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화장품협회가 주최한 원아시아 뷰티포럼 2014에 참석한 내빈 기념촬영. |
[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MBN 매일방송(회장 장대환)과 공동 주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주중대한민국대사관, 중국향료향정화장품공업협회에서 후원한 ‘원 아시아 뷰티 포럼 인 차이나 2014’가 11월 24, 25일 양일간 중국 북경 Grand Millennium Beijing 호텔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내 화장품 회사의 중국 수출 증진에 도움을 주고 한류를 통한 아시아 화장품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는 취지로 열린 행사로 208명의 한-중 양국 정부와 화장품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럼은 이틀간에 걸쳐 3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한-중 양국의 화장품 관련 정부 기관과 협회, 국내외의 저명한 연자들이 주제발표를 맡았다.
아모레퍼시픽 연재호 연구소장이 좌장으로 참석한 Session Ⅰ에서는 먼저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 Qi Liubin 처장이 ‘중국 화장품 규제의 2015년 예상변화와 사후관리 방향’에 대해 발표하였고 이어서 △식품의약품안전처 화장품정책과 이채원 사무관이 ‘한국의 화장품산업 육성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같은 날 오후에 진행된 세션 Ⅱ에서는 (주)에이블씨엔씨 최 선 중국법인장이 좌장으로 참석하였으며 △ 북경 찌아캉시대과학기술유한공사 조경호 회장이 ‘중국 인터넷 쇼핑몰 진출 전략’에 대해 △ 대한화장품협회 안정림 부회장이 ‘대한민국 브랜드샵의 현황과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또 마지막 연사인 △ 엘리드 문태기 연구위원이 ‘화장품의 기능성 시험’에 대해 발표했다.
둘째 날에 진행된 세션 Ⅲ에서는 엘지생활건강 박선규 상무가 좌장으로 참석하였으며 △ 중국향료향정화장품공업협회 Liu Yang 주임이 ‘중국의 화장품 시장 현황’에 대해 발표하였다. 마지막으로 △ 중국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 Meng Xianjin 주임의 ‘중국 수출입 화장품 관리시스템 소개’에 대한 발표를 끝으로 주제발표가 마무리됐다.
주제발표 이외에도 24일 저녁에 개최된 '친선의 밤'에서는 한-중 교류와 화장품 산업의 발전을 위해 많은 공헌을 한 분들에게 공로패와 감사패 시상이 있었다.
이번 포럼은 경제적으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한-중 양국의 화장품 시장과 제도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관련 업체의 다각적인 교류확대 방안을 논의하여 양국 화장품 산업이 더욱 발전하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이다.
한-중 교류 포럼 공로패, 감사패 수상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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