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사단법인 한국뷰티스타일리스트 창업협회(회장 안미려)는 지난 9월 8일 리버사이드호텔에서 협회 창립을 위한 발기인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선진통일당 이인제 대표를 비롯해 뷰티스타일리스트 관련 학과 교수, 강사 및 메이크업, 헤어, 패션 등 전문가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 안미려 회장이 협회 회장으로 추대됐다.

또한 김채호 한메직협 부회장, 최민령 CML뷰티센터 대표, 이미옥 서울예술전문학교 교수 등 3명이 협회 부회장으로 추대됐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이인제 대표는 축사를 통해 “뷰티 분야의 새로운 비전을 가지고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한국뷰티스타일리스트 창업협회가 힘찬 출발을 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안미려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헤어, 메이크업, 의상, 컬러, 악세서리를 하나의 스타일로 완성하는 뷰티스타일리스트의 역할은 산업이 고도화되면서 활동 영역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며 “뷰티스타일리스트의 체계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해 권익을 보호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한국뷰티스타일리스트 창업협회를 창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발기인 총회는 한국뷰티스타일리스트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헤어, 메이크업, 패션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이 참여한 대회로 그 의미가 깊다.

(사)한국뷰티스타일리스트 창업협회의 설립 취지는 다음과 같다.

△뷰티스타일리스트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이들의 안정적인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가 없다. △정부의 창업과 창직 정책에 부응하고자 한다. △뷰티스타일리스트들 간 정보를 공유해 자질을 함양함은 물론 사단법인이라는 틀 내에서 후배 뷰티스타일리스트를 배출하고 창업을 독려함으로써 정부의 고용 정책에 기여한다. △한국의 뷰티 콘텐츠가 한류에 편승해 세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기회를 활용해 뷰티스타일리스트의 해외 취업도 적극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