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리케이코리아 노재홍 대표(우측 두번째)와 직원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나리 기자]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메리케이코리아가 가장 일하기 좋은 ‘한국 최고의 직장’으로 선정됐다.

지난 2월 4일 메리케이는 글로벌 인사관리 전문컨설팅 기업 에이온휴잇이 주최한 ‘2015 한국 최고의 직장(Best Employers in Korea)’ 시상식에서 코스메틱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본상을 수상했다.

세계적 인사조직 컨설팅 업체인 에이온휴잇은 지난 2001년부터 기업들의 인재관리와 리더십 양성 관련 프로그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고의 직장을 선정하고 있다.

우수한 근무환경과 문화를 가진 기업을 대상으로 업계와 학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매회 상위 10개사를 선정하며 이 외에 ‘여성이 일하기 좋은 직장’, ‘Y세대가 선택한 최고의 직장’, ‘성과 몰입을 중시하는 최고의 직장’ 등 3개의 특별상 부문이 있다.

메리케이코리아는 ▲정부기관 및 공신력 있는 다양한 기관의 기업 인증 프로그램 참여 ▲여성과 가족 친화적인 사회공헌활동(CSR)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채용, 인사 평가, 급여 수준, 복지 혜택 등에 있어 성별 간 차별이 없고 능력에 따른 기회를 부여해 여성관리자 비율이 높았다.

또 일과 가정의 균형 있는 삶을 위해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유연 출퇴근시간 근무제와 경쟁력 있는 휴가제도, 가족의료지원, 글로벌 웰니스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어 메리케이코리아의 사람 중심의 기업 문화는 다양한 기업 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입증됐다.

메리케이코리아는 2013년 고용노동부 주관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 보건복지부 시행 2011년 가족친화인증 기업에 선정, 글로벌컨설팅 GWP코리아의 2012년 GWP(Great Work Place)팀 성과혁신상도 수상한 바 있다.

더불어 메리케이코리아는 여성과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08년부터 메리케이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 ‘아름다운 실천(Beauty That Counts™)’의 일환으로 사회공헌 제품 1개 판매당 1,000원씩 적립해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핑크 빛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문화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복지시설에 ‘핑크 드림 도서관’을 건립하고 도서 구매를 지원하고 있다. 2015년 현재까지 메리케이가 지원한 핑크 드림 도서관은 총 28 곳이다.

메리케이는 ‘여성의 삶을 풍요롭게’ 라는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1963년 미국 달라스에 설립된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로 전 세계 35여개국 이상에서 약 350만명의 독립 뷰티 컨설턴트와 함께 단순히 외모를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화장품이 아니라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하고 커리어 기회를 제공하는 등의 활동으로 브랜드 이념을 실현시키고 있다.

지난 2014년에는 메리케이 미국 본사를 비롯해 중국, 캐나다, 멕시코, 스페인, 우크라이나에 위치한 지사가 에이온휴잇이 선정한 ‘최고의 직장’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메리케이코리아 노재홍 대표는 “이번 수상은 일과 가정의 균형적인 양립은 물론 임직원의 조직몰입도와 공헌를 높히는 메리케이의 유연한 기업 문화가 잘 형성돼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공정한 기회를 보장 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적자원 개발과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