자 결정에는 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201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화장품 GMP 생산시설 구축사업(CGMP)'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남원시가 조성중인 '친환경 화장품 GMP 생산시설 구축사업(CGMP)'이 완료되면 입주기업의 GMP 공동 이용이 가능해 참여 기업의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

남원시는 화장품 제조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의 최대 걸림돌인 제품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국·도비 확보를 통해 CGMP 생산시설 구축을 추진해왔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분양부터 기업의 성장까지 남원시가 함께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CGMP시설 이외에도 브랜드 개발, 제품 출시 지원 등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입주기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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