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나노팜(대표 이승용)은 지난 16일 서울 강남역 부근에 위치한 위즈모임공간에서 피부미용관리사 50여명을 초대한 가운데 9월 피부강좌를 실시했다.

오후 1시~4시 30분까지 진행된 이날 강좌는 △신제품 '에이클란 스팟 트리트먼트' 소개 △가을철 화이트닝 관리 방법 △주열요법을 통한 통증 완화 △장 청소에서 장 해독까지 등 순서로 진행됐다.

에이클란 스팟 트리트먼트 소개는 나노팜 마케팅팀 안재영 팀장이 맡았다. 안 팀장은 이 제품에 대해 트러블이 심한 부위를 집중 관리하는 국소 케어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점근성이 있는 반투명의 겔상이어서 사용이 편리하며 알란토인, 마치현추출물 성분이 함유돼 뛰어난 피부 진정 효과를 제공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나레스트 뷰티아카데미 박소라 원장은 여름철 자외선에 노출돼 지친 피부를 본래의 맑은 피부로 되돌려 주는 방법을 제안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박 원장은 화이트닝 케어 비법으로 고른 비타민 섭취와 제로 스트레스 유지, 제대로된 클렌징 습관 길들이기, 체질에 맞는 화장품 선택 등을 강조했다.

이어 나노팜의 효소 클렌저 '파워엔자임'으로 세안한 다음 '나노바이탈화이트닝크림'을 적당량 덜어 얼굴과 목에 가볍게 바르고 자외선차단제 '헬리오 블록 크림'을 그 위에 바르면 피부 속부터 밝은 피부를 가꿀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미쯔이온열협회 김삼구 원장은 주열요법을 통한 통증 완화에 대해 강의했다. 김 원장은 "사람의 정상 체온은 36.5~37도인데 현대의 체온이 점점 낮아지면서 각종 질병과 통증이 유발되고 있다"며 "주열기가 통증 완화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주열기를 통한 가동성 스트레칭과 고유수용근촉진 스트레칭을 선보였으며 실제 통증 완화 효과를 보여 참석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마지막 강의는 해감비 천애숙 부사장의 '장 청소에서 장 해독까지'였다. 천 부사장은 "깨끗한 장은 화장품 1톤보다 피부에 좋다"며 "대장에서 배설되기를 기다리는 정상적인 포켓에 숨겨져 있는 오래된 숙변을 청소하기 위해서는 천연 원료를 미생물에 발효시킨 제품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한편 나노팜의 10월 피부강좌는 10월 21일 실시될 예정이다.

나노팜 관계자는 "'가을철 피부 관리를 위한 샵의 성공 노하우'를 주제로 여러 분야별 전문가를 모셔 토론의 장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