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텀 주유미 기자] 지난 11월 21일과 28일 창신대 미용예술과 학생들이 율하고등학교와 창원고등학교 축제가 있던 날 각각 고교를 방문해 후배들의 무대 메이크업 분장을 도와 한 층 더 축제를 빛냈다.
고교생활의 마지막 이벤트인 축제는 학생들이 고대하는 행사다. 이 날 많은 학생들이 축제를 위해 여러가지 공연을 준비하였다. 공연을 위한 의상까지 완벽했지만 문제는 메이크업과 헤어였다. 일상에서의 메이크업은 무대에서 전혀 빛을 발하지 못하기 때문에 화려한 메이크업이 필요했지만 전문적으로 배우지 못한 학생들에게 무대 메이크업과 헤어는 굉장한 난이도가 필요했다.
그런 후배들을 위해 창신대 미용예술과 학생들이 나섰다. 재학생 중에 위 학교가 모교인 학생들과 1학년과 2학년으로 나뉘어 방문해 어떤 공연인가에 따라 후배들에게 메이크업과 헤어를 손봐주었다.
11월 21일은 율하고등학교의 축제가 있던 날로 대학 재학생중 율하고 출신 학생들과 1학년을 위주로 방문하여 지원을 하였고 11월28일은 창원고등학교 축제로 창원고 출신 학생들과 2학년 위주로 방문하여 지원하였다.
![]() ▲ 11월 21일 율하고등학교 축제 메이크업 지원. |
![]() ▲ 11월 28일 창원고등학교 축제 메이크업 지원. |
메이크업지원을 받고 무대에 올랐던 율하고 학생은 “공연 연습을 열심히 했지만 무대에 올랐을 때를 생각을 하지 못했다. 다행히 선배님들이 메이크업과 헤어를 손봐줘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히 무대에 오를수 있었다. 정말 감사하다”며 감사를 전했다.
창원고 학생은 “고등학교 축제일 뿐인데 와서 최선을 다해서 메이크업을 해주시는 것을 보고 감동먹었다. 메이크업을 받으면서 선배님들과 얘기하는 것이 너무 즐거웠다. 대학 후배로 들어가서도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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