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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 국가자격 첫 시험에 3만7000명 응시

전국 65개 시험장 일제히 실시 이달 28일 합격자 발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동훈 기자] 네일 미용사 국가 자격증 첫 필기시험이 치뤄졌다. 이번에 신설된 시험에는 약 3만 7000여명이 응시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1월 16일 올해 신설된 미용사(네일) 국가기술자격 필기시험을 한양공업고등학교 등 전국 65개 시험장에서 3만 7078명을 대상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신설된 미용사(네일) 국가기술자격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반영, 현장성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필기시험은 네일개론·피부학·공중위생관리학·화장품학·네일미용기술 등이 포함되고 실기시험에는 손·발톱관리, 네일시술·교정 등 네일미용 실무가 포함된다. 실기시험은 자격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중심의 꼭 필요한 직무능력 검증에 중점을 두고 시행될 예정이다. 


그동안 네일 미용분야는 미용사(일반) 국가기술자격에 포함돼 있어 현장으로부터 전문화된 자격증 신설에 관한 요구가 많았다. 

이에 따라 박근혜 정부 출범 당시 네일미용업 허가 문제가 '손톱 밑 가시 뽑는 업무'로 선정되는 등 업계차원의 지속적인 제도개선 요구가 있었다.

이번 자격증 신설로 네일숍을 운영하기 위해 미용사(일반) 자격증을 취득해야 하는 불편함이 해소되고 관련 산업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인력공단측은 설명했다.

신설된 미용사(네일) 국가기술자격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반영, 현장성을 강화해 자격이 설계됐다. 아울러 자격 취득 후 현장에서 실제 활용될 수 있도록 자격신설부터 현장의 전문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인력공단측은 밝혔다.

이번에 시행된 미용사(네일) 자격 필기 시험의 가답안은 이날 오후 2시부터 국가자격 홈페이지(www.Q-ne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는 오는 11월 28일 오전 9시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실기시험은 2015년 국가기술자격 시행 일정에 따라 기능사 제1회 실기시험 일정에 포함돼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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